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35절)
동성애
여성으로 살다 성전환수술을 거쳐 법적으로 남자가 된 34세의 한 미국인이 지난 주 여아를 출산했다.
동성애 전문 잡지 ‘디 애드버킷’(옹호자)에 ‘사랑의 출산’이란 제목으로 기고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 임신한 남자(?)는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에 출연하여 “아이를 갖는 것은 남자나 여자의 소망이 아니라 인간의 욕구이기 때문에 나의 생물학적 아이를 가질 권리가 있다”고 말한 대로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이제까지 동성애에 대해 알려져 왔던 다양한 스펙트럼을 총정리하는 듯한 이번 사건을 보면서 정말 동성애는 이 출산한 남자를 비롯해 동성애인권운동가들이 주장하는 대로 정상적이고 건강한 것인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동성애 유전자에 대한 어떤 발견도 이루어진 바 없으며, 일란성 쌍둥이에서의 연구결과도 마찬가지이다. (또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면 절대 치유가 일어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정신과 상담 또는 신앙의 힘으로 치유되고 있다.)
알프레드 킨제이 등에 의해 세워진 성연구원의 공식 간행물의 보고에 의하면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은, 특히 게이들은 수많은 섹스파트너를 갖고 난교(亂交)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으로는 동성애자들에서 예견되는 성행위로 인해 구강, 폐, 전립선, 남자성기, 쓸개. 항문, 직장, 결장, 여자성기, 자궁, 골반, 뇌, 피부, 혈액, 면역시스템 등 여러 신체시스템에 갖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동성애가 에이즈에 매우 취약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감염자의 살을 파먹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새로운 변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의 게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동성애는 이처럼 신체적 이상들을 잘 일으키는 것뿐 아니라 영적으로 심각한 침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더 문제가 됨을 알아야 한다.
동성애자들이나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하나님(God)이라는 단어를 적절히 인용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배격한다(창1:27). 대신 그들은 대부분 진화론을 동성애의 토대로 삼는다(딤전6:20).
또한 성경이 동성애가 가증스런 죄악임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한다(레18:22; 20:13; 왕상14:24; 롬1:26,27; 고전6:9; 딤전1:10; 유다1:7). 결국 죄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구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이다(요일1:8).
아울러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를 부정한다(엡5:22-33). 그래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신랑 되신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지 못하게 한다(딛2:13; 계19:7,8; 22:20).
이제 동성애가 영육 간에 치명적임을 잘 인식하여 동성애의 영향력 하에 있는 이들을 참 건강의 길로 인도하도록 하자(약5:19,20).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잠16:25)
국민일보 <차 한 박사가 쓰는 성서건강학> 칼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