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미 저도 글 맨 앞 부분에 그러한 관련성을 밝혀 놓았습니다.
2012-01-24 18:08:37 | 김정훈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학생인권조례에도....
2012-01-22 13:39:28 | 이윤호
최근 미국의 변화는 매우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영향을 무시하거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의 변화는 결국 언제냐의 문제일 뿐 비슷한 방향으로 갈 것임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최근 논의가 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안도 위의 설문조사 1위와 2위에 해당되는 내용과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2012-01-20 17:09:15 | 김정훈
좋은 지적이십니다.
2012-01-20 17:05:07 | 김정훈
새삼 놀랍습니다. 미국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크게 우려가 됩니다.
어차피 가게 될 방향이지만 그 속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돌이키고 진리를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2-01-20 09:51:18 | 김재욱
먼저 세상 권세를 잡은 사탄의 힘이 막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중요한 것은 투표의 결과가 의미가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8위, 7위는 직장에서의 해고와 정직인데 이것은 회사의 규정과 특히 징계 규정에 의하여 정상적으로 해고, 정직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독교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에서(생활과 직장에서의) 선교활동이 원천봉쇄되는 효과가 있고요
5위는 미국의 순회 법정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한것이 주헌법인지, 연방 헌법인지 구분은 안가나 최종 결심판결(헌법)이 위반이라고 한것이 의미심장합니다. 당연히 하위법령들은 이제는 자동적으로 위반이겠지요.
4위는 낙태 반대 기독교 단체들의 온라인 모금 활동이 법에 위반이 있었으니 고발이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수사기관이 합법적으로 조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추정하건데 고발내용이 차별금지를 위반하였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위도 합법적으로 성경공부 모임을 폐쇄하였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공공 안전과 보건에 위험이 된다는 명분으로 입니다.
1위도 중요한데요, 주지사가 주의 법안에 서명을 하여서 법의 효력이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제자신은 회사규정에 의하여 해고, 정직을 당한 8위, 7위가 직장을 가진 기독교인에게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의 10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주지사의 법안 서명입니다.
2012-01-20 08:52:49 | 길준남
깨어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벧전 4:7, 킹흠정) 『오직 모든 것의 끝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 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2012-01-20 08:41:54 | 허광무
영화는 대중을 손쉽게, 단번에, 그리고 서서히.. 현혹시킬수 있는 아주 좋은 매체이니까요~!
2012-01-19 21:31:09 | 김정훈
제가 알고 있기로는 보통 천체물리학에서 10의 50승분의 1이면 그 확률은 영 (zero)으로 봐도 무난합니다.
2012-01-19 21:29:56 | 김정훈
현재 미국이 아주 빠른 속도로 반-기독교적으로 변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아주 잘 보여 주는 최근에 나온 글이 있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3위와 8위의 내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전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 지고 있는 것이다. 1위와 2위의 내용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법안을 생각할 때 더욱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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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수 기독교인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기독교 단체 'Defend Christians'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2011년 미국에서 일어난 반(反) 기독교 10대 사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 단체의 게이스(Gary Gass) 박사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사건에 대해 놀라면서, 이는 기독교인들이 나라의 정치적 발전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미국에서 2011년 일어난 반 기독교 10대 사건 목록이다.
10위: NBC 텔레비전 방송국이 국기에 대한 맹세(the Pledge of Allegiance)에 나오는 ‘하나님 안에서(under God)’ 문구를 문제 삼다.
9위: 메사추세츠(Massachusetts) 주(州)에서 낙태를 반대하는(pro-life) 한 남성이 평화적으로 낙태 반대 홍보지를 나누어 주다 경찰에게 테러 용의자로 몰려 폭행을 당하다.
8위: 미네소타(Minnesota) 주(州)에서 직장 동료를 자신의 아내가 인도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게 한 남성이 해고를 당하다.
7위: 플로리다(Florida) 주(州)의 한 기독교인 교사가 인터넷에 올린 (남성과 여성이 결합하는)전통적 결혼을 옹호하는 글로 인해 정직 당하다.
6위: 몬타나(Montana) 주(州)에서 낙태 반대자들이 낙태 시술소 앞에서 기도 모임을 갖다 폭탄 테러를 당하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음).
5위: 미국 자유인권협회(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의 제소로 미국 순회 법정이 샌 디에고(San Diego)에 있는 솔레다드(Soledad) 산(山) 전쟁 용사 묘지가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하다.
4위: 한 동성연애 인권운동가의 고발로 낙태 반대 기독교 단체들의 온라인 모금 활동이 조사를 받다.
3위: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州)의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San Juan Capistrano)시(市) 당국이 공공 안전과 보건에 위험이 된다는 이유로 한 성경 공부 모임을 폐쇄시키다.
2위: 오바마(Obama) 대통령이 6월을 ‘동성연애자와 양성애자 그리고 성전환자(transgender)의 긍지의 달(pride month)’로 선포하고 백악관에서 동성연애자들이 참석한 기념식을 거행하다.
1위: 캘리포니아의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주지사(위 사진)가 동성연애자, 양성연애자 그리고 성전환자들을 ‘축하(celebrate)’하는 내용을 공공 학교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하다.
Defend Christians는 이번 10대 사건들이 자신의 단체의 인터넷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되었지만, 선정된 사건들과 자신의 단체의 사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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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21:22:09 | 김정훈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리구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2012-01-19 16:07:42 | 최명희
천주교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거듭난 사람이 전혀, 100%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개인적으로 나아가 자신의 의로운 행위는 아무 가치가 없는 더러운 누더기일 뿐이고, 자신이 죄 덩어리라는 고백과 함께 오직 믿음으로 유월절 속죄양이 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단번에 모두 이루신 보혈의 공로만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는 방법으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천주교회는 이러한 순수한 복음의 진리에 성경에 없는 것들을, 심지어 성경 본문을 변개하면서 아주 교묘한 방식으로 첨가하였습니다.
카톨릭공회와 교황, 마리아, 성인, 사제, 성직자 등등...을 끼워 넣어서 예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으며 선행이나 공덕을 쌓고 각종 구제와 의식과 세례를 통해 사람이 의롭게 될 수 있다는 등의 이상한 거짓 교리들을 추가하여 결국 그 종교 체제 안에 있는 사람이 온전하게 구원을 받는 것을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렵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여기게 하면서 결국 마귀의 편에 서게 하는 이 얼마나 탁월하고(?) 소름 끼치는 계략입니까?
사탄은 매우 비범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는 그가 만든 종교가 여러 개 있지만 이보다 더 교묘하게 잘 만들어 놓은 모조품은 아마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천주교인 중에 구원의 확신이 있다는 사람은 아마도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천주교회 안에' 속해 있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그 교회의 가르침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분명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이지 '로마 카톨릭 교회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종교체계 안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진실을 바로 보고 빠져나오기가 대단히 힘이 듭니다.
요새 우리나라에도 천주교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고 머지않아 결국에는 프로테스탄트들을 다시 통합하여 하나의 단일한 교회를 만들려 할 것입니다.
이런 현실에 대항할 수 있는 건 바르게 보존된 성경을 통해 바른 말씀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저도 이제 배우는 중이라 많이 알지 못합니다만 이곳에는 카톨릭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을 내셔서 천천히 살펴보시면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151
감사합니다.
2012-01-18 19:14:56 | 유준호
근데요, 천주교 신자중에도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 받아 거듭나야만 한다고 믿
고 있고 그렇게 해서 자기는 구원 받았다고 확신을 하며 마리아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존
경의 대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은 걸까요, 아님 못
받을 걸까요? 정말 궁금해요.
그런면서도 마리아에 대한 기도는 중보기도라면서 꾸준히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구원 받은게 확실한가요, 꼭 좀 성경적인 답, 부탁드립니다.
2012-01-18 16:48:03 | 최명희
마지막 때가 되면 될수록 사람들은 영화를 통해서도 '진~화~'를 계속 외치고 싶은가 봅니다. 결국 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길인데...
2012-01-17 23:59:55 | 송호
카톨릭은 사탄을 하늘의 여왕으로 받들어 숭배하는 바빌론 신비종교 체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인간의 종교심을 교묘하게 이용한 사악하고 거짓된 음녀 시스템에는 구원도 없고 소망도 없습니다.
형제님 말씀처럼 천주교를 기독교의 정통이라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 속지 말고
한번만이라도 관심을 갖고서 제발 좀 곰곰이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012-01-16 19:39:45 | 유준호
마리아는 이미 육신의 장막을 벗고 세 번 째 하늘의 영광속으로 진입해 있으니 심장마비의
덫에 걸릴 일이 없어 무지 안심이 됩니다. ㅋ~
유아세례와 연상되어 떠오르는 일이 있습니다. 얼마 전 일반교회 교인과 대화하던 중
'모태신앙'이라는 것이 도대체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해 줬더니 이단적
사상이라는 비판이 돌아오더군요.^^ 로마 카톨릭이든 일반교회든 흐트러진 정신으로
혼돈에 빠져 있는 한 사람이라도 더 깨어나 진리 안으로 들어오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귀한 글에 감사합니다.
2012-01-16 10:37:53 | 김대용
오랜만입니다.^^
마귀는 정말 고수라는 것을 천주교를 보면서 늘 느낍니다.
이것에 대항할 것은 역시 바른 성경 뿐이고요.
감사합니다.
2012-01-16 09:18:34 | 김재욱
귀한 글 고맙습니다. 주변에 많은 천주교인들이 있으나 당췌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박사일지 모르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세상의 한 종교인인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선행이 구원의 바른 길이라고 (천주교를 믿는 사람들을 포함) 굳건히 믿는 것 같습니다. 올려놓으신 글은 (반대하지 않으신다면) 프린트해서 그나마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에게 권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01-16 08:26:57 | 박상완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경문제 주의만찬 특히 침례,세례 문제는 정확히 집고 넘어가야 되는데 세례도 가하다고 주장하는 대다수 개신교인들의 인식문제가 통탄할 지경입니다. 만약 세례도 가하다는 그 논리가 성립되면 폭스의 순교사에 나오는 침례문제로 로마카톨릭에 죽임을 당했던 수천만명의 우리 믿음의 선배님들은 그냥 헛되이 죽은것이 되지요 -_-; 천주교에 대한 깔끔한 정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01-16 04:53:59 | 송재근
천주교라고도 하고 예배당의 이름을 '성당'이라고 부르며, 외국어 표기로는 카톨릭/캐톨릭과 얼추 비슷한데 공식 표기는 가톨릭인 종교가 있다. 심지어 아마 한국 한정으로, '개신교'의 반대 개념으로서 이 종교를 '구교'라고 표기한 게 간혹 통용되기도 한다.많은 사람들은 이 천주교와 개신교가 각각 기독교의 subset을 구성한다고 생각한다. 똑같이 신을 팔고 예수 파는데, 둘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른다.이 천주교에 대해서 본인은 도대체 무엇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그저 막막하고 한숨만 나온다.최대한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천주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내가 믿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더 나아가 천주교는 그냥 그럴싸한 인본주의 종교일 뿐 왜 성경을 믿는 기독교라고 여겨질 수 없는지에 대해 오랜만에 좀 써 내려가도록 하겠다.1. 기독교는 구원관과 내세관에 관한 한 매우 극단적이다. 예수님 외에 그 어디에도 구원이 없으며, 인간의 그 어떤 선행으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의의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 한번 죽으면 이 세상에서의 삶은 완전히 끝이지만, 사람의 혼은 불멸이기 때문에 하늘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히 자기 의식을 갖고 산다고 가르친다.특히 기독교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가르친다. 한번 회개하고 믿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그 뒤에 제아무리 잘못하더라도 구원을 잃지 않는다. 내 선행으로 구원을 얻은 게 아니니, 내 악행으로 구원을 잃지도 않는다. 아멘. 이런 대인배적(?) 교리가 있는 다른 종교? 난 못 봤다. 그리고 반대로 제 2의 기회가 없이 영원히 빠져나갈 수 없는 뜨거운 지옥을 가르치는 곳도 흔치 않다. 천주교는 이 둘 중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종교 개혁의 빌미가 되었을 정도로 천주교의 큰 교리 차이 중 하나이고, 지옥의 경우 천주교는 연옥 교리가 있기 때문이다.2. 기독교의 '주의 만찬'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의식이다. 이때 같이 먹는 빵과 포도즙은 당연히 그냥 상징일 뿐이다. 그런데 천주교는 이걸 이상하게 배배 틀어서 그 빵과 포도즙 자체가 예수님의 진짜 옥체와 보혈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사제가 라틴어로 주문을 외우면서 평범한 빵과 포도즙을 예수님 자체로 변신시킨다고. 화체설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이게 도대체 뭔 궤변인가 싶지만, 이거야말로 가히 중세에 무수히 많은 크리스천들의 피를 부른 치명적인 교리이다. 김성한의 소설 <바비도>에도 잠깐 언급돼 있다. 천주교 하면 떠오르는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동그란 빵.. 이거 굉장히 사악한 배후에서 시작된 거라 한다.3. 또한 기독교는 세례를 인정하지 않고 유아 세례는 더욱 거부하는데... 이건 과거의 종교 개혁자들조차도 가장 청산을 못 한 분야에 속하는지라 어지간한 개신교 교파들도 천주교의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더 강하게 말을 못 하겠다.성경 구절을 편 각종 증명들과 세례의 역사적 폐해 나열은 시간과 분량상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도록 하겠다. 주님께서 명령하신 구원의 증표는 침례이다. 스스로 구원 간증을 하고 믿음을 고백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사람이 물에 잠겼다 나오는 침례만이 맞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이거 뭐 침례를 주는 교회만 침례교라고 따로 부를 정도이니 현실은 얼마나 시궁창인가?4. 마리아는 그냥 신실하고 현숙한 여인이고, 우리와 똑같은 죄인의 피를 물려받았다가 구원받은 평범한 크리스천이었을 뿐이다. 기독교는 마리아에게 기도를 한다거나 경의를 표한다거나 하지 않는다.마리아가 오늘날 자기 신분이 얼마나 날조되고 있는지를 안다면, 아마 놀라 기절초풍하고 까무러치다 못해 심장마비에 걸릴 것이다. 이휘소 박사가 핵 물리학자로 왜곡된 것하고는 스케일이 급이 다르다.마리아의 시점에서 천주교의 교리 오류에 대해 잘 써 놓은 전도지 <Why Is Mary Crying?> 클릭5.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이고 유대인을 주 대상으로 사역을 하다가(바울은 이방인들 대상) 세상을 떠난 사도이다. 그는 천주교나 교황 제도 같은 건 알지도 못했다. 베드로라는 이름은 성경에도 나와 있듯이 돌멩이라는 뜻일 뿐이며, 베드로는 교회의 반석이 결코 아니다.6. 기독교에 따르면 이미 죽어 버린 사람은 이미 하늘이나 지옥으로 가 버렸으니까 끝이다. 이는 제사나 추도 같은 망자에 대한 관념까지 바꿔 놓는다. 좋게 말하면 깔~끔하게 바꿔 놓는다.허나, 죽은 사람을 갖고 고인드립을 치면서 “헌금 많이 바치면, 뭘 열심히 하면 연옥에 가 있는 사람이 연옥에서 빨리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정말 골치 아파진다. 난 구원관과 사후 관념이 모 아니면 도로 깔끔한 지금의 내 신앙을 좋아한다.7. 그리고 끝으로, 천주교는 성경을 보는 마인드부터가 기독교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창조론 같은 쪽으로 들어가면 성경을 절대로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성경을 본다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각종 교회 전통, 교회법 등을 더 우선시한다. 아니, 중세 암흑기 때는 오히려 성경을 금서로 지정하고, 라틴 벌게이트 같은 부패한 역본이나 자기네들끼리 돌려 보고 성경을 읽던 사람들을 잡아 죽이던 집단이 그들이다.... 이렇게 말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기독교를 자처하는 어지간한 개신교 교회들도 성경에 그렇게까지 연연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이고.난 차라리 아예 안 믿고 말지, 하나님 팔고 예수 팔고 성경을 판다면서 천주교처럼 믿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아주 오래 전부터 했다. 천주교의 각종 성화, 성상, 특히 마리아 형상을 보면 이것들의 배후와 기원이 떠오르기 때문에 마음이 굉장히 불편하며, 어떨 때는 오싹 소름까지 돋는다만..얘네들은 어째 세상 불신자들을 상대로는 굉장히 좋은 이미지로 appeal해 있다. 세례고 침례고 나발이고 교리 따위는 중요하지 않은 일반 사람에게 천주교는 종교적인 비주얼이 아주 그럴싸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영화나 드라마 같은 매체에서는 천주교는 아주 정의롭고 이성적이고 좋게 그려져 있는 반면(조선 명탐정처럼), 기독교 쪽은 그냥 뻘건 십자가에 개념 없는 광신자나 나약한 loser 내지 위선자 이미지이다(도가니, 파괴된 사나이, 밀양 등). 그래서 한숨뿐.천주교는 기독교와 이렇게도 다른데도 사람들은 십자군 전쟁이나 종교 재판, 갈릴레이 갈릴레오 재판도 다 기독교의 과오라고 싸잡아 부르고 있으며, 종교 개혁으로 인해 개신교가 생기기 전부터 명맥을 유지해 왔던 기독교 집단(천주교로부터 탄압 받고 존재가 부정되어 온)들에 대해서는 절대 무지하다. 알비겐시스, 왈덴시스 등.난 애시당초 콘스탄틴의 기독교 공인이 기독교에 플러스가 된 사건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건 기독교를 무력으로 박멸하는 게 불가능하고 그래 봤자 국익에 보탬이 되지도 않으니, 자기 식으로 융합· 짬뽕된 짝퉁 종교를 기독교라고 로마 황제가 공인해 준 것일 뿐이다. 싸움의 양상이 이젠 더욱 교묘해졌다. 마치 이북 평양에 있는 국영 교회라든가, 일제 강점기의 문화 통치하고 완전히 똑같다. 저게 어떻게 기독교계의 승리란 말인가? 그 로마 교회는 성경의 로마서가 기록되던 시절의 로마 교회가 절대 아니다.천주교치고 친이스라엘· 친유대인 노선을 주장하거나 이스라엘의 문자적인 회복을 믿는 사람은 단언하건대 결코 없다. 왜 그런지 설명하자면 말이 굉장히 길어지니 이 자리에서는 생략하겠다.천주교치고 킹 제임스 성경을 지지하는 사람은 없다. 너무 당연한 귀결이다. 천주교의 오류를 가장 잘 까발리는 성경인데 좋아할 리가. 적장은 적장을 알아보는 법이다.천주교는 종교 개혁을 종교 분열이라고 부르고, 루터 역시 종교 분열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종교 개혁 이전의 각종 듣보잡 기독교 집단들은 다 이단 사이비들이며 자기네가 기독교 정통이라고 여전히 잡아떼는 중. 위클리프, 틴데일 같은 사람을 오늘날까지도 엄청나게 싫어한다.옛날에 천주교의 성경 변개는 이 정도로 막장이었다.예를 들어,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멸망하리라” (눅 13:3,5)에서 '회개'(repent)를 고해(do penance)로 바꿔서 고해성사 교리를 지지하게 해 놨다거나,눅 1:28에서 천사가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가 될 마리아에게 “너는 정말 복이 많기도 해라. 하나님으로부터 큰 호의를 입으니 참 좋겠다”(수동)라는 뉘앙스로 말한 걸 “넌 정말 은혜가 너무 너무 충만한 사람이구나”(능동)로 바꿔서 마리아를 마치 제 스스로 은혜가 가득해서 남에게 무슨 은총을 잔뜩 베풀 수도 있는 성인으로 신격화했다.이들의 마리아 '빠' 기질은 창세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여자의 씨, 즉 예수님이 뱀의 머리를 부술 것”이라는 약속(창 3:15)을 “여자가 뱀의 머리를 부술 것”이라고 바꾸기까지 했다.거짓말이 아니다.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황당한 조작이 성경을 두고 벌어져 온 것이다.
믿어지지 않는다면 Douay-Rheims라는 옛 천주교 성경의 본문을 직접 보기 바란다.비록 오늘날의 변개된 성경들은 킹 제임스 성경에 비해 여전히 좀 불량 구절이 남아 있긴 하지만, 최소한 저런 짓을 하지는 않으며, 한국어 공동번역이나 영어 New American Bible 같은 오늘날의 천주교 성경들도 저건 고쳐졌다.이것도 그나마 성경이 널리 보급되고 진리의 빛이 퍼지면서 쟤들이 중세 암흑기 같은 깽판을 대놓고 벌이지는 못하게 되어 상황이 개선된 것이다.성경이 천주교 수뇌부의 전유물이어서 내가 구원으로 이르는 참된 길을 몰랐다면... 그래서 저런 변개된 성경에 속아서 평생 교회의 노예로 고생하다가 죽어서는 지옥 갔다면...? 이건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다.. 나는 내가 믿는 이 믿음을 피로 지키면서 전해 준 믿음의 선진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옛날 같았으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올렸다간 나는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져서 열나게 고문 당하거나, 아예 진작에 목이 달아났을 것이다.신앙이라는 건 인생의 본질과 영원을 다루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그런데도 이런 문제의 핵심을 보질 않고 왜 다들 대외 이미지라든가, 겉보기로 거~룩하고 경건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들만 보는지 모르겠다. 한낱 인간이 제 깜냥에 의로우면 얼마나 의롭다고?여기 들어오는 분들 중에 천주교의 실체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검색 결과를 통해 우연히 이 글을 접한 분, 적진 염탐(?)을 목적으로 여기 몰래 들어와서 이 글을 읽는 천주교인 중에는 기분이 언짢은 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다.나도 이런 글은 몹시 조심해서 쓴다.그러나 그렇더라도 제발 내 글에 악이 받쳐서 해코지하고 어떻게든 지엽적인 허점 찾아내고 반박하려고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길 바란다.아예 무교나 기독교 안티라면 말도 안 한다. 천주교라면.. 당신은 도대체 천주교의 무엇이 마음에 들어서 지금과 같은 종교관을 갖고 있는지, 당신에게 예수님이나 성경은 어떤 존재인지를 곰곰이 좀 생각해 본 뒤, 이 글을 다시 읽어 보기 바란다. 사실, 이런 사람치고 자기가 소속된 천주교 교리를 제대로 알기라도 하는 사람을 난 못 봤다.겨우 인간적으로 고상하고 그럴싸한 종교 생활을 하는 게 목표라면 차라리 나처럼 철도교에 입문해라.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종교 레벨 자체가 아니다.아무쪼록 독자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길을 발견하고 따르길 원한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57:2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1-16 00:49:57 | 김용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