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자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느니라.(갈 2:16)
오직 이 사람은 죄들로 인해 한 희생물을 영원히 드리신 뒤에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사
그 이후부터 자기 원수들이 자기 발받침이 될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히10:12~14)
질문으로 올려주신 글 안에 “물론 이치적으로는 우리가 살면서 몸이 더러우면 안 씻으면
안 되듯이 저희가 살면서 날마다 짓는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야만 영적으로 안 더러워지고
믿음에서 떨어져서 지옥 가지 않는 걸 알겠는데요.” 라고 하셨는데 단언하건대, 이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성경 구절을 열거하시고 신학적으로 확실한 답변을 요구하셨는데 정작 전혀 복음이 아닌 것을
주장을 하시면서 답변을 요구하시면 죄송하지만, 질문하시는 분이 ‘성경지킴이’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를 기본적으로 인지라도 하셨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걷지 못하는 이가 어떻게 뛸 수 있습니까? 만약 진정으로 올리신 글의 내용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성화에 대해 고민하시기 전에 먼저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아래의 책부터 정독하시고 바른 교리와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 제임스 낙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80
이곳은 토론의 장도 아니고 서로 다른 믿음과 교리를 가진 사람들이 논박하는 논쟁의 공간은
더욱더 아닙니다. 깊이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9 22:37:38 | 김대용
링크를 가보니 정말 또 다른 가르침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2013-09-29 20:03:29 | 성정훈
아래 링크를 한번 참조해 보시지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2
2013-09-29 19:19:29 | 허광무
이곳에는 성경 말씀을 강해한 음성과 동영상 파일이 상당합니다. 이러한 자료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 홈페이지 아래쪽의 "성경강해" 참조
예) 창세기 강해, 마태복음 강해, 로마서 강해, 계시록 강해 등
교리에 관한 자료(구원, 창조와 진화 등)도 함께 열공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조] --> 성경 말씀을 해석하는 방법
https://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146&page=4
2013-09-29 06:34:20 | 한복수
궁금했던 것을 신학적으로 어떠한 정확한 답을 얻고자 질문을 올려봅니다.
제 주의에 믿음이 좋다는 형제님들에게 질의 문답에서도 제 의문점을 신원하게 해 주지 못해서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은 믿음으로 주어지는 의로 인하여 그 사람의 원 죄 과거 죄 현재 죄 미래에 지을 죄등 성령님을 훼방하는 죄를 뺀 모든 죄를 사함 받았는데요.
히 10장 10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라고 되어있고
롬 8장 1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되어있습니다.
롬 6장 7절 죽은 자는 죄로부터 해방되었느니라. 라고 되어있는데요
예수님과 연합된 자는 죄로부터 완전이 해방되었음을 압니다
요 13장 10절에 이미 씻긴 자는 모든 곳이 깨끗하므로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치적으로는 우리가 살면서 몸이 더러우면 안 씻으면 안 되듯이 저희가 살면서 날마다 짓는 죄를 회개하고 용서 받아야만 영적으로 안 더러워지고 믿음에서 떨어져서 지옥가지 않는 걸 알겠는데요.
롬 7장 17절 이제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라고 되어있습니다.
히 12장 4절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지는 아니하였노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육신이 연약하기에 더욱 더 죄와 싸워야 함을 아는데요.
영적인 것이기에 수학 공식처럼 1+1=2 야 이렇게 나오는게 아닌 줄은 알지만요.
예수님을 믿을 때 믿음으로 주어지는 의로 인하여 우리 안에 죄에서 해방되어서 우리 안에 죄가 없어야 되는데 왜 우리 안에 죄가 있어서 자꾸 죄를 짓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여기에 대한 것으로는 롬 7장이 가장 좋은 것 같은데 여러번 읽어도 명쾌한 답을 얻을 수가 없어서요.
정확이 아시는 분만 답글해 주셧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2013-09-29 03:36:01 | 김기덕
이렇게 성경을 가까이 하려는 님의 글을 읽으니
저도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해야 겠다는 다짐이 절로 나옵니다.
위의 구글 검색을 통해 찾아보면 여러 방법이 나오네요.
도움이 될까 링크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 읽기 방법'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29&sfl=&stx=&sst=write_hit&sod=desc&sop=and&page=8
어떻게 읽을 것인가?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7
2013-09-28 20:57:20 | 허충식
안녕하세요? 자주 들르면서 은혜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글은 처음 쓰네요..
전 호주에 살고 있으며, 킹제임스 흠정역을 한 달 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개역개정 성경 읽독을 한다고 마음 먹으면서도, 내용도 어렵고 읽다가 포기한 적이 무수히 많았는데 흠정역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구입한 지 한달만에 50%를 읽었습니다.
당초 목표한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일독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게 될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흠정역 배송시 포함 된 정동수 목사님 CD를 들으며 구원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올해 일독을 마치면 앞으로 일년 3독을 목표로 성경을 읽으려 하는데요.
전 아직 젖먹이 신앙인이라서,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이 있는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지금은 신약 읽고, 구약 창세기부터 연대기 순으로 읽고 있는데, 하루 3시간 정도 읽고 있습니다...
성경 읽기에 관해 부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은혜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꾸벅!
2013-09-27 21:12:49 | 성정훈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생각을 할수 있었던 좋은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7 09:47:35 | 안석
안석 형제님의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
1. 이브에게 나타난 뱀과 파충류인 실제적인 동물 뱀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창3:15은 14절의 뱀이 단순한 뱀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뱀의 씨(사탄의 씨)와 여자의 씨(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예수그리스도) 사이에 적개심을 두고 여자의 씨가 뱀의 씨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뱀의 씨는 여자의 씨의 발뒤굼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서로 대적할 것(미래형)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계시록과 연관지어 재림의 때로 이해 해야 적절할 것 같습니다.
롬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곧 사탄을 너희 발밑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GOD shall bruise Satan under your feet shortly)
2. 정리
창3:14 에 나오는 뱀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파충류를 대표하는 '뱀'(대표성을 띠는)과 타락한 기름부음 받은 그룹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적표현인듯;;)
그렇지만 15절과 이어지는 문맥상 여기서 언급된 뱀은 표현만 동물을 뜻하는 뱀이라 표현했지 사실은 그런 동물 이상의 어떤 존재(=사탄의 화신이 아닐까요? 마치 가룟유다처럼요..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이건 틀릴수도 있으니 그냥 듣고 흘리세요.)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문맥에서 동물 뱀한테 하나님께서 직접 그런 저주를 내리신게 아니라는 건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전한 성경 상식과 문맥을 통해서 보면 오해는 없을 듯 해요.
아까 위에서 잠깐 언급한 ( ) 말들은 그냥 제 생각들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확신이 없어서 ( )로 표현 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샬롬^^
2013-09-27 01:32:32 | 오광일
창세기 3장에 등장하는 뱀은 상징이 아닌 실제 존재했던 뱀이 맞습니다.
위 답변들에서도 상징이라고 말한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날도 이 뱀은 마귀를 상징하기도 하고
그의 사악한 영적 무리를 표시하는 심벌마크처럼
사용된다는 점에서는 그만큼의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창세기 3장에 하나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신 저주는
오늘날 산과 들에 있는 뱀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며
사람들의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오늘날 자연계에 살고 있는 뱀들이 창세기 3장의 미혹자인
옛 뱀처럼 사악한 사탄이 역사하는 생명체로 생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 아무나를 붙잡고 “당신은 아담의 후손이지.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아담으로 후손이 받아야 할 약속된 저주를 받고 있으니
당신은 아담이나 마찬가지고 아담의 현현(顯現)이야.
왜 그때 선악과를 따 먹어서 날 이 고생을 시켜. 이 사악한 인간아~!”
라고 외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우리는 성경을 확고하게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균형을 잃고
과도한 길로 빠져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이성을 내버리고
괴팍한 논리에 빠지는 것은 경계해야겠습니다.
부족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6 20:03:37 | 김대용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이글을 읽다가 창세기 3장 14절을 보니까
"주 하나님께서 뱀에게 이르시되,네가 이일을 행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을 지니라 "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요 모든 가축과 들의모든 짐승보다 뱀이 더 저주를 받아서
배로다니고 평생토록 흙을 먹게 된건데, 기본적으로 모든가축과 짐승이 저주를 받은거구,
뱀이 더 저주를 받은거로 이해가 되는데,이게 실제 현재 존재하는 동물들 얘기인가요?
아님 상징적인 거로 이해해야 하나요?
2013-09-26 18:37:19 | 안석
허광무 형제님과 오광일 형제님의 답변에 저의 늦은 답변을 보충하겠습니다.
답변이 많은 것은 결코 소비적인 것이 아니라 질문하신 분께도 다른 분들께도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어 유익을 주기에 한 질문에 여러 가지 답변은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답변에도 짚어주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보는 파충류에 속하는 모든 뱀이 사악하며
심지어 마귀의 세력과 영적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다면 예수님께서 직접
뱀같이 지혜로워라는 말씀(마10:16)을 하실 수 있었을까요?
또한, 민수기 21장에 등장하는 모세가 장대 위대 매단 놋 뱀(Brazen serpent)은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을 가리킨다고까지(요3:14~15) 말씀하셨습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뱀 자체가
악한 것이라면 성경에 이러한 용례로 쓰이는 것이 가능할까요?
물론, 계시록 12장 9절과 20장 2절에 등장하는 옛 뱀(old serpent) 즉, 큰 용(great dragon)은
바로 창세기 3장에 등장하는 인류를 미혹한 바로 그 뱀 즉, 사탄이며 이 뱀은 마지막에 주님께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사27:1) 오늘날 사탄숭배자들이나 헤비메탈 등 극악한 문화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뱀의 형상과 문신을 즐기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렇더라도 이 옛 뱀 곧 사탄과 오늘날 산과 들에 존재하는 파충류에 속하는 동물에 불과한
뱀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그야말로 난센스에 불과합니다. 만약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땅꾼처럼 뱀을 잡아들여 죽이고 악의 세력을 멸망시켰다고 떠들면
분명코 세상의 비웃음을 살 것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때로 상식적이지 않은 듯 보이지만
그것은 세상 사람들의 상식보다 열등해서가 아니라 상식을 한참 뛰어넘는 월등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성경을 믿는다면서도 잘못된 가르침으로 터무니없는 행동을 하며 세상의 비웃음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바른 말씀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이런 사람들의 가르침을 구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보충 답변을 달려 했는데 늦어져 죄송합니다.
복된 결실의 계절에 더욱 풍성한 영적 열매가 우리 모두에게 열리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6 13:37:10 | 김대용
글 다 썼는데 ....날라가서 ...마음 가다듬고 다시 씁니다.^^;;
뱀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욥26:13 그분께서 자신의 영으로 하늘들을 단장하시고 자신의 손으로 그 구부러진 뱀을 지으셨나니
성경에서 뱀에 관해서는 크게 두가지로 언급합니다.
1. 사탄=마귀=옛 뱀= 용
계12:9 그 큰 용 즉 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가 내쫓기더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겔28:13-16 네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는데....네가 창조된 던 날에 네 안에서 ....너는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라...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가 네가 네 길들에서 완전하였는데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네가 죄를 지었도다....네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네 마음이 높아졌으며 네 광채로 인하여 네가 네 지혜를 부패시켰은즉...
고후11:3 그러나 뱀이 자기의 간교함으로 이브를 속인 것 같이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떠나 부패될까 내가 두려워하노라.
고후11:13~14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정리해보면, 사탄은 처음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덮는 그룹(영적존재로서 천사와는 다름)이었는데, 교만과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었고 루시퍼(라틴어로 ‘빛을 나르는 자’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6000년 인류 역사 동안 온 세상을 미혹하고 많은 영혼을 속이는 짓을 해왔습니다.
2. 장대에 달린 놋 뱀
민수기21장에 보면 장대에 달린 놋 뱀 사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서 광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이때 정신을 차린 백성들이 회개하고 모세도 기도하였더니
민21:8~9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를 위해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쳐다보면 살리라, 하시니라.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 뱀을 쳐다보면 살더라.
이 장대 위에 놋 뱀의 실체가 되신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3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3:14-16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15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16 ¶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뱀의 맹렬한 독, 사망의 저주에서 건짐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정리해보면,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이 불뱀의 독으로 인해 사경을 해맬 때 장대위에 달린 놋 뱀을 주님을 믿는 마음으로 쳐다 보았을 때 생명을 건짐 받은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사탄의 온갖 미혹 속에서 건짐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온전한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멘!
한편. 이렇게 죽을 지경에서 장대위의 놋 뱀으로 인해 생명을 얻은 이스라엘은 그 놋뱀을 유다 왕국 말기 까지 보존합니다. 그런데 그 처음의 정신은 온데 간데 없고, 이 놋뱀 형상 자체가 우상이 되어 미신처럼 그 우상에게 분향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때에 그 놋 뱀 형상(=느후스탄이라 이름 지음)을 없애는 일이 있습니다.
왕하18:4 히스기야가 산당들을 제거하고 형상들을 깨뜨리며 작은 숲들을 베어 내고 모세가 만든 놋 뱀을 산산조각 내니 이는 그때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그 뱀에게 분향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가 이 뱀을 느후스탄이라 하였더라.
3. 정리
파충류에 속하는 뱀 자체는 동물이기에 그것이 좋다 나쁘다 말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이지요.(창1장 참조)
그러나 뱀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
(1) 맹렬한 독
(2) 움직임을 잘 알아보지 못함
(3) 교활하고 지혜로 와서 잘 잡히지 않음
이런 특성들을 하나님께서 사탄에 비유하여 많이 표현하셨습니다. 사탄의 말은 맹렬한 독을 가지고 있고, 그의 움직임을 왠만한 사람은 잘 깨닫지 못하고 수 천년 동안 온 세상을 미혹해 왔기 때문이지요.
출20:4 너는 너를 위하여 어떤 새긴 형상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형상을 미워하십니다. 그런데 더욱 뱀의 형상을 지니거나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좀 있겠지요. 참고로 사탄의 음악인 락음악(Rock music)을 하는 사람들은 뱀의 형상이 그려진 옷가지나 목걸이, 반지 등을 착용하고 그들의 앨범사진에도 종종 뱀의 형상을 그려 넣습니다.
부족한 답변은 여기까지 할께요.
평안하세요.
샬롬!
2013-09-26 12:48:05 | 오광일
뱀 역시 하나님의 창조물 아닌가요?
뱀은 형상이 좋지 못하고 독이 있는 짐승이라 많은 사람들이 협오 하지만...
뱀은 그냥 뱀일 뿐 입니다.
뱀의 형상을 우상화 하여 그것에게 분향한 것이 잘못된 거지요.
(왕하 18:4, 킹흠정) 『¶ 그가 산당들을 제거하고 형상들을 깨뜨리며 작은 숲들을 베어 내고 모세가 만든 놋 뱀을 산산조각 내니 이는 그때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그 뱀에게 분향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가 이 뱀을 느후스탄이라 하였더라.』
2013-09-26 09:24:06 | 허광무
뱀의 형상을 해온 그들이 나쁜가요
진짜 뱀자체도 나쁜가요?
2013-09-25 20:23:37 | 김옥순
안녕하세요?
조금 일찍 다가와 약간 더운 날씨였는데 추석은 행복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이곳은 추석이 휴일이 아니라서,
지난 주일에 교회에서 몇몇 가정이 준비해 온 추석음식을 나눠먹고,
윷놀이와 공기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명절이었지요.
지난 번에 1차 모임 안내를 해드렸는데,
이번 2차 모임은 West Auckland에 있는 Kumeu에서
9월 2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있습니다.
당분간은 매 달 마지막 토요일 저녁에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1차 모임에서는,
'조직신학 1'의 2과 '1. 성경에 관한 교리(Doctrine of the Bible)'를 갖고 함께
나눴습니다.
이번 2차 모임에서는,
'요한계시록 바로알기' 뒷부분에 있는
참고자료 중 '성경말씀을 해석하는 방법(김문수 목사님)'을 가지고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휴대폰:027-663-9777
바른 말씀으로 바른 교회를 그리고 올바른 신앙을 바라는 분들의 기도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곳의 모임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뉴질랜드 Bible Believers 1차 모임 안내문.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2243
2013-09-22 07:04:24 | 최문선
다시 보려니 게시물이 이동되어서 한참 찾았습니다.
이 분석은 우리가 성경을 번역하거나 이해할 때 단어의 문법적인 해석보다
우선적인 용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나아가서는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 원어나, 원어사전(예 : 스트롱코드)을 찾아가며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용례를 잘 파악하고 번역한영어성경(KJV)을 기준으로
역시 영어의 용례를 잘 파악하여 번역한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이
원어사전을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정확하고, 따라서 유익합니다.
영어 단어의 용례 파악에 있어 국내에 출간된 여타 다른 킹제임스성경 번역판들은
킹제임스흠정역 만큼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3-09-20 11:34:29 | 류인선
어제 생명의 말씀사에 일을 보러 갔다가 이상한 제목의 책을 보았습니다.
목회, 위험한 소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78155
안의 내용이 흥미로울 것 같아서 가지고 왔는데 역시 기가 막히게 좋은 책이었습니다.
목사가 자기는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목사라고 생각하며 목사 의식을 가지고 살 때 공인으로서의 목사와
남편과 가장으로서 사적인 목사의 삶에 큰 괴리가 생김을 잘 보여 주는 책입니다.
공적인 목사이기 전에 예수님의 은혜를 늘 갈구하는 한 사람의 죄인으로, 성도로 자기를 바라보지 않으면
위선적인 목사로 전락할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 주는 책입니다.
저와 제 아내가 추구하려고 한 것이 바로 이런 위선적인 목사 상에서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희는 좋은 방향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같은 한 죄인이, 상처 입은 사람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우리 모두의 죄를 보여 주고
주님의 위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설교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목사라 당신들과 다르다"라는 생각이 목사와 사모의 마음에 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끝없는 추락이 시작됩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모여도 허사임이 분명합니다.
저자는 자기의 경험을 들어가며 현 시대 목사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이렇게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낼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목사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 번씩 보면 좋을 것 같아 강추합니다.
샬롬
DSJ
---------------책 속에서
나는 나 자신이 목회자이기 전에 매일 은혜를 필요로 하고, 죄와 싸우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도움을 구하면서 성화를 이루어 나가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나는 나를 목회자로만 생각했다. 그것이 문제였다. 목회자의 직분이 교회가 인정하는 하나님의 은사와 소명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다. ‘목회자’, 바로 그 직분이 나의 정체성을 결정했다. 이제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듯이, 그것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일이었다. ---「1장」중에서
대중 앞에 비친 내 모습과 개인적인 삶에서의 내 모습이 분리되어 서로 상충되는 현상이 심해질수록 자신의 실상이 겉으로 드러날까 두려워하게 된다. 사람들이 나의 사생활을 알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내게 어떤 태도를 보일까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이다. 심지어는 일자리를 잃을까 초조해하기도 한다. 그런 상태에서 사람들이 나를 염려하며 자꾸 의문을 갖는 것을 보면, 두려움에서 비롯하는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동료 사역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나의 문제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들이 혹시 나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만 고민하기에 이른다. ---「2장」중에서
어느 날 저녁, 로마서의 한 대목을 주석하는데 무엇인가가 번개처럼 뇌리를 스쳤다. 복음을 가장 훌륭하고 포괄적으로 설명한 로마서를 수개월 동안 매일 몇 시간씩 연구해 왔으면서도 정작 그 메시지에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랐다. 복음의 메시지는 내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문법과 구문, 신학적 개념과 논리적 논증이 전부였다. 거창한 지적 활동이었을 뿐, 영적 능력은 거의 전무했다. 글자가 빼곡히 적힌 페이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모든 것이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처럼,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것처럼 멀고 흐릿하게 느껴졌다. 환각은 아니었다. 그것은 모두 내가 직접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나 자신, 나의 실생활, 결혼생활, 죄와의 투쟁, 나의 과거와 미래, 나의 가장 깊은 희망과 꿈과 두려움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듯 보였다. 공책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동안 이 모든 것이 단지 학점이나 과제나 학위를 위한 것이라면,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장」중에서
그리스도께서 몸의 머리시라면, 그 나머지는 모두 그분의 지체에 해당한다. 목회자나 사역의 지도자가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하나의 지체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들도 몸의 다른 지체들에게 필요한 것을 필요로 한다. 그리스도의 몸이 행하는 중요한 사역과 그 상호 관계망에 관한 규칙 가운데서 오직 목회자만 예외라고 말하는 성경 구절은 신약성경 어디에도 없다. 겉으로 보기에 덜 중요하게 보이는 지체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목회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목회자가 홀로 동떨어져 고립된 채 살아가는 문화는 영적으로 건강하지도 않을 뿐더러 성경의 가르침에도 어긋난다. ---「5장」중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늘 거룩한 것과 접촉하며 살아가는 데 있다. 그게 왜 위험한 것일까? 하나님의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경외심을 잃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성경을 대하다 보면 광대한 지혜가 깃들어 있는 위대한 구원 이야기에 더 이상 감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오랫동안 속죄를 설명하다 보면 십자가 밑에 서 있어도 기쁨도 없고, 눈물도 나지 않는다.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제자훈련을 시키다 보면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이 더 이상 놀랍지 않게 된다. 이 모든 것이 너무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일이 되다 보니 더 이상 마음의 감동을 느낄 수가 없다. ---「8장」중에서
우리는 공인으로서의 삶과 개인으로서의 삶이 서로 충돌하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따라서 이 상태에 익숙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목회자의 마음속에서는 늘 온갖 우상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아 일종의 예배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치열한 영적 전쟁에 지친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중적인 삶과 사역의 우상들에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다. 이런 결과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이다. 오직 은혜만이 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갈 때 다른 곳에서 생명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출 수 있다. ---「14장」중에서
2013-09-19 10:57:59 | 관리자
다음 공지사항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212
2013-09-17 14:52:5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금 교회 사이트, KeepBible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설교와 강해 동영상 및 음성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인터넷 속도가 느리므로 교회 사이트에 접속해서 보고나 듣기가 어려워서
sermonaudio.com이라는 사이트에 음성 설교/강해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설교 모음 사이트입니다(물론 거의 다 영어 설교라 대부분의 국내 성도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스마트폰의 마켓에서 sermonaudio라고 치면 앱이 나옵니다.
거기서 cbck 혹은 Dongsoo Jung이라고 치면 저희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2012년 3월부터 지난 1년 반 동안 이 사이트에서 설교를 듣거나 다운로드한 통계를 올립니다.
총 3,132명이 다녀갔고 약 4만 8천 번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 3만 번 mp3 설교를 다운로드했고
이중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은 것이 2만 번 정도 됩니다.
앞으로 이런 매체들을 통해 전 세계에 주님의 말씀이 편만하게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DSJ
2013-09-17 14:51:33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