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포도즙이 아니라 포도주를 약간씩 쓰라고 했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믿고 아내된 자매의 만성장염에 하루에 소주잔 한 잔 정도를 1주일 정도 사용해서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제가 포도주를 사용한 이유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왜 포도주를 권했나를 궁금하게 여겨
디모데가 살던 지역의 포도주가 어떤 병에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한 유럽의 한 의사의 연구결과를 접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순수하게 성경은 사실이라고 믿었기에 시작한 연구였다고 합니다.
오래 되어서 제가 접한 자료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적어도 그 시기가 적어도 킹제임스 성경이 만들어지기 전이고 당사자가 고등교육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니까 그 사람이 성경의 와인이 포도즙인지 포도주인지는 구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좌우간 그 의사의 연구결과는 장염균으로 인한 배탈, 설사병에 포도주가 살균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음주옹호론자가 아니며, 포도주라 할지라도 절대 함부로 마시지 않습니다만 와인을 일괄적으로 포도즙이라고만 번역을 하는 것은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번역은 역시나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흠정역 성경의 오류를 주장하기 위함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행이도 여기는 번역의 절대무오성을 강변하는 곳이 아니므로 마음 편하게 의견을 꺼내보았습니다.
2010-10-26 23:44:10 | 유인선
안녕하세요? 제가 심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알고있는 점만 조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심장에는 심장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완충제로서 물을 포함하고 있는 외막이 둘러싸고 있으므로 심장을 찌르면 물부터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단 피와 섞여 배출되면 색이 구분이 안되므로 외견상 구분이 안될 뿐입니다. 만약 심장의 피가 완전히 응고되는 않았으나 어느 정도 응고된 상태에서 심장을 찌른다면 물과 피가 구분되어 보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에 당연히 물이 약간 먼저 배출되겠지요? 성경은 사실입니다.^^
2010-10-26 23:30:05 | 유인선
오른편 강도가 낙원에 간것 맞나요?
옛날에 그렇게 들은 적이 있지만 확인해 보니 확실치 않던데요.
죄송합니다. 확실한게 좋은 것 같아서요.
2010-10-26 15:13:43 | 허광무
어린 현빈이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 의젓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동생을 보아서인지 더욱 그렇구요.
기도하는 현빈이 이야기를 들으니, 저희 혜지가 4살 때 하나님께 동생을 구하는 기도를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육신이 연약한 엄마가 이기적인 생각에 아이를 더 낳지 않으려 했는데, 혜지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셔서 한나가 태어나게 된 것이지요.
이미 동생을 본 현빈이의 간절한 기도는 무엇이었을까요?
2010-10-25 14:52:15 | 진숙희
현빈이의 예쁜 모습이 그려집니다. 참 착한 아이인데 맑게 잘 자라 주었음 좋겠습니다.
2010-10-25 13:28:18 | 정혜미
참으로 예쁜 모습이었겠군요. 하나님도 기뻐하셨을 겁니다.
주님 안에서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크면 생각처럼 말을 잘 안 듣긴 하지만 아기 때 모습이 늘 겹쳐지고, 여전히 사랑스럽지요.ㅎㅎ
2010-10-23 10:25:33 | 김재욱
어제는 교회의 한 형제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늦게 집에 들어 왔다. 아내와 딸 그리고 3개월 된 은탁이가 곤히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바로 잠자리에 들어갔다.
아침에 부지런히 준비하여 회사로 출근했다. 1호선 전철을 탄다.
동묘역을 지나면 다음 정거장이 신설동역이다. 동묘역을 막 출발하는 전철 안에서 다음에 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문득 생각에 잠겨 버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전철이 신설동역에서 정차해서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도 생각에 젖어서 결국 내리지 못하고 닫힌 문만 보고 있는 것이었다. 아뿔싸!!!!
황당함!!!!
제기동역에서 다시 계단을 오르고 또 내리고 해서 전철로 한 정거장을 되돌아 왔다.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아내는 이런 저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고 나는 열심히 들었다.
딸, 현빈이 이야기다.
우리 집은 방이 3개 인데 하나는 딸, 현빈이의 공부방이고 하나는 컴퓨터가 있는 나의 서재이고 하나는 딸과 엄마가 주로 잠을 자는 침실 방이다. 나는 거실에서 3개월 된 은탁이와 같이 자기도 하고 서재에서 이불을 펴고 자기도 한다.
잠 잘 시간이 되어 먼저 3개월 된 은탁이를 재우고 아내가 딸아이를 재우려 하는데 아이가 잠시 일어나더니 서재에 가기에 잠시 후에 뭐하나 하고 서재를 들여다보았다고 한다.
들여다보니 서재 방바닥에 7살 딸아이가 인어공주의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모습처럼 비스듬히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맞잡아 무릎 위에 올려놓고 기도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문득 문득 7살 딸아이의 기도하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더니 순간순간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감정이 북 받쳐 올라왔다.
....,
나도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딸아이의 기도가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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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2 22:56:16 | 노영기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 2장 15절)
하나님께 인정받는 양희석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2010-10-21 01:37:08 | 노영기
믿음의 형제님들의 좋은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부족하게 알고 있던 부분과 몰랐던 부분을 다시금 확인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되니 자유로워지고,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과 두 강도를 보며
죄인된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구원하시는 예수님께 찬양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교회의 공예배에서는 개정개역성경을 보는데, 개인적으로 흠정역을 사용하는 것이 말 못할
어려움이 있네요. 같이 교독하기도 어렵고, 같은 구절에서 의미가 확연히 다르게 표현된 것
을 보면 설교의 교훈에 빠져들지 못하고 번역에만 눈이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흠정역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내가 자랑하는 복음]이라는 책이 있죠?
내가 자랑하는 성경! 흠정역 성경입니다!
2010-10-20 09:33:21 | 양희석
답변 감사합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으니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10-10-20 05:54:26 | 송혜민
오랜만에 보는 칼라네요.
2010-10-19 23:59:10 | 조두현
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에 빠지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까?
민수기 11:4
예전 금요기도회 시간에 민수기 11장 12장을 읽었습니다. 읽었던 내용중에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한후 모세에게 늘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불만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출애굽기 16장 물,음식,고기 등등 -_-;
조금만 삶이 불편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평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버랩이 됩니다. -_-;
민수기 11장에는 조금더 자세히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위에 구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출애굽 할 때는 순수 이스라엘 민족들만 나온것이 아니라
섞인 무리와 양 떼와 소 떼와 심히 많은 가축도 그들과 함께 나왔더라. 출애굽기 12:38
라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초반에 언급된 섞인무리들이 주동 이 되서 문제
를 일으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나 우리홈페이지 안에도 이 섞인무리들을 조심해야 할것이며
혹시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이나
우리홈페이지 내용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혹시 내가 섞인무리가 아닌가?
자문하는 시간을 가짐도 좋을듯 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느낀점을 짤막하게 나눠 봤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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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16:32:24 | 송재근
저도 제 말투가 ~~까? 해 놓아서 좀 걸렸었는데... "혹 .. 아시는지요?"라고 쓸려고 했는데 ^.^::양희석님께서도 개역성경보는 교회에 흠정역 가지고 다니시는 저랑 동기분이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한건산님의 글 주장중 두 번째가 "사악한 자도 죽기 전에 회개하면 평등하게 천국에 간다는 것이 진리가 아니고 심각한 문제도 야기한다라고 하시는 것이 맞죠?한 20년도 더 전에 대학교때 제가 한 친구에게 전도하니 그 친구가 심각하게 그러더군요. 독재자나 노동자를 착취한 고용주도 죽기 전에 회개만 하면 그 댓가를 치루지 않고 천국에 간다는게 도저히 자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이죠. 이 문제에 저도 그 당시에는 바로 답변을 못했기에 살면서 가끔씩 해답을 생각해보곤했지요.제가 레지던트때 식도 정맥류 출혈로 입으로 피를 계속 토하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응급처치를 해도 멈추지 않고 점점 더 위험해지길래 제가 그 환자에게 전도를 했답니다. 아무래도 지금 중환자실로 옮겨야하는데 매우 위독하다. 돌아가신다면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는데 복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 뭐 그러면서 전도를 했었죠. 그런데 죽기 직전인 그래도 의식은 또렷한 상태의 그 환자분이 거절을 하더군요. 저 역시 충격이었죠. 사람이 피를 계속 토하며 죽음의 공포에 쌓인 상태에서도 복음을 의지대로 거절하는 것이 말이죠.그래서 사람이 죽기 직전이라도 복음을 믿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라고 생각이 되더군요..십자가의 강도도 마찬가지이죠. 예수님이 왕으로 오신 것도 아니고 자기와 똑같이 저주받은 십자가형을 받고 있는데도 그분을 "주"로 믿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며 그 강도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가 생각이 되더군요.김** 형제님 생각처럼 저역시 그 강도가 만약 계속 살았다면 많은 상 받을 일을 했을거란 생각도 들었고 아마도 주님은 그런 것을 아실것이란 생각도 들었구요.그리고 정말 사악한 자, 즉 나쁜짓 실컷 하다 죽기 직전 회개하여 천국갈까 우려하는(?) 양심에 화인맞은 듯한 사람들은 아마도 죽기 전에 회개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구요.암튼 한 건산님의 글은 철저히 인본주의적 관점인 것 같습니다.
2010-10-19 15:34:08 | 김선희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흉악한 사람이라도 죽기 직전에 회개하면 천국에 가고 천국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는 진리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이들은 전도하는 자에게 "골치 아프게 뭐 벌써 믿어요? 즉기 직전에 예수 믿고 천당갈꺼요"라고 빈정거리기도 합니다(본문 중에서)
라고 쓰셨는데 하나님의 무한하고 크신 능력을 인간의 작은 행위로 대체하려는 인본주의 적인 느낌이 보임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나, 선량한 사람이나 다 같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였고... 모든 사람은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슴니다.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상급이 다를 뿐 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되지 않고 죽기 바로 전에 믿고 죽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한쪽 십자가의 강도가 예수님을 모르고는 그런 신앙고백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믿으려고 애를 쓰는 것과 믿어지는 것은 다름니다.
죽기전에 믿고 죽는 다는 것은 믿으려고 애를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10-10-19 11:55:59 | 허광무
자매님의 궁금증은 아마 누구도 속 시원히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일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궁금증은 인간과 비슷하게 대입하면서 생긴 현상 같아요.^^
우리 인간은 영 혼 육으로 되어 있고, 그 세 요소가 모두 있어야 인간이며, 그것이 각각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의 영이라면 인간(육신)에 속한 혼과 영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하나님의 영'도 영에게 속한 성령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오는 혼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육신은 장막에 불과하듯이 우리의 영 혼 육은 별도의 인격체가 아니지만 하나님의 삼위일체는 각각 인격체이시면서 한 하나님이시므로 똑같은 방식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아이고, 머리 아픕니다. 여기까지 하시죠. ㅎㅎ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알려주시지 않은 것까지 과도하게 깊이 파다가 귀신론이니 하는 이단 교리들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담에 또 뵙지요. 감사합니다~.^^
2010-10-19 10:15:30 | 김재욱
답변 감사합니다.
몇몇 성경말씀이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 합니다.
특히 누가복음 23장 46절 말씀이 그렇습니다.
인간이 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영이셨는데 인간의 몸이 되시고 돌아가실 땐 인간처럼 혼만 낙원에 계시다가 부활하셨다니 이것도 제게는 이해하기 힘든 신비입니다
2010-10-19 05:21:56 | 송혜민
말씀 감사합니다.
단절이 아닌 '외면'이 어떤 것인지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죄를 짊어지시고 고통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그 고통에서 구해주지 않으셨기 때문에(외면) 예수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나이까 하셨던 것이군요.
이렇게 의문이 생기고 질문을 하고 제가 가지고 있던, 사소해 보이는, 개념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때 처음부터 바른 성경으로 바르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2010-10-19 04:56:19 | 송혜민
답글 감사합니다. 링크해주신 글까지 잘 읽어보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혼은 지하에 있는 낙원에 계시다가 부활하신 것이군요.
hell이라는 단어가 쓰여졌지만 hell 을 악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곳이 아니라
죽은 자들이 가는 지하세계(낙원)로 이해해야 겠네요.
하나님과 끊어졌다는 개념은 저도 어디서 읽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책을 쓴 저자가 말하길, 인간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죄를 짊어지셨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절규가 바로 이 단절을 표현한다고 했었습니다. 저자가 단절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이 절규로 들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이런 질문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자가 외면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제가 단절로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구요.
이번 기회로 잘 알아야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성령님에 대한 질문...
하나님의 영이시고 그리스도의 영이시지만 별도의 인격체라는 것은 이해가 되고 잘 알겠는데 그럼 하나님이나 예수님께서는 각각 다른 영을 가지고 계시는 게 아니고 한 영, 곧 성령님이 두 분의 영이신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다시 말해,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따로 혼이나 육을 가지고 계시지 않고
예수님은 혼과 영과 육을 가지고 계시고(땅에 오시기 전에는 영)
성령님은 성부하나님처럼 영이신데 (결국 세 인격체 모두 영이심)
세 인격체의 영이 모두 성령님이신가 하는 게 질문입니다.
근데 세 분이 각각 독립된 인격체이시니까 세 분의 영이 성령님이라는 건 말이 안되는데
그러면 왜 성령님을 성"령"님이라고 부르는지... 성부 하나님도 영이시고 성령님도 영이신데 왜 하나님의 영=성령님 이라는.........건지?
세 분이 하시는 역할을 더 잘 이해하면 좀 알 수 있을까 싶네요.
........ 참....... 왜 이런 게 궁금한지 저도 난감합니다.
영이 하나님의 숨결이라고 생각하면 또..... 아 이거 참...알수록 더 모르겠습니다.
이런 질문은 더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멈춰야 하는 걸까요 ㅎㅎ
2010-10-19 04:40:43 | 송혜민
숨어 계시는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으시네요.
진심으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2010-10-19 01:13:31 | 이은희
먼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기까지의 3일 동안 예수님의 혼이 어디에 계셨는가하는 점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 복수의 의미이지만 기독교는 삼위일체의 한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영 이십니다. 예수님도 영 이십니다.
창세기 2장 7절
킹제임스 흠정역 :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데살로니가살전서 5장 23절
킹제임스 흠정역 : 평강의 바로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
킹제임스 흠정역 : 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을 것이요, 첫째 날에 너희 집에서 누룩을 제거할지니 누구든지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누룩 있는 빵을 먹는 혼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 혼이란 사람 그 자체를 말한다.
전도서 12장 7절
킹제임스 흠정역 : 그때에 흙은 전에 있던 대로 땅으로 돌아가며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 가리로다.
누가복음 23장 46절
킹제임스 흠정역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시고는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나이다,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숨을 거두시니라.
- 사람은 죽으면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킹제임스 흠정역 :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 사람이 죽으면 혼은 낙원이나 지옥에 간다 (여기 낙원은 예수님이 부활하시전에 지하세계에 있던 낙원이며 예수님이 부활하시면서 낙원은 셋째하늘로 옮겨 졌습니다. 제 애기가 아니고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거 아시죠?)
마태복음 12장 40절
흠정역: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 예수님의 몸은 돌무덤에 있고 예수님의 혼은 땅의 심장부에 있습니다. (지하세계)
누가복음 24장 39절
킹제임스 흠정역 : 내 손과 내 발을 보라. 바로 나니라. 나를 만지고 또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시니라. -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때의 모습입니다. 영과 혼과 육이 다 있는 모습입니다.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이땅에 오시기 이전에는 영으로 계셨습니다. 인류를 향한 메시아로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의 아들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 지극히 높으신 분이 이 땅에 연약하고 유한한 사람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그것도 100% 사람으로 말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번역하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라.
위 구절들을 통해서 볼때 저는 예수님이 100% 인성을 갖고 계시기에 십자가의 고통도 당하셨고 죽음이라는 것도 이루어 졌다고 믿습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낙원이 옮겨지기 전까지는 사람의 혼은 반드시 지하세계의 낙원이나 고통의 지옥에 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100% 인성을 가지고 계시기에 혼은 낙원에 가셨습니다. 아래의 말씀은 예수님의 혼의 외침으로 이해합니다.
마태복음 27장 46절
아홉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것은 곧,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말이라.
예)
사무엘상 1장 10절
킹제임스 흠정역 : 한나가 혼이 괴로운 가운데 주께 기도하고 심히 통곡하며
사무엘상 1장 15절
킹제임스 흠정역 :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영이 슬픈 여자이니이다. 내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다만 주 앞에 내 혼을 쏟아 놓았을 뿐이오니
물론 오른쪽 강도도 낙원에 갔겠죠!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영은 생명의 숨이 끊어지면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므로 누가복음 23장 46절의 말씀처럼 이루어졌을 것으로 믿습니다. 아직 성경의 어디에도 예수님의 영과 혼이 낙원에 있었다는 기록은 못 보았습니다. 다만 말씀과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영,혼,몸에 대한 이해로 해석했습니다.
누가복음 23장 46절
킹제임스 흠정역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시고는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나이다,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숨을 거두시니라.
2010-10-19 00:59:19 | 노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