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스데반이 증언하다 순교 당함 o 하나님의 말씀이 자라나서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제사장들의 큰 무리도 믿음에 순종하니라. 스데반이 믿음과 권능이 충만하여 백성 가운데서 큰 이적들과 기적들을 행하니라. 그때에 리베르티 사람과 구레네 사람과 알렉산드리아 사람과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자들의 회당이라 하는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으나 그가 말할 때 사용하는 지혜와 영을 그들이 능히 반박하지 못하더라. 이에 그들이 사람들을 매수하매 이들이 이르되, 그가 모세와 하나님을 대적하여 모독하는 말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니라. 또 그들이 백성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을 선동하며 그에게로 다가가 그를 잡아서 공회로 데려오니라. … 그가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똑바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보고 이르되, 보라, 하늘들이 열리고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내가 보노라, 하매 이에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자기들의 귀를 막고 한 마음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도시 밖으로 그를 내던지며 돌로 치니라. 또 증인들이 자기들의 옷을 사울이라 하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그가 하나님을 부르며 이르되, [주] 예수님이여, 내 영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이 죄를 저들의 책임으로 돌리지 마옵소서, 하더라. 이 말을 하고 그가 잠드니라. 사울이 그의 죽음에 동의하더라. 그때에 예루살렘에 있던 교회에 대한 큰 핍박이 있어서 사도들 외에는 그들이 다 유대와 사마리아의 지역들로 두루 널리 흩어지니라. (행6:7-12; 7:5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