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에서 조선의 명종과 선조시대쯤이다. 유럽에서는 진짜로 성경을 믿는 신자들의 복음 선포 덕분에 대륙 전체가 들썩이고 있었다. 종교재판을 앞세운 카톨릭 교회가 맹위를 떨치고 있던 스페인의 한 도시 세비야 근처 싼이시드로 델 깜뽀(San Isidro del Campo)라는 수도원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도달하였다. 그곳의 수도원장 블랑꼬 가르시아(Blanco Garcia)는 왈덴시안의 설교와 그들의 성경인 구 라틴어 역본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카톨릭 당국은 수도원으로 몰래 들여오는 성경 밀수를 금지시키고 개신교 사상을 가르치는 책자들을 몰수했으며 신체적인 억압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는 세차게 번져 나갔고 수도사들은 진리의 말씀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 까시오도로 데 레이나(Casiodoro de Reina, 1520-1594)라는 수도사가 있었는데 그는 성경 전체를 스페인어 번역할 생각으로 가슴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레이나는 카톨릭 교회를 반대하는 입장에 섰기에 잔혹한 종교재판관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는 스페인을 탈출해서 다시는 돌아가지 못했다. 1559년 21명의 수도사들은 화형에 처해졌다. 레이나는 잉글랜드 런던을 거쳐서 제네바로 이주하며 스페인에서 피신해 온 사람들을 목회했다. 제네바에서 레이나는 ‘스페인 사람의 모세’로 불렸다.
그러나 그는 제네바의 지도자 존 칼빈에게 동의할 수 없는 점이 많았다. 결국 레이나는 "제네바는 새로운 로마일뿐"이라고 외치고는 그곳을 떠나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주했다. 거기서 본격적으로 성경 번역을 시작했다. 그가 성경 번역을 하는 동안 카톨릭 당국은 지속적으로 그를 추적했고 그의 머리에 현상금도 걸었으며 이단, 범죄자, 남색자라는 낙인도 찍었다. 그는 이 도시 저 도시로 도망 다니면서도 자신의 과업인 스페인어로 성경 전체를 번역하는 일에 집중했다. 마침내 1569년 스위스 바젤에서 성경 전체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첫 번째 성경이 완성되었다. (같은 해 조선에서는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이 태어났다) 역사가들은 ‘스페인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라고 칭송하지만 카톨릭 교회는 ‘성경 중에서 가장 위험한 번역본’이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레이나는 성경 번역을 마치고는 앤트워프에서 스페인 교회를 목회하다가 1594년에 세상을 떠났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계속적인 추격 때문에 레이나의 성경 번역은 급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레이나의 친구인 씨쁘리아노 데 발레라(Cipriano de Valera, 1532-?)는 레이나 성경에 대한 교정 계획을 갖고 있었다. 발레라는 레이나와 같은 수도원 출신이다. 발레라 역시 제네바에서 존 칼빈과 함께 일을 했고 “기독교 강요”를 스페인어로 번역했다. 발레라는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잉글랜드로 이주하여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0가지 언어의 권위자가 되었다. 그는 “교황과 미사”라는 소책자를 통해서 로마교회의 이교도 관습을 통렬히 비난했다.
발레라는 1582년 성경 교정 작업을 시작했고 1602년에 최종판을 출간했다. 그는 삶에서 20년을 스페인어를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한 셈이다. 발레라의 성경 표지에는 두 남자가 그려져 있다. 한 사람은 씨를 뿌리고 있고 한 사람은 물을 주고 있다. 그 그림 아래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스페인어권 사람들은 두 명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번역한 스페인어 성경을 지금도 “레이나 발레라”라고 부른다.
발레라의 교정 작업은 알렉산드리아의 본문에 근거한 부분은 제거하며 수용본문에 기초해서 진행되었다. 좀 더 바로 잡아야 할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런데 이후로 성서공회들은 레이나 발레라 성경을 개선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구절에다 알렉산드리아 본문의 부패된 내용을 끼워 넣으면서 스페인어 성경을 퇴보시켰다.
1909년에는 “안띠구아판”으로 알려진 성경이 출간되어 스페인어권 근본주의자들에게 표준 성경으로 자리 잡았다. 안타깝게도 여기에도 알렉산드리아 본문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1960년 미국 성서 교회는 알렉산드리아 본문에 따라서 대규모 교정 작업을 거친 스페인어 성경을 출간했다. 이것은 "레이나 발레라 니다"판으로 불린다. 이 성경은 스페인어권 근본주의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경이 되었고 1909년판을 교리적 기초로 삼던 교회들마저 1960년판으로 성경을 교체했다.
그러는 동안 스페인어를 하는 성경 신자들은 알렉산드리아의 부패된 본문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킹제임스 성경과 일치하는 스페인어 성경을 위해서 기도해 오고 있었다.
지금 이들 대부분은 믿고 있다, 순수한 스페인어 성경을 위한 자신들의 기도가 “레이나 발레라 고메스 2010년판”을 통해서 응답되었다고!
1952년 9월에 태어난 움베르또 고메스(Humberto Gomez)는 멕시코의 가난한 집에서 성장했다. 경찰관으로 일하던 아버지께서 고메스가 8살 때 돌아가시자 그의 어머니는 홀로 7남매를 돌봐야만 했다. 고메스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했다. 구두 닦기, 껌팔이, 신문 돌리기. 그러다가 그는 뒷골목의 삶에 빠져들었고 마약에도 손을 대어 범죄자가 되고 말았다. 고메스의 형제 4명이 동시에 수감되기도 했다.
감옥에서 풀려난 19살의 고메스는 자신의 비참한 삶으로 인해서 매우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집 밖 낡은 벤치에 앉아있었다. 그때 낯선 남자가 다가와서 성경을 보여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었다. 카톨릭 신자였던 고메스는 성경이라는 것을 그날 처음 봤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순간 고메스의 마음에 뿌려졌고 6개월 지나고 나서 고메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아들였다.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께서는 고메스를 설교자로 부르셨다. 그는 40년 동안 멕시코 전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고 지역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였다. 성경학교도 열어서 젊은 일꾼들을 훈련시켰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에게 아즈텍 인디언들과 일할 수 있는 문도 열어주셨다. 고메스는 멕시코 산간 지방에 20개 이상의 아즈텍 인디언 교회를 세웠다. 고메스의 형제 중 5명도 말씀 선포자가 되었다.
고메스는 레이나 발레라 성경 1909년 안띠구아판으로 구원받았고 자신도 30년 넘게 이 성경을 사용하며 설교했지만 스페인어 성경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잭 우드(Jack Wood)라는 미국 침례교 목사의 소개로 킹제임스성경과 스페인어 성경을 처음으로 비교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비교한 다니엘 3장 25절에서 킹제임스성경과 자신의 스페인어 성경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하나님의 아들 / 신들의 아들들) 큰 충격과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15년 이상 킹제임스성경과 스페인어 성경을 비교했고 발견한 차이점들을 자료로 모아두었다. 그는 부패한 알렉산드리아 본문은 이미 모든 언어의 성경에 스며들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고메스는 순수한 스페인어 성경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해 동안 성경을 비교 연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레이나 발레라 본문 교정 작업을 시키셨다고 확신하였다. 그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하루 평균 20시간 가까이 열심히 성경 교정 작업을 했다. 초고 완성본이 나오자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성경 신자들은 인쇄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메스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인쇄해라, 그러면 우리가 돕겠다고 외쳤다. 필요한 손길을 보내주시면 이 일을 하겠노라던 고메스의 기도는 이런 방식으로 응답 되었다.
2004년 고메스 교정본 초고가 인쇄되었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13개 나라에서 수백 명의 성경 신자들이 고메스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들은 성경을 읽고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전자우편으로, 전화로, 또는 직접 만나서 고메스에게 제안했고 그는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제안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는 “이것은 주님의 성경이지 나의 성경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경청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며 혹평하는 사람의 말도 귀담아 들었다. 참으로 올바른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이 스페인어로 다뤄지고 있음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움베르또 고메스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수천 명의 신실한 성경 신자들을 사용하시어 스페인어 성경을 확정지으셨다. 2010년 올바른 본문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번역된 스페인어 성경이 인쇄되어 나왔다. 신자들은 그 성경을 “레이나 발레라 고메스”성경이라 부른다. 현재 이 성경은 킹제임스성경을 믿는 대부분의 목사, 선교사, 단체가 인정하는 가장 순수한 스페인어 성경이다. 이렇게 해서 레이나와 발레라가 시작한 하나님의 선한 일이 408년 만에 고메스를 통해서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행하고 이 열매를 봉인하여 그들에게 준 뒤에 너희에게 들러서 스페인으로 가리라.” (로마서 15장 28절)
* 몇 권의 책을 읽다가 발췌해서 정리했습니다.
2014-11-28 00:56:36 | 김재근
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김장철이라 주부님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이겠군요.
뉴질랜드는 이제 여름으로 가는가 싶은데 저희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는 여름이 뭐 이런가 할 정도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선하더니 지난 주부터 조금씩 여름다운 날씨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올해 시험이 다 끝나고 새로운 학년을 기대하고 졸업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수능시험을 하루에 몰아서 보지만 이곳 고등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에 걸쳐서 각 과목별로 시험을 치르고 있지요.
제주도에서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보는 분들이 정기적으로 모이신다는 소식과 경남 통영에서도 성경신자들이 연락이 되어 기븜과 사랑의 만남을 이어가신다니 동일한 감격과 기쁨이 이곳에도 전해집니다. 시애틀에서도 매주 화요일에 작은 모임이 시작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계속 이런 기쁜 소식이 오가길 소망해봅니다.
얼마 전에 저는 사랑침례교회 새가족 사진을 보고, 예전에 함께 신앙생활 했던 자매님을 10여년 만에 만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 자매님이 잘 알고 지내는 가정이 이곳 오클랜드에 사시는데 그 자매님을 통해 어제 저희와 연락이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동안 그 부부도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와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듣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오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어 많이 감사합니다. 그 분들과 좋은 만남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질랜드 모임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분들이 연락해 주시길 기다리고 있으니 주저 마시고 전화나 문자 주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책과 여러 가지 소책자 그리고 CD등도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 아 래 >
1. 모임 일자와 시간 : 2014년 11월 29일(토) 저녁 7시
2. 장 소 : ** Awa Road. Kumeu. Auckland
3. 내 용 : 침례. 유대인의 절기
4. 휴 대 전 화 : 027-779-8877(최 문 선)
2014-11-26 19:27:00 | 최문선
1. 동성애 확산과 차별금지법
국내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금지하는 법인데, 차별의 법적 의미는 분리, 구별, 제한,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이다. 동성애가 차별금지법에 포함되면, 동성애자들을 손가락질하고 조롱하고 괴롭히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동성애를 분리하거나 구별조차 해서도 안 된다. 즉 동성애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차별금지법에 동성애와 같은 윤리적인 것은 차별금지 사유로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동성애가 차별금지법에 포함된 이후, 변화된 상황에 관련된 외국의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겠다.
1> 공공장소에서 "동성애는 비도덕적이다. 비정상이다. 죄이다."라고 표현하면 처벌받는다.
2> 동성애를 비정상이며 비도덕적인 행위로 보는 견해는 동성애에 대한 혐오나 편견이라고 간주하여 교육내용, 생활지도기준에 포함할 수 없고 교육할 수 없다.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매사추세츠에서는 ‘게이와 레즈비언 긍지의 날’이 되면 초등학교 전학생에게 철저하게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정상이라고 가르친다. 캐나다 토론토의 교육청은 1학년(6세) 학생에게 사람의 성기에 대해, 6학년 학생에게 자위의 즐거움, 7학년 학생에게 이성 간 성행위 및 항문 성행위를 가르친다.
3> 동성애자의 권리만 보호받고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대다수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 또는 자유가 심각히 제한 또는 침해당한다. 미국 아이다호주는 동성결혼 주례를 거절한 목사에게 180일의 감옥형과 매일 1000달러의 벌금을 동성결혼을 주례해줄 때까지 내도록 했다. 미국 뉴멕시코 인권위는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기념 촬영을 거부한 사진사에게 약 6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미국 오레곤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부부는 동성결혼식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후, 주정부가 부과한 15만 달러(1억6천만 원) 벌금으로 파산위기에 처했다.
4> 동성애자인 학생을 불러 동성애를 중단하도록 상담이나 설득할 수 없으며, 그러한 상담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 학생을 불러 동성애를 중단하라고 권유하면, 동성애란 이유로 수치심이나 모욕감 등을 느끼게 하였다고, 즉 차별을 하였다고 처벌받을 테니까, 동성애로 물의를 일으키더라도 어떤 노력도 할 수 없다.
5> 동성애 확산을 막으려는 모든 노력이 금지되므로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방관하게 되어 결혼율의 감소, 저출산, 에이즈 확산 등의 사회병리 현상들이 심화될 수 있으나 그것을 반대하거나 경종을 울릴 수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면세 혜택을 박탈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은 보이스카우트, YMCA, YWCA 등의 25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2. 동성애의 정의
동성애자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동성을 향한 성적 끌림(sexual attraction) 현상을 나타낸다.
둘째, 동성과의 성관계(sexual behavior)를 가진다.
셋째, 동성애자로서의 성 정체성(sexual identity)을 가진다.
(중략) 동성애자들은 성전환자들과 더불어 하나의 공통된 집단을 이루는데, 이들은 GLBT로 통칭된다. 이는 남성 동성애자(gay), 여성 동성애자(lesbian),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등을 의미한다.
서울에서 있었던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 '퀴어축제'의 한 장면.
3. 킨제이가 왜곡한 동성애자의 현황
동성애자의 비율을 조사한 최초의 학자는 알프레드 킨제이이다. 킨제이는 1948년에 5,3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남성의 성적 행동’이란 책을 출판하였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내용도 엄청나게 방대하다. 이 책은 즉각 서구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이후의 성적 행동 연구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 남성의 13%가 16세에서 55세까지 최소 3년 동안 동성애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하였고, 1953년에 쓴 '여성의 성적 행동'이란 책에서 여성 동성애자가 7%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킨제이 자신은 이성애와 동성애를 함께 즐긴 양성애자였다. 그래서인지 근친상간, 어린이나 동물과의 성행위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성행위를 옹호하였으며, 성에 가해진 문화적·종교적 제한에 대해 분노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하여 수백 명의 남성 매춘부, 1,200명의 성범죄자, 성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고등학교에 소속된 300명의 학생, 다수의 소아애호자, 노출증 환자, 교도소의 수감자 등을 자신의 연구대상에 포함시켜서 이들이 최소한 전체 표본의 1/4을 차지하도록 하였다. (중략) 그가 책을 쓴 목적은 남녀 간의 사랑인 이성애가 성적 행동의 표준이 아님을 증명하고 이성애자들에게 동성애적 경험을 조장하려는 것이었으며, 그 목적은 상당히 달성되었다.
록펠러대학의 보엘러(Voeller) 교수는 킨제이 결과를 사용하여 인구의 약 10%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을 대중매체, 국회, 법원, 교회, 정신과 의사 등에게 널리 퍼뜨렸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1980년과 1990년대에 인구의 10%가 동성애자라는 것이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그 결과 불행하게도 법을 만들고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도 그 왜곡된 사실이 반영되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보엘러 교수는 나중에 공개적으로 자신도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현대 동성애 인권단체의 창시자가 되었다.
네일 와이트헤드와 브라이어 와이트헤드 박사는 1988년부터 2010년 사이에 수행된 여러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하였는데, 수집된 결과들에 의하면, 남성 동성애자 빈도의 평균값은 약 1%이며, 여성 동성애자 빈도의 평균값은 약 0.6%이었다. 그래서 남녀를 합했을 때에는 동성애자가 대략 0.8%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남성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한 수치의 평균값은 약 2.9%이고, 여성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한 수치의 평균값은 약 1.8%이었다. 그래서 남녀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했을 때에 평균값은 대략 2.4%라고 볼 수 있다.
2003년의 캐나다 공중위생조사에서는 동성애자가 1%, 양성애자가 0.7%이었고, 2006~2008년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실시한 가족성장전국조사에서 동성애자가 1.4%, 양성애자가 2.3%이었으며, 2010년의 영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는 동성애자가 1%, 양성애자가 0.5%이었다. 이 결과들로부터 킨제이의 연구결과가 과장되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과거의 연구와 그에 따른 주장이 과장된 것이 확실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과장을 알았다 하더라도 이미 동성애가 상당히 확산되어 정치적인 압력단체를 형성할 정도로 증가하였으므로 돌이키기에는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
타임지에 등장한 <킨제이 보고서>의 킨제이(Alfred C. Kinsey)박사
4. 한국의 동성애자 수
한국성과학연구소가 2003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남성 2,000명을 설문조사하여 그 중 1,613명을 분석한 결과, 자신을 동성애자로 밝힌 비율은 0.2%이고, 양성애자로 밝힌 비율은 0.3%이고, 동성애 경험이 있는 비율이 1.1%이었다. 같은 단체가 2011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1.1%와 여성의 0.3%가 한두 번이라도 동성애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동성애 경험이 있는 남성의 비율이 1.1%로 2003년과 2011년이 동일하므로, 최근 들어 동성애자의 비율이 거의 변동되지 않은 것으로 가정한다면, 현재 동성애자로서의 성정체성을 가진 남성은 2003년의 결과처럼 0.2%보다 작다고 볼 수 있다.(중략)
아직 한국의 동성애자 수는 많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동성애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서 지금이 동성애 확산 저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지금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으면, 동성애자의 숫자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증가하여 하나의 압력단체를 이루게 되어 서구 사회와 같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5. 동성애의 선천성에 관한 왜곡 연구 사례
동성애에 대한 유전자, 두뇌,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시간 순서대로 살펴보면, 1990년대에 집중적으로 동성애는 유전이며 선천적인 것이라고, 즉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고 오해하게 만드는 논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러한 논문들을 접한 서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 후 10년 쯤 흐른 후에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논문들이 잘못되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는 잘못된 지식이 깊이 심겨졌으며, 동성애자들이 지속적으로 정치, 문화, 교육 등의 영역에서 압력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구 사회에는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
동성애 과연 타고나는 것일까? -동성애 유발요인에 관한 과학적 탐구
(길원평 외 5인 지음/ 192쪽/ 8,000원/ 라온누리)
이 책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내용들을 전제로 소개한 뒤 유전(쌍둥이 연구, 가계연구) 및 유전자 연구, 선천성 연구, 신경학적 (두뇌) 연구, 성호르몬 연구 등의 방법으로 다각도로 조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어떤 과학적 근거도 동성애가 타고나는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거의 잘못된 조사와 무분별한 발표,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보도 등이 동성애의 합법화를 위한 편협적 연구였음을 드러내준다.
이 책은 생물물리학자인 길원평 박사(부산대학교 교수)가 대표저자이며, 도명술, 이명진, 이세일, 임완기, 정병갑 교수 등 다섯 명의 전문가가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의 연구 결과들은 매우 전문적이지만 일반인들도 면밀히 살펴보면 다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동성애자들이 과학적으로 자신들의 일탈을 합리화하고 있는 중대한 기로에서 반드시 제대로 알고 널리 전해야 하므로 이 책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습득해 자녀와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일반 대중들을 바르게 인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동성애 합법화를 주장하는 정치인이 나오고, 동성애자들이 퍼레이드를 할 정도로 국내에서 동성애 확산 움직임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마당에 시기적절한 출간이 무척 반가운 책이다.
2014-11-18 11:04:51 | 관리자
현재 일본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킹제임스성경이 없습니다.
그래서 킹제임스성경을 참고해가며 일본어 성경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킹제임스성경을 두개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영어 킹제임스성경은 볼 수 없어서
말씀보존학회 - 한글 킹제임스 성경
그리스도예수안에 -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하여 정동수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 몰랐었던 많은 성경적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은...
말씀보존학회에서 출간한 럭크만 주석성경에서 마태복음 주석을 읽다가
하나 걸려 넘어진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부활때에는 예수님 말씀대로 장가도 시집도 안가는 것은 알았지만은
성도들의 부활하는 몸이 천사들과 같기에
여자 성도들도 부활 때에는 남성으로 부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저희 집사람도 부활할때에 집사람의 몸이 남자로 부활한다면은
너무 끔찍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진정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부활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딸은 없고
모두가 아들들이 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은 하나님께서는 어째서 천지 창조때에 남자가 혼자있는게 좋지 않다고
하시며 여자를 창조하셨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성경적인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4-11-17 12:57:49 | 김국환
좋은 책을 손에 넣어 읽는 기쁨은 그 어떤 것보다 큰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추천해 주신 피터 블룸필드의 "하나님의 인도"라는 책을 읽고 내 머릿속에 난마와 같이 얽혀 있던 어떤 사고와 경험의 줄기들이 단칼에 짤려나가 정리되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살 때 패키지로 올라와 있던 책 제럴드 싯처의 "하나님의 뜻"을 읽다가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고 중간쯤 읽고 있는데, 마음이 좀 불편해지는 겁니다. 그 이유는
이 분이 간간히 소개하여 인용하는 글들의 저자가 예수회의 익나시스 로욜라 , 마리아 테레사 , 아우구스트스 등 카톨릭의 전통에 서 있는 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짧은 생각에는 아무리 책의 내용이 좋아도 이 책을 지지해줄 인용문이 꼭 이런 인물들이어야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소개된 인용문만 놓고 본다면 어찌보면 좋은 내용이 아니라고도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약간 충격적이었던 건 이 저자가 익나시스 로욜라를 자기의 "영적 스승"이라고 소개하는 겁니다. 저는 예수회가 운영하는 대학에 다녔으면서도 이제껏 예수회가 무엇인지 그 창설자인 익나시스 로욜라가 누구인지 통 모르고 살다가 이 사이트에 올려진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여러 동영상을 보고 비로소 그 실체를 알게 되어 경악을 금치 못했거든요. 그런데 저자가 단순히 익나수스 로욜라의 글을 좋아서 올린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표현을 빌리면 자신의 "영적 스승"이라고 하니 참 생각이 복잡해진 겁니다. 글만 좋으면 사탄의 명의라도 빌려올 수 있다 그런 논리가 성립된다는 건지...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몰라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2014-11-16 15:49:39 | 박혜영
안녕하세요?
지난 1년 사이에 킵바이블 사이트의 이메일로 천국 지옥 이야기를 보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메일이 들어오면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넣으십시요.
일고의 가치가 없는데도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점점 더 이런 자들이 부흥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경 신자가 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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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여!
말세의 끝자락에.. 악한 사탄.마귀 루시퍼의 미혹으로
죽어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들어보세요
신속한 회개만이 살길입니다.
지옥에서 외치는 소리 &천국에서 외치는 소리
(교황, 석가모니, 유명연예인들, 대통령, 유명목사님들)
죽은자에게 꽃을바치거나,장례예배,추도예배,제사,제사음식(우상제물 )먹는것은
명백한 우상숭배죄 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갑니다.(민25:2~3,계2:14,20 고전10:20,눅9:60)
★★강추!! 김민선전도사 간증집회 (요약글) 이곳을 클릭하여 읽어보셈^^
★~천국 지옥 간증 음성,글 듣기http://cafe.daum.net/ymmchwww.djsarang.com
"이 지옥사건은 하나님께서 사랑 교인들에게 4년이 넘게 영안을 열어 보여 주시고
들려 주신 사건이다. 이 사건은 입신이 아니다. 밤마다 부르짖어
기도할때 성령충만 받고 지옥을 보여주신 사건이다.지옥을 볼때
귀신들은 팔을 비틀고 창자를 뒤틀고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최대한 방해하지만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지옥 깊은 곳을 보게 된 실제 사건이다."
"교회만 다닌다고(형식적인 신앙생활) 천국가는게 아니라 철저히 회개하고
죄를 끊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천국갈 수있습니다!"(마태복음7:21)
위의 홈페이지,카페로 들어가서 꼭~보세요..이외에 모바일(휴대폰) 앱 다운받기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2014-11-11 14:45:30 | 관리자
안녕 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림니다.
저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박봉배 형제 입니다.
제주도에 교회를 세웁시다 라는 게시글 을 보고
제주도를 위하여 생각 하고 기도 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는 2014년 6월 부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접하게 되었고
현재 10여명의 형제 자매님들이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일요일과 수요일은 저희 자체적으로 예배와 기도회를 갖고 있고요
매주 화요일은 저녁 8시부터 광주진리침례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서홍일 목사님께서 제주도에 들어 오셔서 성경 공부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흠정역 성경을 통하여 들려지는 새로운 교리공부는 우리들의
마음에 큰 평안과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으신 분이나 제주도에 킹제임스 성경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으면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박봉배형제 010-5444-7604)
2014-11-05 08:20:01 | 박봉배
이번에 전국을 다니면서 일을 하게 되면서 근 두달 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고속도로를 다녀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지사를 세우고 일꾼을 세우고 여러 계획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kjv를 사용하는 교회가 아직은 없는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가서 교회를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여기에 헌신하실 목사님은 안계신가요
2014-10-31 14:31:43 | 김다니엘
1. 애플 CEO 팀 쿡 동성애 커밍 아웃
뉴에이지 기업인 애플의 CEO 팀 쿡이 드디어 홈런을 쳤습니다.모든 동성애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본인도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31/2014103101208.html
IT 세상을 주무르는 사람이 동성애자라고 하니 아마 많은 젊은이들이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으니 정신차리고 삽시다.
2. 교황 프란치스코 진화 빅뱅 인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류의 기원을 놓고 오랜 기간 대립해온 창조론과 진화론 모두의 양립이 가능하다고 했다.
가디언 등 외신은 10월 28일 교황이 바티칸에서 열린 교황청 과학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날 우리가 세상의 기원으로 여기는 빅뱅이론이 하나님의 신성한 창조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창조론이 필요하다”며 “진화는 진화할 존재의 창조를 전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교황은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을 마술 막대기를 든 마법사처럼 상상하는 잘못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창세기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세상 창조에 대해 잘못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교황은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면서 만물은 각자 부여받은 규칙에 따라 발전‧성숙하게 돼 있다”고 했다.
http://news.jtbc.joins.com/html/405/NB10622405.html
이런 불신자를 교회의 황제로 두는 시스템을 하나님은 바빌론 음녀 체제라고 하십니다.계17, 18의 예언에 따라 미스터리 바빌론은 영원히 정죄받을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2014-10-31 10:42:5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분의 질문에 답을 할 필요가 생겨서 잠시 시간을 내서 글을 씁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받고 있는 성도입니다.OO의 교회를 섬기다가 지금은 교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다름아니라 지금 인터넷상에서 돌고있고 오늘 다음에서 검색어 1위로 올라오고있는 최근 한성주 장로님의 땅굴 관련 이야기와 홍혜선 전도사님이라는 분의 예언 관련 문의드립니다.
양론이 있겠지만 지금 저 자신과 한국교회를 돌아볼때 매를 맞을 수위가 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는터라유언비어나 잘못된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지금 이러한 때에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분별력을 가져야할지과연 성경적으로 맞는 말인지?틀렸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다음에서 댓글에 비기독교인이 말하기를 " 기독교인인 장로와 전도사라는 사람이 땅굴이니. 12월 전쟁설을 이야기 하는데과연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기독교측에서 입장표명을 해야하지않느냐?"라는 글도 있더군요.
목사님!바쁘시겠지만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항상 감사드립니다.
-----------------------------
잘 아시다시피 저는 이런 편지에 거의 답을 하지 않습니다.다만 이번에는 국가 안보와 상관이 있기에 간단히 적습니다.
며칠 전에는 어떤 분이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Watch 이 무서운 사실을 다 알려주세요..한국 정말 위태로운데 잠에서 깨어야합니다. 한성주소장 땅굴위기 강연 - 분당기쁜우리교회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X0iSszBBFOs&feature=youtube_gdata_player ”
그래서 링크를 눌러 1분 정도 보다가 그만 두었습니다.강연자가 강연 시작부터 자기를 초청해 준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을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고는 이것은 거짓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사람의 말에 속아 넘어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북한 사람들이 청와대 밑에까지 와서 굴을 팝니까?
정부에서 아니라고 하면 그 말을 들어야지 이런 유언비어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또한 홍혜선이라는 가짜가 12월 전쟁설을 퍼뜨리고 다니는데 이 사람의 말 역시 쓰레기통에 가져다 넣어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wooki9101/220163137213
이 사람 말고도 서사라 목사라는 사람이 천국 지옥 간증하며 한국 전쟁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닙니다.
http://blog.daum.net/pek8118/8258197
이화여대를 다니고 의사라고 하는 서사라 목사는 예수님의 은혜로 천국과 지옥의 여러 곳을 다녔고 믿음의 선진들을 만났다고 허풍을 떱니다. 공부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니 사람이 미어지는가 봅니다.
유다의 바빌론 포로 생활 시절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이런 거짓 대언자들에게 경고를 주셨습니다.
에스겔서 13장
17 너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와 같이 네 백성의 딸들 곧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대언하는 자들을 향해 네 얼굴을 고정하고 그들을 대적하여 대언하며 18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혼들을 사냥하려고 모든 겨드랑이에 베개를 꿰어 매고 수건을 만들어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 위에 두는 여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내 백성의 혼들은 사냥하면서 너희에게 오는 혼들은 살려 두려 하느냐? 19 너희가 몇 움큼 보리와 몇 조각 빵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서 더럽게 만들고 너희의 거짓말을 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여 죽어서는 안 될 혼들은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혼들은 살려 두려 하느냐? 20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베개들로 혼들을 사냥하여 날아가게 하므로 내가 그 베개들을 대적하노라. 내가 그것들을 너희 팔에서 떼어 찢어 버리고 혼들 곧 너희가 사냥하여 날아가게 하는 그 혼들을 놓아주리라. 21 또 내가 너희 수건들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 내며 그들이 다시는 너희 손에서 사냥감이 되지 않게 하리니 내가 {주}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22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로운 자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슬프게 하며 사악한 자에게 생명을 약속함으로 그의 손을 강하게 하여 그가 자기의 사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23 그러므로 너희가 다시는 헛된 것과 신성한 점괘를 보지 못하리라. 내가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건져 내리니 그리하면 내가 {주}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누가복음 16장에서 우리 주님이 부자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은 꿈과 거짓 계시에 넘어갑니다.
27 이에 그가 이르되, 그러므로 아버지여, 간구하건대 아버지께서 그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소서. 28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가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 또한 이 고통 받는 장소로 오지 않게 하소서, 하거늘 29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대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저들의 말을 들을 것이니라, 하매 30 그가 이르되, 아니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간다면 그들이 회개하리이다, 하니 31 그가 그에게 이르되, 그들이 모세와 대언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비록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지라도 그들이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우리 모두 깨어서 바른 말씀으로 삽시다.이 나라의 안위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이 백성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면 하나님의 징계가 있을 것입니다.그럼에도 이런 징계는 저런 위선자들의 예언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라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대통령과 위정자들 또 특히 교회의 목사들과 교회들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합시다.
샬롬
패스터
2014-10-31 10:32:24 | 관리자
존 맥아더 목사의 구원론과 오래된 사본에 관한 논담
갈수록 짙어지는 가을 단풍에 웬일인지 하염없어지는 계절입니다. 그동안 안개 자욱한 삶의 골짜기를 지나며 어찌어찌 살다 보니 제법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메일을 통해 접하게 된 한 자매님의 질문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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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지요? 저는 정동수 목사님의 유튜브 설교와 성경 강해를 통해 바른 말씀을 듣고 기쁨이 넘쳐나는 자매입니다. 저는 요즘 목사님을 영상으로 거의 매일 뵙습니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존 맥아더 목사님의 성경 강해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와 킵바이블을 통해 듣는 목사님의 성경 강해와 비슷한 것 같아서 듣다가 몇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첫째, 존 맥아더 목사님의 구원론 중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가르침은 분명한데 그렇게 받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뉘앙스가 감지됩니다. 이 분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존 맥아더 목사님은 마가복음 말미 16장 9절 이하는 후대에 덧붙여진 것으로 사본학적으로도 오래된 사본에는 이 구절이 나와 있지 않다고 가르칩니다. 이런 시각에서 본다면 어째서 킹제임스 성경은 후대에 첨가된 이 구절들을 받아들였을까요? 또 사본은 오래된 것일수록 항상 옳은 겁니까?
귀한 시간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을 기대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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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매님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질문에 답변을 드리고 이어서 이것과 연관되어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놓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존 맥아더(John Fullerton MacArthur, 1939~) 목사님이 얼마나 저명하고 대단한 사람인가부터 간략히 소개합니다. 5대째 목회자의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내 저명한 신학대 중 하나인 탈봇신학대학을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썬 벨리에 위치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부임해 오직 설교 역량으로 1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사람입니다. 또한, 1985년부터 매스터신학대학의 학장으로 재직하며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여러 기독교 서적을 저술했습니다. 현재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를 성경 해석에 관한 한 현존하는 최고의 설교자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강해 설교의 대가, 진리 수호의 백전노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목사님입니다.
이제 막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성경 신자의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도 이처럼 현존 최고의 설교자 중 한 사람이라 할 존 맥아더 목사의 주장에 흔들리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분의 명성과 권위 때문에 그의 가르침을 조건 없이 모두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건 안될 일입니다. 잘못된 자신의 가르침이 가져올 광범위한 피해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인간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성경 신자 측면에서 볼 때 존 맥아더 목사의 문제점을 잘 정리한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존 맥아더의 두 가지 오류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077
윗글의 내용을 정리하면 존 맥아더의 문제점은 ‘예수님의 피는 보배롭지만, 그 자체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창세기 6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 성경 신자들과 달리 천사가 아닌 경건한 셋의 후손으로 해석한다는 겁니다. 또한, 가장 큰 문제로 국내에도 번역된 그의 저서 ‘참된 무릎꿇음’등과 설교를 통해 ‘Lordship salvation(주재권 구원론 혹은 주 되심 구원론)’을 주장한다는 점입니다. 이 구원론은 극단적 칼빈주의 구원관으로 이미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점차 영적으로 성숙해지며 제자의 삶을 살게 되는 것과 구원받는 것, 즉 구원과 성화를 잘 구분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구원받음에 있어 ‘믿음 더하기 행위’를 요구하는 비성경적 구원관입니다.
본문 밑에 달린 댓글들도 잘 읽어 보시면 존 맥아더 목사의 문제점에 대해 이해를 깊이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존 맥아더는 개혁주의(칼빈주의)신학의 많은 부분을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국내 장로교 목사님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 분을 좋아하고 따릅니다. 또한 부흥과 개혁사 같은 본격 개혁주의 출판사에서 존 맥아더의 저서 여러 권을 번역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가 언급되었거나 관련 있는 아래의 글들도 참조하십시오.
*폴 워셔와 Lordship salvation(로드십 혹은 로드쉽 구원)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1761
*칼빈주의(개혁신학)의 확산을 경계하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447
*구원 취소의 이단 교리가 퍼지는 이유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2536&page=8
*우리는 진정 복음을 알고 있는가?(Do We Really Know the Gospel?)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82&page=
링크 걸어 놓은 글들을 다 읽으시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읽어 보시면 메일로 질문하신 자매님처럼 존 맥아더 목사의 가르침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자 그럼 이제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당대 최고의 설교자이자 훌륭한 성경교사요 신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존 맥아더 목사는 마가복음의 마지막 장인 16장의 9~20절은 최초에 마가가 마가복음을 집필한 뒤 후대에 누군가에 의해 덧붙여진 것이라 가르칩니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지금까지 발견된 사본 중 기록 연대가 오래된 사본에 이 구절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혼란은 아래의 글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영광 8장: 본문 문제 3, 마가복음 16장 9-20절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128
*마가복음의 마지막 12 구절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1530
윗글들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마가복음 16장이 8절에서 끝나고 9절 이후부터는 확실하지 않다고 믿는다면 누가 보아도 마가복음의 결론은 완결되지 않은 채 모호하게 끝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기록한 복음서가 이렇게 갑자기 모호하게 끝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를 포함해 오늘날 대부분의 성경 본문 학자들이 내린 결론을 따라 본래 마가복음의 결말 부분은 손실되거나 했고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16장 9절부터 20절까지는 마가가 아닌 후대의 누군가가 첨가한 것이라고 믿는다면 성경 보존의 교리(시12:6-7)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입니다. 성경 신자는 아무리 대단한 신학자와 목사, 저명한 성경교사가 주장한다 해도 절대 이렇게 성경과 어긋나는 가르침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더불어 ‘마가복음의 마지막 12 구절들’이란 글에서 논증된 것처럼 마가복음 16장이 본래 8절까지만 기록되었다는 주장은 신약성경 전체와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충돌하기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오래된 사본일수록 더 정확하고 믿을만하다는 존 맥아더의 주장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들을 참조하십시오.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45
위 긴 글에서 ‘오래된 사본’에 관한 내용만 발췌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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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천주교회(로마 카톨릭)의 성경 본문 비평에는 내재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뒤늦게 후대에 기록된 사본들에는 필사자들의 실수가 축적될 가능성이 크므로 기록 연대가 오래된 사본일수록 성경의 원문에 더 가깝다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본문 비평가들은 후대의 사본들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상대적으로 수가 훨씬 적은 오래된 사본에 더 많은 신뢰와 권위를 줍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국제 사본학계의 주류에 있는 다수의 사본학자들 또한 이러한 주장을 지지합니다.
바로 이런 차원에서 그들이 가장 신뢰하는 사본은 바티칸 도서관에 보존된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산 동방 정교회 수도원에 보존된 ‘시내 사본’입니다. 이것들은 주후 4세기경 필사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초기 교회들이 천주교회의 바티칸 사본이나 시내 사본 같은 소수 사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거의 모든 곳에서 공인 본문 사본만을 사용하였고 그 사본이 닳아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조심스레 그것을 필사하고 불태워버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초기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던 오래된 사본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워낙 많은 교회들이 이런 사본들만을 사용하였으므로 이런 계통의 사본들은 현존하는 사본들의 99%를 차지할 정도이며 유럽과 아프리카, 팔레스타인 등의 기독교가 전파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됩니다.
반면에 사실상 기독교를 타락시켜 중세 암흑시대가 시작하는 기반을 닦은 대음모자 콘스탄틴 황제의 꼭두각시였던 유세비우스가 황제의 명령을 받아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티칸 사본이나 시내 사본 등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채 바티칸 도서관과 시내 수도원에 간직되어 왔습니다. 또한 초기 교회 성도들은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값싼 파피루스에 대부분의 사본들을 필사하였기에 이것들을 오래 보존하기 어려웠으나 바티칸 사본 등은 벨럼이라는 가죽에 필사되어 장기간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개역성경이나 현대 역본들의 각주에는 종종 “더 좋은 사본 혹은 더 신뢰할 만한 사본 혹은 더 오래된 사본에는 이 구절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언급되는 ‘더 좋은 사본’, ‘더 신뢰할 만한 사본’, ‘더 오래된 사본’은 하나같이 천주교회의 소수 사본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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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오래된 사본일수록 더욱 신뢰할만하고 권위가 있다는 주장은 얼핏 타당한 것 같지만 사실 기독교와 사본의 역사를 조금만 살펴보면 얼마나 헛된 믿음인가 하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의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발견되는 사본들은 킹제임스 성경을 지지합니까?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98
*영화: 어둠 속의 등불(A Lamp in the Dark): 킹제임스 성경과 교회의 역사(영화 후반부에 ‘바티칸의 비평 본문<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과 현대 역본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시청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4&write_id=30
너의 믿음의 기초를 어디에 매어 놓았는가?
이제 순수한 마음으로 메일을 보내주신 자매님의 질문에 신실한 분들의 훌륭한 글에 힘입어 부족한 답변을 갈무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생각이 있습니다. 왜 존 맥아더처럼 대단히 탁월한 지성인이 매우 치명적이라 할 비성경적 구원론과 잘못된 신학을 가르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존 맥아더는 저 또한 배우고 싶은 점이 많은 뛰어난 설교자요 세상이 인정하는 기독교계의 거물입니다. 더구나 그는 그저 오순절 은사주의자나 번영신학 따위를 추구하는 속된 기독교계의 거물이 아닙니다. 많은 경우 성경의 진액을 잘 뽑아내는 탁월한 성경교사임을 부인할 수 없는 분입니다. 그러함에도 그의 가르침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지성인이 그보다 한참 못한 지적 능력을 소유한 우리가 분별해 낼 수 있는 잘못된 사상과 가르침에 깊이 빠져들 수 있을까요? 혹시 우리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히려 우리가 대단한 지적 자만심에 빠진 건 아닙니까? 이쯤 되면 상당히 불안해지기까지 합니다. 혹시 성경 신자의 믿음을 추구하다 나도 모르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 먼저 제가 왜 1611년 반포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늘날 하나님께서 한 점의 오류도 없이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성경이라고 믿는지 몇 가지 단순하고 명백한 이유를 고백하겠습니다.
첫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시편 12편 6~7절에 하나님께서 친히 주님의 순수한 말씀들을 온전히 보존해 주시겠다고 더없이 분명하게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6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7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혹자는 어떻게 이런 중차대한 믿음 또는 교리를 단 두 구절의 성경을 기반으로 해서 세우려 하냐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 한 구절, 한 단어라도 하늘과 땅보다도 쉽게 없어지지 않고 모두 성취되는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마5:18, 마24:35) 그래서 저는 위 구절들을 통해 성경을 보존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습니다.
둘째, 오늘날 완전하게 보존된 성경이 없다면 그와 함께 초래되는 극심한 혼란과 배교 현상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영적 피폐함을 바로잡을 길이 없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용하시리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성경 전체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공의로우심, 지극하신 사랑의 성품을 생각할 때 도저히 성경 보존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더불어 불완전한 부분이 너무도 많은 개역 성경 등 로마 카톨릭이 퍼트린 천주교 사본에 근간한 성경들이 가져온 폐해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받아들이고 말고를 떠나 이 명백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성경을 통해 알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할 때 주께서 이런 영적 무지와 혼란 속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내버려두실 분이라고 어떻게 생각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너무나 단순한 진리에 근거해 킹제임스 성경이 완전하게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셋째, 평균적인 수준의 중·고등학생 정도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가지고 기독교 역사, 성경 사본의 역사,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 과정과 킹제임스 성경 자체를 조금만 살펴보면 누구라도 수백 년의 역사 속에서 검증된 킹제임스 성경 외에 말씀을 온전히 보존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부합하는 다른 대안이나 후보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넷째, 진리는 반드시 명시적이고 단순합니다. 그래야 남녀노소, 빈부귀천, 지위고하, 많이 배웠든 적게 배웠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경의 뼈대를 이루고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대한 교리가 매우 복잡다단한 설명과 학문적 논증 과정을 거쳐야만 온전하게 설명되고 이해된다면 그것은 이미 진리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절대 성경의 모든 교리와 방대한 내용 모두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해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꼭 깨닫고 알아야 할 믿음 생활의 뼈대를 이루는 중대한 교리는(예를 들어 예수님의 대속 사역, 인간의 구원, 천국과 지옥, 재림 등) 누구나 설명하면 쉽게 알 수 있는 뚜렷하고 단순한 논리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겁니다. 성경 보존의 교리와 사본의 역사에 대한 부분도 이와 같습니다. 오늘날처럼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에 완전하게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맑은 정신과 바른 지각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 반대편에 있는 소위 오래된 사본에 뿌리를 둔 성경들이 더 정확하고 여러 번역본을 참고하고 그것도 모자라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원어 성경까지도 참고해야 겨우 희미하게나마 완전한 성경에 한 발짝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는 주장은 어떻습니까? 하나같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본학과 신학의 전문 지식을 동원하고 복잡다단한 논증 과정을 거쳐야 겨우 순진한 그리스도인의 고개를 끄덕여 볼 수 있을까 말까입니다.
이런 주장을 하면 어떤 분은 당신들도 성경지킴이나 출간한 여러 책자에서 사본학을 거론하고 심지어 그렇게 터부시하는 성경 원어까지 가끔 거론하며 나름 복잡하게 킹제임스 성경을 변호하지 않느냐고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물론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께서 오늘날 보존해 주신 흠 없는 완전한 성경이라는 믿음의 논증은 위에 제가 명시한 몇 가지의 단순한 항목만으로 차고 넘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세상엔 교묘하게 자신의 신학적 지식을 동원해 순진한 성도들을 영적으로 미혹하고 혼란에 빠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은 성경 신자들 중에 지적 능력이 뛰어난 지체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킹제임스 성경을 신학적으로 연구하고 사악한 주장을 반박한 자료들이 축적된 선한 열매로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연구의 결과물들은 킹제임스 성경이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을 견고하게 다지는 데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확신하건대 성경 신자의 믿음의 기초는 반드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뚜렷하고 단순한 진리에 매여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확고한 기준이 흔들리면 존 맥아더 같은 뛰어난 목사나 신학자, 저명한 성경교사가 치밀하고 논리적으로 성경과 배치되는 가르침을 퍼트릴 때 대다수의 순진한 성도들이 그 함정을 피하거나 헤치고 나오기 어렵게 됩니다.
가끔은 성경 신자들 사이에서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경악할만한 소식을 접하게도 됩니다. 오랫동안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교회에 출석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좋은 제목으로 여러 성도들에게 평가되어 근본주의 신학을 추구하는 해외의 좋은 대학에서 유학까지 마치고 와서 정작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말씀에 대한 믿음을 버린 분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분들은 심지어 교회를 쪼개고 나가서 소위 킹제임스 성경의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것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막상막하의 기막힌 소식이 또 있습니다. 한때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알리고 심지어 킹제임스 성경이라면 콧방귀를 끼는 청교도 개혁주의 인터넷 카페에까지 담대하게 킹제임스 성경과 바른 교리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알리던 한 분이 지금은 그가 목이 터지라고 외쳤던 그 모든 믿음을 완전히 폐기하고 킹제임스 성경을 반대하는 사람들 편에 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체 이분들의 믿음의 기초는 어디에 매여 있었을까요?
성경에 기록된 뚜렷하고 단순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자신의 믿음의 기초가 매여 있었다면 이런 처참한 결과는 절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이분들이 따르던 것은 더욱 정교한 논리와 자신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 더욱 치밀하고 빈틈없는 가르침이며 허탄한 지적 유희를 즐겼을 뿐입니다. 매우 민감한 이야기고 욕먹을 각오를 하고 꺼내는 이야기지만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이렇게 겉으로는 엇비슷하지만 본질상 전혀 다른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물론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많은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이런 태도는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성경도 이런 태도를 가질 것을 적극 권면합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2:15)
또한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대언의 말씀이 있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속에 떠오를 때까지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비치는 빛을 대하듯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벧후1:19)
또한 애초에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께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완전하게 보존해주신 한 치의 오류도 없는 말씀이라는 진리는 몇몇 선하고 영민한 신학자들에 의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 것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하더라도 그들의 연구로 또렷해진 진리를 믿는 대다수의 성경 신자의 믿음이 이분들의 복잡다단한 신학 지식과 사본학 지식을 모두 다 섭렵하고 나서야 탄탄해지는 것은 아니고 또 현실적으로 그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중대한 성경의 진리는 반드시 명시적이고 단순한 특징을 보이는 것입니다.
지식을 쌓는 것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지식만을 추구하는 태도입니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지적 유희를 즐기는 데만 탐닉하고 자신의 믿음의 기초가 지금 어디에 매여 있는지, 자신의 영적 성숙이 지금 어떤 수준에 도달해 있는지 살펴볼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때 흔쾌히 성경 신자의 믿음에 동의하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다가도 무언가 새로운 지식, 자신이 보기에 더욱 월등한 가르침을 대면하면 금방 자기 믿음의 기초를 옮겨 버립니다. 차라리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하게 그런 가르침과 주장의 허점을 연구해 볼 인내심이라도 있다면 좋으련만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이러한 미덕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지식만을 추구하자면 교단 신학을 하는 신학자들이 우리보다 훨씬 세상에서 인정받는 유명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적어도 세상의 눈엔 우리 못지않은 치밀하고 논리적인 변증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만 쫓아간다면 성경 신자임을 가장해서 알량한 원어와 사본학 지식을 동원해서 킹제임스 성경을 공격하고 은근히 개역 성경을 옹호할 것이 아니라 깨끗하게 교단 신학의 포근한 테두리 안에 들어가 장자 교단의 달콤한 열매를 함께 나누는 편이 현명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처지가 남 탓만 할 상황은 아닙니다. 과연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바른 신약교회를 추구하고 킹제임스 성경을 더 널리 알리자고 하면서 혹시 누군가 매우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 혜성처럼 등장해 치밀한 논리와 해박한 신학 지식을 무기로 세상의 저 오만한 신학자들과 목사들을 단번에 무릎 꿇게 하고 킹제임스 성경이 한국의 주류 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이 되도록 해 줄 것이라는 은근한 기대를 품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아니 그게 아니라도 다만 일반 교회와 교인들이 무시하지 않게 독립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라면 이왕 해외 유학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고 영어도 잘하면 좋을 것이고 아니면 다만 어떤 방법으로든 미국 근본주의 신학교의 졸업 이력이라도 홈페이지에 걸어 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진 않습니까? 혹은 이도 저도 아니면 탄탄한 세상 경력이라도 갖추고 있으면 선한 사역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은근한 기대가 우리 사이에 잠재해 있는 것은 아닙니까?ㅡ물론 이것은 현재 그저 선한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로 그러한 여건에 계신 분들을 무분별하게 비판하려는 의도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 모습만을 추구하며 하나의 기준으로 삼고 나아가려는 우리 안의 은밀한 욕구에 대한 지적일 뿐입니다.ㅡ배교의 거대한 물결이 온 세상을 뒤덮은 마지막 때 우리를 영적 소수자로 만드신 하나님의 의도가 이런 정도라면 너무도 서글픈 일이 아닐까요?
성경 신자들이 왜 오늘날 소수의 진영을 이루어 힘겹게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깨닫고 부디 스스로 자기 믿음의 기초를 절대 흔들리지 않는 뚜렷하고 단순한 진리에 매어놓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해박한 성경 지식은 분명히 이 단순한 믿음을 견고하게 만들고 아직 깨닫지 못한 자들을 설득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지식의 방대함과 해박함이 우리 믿음의 뿌리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항상 사람들이 보기에 월등하게 보이고 정교하게 보이는 지식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에 믿음의 기초를 묶어놓은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혹시 너의 연약함을 합리화하려는 의도는 아니냐며 비소를 보내신다면 그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그저 사람의 속 중심과 마음은 오직 그것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판단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끝으로 비록 개혁주의를 받아들였지만 ‘설교와 설교자’라는 불후의 명저를 남기고 위대한 통찰력을 소유했던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설교 중에 제가 가장 감동했던 한 부분을 인용하며 미욱한 사람의 글을 맺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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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원천은 공부입니다. 지혜의 원천은 분별력입니다. 지식은 공부함으로써 얻습니다만 지혜는 그런 방법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이 공부하면서도 지혜를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분별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보통 그 특성상 추론적인 반면, 지혜는 좀 더 직관적입니다. 지식은 대화와 이야기와 고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혜는 어떤 의미에서 거의 타고난 재능입니다.
지식과 지혜는 이 외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식은 일반적으로 이론적인 반면 지혜는 언제나 실제적입니다. 지식은 인생과 삶 등 본질적인 부분에 대체로 큰 관심이 없지만 지혜는 언제나 이런 문제들에 실제적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합니다. 이렇게 지혜는 항상 살아서 무언가 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구분점은, 지식으로는 의지와 상관없이 활동하는 정신을 소유하는 반면, 지혜에 있어서는 의지에 복종하여 행동하는 정신을 소유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지혜는 올바른 종류의 지식입니다. 그리고 이런 지혜가 현대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하다는 저의 말에 여러분도 동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비극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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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지혜와 통찰력이 오늘을 사는 성경 신자들에게 차고 넘치기만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15 지혜는 루비보다 귀하니 네가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이 그것과 비교될 수 없도다. 16지혜의 오른손에는 많은 날이 있고 지혜의 왼손에는 재물과 명예가 있나니 17지혜의 길들은 즐거운 길이요, 지혜의 모든 행로는 화평이니라. 18지혜는 그것을 붙잡는 자들에게 생명나무니 그것을 간직하는 자는 다 행복하도다.(잠3:15~18)
13 악한 자들과 유혹하는 자들은 점점 더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 14그러나 너는 배워서 확신하게 된 것들 안에 거하라. 네가 그것들을 누구에게서 배운 줄 알며 15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나니 그것들은 능히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느니라. 16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3~17)
2014-10-23 17:02:29 | 김대용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최문선 자매입니다.^^
한국은 이제는 쌀쌀한 날씨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가 봅니다.
이곳 뉴질랜드는 이제 나뭇잎의 색이 조금씩 짙어가며 여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나뭇잎들처럼 날이 갈수록 우리의 신앙도 더욱 짙어지길 소망합니다.
대전/청주와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도 두 곳에서 새롭게 교회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니 참으로 반갑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이곳 뉴질랜드에도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올바른 신약교회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Keepbible 회원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몇 주 전에 이곳 자매님들이 따로 한번 모였었는데 그 후로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도와주며 아름답게 섬기고 있습니다. 자주 모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번 정기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이 안내문을 보시는 분이 뉴질랜드에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 주시거나, 회원님들 지인들이 뉴질랜드에 살고 계시면 ‘뉴질랜드 Bible Believers 모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4년 한 해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 중순이 지나갔네요.
남은 두 달 반도 아쉬움 없이 알차게 보내길 소망합니다.
< 아 래 >
1. 일자와 시간 : 2014년 10월 18일(토) 저녁 7시
2. 장 소 : **번지 Smales Rd. East Tamaki, Auckland(East Auckland)
3. 내 용 : 하나님의 왕국.
4. 연락처(휴대전화): 027-779-8877(최문선)
2014-10-16 18:42:40 | 최문선
https://itunes.apple.com/kr/app/new-kingjeimseu-heumjeong/id884493575?mt=8#
2.11 버전의 새로운 기능
- iOS8에서 앱이 실행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일부 본문 끝부분이 잘리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iPhone 6, iPhone 6 Plus에 대응하는 업데이트를 수행하였습니다
2014-10-15 10:57:50 | 허광무
전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져 계시면서,
흠정역 킹제임스성경을 최종권위로 믿고 실행하는,
형제,자매님들께 문안드립니다.
또한 배움과 교제의 장을 열어주심으로,
각 지역교회들에 혼들이 더해지는 일에 귀한 도구로 쓰임받고있는
keepbible의 사역에도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그동안 대구의 아름다운침례교회를 통하여
바른성경교회를 추구하며 교회를 이루어가고 있던 중,
일부 지체들과 뜻이 나뉘어서,
윤재근목사님과 저희들 20여명 가까운 형제,자매님들의 가정이
"필그림침례교회"(Pilgrim Baptist Church)로
분리되어 새로운 교회로 출발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 교회를 사랑해주셔서,
대구땅에 올바른 성경적인 교회가 견고히 세워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와 책자들과 물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다른 지역교회의 목사님들, 형제님들, 자매님들께 게시판을 통해
글로써나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필그림침례교회의 모든 지체들은,
윤재근목사님을 중심으로 서로 한마음이 되어,
2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대구지역에 바른성경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교회 안으로 이겨온 거듭난 성도들을
바른교리로 양육하여 교회를 굳건히 세우는데 힘쓸 것입니다.
저희들은 대구에 바른성경을 심는 첫 세대로서
그 과정에 있어서 겪게될 불같은 시련들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기며 순례자의 여정을 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오며,
기쁜 소식을 갖고 또다시 문안인사 드리겠습니다.
필그림침례교회 형제,자매들 일동
"이들은 다 믿음 안에서 죽었으며 약속하신 것들을 받지 못하였으되 멀리서 그것들을 보고 확신하며 끌어안았고 또 땅에서는 자기들이 나그네요 순례자라고 고백하였으니"
"These all died in faith, not having received the promises, but having seen them afar off, and were persuaded of [them], and embraced [them], and confessed that they were strangers and pilgrims on the earth."
히브리서 11장 13절 말씀
(필그림침례교회로 오시는 길 안내)
1. 예배처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천로 19 (구도로번지-178번지)
2. 연락처 : 윤재근목사님 010-9726-1611, 신혜경자매 010-7463-1010
3. 교통편 : 지하철 2호선 신매역하차 성삼병원쪽 5번 출구
시내버스 : 349, 724번 환승, 욱수초등학교 건너편 하차
승용차 : 욱수천로를 따라 주차장이 넉넉합니다.
4. 교회카페 : http://cafe.naver.com/kjvdaegu
2014-10-13 16:27:28 | 신혜경
로마 카톨릭 성경에는 히브리서가 없습니까? 아니면 특정 구절만 뺐습니까?(예: 9:28과 같은??)
2014-10-11 11:27:13 | 양경수
광주 광역시 광산구 선암동 108-12복음전도자 : 한 재석(010-8978-8275)킹제임스(흠정역)성경을 사용하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카페주소cafe.daum.net/gwangjugbc
2014-09-26 23:56:45 | 김규태
사이트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정동수목사님의 설교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의 인터넷설교를 통해 정목사님의 강해설교로 참으로 많은 신앙적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갖고 있던 성경과 믿음에 대한 의문이 정목사님의 다양한 강해설교를 듣고 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고 구원의 영원성에 대한 확신과 제가 갖고 있던 신앙이
환란전휴거의 전천년믿음 신앙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계시판에 이글을 쓴 이유는,
'뉴킹제임스 흠정역성경' 어플이 기존의 버전1과 비교해서 훨씬 좋아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패드로 사용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17일쯤에 애플에서 'ios8'이 출시가 되어서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겠습니까?라고 물어서
별생각 없이 업그레이드를 하고나서 보니 '뉴킹제임스 흠정역성경 어플'이 뜨지 않고 작동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뉴킹제임스 흠정역성경 어플은 ios7이하의 버전에서만 작동을 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컴맹인 저의 부주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버전 8을 7로 다운그레이드할까 했는데...전문가 친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앞으로는 최신의 버전을 더 많이 사용하는 시대가 될 것같으니 제작사측에서
뉴킹제임스 흠정역성경 애플도 ios8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물론, 무료 어플이라서 제작사측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한국의 일부 교단에서도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을 준비중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킹제임스성경의 어플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는 것도 미래적인 전략으로 좋을 것같다고
생각하는데요...그렇다면 적정한 가격에서 유료화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같은데...
어쨌든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애플 아이패드 ios8에서도 성경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특별히 어디에 문의를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문의를 합니다...
2014-09-21 21:13:03 | 김경호
안녕하세요. 민음사 편집부입니다.
먼저 책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자님께서 문의하신 성경 사본에 대한 말씀에 대해 저희 편집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민음사에서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예를 들어 명백한 남미 문학일 경우 지역색을 나타내기 위하여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사본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독자의 가독성을 최우선에 두고 가장 널리 쓰이는 사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준 새번역과 개역개정은 현시점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친밀한 판본으로 판단, [부활]에서는 특히 가독성을 위하여 표준 새번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좋은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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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문의한 출판사로부터 이러한 답변이 왔네요.
제 나름대로 하나님께 좋은 결과를 달라고 기도했지만 막상 이러한 답변을 들으니
마음이 찝찝하고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분들도 바른성경을 알 날이 오겠지요.
기도해야겠습니다.
2014-09-17 15:04:39 | 신진성
<애로우 잉글리시>로 잘 알려진 바이블 빌리버 최재봉 형제님이 새로운 책을 냈습니다.킹제임스 성경의 장면들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영어의 어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바이블 잉글리시>입니다.뒤의 단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영어식 어순을 이해하면서 화살처럼 쭉쭉 바로 번역하고말한다는 것이 애로우 잉글리시의 독특한 공부법으로 최 형제님이 개발한 것입니다.이 책에 그림을 그린 분은 흠정역 성경에 있는 선도 등을 그린 분으로 익숙한 그림체일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문장이지만 현대 영어로도 무리가 없는,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들을 골랐다고 하니
영어를 학습하는 누가 보아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최재봉 형제님의 강연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 영어의 우수성1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3&write_id=116
킹제임스 성경 영어의 우수성2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3&write_id=119
목차
머리말 (PREFACE)
01 영어 성경 말씀, 문법을 몰라도 화살표만 따라가면 저절로 이해된다.02 주어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날아가는 것이 영어식 사고03 주어에서 힘이 나갈 때와 주어가 힘을 받을 때04 전치사에 대한 잘못된 이해 바로잡기05 전치사의 원어민식 기본 개념06 주어의 단계별 움직임을 나타냄 (전치사가 연달아 나오는 문장)07 숙어란 없다. 힘의 연속성만 있을 뿐08 긴 영어 문장은 기본 단위와 기본 단위의 연결(1)09 긴 영어 문장은 기본 단위와 기본 단위의 연결(2)10 거침없이 말늘리기(1)11 거침없이 말늘리기(2)12 거침없이 말늘리기(3)13 영어는 동영상이다.14 YOU RAISE ME UP
출판사 서평
영어 성경은 한국어 번역 성경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조금만 응용하면 회화로 활용 가능한, 영어 학습의 딱 좋은 보물 창고다. 하지만 기존의 영어 성경학습서는 딱딱하고 재미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은 140컷의 그림으로 성경과 영어 학습을 동시에 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140컷 그림으로 거침없이 읽는 바이블 잉글리시’로 문법을 몰라도 익숙한 성경 장면과 함께 책장만 넘기면 영어의 전체 숲을 보게 되며, 나아가서 영어 성경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주어에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단어를 늘어놓는다는 단순한 법칙에 의해 단어에서 문장으로 이미지를 확대하며 한 편의 그림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리는 과정을 통해 모국어 방식의 언어 습득법을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영어 성경은 한국어 번역 성경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조금만 응용하면 회화로 활용 가능한, 영어 학습의 딱 좋은 보물 창고다. 하지만 기존의 영어 성경학습서는 딱딱하고 재미없었던 게 사실이다. ‘무조건 외워라’식의 암기위주 학습이 아닌 원리이해 영어학습법 ‘애로우 잉글리시’가 새롭게 출간한 이 책은 140컷의 그림으로 성경과 영어 학습을 동시에 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문법을 몰라도 ‘모세의 기적‘ 등 익숙한 성경 장면과 함께 책장만 넘기면 영어의 전체 숲을 보게 되며, 나아가서 영어 성경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책장만 넘기다 보면 영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이를 통해 학습한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영어 학습에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책소개 연결 페이지 http://www.yes24.com/24/Goods/14535474?Acode=101
2014-09-16 23:14:45 | 관리자
성경이슈와 변개된 흔적들과 함께 톨스토이의 문학 작품에서 인용하는 성경구절을 앞으로 표준새번역 대신 흠정역을 인용하시면 어떠시냐고 문의를 한 번 해보았습니다. 문의를 한 동시에 기도를 해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매우 황당하고 한심한 일처럼 보일는지 모르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만일 인용에 사용하는 성경본문이 바뀐다면 그로인해서 이 출판사의 책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킹제임스성경으로 돌아섰으면 하네요.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톨스토이 지음, 조병준 옮김/샘솟는 기쁨“십자가에 못 박힌 죄인 같은 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구원받았다. 죄인과 같은 나는 악하게 살았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이 나처럼 사는 것을 보았다. 죽음에 의하지 않고서는 그러한 처지에서 벗어날 아무런 방법이 없음을 깨달았다. (중략) 그런데 갑자기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부터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생과 사가 악으로만 보이지 않았다. 나는 절망 대신 죽음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행복과 기쁨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음을 말한다면 분명, 어느 누구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가 이 책 모두에 밝힌 ‘나는 무엇을 믿는가’의 일부분이다. 톨스토이는 도스토옙스키, 투르게네프와 더불어 러시아의 3대 문호로 꼽힌다. ‘전쟁과 평화’(1869), ‘안나 카레리나’(1877) 등 사실주의에 기초한 불멸의 작품을 쓴 톨스토이는 50대 초반에 회심을 경험했다. ‘고백록’(1879) 이후 그의 작품 세계는 종교 사상 중심으로 바뀐다. 회심 이후 인간은 자신이 지닌 것을 통해 믿음의 대상을 세상에 알리기 원하는 강한 소명의식을 갖기 마련이다. 톨스토이도 마찬가지로 소명의식을 느낀 것 같다.이 책은 그런 소명의식이 충만했던 톨스토이가 50대에 쓴 8편의 단편을 모은 것이다. 40대의 영적 방황 이후 하나님을 만난 그에게 지난 모든 업적과 자랑은 아마도 분토와 같이 여겨졌을지 모른다. 삶의 본질과 진정한 행복, 성공에 대한 모든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혁명적으로 달라졌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의 모든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실을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전달하기를 원했다. ‘시장(市場)의 언어’를 통해 소박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의 뜻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녔다.이 책에는 그 같은 톨스토이의 소망이 담겨 있다.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서 책의 제목이 된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등 8개의 단편은 삶과 사랑,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는 요한복음 12장 35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한 말씀이다. 주님은 “아직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면서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 하셨다. 이 단편에서 톨스토이는 세상적 가치를 추구하는 줄리어스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성실함 속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유베날리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주 안에서 누리는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톨스토이의 탁월한 소설적 기법으로 쓴 각 단편들 속에는 각각 이 시대의 사람들이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출판사에서는 매 단편마다 작품을 통해서 ‘QT’를 할 수 있도록 덤도 제공했다.톨스토이는 믿음의 세계로 들어간 이후 빛을 발견했지만, 동시에 빛 가운데 사는 것이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의 엄숙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 그는 끊임없이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과 사랑, 평안함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추적했다. 신앙을 가졌다 해서 인생사 모든 것을 믿음이란 용어로 단순하게 도식화하지는 않았다. 거창한 믿음의 구호가 아니라 따스한 눈길, 작은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된다는 것을 글을 통해 보여주었다.이 단편집을 읽다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레 인간은 오직 사랑으로 사는 존재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사랑의 힘으로 타인을 사랑할 때라야 참된 행복과 만족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작가적 감수성이 강한 사람들, 가령 소설가나 시인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믿는 바를 전파할 수 있다. 똑같은 내용도 보다 촘촘하고 은근하며 정치(精緻)하게 묘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글은 신앙과 세상에서 방황하는 경계인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다. 이 단편집에서 사랑과 행복, 평강, 믿음이란 추상명사를 톨스토이는 ‘대문호’란 호칭에 걸맞은 작가적 역량에 믿음을 더해 살아있는 생생한 동사로 표현하고 있다.이 책에는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들도 적지 않다. 한 가지만 소개해 본다.“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돌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산다는 것을 알았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이태형 선임기자 thlee@kmib.co.kr
2014-09-14 12:14:35 | 신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