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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 룻이 보아스에게 청혼함조회수 : 491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3월 5일 20시 49분 38초
  • 룻이 보아스에게 청혼함

     

    o 그때에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해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네가 잘되게 하여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너와 함께하던 소녀들을 둔 보아스는 이제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르리라. 그런즉 너는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되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할 때까지 그에게 네 자신을 알리지 말며 그가 누울 때에 눕는 곳을 알아두었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을 드러내고 누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그가 네게 고하리라, 하니 그녀가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내가 행하리이다, 하니라. 그녀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자기 시어머니가 자기에게 명한 모든 것에 따라 행하니라.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울 때에 가서 곡식더미 끝에 누우매 그녀가 가만히 가서 그의 발을 드러내고 누웠더라. 한밤중에 그 사람이 두려워서 몸을 돌이킨즉, 보라,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웠으므로 그가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매 그녀가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그러므로 당신의 옷자락으로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당신은 가까운 친족이니이다, 하매 그가 이르되, 내 딸아, {}께서 네게 복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젊은 남자를 따르지 아니함으로 네가 처음보다 마지막 끝에 친절을 더 많이 베풀었도다. 내 딸아, 이제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내가 네게 행하리니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내 백성의 온 도시가 아느니라.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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