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골리앗의 도전을 수용함
o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로 인하여 아무도 낙담하지 말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가서 이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며 그와 싸울 수 없나니 너는 단지 소년이나 그는 어려서부터 전사이니라, 하거늘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이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지킬 때에 사자와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어린양을 움켜 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것의 입에서 그것을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서 내게 대항하면 내가 그것의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서 죽였나이다. 당신의 종이 사자와 곰을 죽였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에 도전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그 짐승들 중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하고 다윗이 또 이르되,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신 {주} 그분께서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하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사울이 자기 갑옷으로 다윗을 무장시키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워 주며 또 쇠 그물 옷으로 그를 무장시키매 다윗이 그의 칼을 그의 갑옷 위에 차고는 그것을 시험해 본 적이 없었으므로 시험 삼아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들을 시험해 본 적이 없으므로 그것들을 입고 갈 수 없나이다, 하고 그것들을 벗고는 손에 자기의 지팡이를 들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골라 자기가 지닌 목자의 자루 곧 짐 보따리에 그것들을 넣고 손에 자기의 무릿매를 가지고 그 블레셋 사람에게로 가까이 가니라. (삼상17:32-40)
2012-03-05 20:55:50 | 관리자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에 도전함
o 이제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기 위해 자기들의 군대를 함께 모으고 유다에 속한 소고에 함께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에 있는 에베스담밈에 진을 치매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엘라 골짜기 옆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마주보며 전투대형을 갖추더라. 블레셋 사람들은 이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편 산에 섰으며 그들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더라.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가드 출신의 골리앗이라는 이름의 투사가 나오는데 그의 키는 육 큐빗 한 뼘이더라. 그는 머리에 놋 투구를 썼고 쇠 그물 옷으로 무장하였는데 그 옷의 무게는 놋 오천 세겔이더라. 또 그가 다리에 놋으로 된 정강이가리개를 입었고 그의 어깨 사이에는 놋 방패가 있더라. 그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고 그의 창 촉의 무게는 쇠 육백 세겔이더라. 방패를 든 자가 그 앞에서 가더라.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외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투대형을 갖추었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종들이 아니냐? 너희는 너희를 위해 한 사람을 택하고 그를 내게로 내려오게 하라. 그가 능히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 종이 될 터이나 만일 내가 그를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하고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이 날 이스라엘 군대에 도전하노니 내게로 사람을 보내어 우리가 서로 싸우게 하라, 하므로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그 블레셋 사람의 그 말들을 듣고는 놀라고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17:1-11)
2012-03-05 20:55:23 | 관리자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함
o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을 통치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어느 때까지 그를 위하여 애곡하려느냐? 기름을 네 뿔에 채우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내가 나를 위해 그의 아들들 가운데서 한 왕을 예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그들이 오매 그가 엘리압을 보고 이르기를, {주}의 기름 부음 받을 자가 참으로 그분 앞에 있도다, 하였으나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나 키의 크기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주}는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아니하나니 사람은 겉모습을 보나 {주}는 마음을 보느니라. … 다시 이새가 자기의 일곱 아들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니라.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주}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이들이 다 여기 있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보소서, 그가 양들을 지키나이다, 하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에 오기 전까지 우리가 앉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왔는데 이제 그는 혈색이 좋으며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고 보기에 잘생겼더라. {주}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이 그니 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하시니라. 이에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니 그 날 이후로 {주}의 [영]께서 다윗에게 임하시니라. 이에 사무엘이 일어나서 라마로 가니라. (삼상16:1, 6-7, 10-13)
2012-03-05 20:55:08 | 관리자
주께서 사울을 거절함
o 사무엘이 또한 사울에게 이르되, {주}께서 나를 보내사 왕에게 기름을 부어 자신의 백성 곧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으셨사오니 그런즉 이제 왕은 {주}의 말씀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그가 길에서 숨어 그를 기다린 일을 내가 기억하나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진멸하고 남기지 말며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기와 젖먹이와 소와 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매 …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네가 이집트 맞은편에 있는 수르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족속을 치고 아말렉 족속의 왕 아각을 산 채로 사로잡으며 칼날로 그 온 백성을 진멸하니라. 그러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또 양과 소와 살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과 어린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그것들을 진멸하려 하지 아니하며 다만 나쁘고 가치 없는 것만 다 진멸하니라. 그때에 {주}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으로 인해 슬퍼하노니 그가 나를 따르는 것에서 돌이켜 내 명령을 수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것으로 인해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밤을 {주}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어떤 이가 사무엘에게 고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렀는데, 보소서, 그가 자기를 위해 처소를 세우고 가서 진행하여 길갈로 내려갔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주}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내가 {주}의 명령을 수행하였나이다, 하매 … 사무엘이 이르되, {주}께서 {주}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만큼 번제 헌물과 희생물을 크게 기뻐하시나이까? 보소서, 순종이 희생 헌물보다 낫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거역하는 것은 마술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불법과 우상 숭배와 같나이다. 왕이 {주}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그분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더라. (삼상15:1-3, 7-13, 22-23)
2012-03-05 20:54:55 | 관리자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o 사무엘이 백성을 불러 미스바로 {주}께로 함께 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고 너희를 이집트 사람들의 손과 모든 왕국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던 자들의 손에서 건져 내었느니라, 하시거니와 이 날 너희는 너희의 모든 곤경과 환난으로부터 너희를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 하나님을 버리고 그분께 이르기를, 아니니이다. 오직 우리를 다스릴 왕을 세우소서, 하였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 지파들대로 수천 명씩 너희 자신을 {주} 앞에 보이라, 하고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또 그가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대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으며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들이 그를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그 사람이 거기에 왔는지 그들이 또 {주}께 여쭈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보라, 그가 물건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시니라. 그들이 달려가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가운데 서니 그는 백성 중의 어떤 사람보다 자기 어깨로부터 위만큼 키가 더 크더라. 사무엘이 온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주}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온 백성 가운데 그와 같은 자가 없느니라, 하니 온 백성이 외치며 이르되, 국왕 폐하 만세, 하니라. 이에 사무엘이 왕국의 규범을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그것을 기록하여 {주} 앞에 두고 온 백성을 각각 자기 집으로 보내니라. (삼상10:17-25)
2012-03-05 20:54:42 | 관리자
이스라엘이 왕을 구함
o 사무엘이 늙어서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재판관으로 삼았는데 이제 그의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더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재판관이 되니라. 그의 아들들이 그의 길들로 걷지 아니하고 옆으로 돌이켜 이익을 추구하며 뇌물을 취하고 재판을 굽게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함께 모여 라마에 있던 사무엘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었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길들로 걷지 아니하니 모든 민족들과 같이 이제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재판하게 하소서, 하니라. 그러나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재판하게 하소서, 하였을 때에 그 일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주}께 기도하매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말하는 모든 것에서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그들이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나를 버려서 내가 자기들을 통치하지 못하게 하려 하였느니라.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이 날까지 그들이 행한 모든 행위에 따라 그들이 그런 일들로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되 그들에게 엄숙하게 단언하고 그들을 통치할 왕에 관한 규범을 그들에게 보이라, 하시니라. 사무엘이 자기에게 왕을 요구한 백성에게 {주}의 모든 말씀을 고하니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이 사무엘의 목소리에 순종하기를 거부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에게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하여야 우리도 모든 민족들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재판하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우리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주}의 귀에 그것들을 다시 고하매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그들에게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자기 도시로 가라, 하니라. (삼상8:1-10, 19-22)
2012-03-05 20:54:19 | 관리자
대언자요 재판관인 사무엘
o 이제 엘리의 아들들은 벨리알의 아들들이더라. 그들이 {주}를 알지 못하였더라. … 그러나 사무엘은 아이였을 때에 아마 에봇을 입고 {주} 앞에서 섬겼더라. 또한 그의 어머니가 해마다 드리는 희생물을 드리러 자기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에 그를 위해 작은 겉옷을 만들어 매년 그에게 가져다주었더라.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를 축복하여 이르되, {주}께서 이 여인으로부터 네게 씨를 주사 {주}께 빌려 드린 것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그들이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매 {주}께서 한나를 돌아보셨으므로 그녀가 수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았더라. 아이 사무엘은 {주} 앞에서 자랐더라. … 사무엘이 자라매 {주}께서 그와 함께하셔서 그의 말들 중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게 하시니라.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주}의 대언자로 세워진 줄을 알았더라. {주}께서 다시 실로에서 나타나셨으니 {주}께서 실로에서 {주}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신을 계시하셨더라. … 사무엘이 자기의 전 생애 동안 이스라엘을 재판하였더라. 그가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며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재판하고 라마로 돌아왔더라. 그의 집은 거기 있더라.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을 재판하였고 또 거기서 {주}께 제단을 쌓았더라. (삼상2:12, 18-21; 3:19-21; 7:15-17)
2012-03-05 20:54:05 | 관리자
한나의 맏아들 사무엘
o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에 있는 자기들의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자기 아내 한나를 알매 {주}께서 그녀를 기억하시니라. 그러므로 한나가 수태한 뒤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며 이르기를, 내가 {주}께 그를 구하였기 때문이라, 하였더라.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해마다 드리는 희생물과 그의 서원 헌물을 {주}께 드리러 올라갔으나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자기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의 젖을 뗄 때까지 내가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 뒤에 그를 데리고 가서 {주} 앞에 보이고 그가 영원토록 거기 있게 하리이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녀의 남편 엘가나가 그녀에게 이르되,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하여 당신이 그의 젖을 뗄 때까지 머무르라. 오직 {주}께서 자신의 말씀을 확증하시기 원하노라, 하매 이에 그 여인이 머무르며 자기 아들의 젖을 뗄 때까지 그에게 젖을 주니라. 그의 젖을 뗀 뒤 그녀가 그를 데리고 올라갈 때에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일 에바와 포도즙 한 부대를 가지고 실로에 있던 {주}의 집으로 그를 데려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니라. 그녀가 이르되, 오 내 주여, 당신의 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여, 나는 여기에서 당신 옆에 서서 {주}께 기도하던 여자이니이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주}께서 내가 그분께 구하여 청원한 것을 내게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나도 그를 {주}께 빌려 드렸으며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주}께 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그가 거기서 {주}께 경배하니라. (삼상1:19-28)
2012-03-05 20:53:51 | 관리자
한나가 아들을 달라고 기도함
o 이제 에브라임 산의 라마다임소빔 출신의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엘가나더라. 그는 에브랏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사대 손이더라.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더라. 브닌나는 자녀가 있었으나 한나는 자녀가 없더라. 이 사람이 해마다 자기 도시에서 나와 실로에 계신 만군의 {주}께 올라가 경배하며 희생물을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거기서 {주}의 제사장으로 있더라. 엘가나가 봉헌하던 때에 자기 아내 브닌나와 그녀의 모든 아들딸들에게 여러 몫을 주었으나 한나에게는 상당한 몫을 주었으니 이는 그가 한나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라. 그러나 {주}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더라. {주}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으므로 그녀의 대적 또한 그녀를 심히 자극하여 애타게 하였더라. 그녀가 {주}의 집에 올라갈 때에 해마다 그가 그와 같이 하므로 브닌나가 그녀를 자극하니라. 그러므로 그녀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이에 그녀의 남편 엘가나가 그녀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우느냐?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의 마음이 괴로우냐? 내가 당신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이에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뒤에 한나가 일어나니라. 이제 제사장 엘리는 {주}의 성전 기둥 옆에 있던 의자에 앉았더라. 그녀가 혼이 쓰라린 가운데 {주}께 기도하고 심히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오 만군의 {주}여, 만일 주께서 참으로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주의 여종에게 사내아이를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토록 그를 {주}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삼상1:1-11)
2012-03-05 20:53:32 | 관리자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o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니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모든 가지는 그분께서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모든 가지는 깨끗하게 하사 그것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이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 준 말로 깨끗하게 되었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 같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바로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그는 가지처럼 버려져서 시드나니 사람들이 그것들을 모아 불 속에 던져 태우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바를 구하라. 그러면 그것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는 것, 이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나니 이로써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너희는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들을 지켰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명령들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15:1-11)
2012-03-05 20:53:18 | 관리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o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한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었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받아들여 내가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희가 알고 또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그분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어찌 그 길을 알겠나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분을 알며 또 보았느니라, 하시니라. 빌립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그리하면 우리에게 족하겠나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으되 네가 아직도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 네가 말하기를,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하느냐? (요14:1-9)
o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행4:12)
2012-03-05 20:53:04 | 관리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o 이제 나사로라 하는 어떤 사람이 병들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녀의 언니 마르다의 고을 베다니 출신이더라. … 예수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니 하나님의 [아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리라, 하시더라. … 그때에 예수님께서 와서 보시니 그가 무덤에 누운 지 이미 나흘이나 되었더라. … 그때에 마르다가 예수님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으리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주께 주실 줄 내가 아나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일어나리라, 하시니라. 마르다가 그분께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할 때에 그가 다시 일어날 줄 내가 아나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시니 그녀가 그분께 이르되, 그러하오이다, [주]여,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하니라. …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큰 소리로 외쳐, 나사로야, 나오라, 하시니 죽은 자가 수의로 손발이 묶인 채 나오는데 그의 얼굴은 수건으로 묶였더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풀어 주어 그가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11:1, 4, 17, 21-27, 43-44)
2012-03-05 20:52:50 | 관리자
나는 선한 목자다
o 나는 선한 목자니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 목자가 아닌 삯군 곧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닌 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하나니 이리가 그것들을 붙잡아가고 또 양들을 헤치느니라. 삯군이 도망하는 것은 그가 삯군이므로 양들을 돌보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 또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내게 있으므로 그들도 내가 반드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내 음성을 듣겠고 이로써 한 우리와 한 목자가 있으리라. 이러므로 내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나니 이는 내가 내 생명을 다시 취하려고 그것을 내놓기 때문이라. 아무도 그것을 내게서 빼앗지 아니하며 내가 스스로 그것을 버리노라. 내게는 그것을 버릴 권능도 있고 그것을 다시 취할 권능도 있노라. 나는 이 명령을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느니라, 하시니라. (요10:11-18)
o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 너희가 전에는 길 잃은 양 같았으나 지금은 너희 혼의 [목자]요 [감독]이신 분에게로 돌아왔느니라. (벧전2:24-25)
2012-03-05 20:52:37 | 관리자
나는 양들의 문이다
o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해 양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길로 넘어가는 자 바로 그자는 도둑이며 강도이나 문을 통해 들어가는 자는 양들의 목자니라. 문지기는 그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들을 이름으로 불러 그것들을 밖으로 인도하느니라. 그가 자기 양들을 내놓은 뒤에 그들 앞에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알므로 그를 따라오되 낯선 자들의 음성은 알지 못하므로 낯선 자를 따르려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에게서 도망하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신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더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양들의 문이니라. 나보다 먼저 온 모든 자들은 도둑이요 강도이나 양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곧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또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요10:1-10)
2012-03-05 20:52:23 | 관리자
나는 세상의 빛이다
o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시니라. (요8:12)
o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에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시매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여쭈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누가 죄를 지었기에 그가 눈먼 자로 태어났나이까? 이 사람이니이까, 그의 부모이니이까?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나 죄를 짓지 아니하였으며 다만 이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 함이니라. 낮일 때에 내가 반드시 나를 보내신 분의 일들을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면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다, 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그분께서 땅에 침을 뱉고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 눈먼 사람의 눈에 진흙을 바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실로암 못에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내어졌다는 뜻이라.) 그러므로 그가 자기 길로 가서 씻고 보게 되어 왔더라. (요9:1-7)
o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더라. 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어둠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더라. (요1:4-5)
2012-03-05 20:52:07 | 관리자
나는 생명의 빵이다
o 그러므로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그러면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보이사 우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나이까? 선생님은 무슨 일을 행하시나이까? 기록된바, 그가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빵을 주어 먹게 하였도다, 한 것 같이 우리 조상들은 사막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하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그 빵을 주지 아니하였느니라. 오직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빵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빵은 하늘로부터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자니라, 하시니라. 그때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이 빵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하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도 나를 보았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모든 자는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나는 내 뜻을 행하려고 하늘로부터 내려오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내려왔느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이것이니 곧 그분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그것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이것이니 곧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모든 자가 영존하는 생명을 얻는 것이니라.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일으키리라, 하시니라. (요6:30-40)
2012-03-05 20:51:51 | 관리자
룻과 보아스의 결혼
o 보아스가 장로들과 온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에게 있던 모든 것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관하여 너희가 이 날 증인이 되었고 또 내가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내 아내로 삼고 그 죽은 자의 상속 재산을 위하여 그의 이름을 일으켜서 죽은 자의 이름이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와 그의 처소의 성문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너희가 이 날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매 성문 안에 있던 온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니 {주}께서 네 집에 들어간 여인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에브라다에서 훌륭하게 행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될지니라. {주}께서 이 젊은 여자로부터 네게 씨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 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자기 아내로 삼고 그녀에게로 들어가니 {주}께서 그녀를 수태하게 하시므로 그녀가 아들을 낳으매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주}를 찬송할지로다. 그분께서 이 날 너를 친족이 없게 내버려 두지 아니하셨도다.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그가 네게 생명의 회복자가 되며 네 노년에 봉양할 자가 되리니 너를 사랑하며 네게 일곱 아들보다 더 나은 네 며느리가 그를 낳았도다, 하니라. 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품에 품고 그의 보모가 되매 그녀의 이웃 여인들이 그 아이에게 이름을 주며 이르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이니라. (룻4:9-17)
2012-03-05 20:50:15 | 관리자
룻이 보아스에게 청혼함
o 그때에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해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네가 잘되게 하여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너와 함께하던 소녀들을 둔 보아스는 이제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르리라. 그런즉 너는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되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할 때까지 그에게 네 자신을 알리지 말며 그가 누울 때에 눕는 곳을 알아두었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을 드러내고 누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그가 네게 고하리라, 하니 그녀가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내가 행하리이다, 하니라. 그녀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자기 시어머니가 자기에게 명한 모든 것에 따라 행하니라.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울 때에 가서 곡식더미 끝에 누우매 그녀가 가만히 가서 그의 발을 드러내고 누웠더라. 한밤중에 그 사람이 두려워서 몸을 돌이킨즉, 보라,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웠으므로 그가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매 그녀가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그러므로 당신의 옷자락으로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당신은 가까운 친족이니이다, 하매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주}께서 네게 복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젊은 남자를 따르지 아니함으로 네가 처음보다 마지막 끝에 친절을 더 많이 베풀었도다. 내 딸아, 이제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내가 네게 행하리니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내 백성의 온 도시가 아느니라. (룻3:1-11)
2012-03-05 20:49:38 | 관리자
룻이 보아스를 만남
o 나오미에게는 그녀의 남편 엘리멜렉의 가족에 속한 친족으로 부유하고 강력한 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밭에 가도록 허락하소서. 내가 누구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며 곡식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그녀가 가서 밭에 이르러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에게 속한 밭의 일부를 만나니라. … 그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네가 듣지 아니하느냐?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거나 여기를 떠나지 말며 여기에 내 소녀들 옆에 가까이 있으라. 또 그들이 거두는 밭에 눈을 두고 그들을 따라서 가라. 내가 청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청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니 이에 그녀가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타국인이온데 어찌하여 당신의 눈에 은혜를 입게 하시며 나를 알아주시나이까? 하매 보아스가 그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뒤에 네가 네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또 네가 네 아버지와 어머니와 모국을 떠나서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을 내가 분명히 보았느니라. {주}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해 주시기를 원하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날개 아래로 의지하러 온 네게 충분히 보상해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거늘 (룻2:1-3, 8-12)
2012-03-05 20:49:23 | 관리자
나오미와 룻: 사랑과 충성
o 이제 재판관들이 다스리던 때에 땅에 기근이 드니라. 베들레헴유다의 어떤 사람이 자기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머물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며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더라. 이들은 베들레헴유다의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 거기에 계속해서 머물렀는데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녀의 두 아들이 남았더라. 그들이 모압 여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서 십 년쯤 거하였을 때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도 다 죽고 그 여인은 자기의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그때에 그녀가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사 그들에게 빵을 주셨다는 것을 모압 지방에서 들었으므로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고 자기의 며느리들과 함께 일어나니라. 그러므로 그녀가 자기가 있던 곳에서 나와 떠나매 그녀의 두 며느리도 그녀와 함께하더라. 그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갈 때에 나오미가 자기의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가서 각각 자기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친절히 대한 것 같이 {주}께서 너희를 친절히 대하시기를 원하며 {주}께서 너희가 각각 자기 남편의 집에서 안식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을 맞추매 그들이 소리 높여 울며 … 룻이 이르되, 나보고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 강권하지 마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리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니이다. 만일 죽는 일 외에 어떤 다른 것이 나와 어머니를 갈라놓으면 {주}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 이같이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자기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더라. 그들이 보리 수확을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룻1:1--9, 16-17, 22)
2012-03-05 20:49:0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