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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 에스더가 페르시아의 여왕이 됨조회수 : 563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3월 5일 21시 17분 29초
  • 에스더가 페르시아의 여왕이 됨

     

    o 이제 수산 궁에 모르드개라는 이름의 어떤 유대인이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족속으로 야일의 아들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기스의 증손이더라. 이 사람이 전에 유다 왕 여고니야와 함께 사로잡혀 간 포로들 곧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자들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혀 갔더라. 그가 자기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를 양육하였으니 그녀에게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없었더라. 그 처녀는 용모가 곱고 아름답더라.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은 뒤에 모르드개가 그녀를 자기 딸로 삼았더라. 이처럼 왕의 명령과 그의 칙령을 듣고 많은 처녀들이 수산 궁에 함께 모여 헤개의 보호를 받을 때에 에스더도 인도를 받아 왕의 집에 이르러 여인들을 지키는 자 헤개의 보호를 받더라. 그 처녀가 그를 기쁘게 하므로 그의 친절을 얻으니라. 그가 곧바로 정결하게 할 물품과 그녀에게 속한 물건들을 주며 또 왕의 집에서 마땅히 그녀에게 주어야 할 일곱 명의 시녀를 주고 그녀와 그녀의 시녀들을 택하여 여인들의 집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데려가니라. 에스더가 자기의 백성과 친족을 알리지 아니하였으니 모르드개가 그녀에게 명하여 그녀가 그것을 알리지 못하게 하였더라. 왕이 모든 여인보다 에스더를 더욱 사랑하므로 그녀가 모든 처녀보다 왕의 눈앞에서 은혜와 호의를 더 많이 입으니라. 이에 그가 그녀의 머리에 왕비의 관을 씌우고 그녀를 와스디 대신 왕비로 삼으며 (2:5-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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