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나훔: 아시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 o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이시며 {주}께서는 원수 갚는 분이시니라. {주}께서는 보복하며 격노하는 분이시니 {주}께서는 자신의 대적들에게 보복하시고 자신의 원수들을 위해 진노를 간직하시는도다. {주}께서는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권능이 크시며 사악한 자를 결코 사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주}께서는 회오리바람과 폭풍우 속에 자신의 길을 두시며 구름들은 그분 발의 티끌이로다. 그분께서 바다를 꾸짖어 마르게 하시고 모든 강을 말리시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산들이 흔들리고 작은 산들이 녹으며 그분 앞에서 땅이 불타나니 참으로 세상과 그 안에 거하는 모든 것이 그러하도다. 누가 능히 그분의 격노 앞에 서리요? 누가 능히 그분의 맹렬한 분노 가운데 거하리요? 그분의 격노가 불같이 쏟아졌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무너져 내렸도다. {주}께서는 선하시고 고난의 날에 강한 요새가 되시나니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러나 그분께서는 넘쳐 나는 큰물로 거기의 처소를 철저히 끝내시고 자신의 원수들을 어둠으로 추격하시리라. 너희가 {주}를 대적하려고 무슨 일을 꾀하느냐? 그분께서 철저히 끝을 내시리니 고통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 오 아시리아 왕이여, 네 목자들은 잠자고 네 고귀한 자들은 티끌 속에 거하며 네 백성은 산들 위에서 흩어지나 아무도 그들을 모으지 아니하는도다. 네 상처는 치유할 수 없고 네 부상은 심하도다. 네 소문을 듣는 모든 자가 너로 말미암아 손뼉을 치리니 이는 네 사악함이 항상 그들 위로 지나갔기 때문이 아니냐? (나1:2-3, 6-9; 3: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