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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 왕국의 분열조회수 : 512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3월 5일 21시 3분 47초
  • 왕국의 분열

     

    o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통치한 기간은 사십 년이더라. 솔로몬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자기 아버지 다윗의 도시에 묻히니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그를 대신하여 통치하니라.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으려고 세겜에 이르렀기 때문이더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아직 이집트에 있었을 때에 그 일에 대해 들었더라. (여로보암은 전에 솔로몬 왕의 앞을 떠나 도망하여 이집트에 거하였는데) 그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고통스럽게 하였사오니 그러므로 이제 왕은 왕의 아버지가 시킨 고통스러운 봉사 일과 또 우리에게 씌운 그의 무거운 멍에를 더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사흘 동안 떠나갔다가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떠나가니라. 왕이 백성에게 거칠게 대답하며 노인들이 자기에 준 권고를 버리고 청년들의 권고를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 멍에에 더하리라. 또한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벌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벌하리라, 하니라. 그런 까닭에 왕이 백성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원인이 {}로부터 났기 때문이라. 이것은 {}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 곧 자신의 말씀을 친히 이행하려 하심이더라. 이처럼 왕이 자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함을 온 이스라엘이 보고 백성이 왕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다윗 안에서 우리에게 무슨 몫이 있느냐? 이새의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상속 재산이 없도다. 오 이스라엘아, 너희 장막으로 가라. 다윗이여, 이제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처럼 이스라엘이 떠나서 자기 장막으로 가니라.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것을 온 이스라엘이 듣고 사람을 보내어 그를 회중에게로 불러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으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른 자가 아무도 없더라. (왕상11:42-43; 12:1-5, 13-1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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