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35절)
시간 문제가 아니라 변화
시간에 대한 우리의 오해 중에서 가장 유해한 것은 인간성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신비로운 힘이 시간에게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혜롭지 못한 젊은이를 볼 때 우리는 시간이 흐르면 저 사람이 지혜로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새로 믿은 그리스도인이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않게 행동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세월이 흐르면 그가 성숙하게 변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실상을 말하자면 공간이 사람을 거룩하게 만들 힘을 갖고 있지 않듯이 시간도 그렇게 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고 있다.
실로 시간은 우리가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허구에 불과하다.
바보를 현인으로 죄인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은 시간이 아니고 변화이다.
더 정확히 말해서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변화를 일으키시기 때문에
그들이 변하는 것이다.
- 토저의 나는 가짜인가 진짜인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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