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예레미야가 미가의 대언에 의해 구원받음 o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주}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니라. … 또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일 너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여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 안에서 걷지 아니하며 또 내가 일찍 일어나 너희에게 보내고 보내었으나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한 나의 종 대언자들의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면 내가 이 집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이 도시를 땅의 모든 민족들에게 저주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라. 이에 예레미야가 {주}의 집에서 이 말들을 말하니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온 백성이 듣더라. 이제 예레미야가 {주}께서 온 백성에게 말하라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말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온 백성이 그를 붙들고 말하기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어찌하여 네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여 이르되, 이 집이 실로같이 되고 이 도시가 황폐하게 되어 거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온 백성이 {주}의 집에 모여 예레미야를 대적하니라. … 그때에 그 땅의 장로들 중의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집회에 말하여 이르기를,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대언하며 유다의 온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시온은 밭같이 갈아엎어지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이 집의 산은 숲의 산당들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온 유다가 과연 그를 죽였느냐? 그가 {주}를 두려워하며 {주}께 간청하매 {주}께서 그들을 향해 선언한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큰 재앙을 초래하여 우리 혼을 해치리라. (렘26:1, 4-9,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