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35절)
19. 경쟁하지 말고 협력하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이다. 성령님이 내주(內住)하시는 교회가 경쟁심을 품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떤 교회가 다른 교회와 경쟁한다면 그 순간부터 그 교회는 하나님의 참교회가 아니다. 그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저급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런 교회에는 성령님이 계시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교회의 활동은 성령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단지 인간들의 활동일 뿐이다.
성령님은 교회의 지체들 안에서 일하신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몸은 경쟁 때문에 분열되지 않는다. 다양한 지체들의 야망은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죽어야 한다. 지체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열렬히 받아들여야 한다.
지체들은 서로 간의 경쟁심을 죽이고 협동심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 함께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동일한 한 몸의 지체들이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선한 세력을 분열시키려는 원수의 모든 간계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주여! 남과 경쟁하고 남과 비교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 마음에서 경쟁심을 없애 주시고 대신 협동심을 심어 주소서.
우리 모두는 동역자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이 오직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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