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하나님께서 욥을 옹호하고 회복시킴 o 그때에 욥이 {주}께 응답하여 이르되, 주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사오며 어떤 생각도 주께 숨길 수 없음을 내가 아오니 지식도 없이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그런즉 내가 깨닫지 못한 것을 말하였으며 내게는 너무 놀라운 일들 곧 내가 알지 못한 일들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주께 간청하오니 들으소서. 내가 말하겠나이다.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내게 밝히 알리소서. 내가 귀로 듣는 것을 통해 주께 대하여 들었사오나 이제는 내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내 자신을 몹시 싫어하고 티끌과 재 속에서 회개하나이다, 하니라. {주}께서 욥에게 이런 말씀들을 하신 뒤에 {주}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 진노가 너와 네 두 친구를 향해 타오르나니 너희가 내 종 욥과 같이 나에 대하여 옳은 것을 말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런즉 이제 수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 헌물을 드리라. 그리하면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터인즉 내가 그로 인하여 받으리니 이것은 너희가 내 종 욥과 같이 나에 대하여 옳은 것을 말하지 아니한 대로 즉 너희의 어리석은 행위대로 내가 너희를 대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주}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니 {주}께서도 욥을 받으셨으며 욥이 자기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주}께서 그의 포로 된 것을 돌이키시고 또 {주}께서 욥에게 그가 전에 소유했던 것의 두 배를 주시므로 (욥42: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