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됨
o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취해 따로 그들을 높은 산으로 이끌고 가사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매 그분의 옷이 빛나며 땅 위의 어떤 세탁공도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눈처럼 매우 희게 되었더라. 거기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고 그들이 예수님과 이야기하거늘 베드로가 예수님께 응답하여 이르기를, 선생님이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온즉 우리가 장막 셋을 짓되 하나는 선생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짓게 하옵소서, 하니 이는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더라. 거기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그 구름 속에서 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므로 그들이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오직 자기들과 함께한 예수님 외에는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명하사 사람의 [아들]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 때까지는 그들이 본 것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하시니 그들이 그 말씀을 자기들끼리 간직하며 서로에게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묻더라. (막9:2-10)
o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2012-03-05 21:23:47 | 관리자
예수님은 누구신가?
o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들어오사 자기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 곧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니 그들이 이르되, 어떤 이들은 주께서 [침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고도 하며 다른 이들은 예레미야나 대언자들 중의 하나라고 하나이다, 하거늘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나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그것을 네게 계시한 이는 살과 피가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하늘의 왕국의 열쇠들을 네게 주리니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묶으면 그것이 하늘에서 묶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풀면 그것이 하늘에서 풀리리라, 하시고 그때에 자기 제자들에게 명하사 자기가 그리스도 예수인 것을 그들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하시니라.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가서 장로들과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일들로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며 셋째 날 다시 일으켜질 것을 자기 제자들에게 보이기 시작하시니 (마16:13-21)
2012-03-05 21:23:29 | 관리자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임
o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빵을 사서 이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친히 행하실 것을 아셨으므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심이더라. 빌립이 그분께 대답하되, 그들이 각각 조금씩 받을지라도 이백 데나리온 어치의 빵이 그들에게 충분치 아니하리이다, 하매 그분의 제자들 중의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형제인 안드레가 그분께 아뢰되, 여기 한 소년이 있는데 그가 보리 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되겠나이까? 하니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그 사람들을 앉게 하라, 하시매 이제 그곳에 잔디가 많으므로 이에 그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님께서 빵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신 뒤에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니 제자들이 자리를 잡은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또 그와 같이 물고기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시더라. 그들이 배부른 뒤에 그분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아 있는 조각들을 거두어 잃어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그들이 그것들을 함께 거두고 충분히 넘치게 먹은 자들이 남긴 보리 빵 다섯 개의 조각들로 열두 바구니를 채웠더라. 그때에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기적을 보고 이르되, 이분은 진실로 세상에 오실 그 대언자시로다, 하더라. (요6:5-14)
2012-03-05 21:23:07 | 관리자
예수님께서 믿음이 부족한 것에 대해 반응함
o 그들이 어느 집에 들어가니 무리가 다시 함께 오므로 그들이 빵을 먹을 수도 없더라. 그분의 친지들이 그것을 듣고 그분을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그가 제정신이 아니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이르되, 그가 바알세붑에 사로잡혀 마귀들의 통치자를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는다, 하거늘 그분께서 그들을 불러 비유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내쫓을 수 있겠느냐? 또 만일 어떤 왕국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왕국은 서지 못하고 만일 어떤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은 서지 못하며 만일 사탄이 자기를 대적하여 일어나 분쟁하면 서지 못하고 종말을 맞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는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산을 노략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뒤에야 그가 그의 집을 노략하리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든 죄는 사람들의 아들들이 용서받고 또 그들이 신성모독할 때 쓰는 신성모독도 다 용서받되 성령님을 대적하여 신성모독하는 자는 결코 용서받지 못하고 영원한 정죄의 위험에 처해 있느니라, 하시니라.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그가 부정한 영에 사로잡혔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막3:19-30)
2012-03-05 21:22:55 | 관리자
믿음과 병 고침
o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것들을 말씀하실 때에, 보라, 어떤 치리자가 나아와 그분께 경배하며 이르되, 내 딸이 지금 막 죽었사오나 오셔서 내 딸에게 안수하소서. 그러면 내 딸이 살겠나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일어나 그를 따라가시니 그분의 제자들도 그리하더라. 보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한 여자가 그분 뒤로 와서 그분의 옷단에 손을 대니 이는 그녀가 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그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온전하게 되리라, 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러나 예수님께서 돌이켜 그녀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 그 여자가 그 시각부터 온전하게 되니라. 예수님께서 그 치리자의 집에 들어가사 노래하는 자들과 떠드는 자들을 보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물러가라. 그 소녀는 죽지 않았고 잔다, 하시니 그들이 그분을 비웃더라. 그러나 사람들을 내보낸 뒤에 그분께서 들어가사 그녀의 손을 잡으시니 그 소녀가 일어나매 이것으로 인한 명성이 그 온 땅에 널리 퍼지니라. (마9:18-26)
o 너희 가운데 고난을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시를 노래할지어다.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부를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해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하였을지라도 그것들을 용서받으리라.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 (약5:13-16)
2012-03-05 21:22:44 | 관리자
예수님께서 폭풍우와 영들을 다스림
o 그분께서 배에 오르시매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을 따르더라. 보라,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파도에 덮이게 되었으되 그분께서는 주무시더라.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나아와 그분을 깨우며 이르되,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나이다,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오 믿음이 적은 자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매우 고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라며 이르되,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심지어 바람과 바다도 그분께 순종하는가! 하더라. 그분께서 건너편에 있는 게르게스 사람들의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에 마귀 들린 두 사람이 무덤들에서 나오다가 그분을 만났는데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가지 못하더라. 보라, 그들이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나이까? 하더라.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었으므로 이에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내쫓으시려거든 우리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하소서,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가라, 하신즉 그들이 나와서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니, 보라, 온 돼지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물속에서 죽으니라. (마8:23-32)
2012-03-05 21:22:30 | 관리자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고 죄를 용서함
o 어느 날 그분께서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모든 고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들과 율법 박사들이 곁에 앉았는데 [주]의 권능이 거기 있어 그들을 고치더라. 보라, 사람들이 마비 병에 걸린 사람을 자리에 누인 채 안으로 데려와 그를 그분 앞에 놓으려고 안으로 데려갈 방법을 구하였으나 무리로 인해 어떤 길로 그를 안으로 들여 놓을지 방도를 찾지 못해서 지붕에 올라가 지붕 덮개를 통해 그를 자리에 누인 채 한가운데로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리거늘 그분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사람아, 네 죄들을 용서받았느니라, 하시니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따져 보기 시작하며 이르되, 신성모독하는 말을 하는 이 사람이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들을 용서하겠느냐?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응답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따져 보느냐? 네 죄들을 용서받을지어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쉬우냐?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능을 가진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마비 병 환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네 집으로 가라, 하시매 그가 즉시 그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것을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떠나가니 그들이 모두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두려움에 차서 이르되, 우리가 오늘 이상한 일들을 보았다, 하니라. (눅5:17-26)
2012-03-05 21:22:16 | 관리자
예수님께서 자신의 첫 제자들을 부름
o 사람들이 그분께 몰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할 때에 그분께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배 두 척이 호숫가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시니라. 그러나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자기들의 그물들을 씻더라. 그분께서 그 배들 중 하나에 오르셨는데 그것은 시몬의 배더라. 그분께서 그가 뭍에서 조금 나갈 것을 그에게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더니 이제 말씀을 그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너희 그물들을 내려 한 번 끌어당기라, 하시매 시몬이 응답하여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밤새도록 수고하였어도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들이 이 일을 행하니 심히 많은 물고기가 잡혀 그들의 그물이 찢어지니라. 그들이 다른 배에 있던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그들이 와서 자기들을 도와주기를 바라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배들이 가라앉으려 하더라.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이르되, 오 [주]여, 내게서 떠나소서. 나는 죄 많은 사람이니이다, 하니 이는 그와 또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잡은 물고기들을 끌어당김으로 말미암아 놀랐기 때문이더라. 세베대의 아들들로서 시몬의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더라.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이제부터는 네가 사람들을 낚으리라, 하시니 그들이 자기들의 배들을 뭍에 대고 모든 것을 버린 채 그분을 따르니라. (눅5:1-11)
2012-03-05 21:22:04 | 관리자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한다
o 바리새인들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대인들의 치리자더라. 바로 그가 밤에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께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기적들을 아무도 할 수 없나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니고데모가 그분께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그가 자기 어머니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니고데모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어찌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나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것들을 너희에게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내가 하늘의 것들을 너희에게 말하면 어떻게 너희가 믿겠느냐? 하늘로부터 내려온 자 곧 하늘에 있는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가지 아니하였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16)
2012-03-05 21:21:53 | 관리자
예수님의 첫째 기적
o 셋째 날 갈릴리 가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어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 있었고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도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포도즙이 떨어지매 예수님의 어머니가 그분께 이르되, 그들에게 포도즙이 없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하시거늘 그분의 어머니가 종들에게 이르되, 그분께서 너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에 유대인들의 정결하게 하는 관례에 따라 각각 물 두세 통 담는 돌 항아리 여섯 개가 놓여 있더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물 항아리들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그들이 아귀까지 그것들을 채우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자에게 가져다주라, 하시매 그들이 그것을 가져다주었더니 잔치를 주관하는 자는 포도즙이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그 물을 떠 온 종들은 알더라.) 잔치를 맡은 자가 신랑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모든 사람이 처음에 좋은 포도즙을 내고 사람들이 충분히 마신 뒤에 덜 좋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즙을 남겨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님께서 기적들 중의 이 처음 기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사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을 믿으니라. … 예수님께서 행하신 다른 일들도 많으므로 만일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심지어 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들을 담지 못할 줄로 나는 생각하노라. 아멘. (요2:1-11; 21:25)
2012-03-05 21:21:33 | 관리자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음
o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들어가사 밤낮으로 사십 일 동안 금식하시고 그 뒤에 주리시니라. 그 시험하는 자가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하여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하라, 하거늘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이에 마귀가 그분을 데리고 거룩한 도시로 올라가 성전 꼭대기에 그분을 세우고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기록된바,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관한 책무를 주시리니 그들이 자기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언제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또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귀가 다시 그분을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 주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엎드려 내게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이에 마귀가 그분을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그분을 섬기니라. (마4:1-11)
2012-03-05 21:20:12 | 관리자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음
o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대언자들의 글에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얼굴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행로들을 곧게 하라, 한 것 같이 요한이 광야에서 침례를 주고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선포하매 온 유대 땅과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에게 나가 자기 죄들을 자백하며 요르단 강 속에서 다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 꿀을 먹더라. 그가 선포하여 이르되,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께서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노라. 참으로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거니와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리라, 하니라.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나사렛으로부터 오사 요르단 속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곧바로 물속에서 올라오실 때에 하늘들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같이 자기 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보시더라.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막1:1-11)
2012-03-05 21:19:54 | 관리자
소년 예수님께서 성전에 감
o 이제 그분의 양친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에 갔더라. 그분께서 열두 살 되셨을 때에 그들이 그 명절의 관례대로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그 날들을 채우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님은 뒤에 남아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요셉과 그분의 어머니는 그것을 알지 못한 채 그분이 일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뒤 자기들의 친족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분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였으므로 그분을 찾으면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니라. 그들이 사흘 뒤에 그분을 성전에서 발견하였는데 그분께서 박사들 한가운데 앉으사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시며 그들에게 문제들을 묻기도 하시더라. 그분의 말을 들은 모든 자들은 그분께서 깨닫고 답변하시는 것들로 인하여 깜짝 놀라더라. 그들이 그분을 보고 놀라며 그분의 어머니는 그분께 이르되, 아들아,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너를 찾았노라,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어찌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반드시 내 [아버지] 일을 해야 함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라. 그들은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그들에게 복종하시더라. 그러나 그분의 어머니는 이 모든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니라. 예수님께서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호의를 입으시더라. (눅2:41-52)
2012-03-05 21:19:41 | 관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남
o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니라.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였을 때에 그들이 함께하기 전에 그녀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아이를 밴 것이 드러나매 그때에 그녀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므로 그녀를 공개적인 본보기로 삼기를 원치 아니하여 은밀히 그녀를 버리려고 마음먹었으나 그가 이 일들을 생각할 때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이르되, 너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녀 안에 수태된 그것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 하니라. 이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에 관하여 대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려 하심이라.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번역하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라. 이에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천사가 자기에게 지시한 대로 행하여 자기 아내를 취하고 그녀가 그녀의 맏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를 알지 아니하다가 낳으매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1:18-25)
2012-03-05 21:19:20 | 관리자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o 내가 밤의 환상들 속에서 보는데, 보라,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들과 함께 와서 [옛적부터 계신 이]에게 가니 그들이 그를 그분 앞에 가까이 데려가니라. 그분께서 그에게 통치와 영광과 왕국을 주시니 이것은 모든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 그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그의 통치는 영존하는 통치요, 없어지지 아니할 통치며 그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할 왕국이라. (단7:13-14)
o 지나간 때에는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들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의 상속자로 정하시고 또 그분으로 말미암아 세상들을 만드셨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 자체의 정확한 형상이시며 자신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떠받치시는 이 아들께서는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신 뒤에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분께서 천사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게 되신 것은 상속을 통해 그들보다 더욱 뛰어난 이름을 얻으셨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어느 때에 천사들 중의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이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셨느냐?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1:1-5)
2012-03-05 21:18:59 | 관리자
예수님께서 오시는 것에 대한 약속
o 나를 자기 종으로 삼으시려고, 야곱을 자기에게로 다시 데려오시려고 태에서부터 나를 지으신 {주}께서 말씀하시되, 지금 비록 이스라엘이 모여 있지 아니하여도 내가 {주}의 눈에 영화롭게 되고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시리로다, 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또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켜 세우며 이스라엘에서 보존된 자들을 회복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라. 내가 또한 너를 이방인들의 빛으로 주리니 이것은 네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구원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느니라. (사49:5-6)
o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네가 유다의 수천 가운데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에서 치리자가 될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아오리라. 그의 나아감은 옛적부터 있었으며 영원부터 있었느니라. 그러므로 산고를 겪는 그녀가 출산할 때까지 그가 그들을 내주리라. 그 뒤에 그의 형제들 중의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라. 또 그가 {주}의 능력과 {주} 자기 하나님의 이름의 위엄으로 서서 먹이리니 그들이 머물리로다. 이제 그가 크게 되어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이 사람은 화평이 되리라. 그 아시리아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 우리의 궁궐에서 밟을 때에는 우리가 그를 치려고 일곱 명의 목자와 여덟 명의 우두머리를 일으키리니 (미5:2-5)
2012-03-05 21:18:36 | 관리자
말라기: 언약의 사자
o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주]가 갑자기 자신의 성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가 기뻐하는 언약의 사자라. 보라, 그가 임하리로다. 그러나 그가 임하는 날을 누가 견디겠느냐?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서겠느냐? 그는 정련하는 자의 불과 같고 세탁하는 자의 비누와 같으니라. 그가 은을 정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의 아들들을 깨끗하게 하되 금과 은같이 그들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의 안에서 {주}에게 헌물을 드리게 하리라. 그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같이 이전 시대에서와 같이 {주}에게 기쁨이 되리라. … 보라, 화덕같이 불태우는 날이 임하나니 참으로 교만한 모든 자와 악하게 행하는 모든 자가 지푸라기가 되리라. 다가오는 그 날이 그들을 불태우고 그들에게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해가 자기 날개들 안에 병 고치는 능력을 가지고 떠오르리니 너희가 나아가서 외양간의 송아지들같이 자라리라. 또 너희가 사악한 자들을 밟으리니 내가 이 일을 행하는 그 날에 그들이 너희 발바닥 밑에서 재가 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모세의 율법을 법규와 판단의 법도와 함께 기억하라. 보라, 크고 두려운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대언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로 돌아오게 하며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들에게로 돌아오게 하여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치지 아니하게 하리라. (말3:1-4; 4:1-6)
2012-03-05 21:18:17 | 관리자
하만의 몰락
o 이처럼 왕과 하만이 왕비 에스더와 함께 잔치에 가니라. 왕이 둘째 날 포도주 잔치에서 다시 에스더에게 이르되, 왕비 에스더여, 그대의 청원이 무엇이냐? 그대에게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왕국의 절반이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그때에 왕비 에스더가 응답하여 이르되, 오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눈앞에서 호의를 입었고 또 왕이 기쁘게 여기시거든 내 청원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백성을 내게 주소서. 우리 곧 나와 내 백성이 멸망과 살육을 당해 소멸되도록 팔렸나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남자 노예나 여자 노예로 팔렸더라면 비록 그 원수가 왕의 손해를 보상할 수 없다 할지라도 내가 내 혀를 억제하였으리이다, 하니라. 이에 아하수에로 왕이 왕비 에스더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감히 마음속으로 이와 같이 하려고 한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그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매 그때에 하만이 왕과 왕비 앞에서 두려워하니라. 왕이 진노하여 일어나서 포도주 잔치를 떠나 왕궁의 정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왕비 에스더에게 간구하였으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화를 내리기로 결심한 줄 그가 보았기 때문이더라. 그때에 왕이 왕궁의 정원으로부터 포도주 잔치를 여는 장소에 돌아오매 하만이 에스더가 있던 침상 위에 엎드러져 있으므로 이에 왕이 이르되, 그가 집에서 내 앞에서 왕비도 강제로 욕보이려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그들이 하만의 얼굴을 덮으니라. 왕의 시종장들 중의 하나인 하르보나가 왕 앞에서 아뢰되, 또한 보소서, 왕을 위하여 좋은 것을 아뢴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 하만이 만든 오십 큐빗 높이의 교수대가 하만의 집에 서 있나이다, 하니 그때에 왕이 이르되, 그를 거기에 매달라, 하니라. 이에 하만이 모르드개를 위해 예비한 교수대에 그들이 하만을 매다니 그 뒤에 왕의 진노가 진정되니라. (에7:1-10)
2012-03-05 21:18:05 | 관리자
하만이 유대인들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밈
o 이 일들 뒤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을 높이고 그를 승진시켜 그의 자리를 자기와 함께한 모든 통치자들의 자리보다 위에 두니라. 왕의 문에 있던 왕의 모든 신하가 왕이 그에 관하여 명령을 내렸으므로 하만에게 몸을 굽히고 경의를 표하되 모르드개는 몸을 굽히지도 아니하고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하니 그때에 왕의 문에 있던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범하느냐? 하더라. 이제 그들이 날마다 그에게 말하되 그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매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지속되는지 보려고 하만에게 고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신이 유대인임을 그들에게 고하였기 때문이더라. … 하만이 모르드개가 몸을 굽히지도 아니하고 자기에게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심히 진노하였더라. 그들이 모르드개의 백성을 하만에게 알려 주었으므로 그가 모르드개에게만 손을 대는 것을 수치로 여기고 아하수에로의 전 왕국에 두루 있던 모든 유대인 곧 모르드개의 백성을 멸하고자 하였더라. 아하수에로 왕의 제십이년 첫째 달 곧 니산 월에 그들이 하만 앞에서 부르 즉 제비를 뽑되 날에서 날로, 달에서 달로 뽑아 십이월 곧 아달 월을 얻으니라.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어떤 한 백성이 왕의 왕국의 모든 지방에서 백성들 가운데 널리 흩어져서 퍼져 있는데 그들의 법들은 모든 백성들의 법들과 다르며 또한 그들이 왕의 법들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그들을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유익이 되지 아니하니이다. 왕이 만일 기쁘게 여기시거든 문서를 쓰셔서 그들을 멸하게 하소서. 내가 그 일의 책무를 맡은 자들의 손에 은 만 달란트를 지급하고 그것을 왕의 보고에 가져다 넣으리이다, 하매 왕이 자기의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대인들의 원수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 보기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하더라. (에3:1-2, 5-11)
2012-03-05 21:17:46 | 관리자
에스더가 페르시아의 여왕이 됨
o 이제 수산 궁에 모르드개라는 이름의 어떤 유대인이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족속으로 야일의 아들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기스의 증손이더라. 이 사람이 전에 유다 왕 여고니야와 함께 사로잡혀 간 포로들 곧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자들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혀 갔더라. 그가 자기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를 양육하였으니 그녀에게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없었더라. 그 처녀는 용모가 곱고 아름답더라.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은 뒤에 모르드개가 그녀를 자기 딸로 삼았더라. 이처럼 왕의 명령과 그의 칙령을 듣고 많은 처녀들이 수산 궁에 함께 모여 헤개의 보호를 받을 때에 에스더도 인도를 받아 왕의 집에 이르러 여인들을 지키는 자 헤개의 보호를 받더라. 그 처녀가 그를 기쁘게 하므로 그의 친절을 얻으니라. 그가 곧바로 정결하게 할 물품과 그녀에게 속한 물건들을 주며 또 왕의 집에서 마땅히 그녀에게 주어야 할 일곱 명의 시녀를 주고 그녀와 그녀의 시녀들을 택하여 여인들의 집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데려가니라. 에스더가 자기의 백성과 친족을 알리지 아니하였으니 모르드개가 그녀에게 명하여 그녀가 그것을 알리지 못하게 하였더라. … 왕이 모든 여인보다 에스더를 더욱 사랑하므로 그녀가 모든 처녀보다 왕의 눈앞에서 은혜와 호의를 더 많이 입으니라. 이에 그가 그녀의 머리에 왕비의 관을 씌우고 그녀를 와스디 대신 왕비로 삼으며 (에2:5-10, 17)
2012-03-05 21:17:2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