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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 룻이 보아스를 만남조회수 : 476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3월 5일 20시 49분 23초
  • 룻이 보아스를 만남

     

    o 나오미에게는 그녀의 남편 엘리멜렉의 가족에 속한 친족으로 부유하고 강력한 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밭에 가도록 허락하소서. 내가 누구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며 곡식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그녀가 가서 밭에 이르러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에게 속한 밭의 일부를 만나니라. 그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네가 듣지 아니하느냐?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거나 여기를 떠나지 말며 여기에 내 소녀들 옆에 가까이 있으라. 또 그들이 거두는 밭에 눈을 두고 그들을 따라서 가라. 내가 청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청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니 이에 그녀가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타국인이온데 어찌하여 당신의 눈에 은혜를 입게 하시며 나를 알아주시나이까? 하매 보아스가 그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뒤에 네가 네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또 네가 네 아버지와 어머니와 모국을 떠나서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을 내가 분명히 보았느니라. {}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해 주시기를 원하며 {}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날개 아래로 의지하러 온 네게 충분히 보상해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거늘 (2:1-3,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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