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여대언자와 재판관인 드보라 o 에훗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던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의 군대 대장은 이방인들의 하로셋에 거하던 시스라더라. 그에게는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었고 그가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부르짖으니라. 그때에 라비돗의 아내 여대언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을 재판하였더라. 그 여인은 에브라임 산의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밑에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녀에게로 올라가 재판을 받았더라. 그녀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게데스납달리에서 불러 그에게 이르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말씀하시기를, 가서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중에서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다가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대장 시스라와 그의 병거와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셨느니라. 바락이 그녀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매 그녀가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여정이 네게 명예가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께서 시스라를 한 여인의 손에 파실 것이기 때문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삿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