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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 삼손의 복수조회수 : 482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3월 5일 20시 48분 51초
  • 삼손의 복수

     

    o 그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귀족들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신 다곤에게 큰 희생물을 드리고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신이 우리의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또 백성들도 그를 보고 자기들의 신을 찬송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우리 중의 많은 사람을 죽인 우리의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그들이 이르되, 삼손을 불러 그가 우리를 위해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감옥 집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그가 그들을 위해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기둥들 사이에 그를 세우니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내가 이 집을 지탱하는 기둥들을 더듬어 찾아서 그것들에 기대도록 허락하라, 하니라. 이제 그 집에는 남자와 여자가 가득하였으며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귀족도 거기 있었고 지붕에도 삼천 명가량의 남자와 여자가 있었는데 그들이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삼손이 {}를 부르며 이르되, [] {하나님}이여, 간구하옵나니 나를 기억하옵소서. 오 하나님이여 간구하옵나니 이번 한 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들이 내 두 눈을 뺀 것을 단번에 원수 갚게 하옵소서, 하고는 그 집을 지탱하며 받쳐 주던 두 개의 중간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다른 하나는 오른손으로 붙잡고 이르되, 나를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게 하소서, 하며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던 귀족들과 온 백성을 덮치니 이처럼 그가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 많았더라. (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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