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음 o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셋째 달에 바로 그 날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렀더라. 그들이 르비딤에서 떠나 시내 사막에 이르러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서 산 앞에 진을 쳤더라. 모세가 하나님께 올라가니 {주}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게 말하고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고하라.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행한 것과 또 내가 독수리 날개에 너희를 실어 내게로 데려온 것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참으로 내 목소리에 순종하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내게 모든 백성들보다 뛰어난 특별한 보물이 되리니 이는 온 땅이 내 것이기 때문이라. 또 너희는 내게 제사장 왕국이 되며 거룩한 민족이 되리라. 네가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고할 말들이 이러하니라.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주}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이 모든 말씀을 그들의 얼굴 앞에 내놓으매 온 백성이 함께 응답하여 이르되,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리이다, 하니 모세가 백성의 말을 {주}께 전하매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짙은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한 것은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백성이 듣게 하려 함이며 또한 영원히 네 말을 믿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주}께 고하였더라. (출1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