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경건의 양식

  • 경건의삶
  • 경건의 양식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35절)

  • 자살조회수 : 789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1일 16시 4분 15초
  • 자살
     
    요즈음 한 탤런트의 자살 사건이 매스컴에 연일 보도가 되고 있다. 원래 밝은 이미지의 연예인이었고 또 인기 있는 동료 연예인과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잉꼬부부였기에 그의 자살 소식은 많은 시민들을 깊은 충격에 빠지게 하였다.
    특히 이들 부부는 신앙간증을 공개적으로 할 정도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그리스도인들이 느끼는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사건처럼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깝기 짝이 없는 경우들을 방지해보고자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이 자살에 대한 연구를 해왔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두 달 전 캐나다의 한 생리학 교수가 자살자의 뇌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특정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표하여 마치 자살 유전자를 찾아낸 것처럼 보도한 언론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자살을 확실히 방지하는 약제의 개발은 요원한 상태이다.
    왜냐하면 자살은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고뇌와 절망에 의한 것으로서 자살에는 너무도 많은 요소들이 개입되어 있으므로 일정한 형태나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칙성 등이 발견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살에는 영적인 요소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엡6:12; 벧전5:8).
    우리가 영적으로 심히 곤고하게 되면 자살의 충동이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구약을 대표하는 자로서 이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 인정받은 모세도 자살을 생각하였었다(민11:15; 12:3; 요1:17). 또 성도들에게 인내의 본이 되는 자로서 완전하고 곧바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멀리하였던 욥도 자살을 원하였었다(욥1:1; 7:15,16; 약5:11). 그리고 메시야가 오기 전에 보냄을 받아야 하는 자로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하였던 엘리야도 자살을 구하였었다(왕상19:4; 왕하2:11; 말4:5).
    또한 자살하면 반드시 지옥에 갈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성경적 근거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삿16:21-31; 히11:32; 삼상28:19; 31:1-6). 진실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죽음을 맞더라도 천국에 가는 것이 사실이다(요1:12; 롬10:9,10).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살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들은 너무도 확고하다.
    첫째, 하나님께서 살인을 금하시기 때문이다(출20:13; 요일3:15). 둘째,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창1:26,27; 9:6). 셋째,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창2:7; 욥33:4; 시21:4; 36:9; 행17:15). 넷째, 생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신32:39; 삼상2:6,7; 욥1:21; 시68:20). 다섯째, 그리스도인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이다(행20:28; 고전6:19,20; 엡5:29,30; 벧전2:9). 여섯째, 복음이 훼손되기 때문이다(요3:16; 10:10). 일곱째,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창1:28; 마18:19,29; 갈2:20).
     
    국민일보 <차 한 박사가 쓰는 성서건강학> 칼럼에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