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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장 1절 이후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 6:1-3)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성경의 문맥에 따라서 올바른 해석을 적용 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누가복음 3장 38절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역 한글 성경 번역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킹제임스 영어 성경을 살펴 보겠습니다. "And Enos was the son of Seth, who was the son of Adam, who was the son of God." "그 이상은 에노스요, 그 이상은 셋이요, 그 이상은 아담인데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눅 3:38) 누가복음에서는 아담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요한일서 1장에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Behold, what manner of love the Father hath bestowed up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the sons of God: therefore the world knoweth us not, because it knew him not."(1 John 3:1, 영어킹제임스성경)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해석하는데,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네피림을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해서 낳은 거인족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 존재라고 말씀하셨으므로 창세기 6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 을 천사들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임을 알 수 있습니다."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30)
2011-11-15 14:22:45 | 이호진
잘못된 예배도 문제겠지만 영향력 있는 새들백 교회의 이런 행위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셈이네요. 사랑이 이긴다, 실천과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는 배도의 근거 논리가 힘을 얻을 것입니다.
2011-11-15 10:55:42 | 김재욱
서로를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되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우리의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고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다가옴을 너희가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히 10장
2011-11-15 10:29:09 | 장원
그들의 주장은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다"라는 논리를 내세워서 성도들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폐하는 것입니다. 10여년 전 온OO 교회에서는 토요일 저녁 예배를 주일 1부 예배라고 공지하고, 토요일 저녁 예배에 참석한 후에는, 아무런 부담감없이 토-일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려해준 적도 있습니다.
2011-11-15 02:24:54 | 김문수
그야말로 '교회'청년들까지도 눈이 안열려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작금의 현실입니다. 제가 성경적 교리로 한번 충돌이 나서 토론을 해 보니,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교회 사역자 OOO가 그러면 그런 건줄로 믿으라는 식으로 대답하고.. 참 알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국가 교회, 참 알고보면 아주 무섭습니다.
2011-11-14 19:41:13 | 소범준
새들백교회가 오는 12월 11일을 Good Neighbor Weekend로 선포하고 주일예배를 드리는 대신에 2만명의 성도가 5시간씩의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53: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11-14 17:04:40 | 박종철
고전 12:9 의 믿음은 구원받는데 필요한 믿음이 아니라, 성령의 선물(gift)로서의 믿읍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믿고 구원받은 후에 우리가 맺게 되는 성령의 열매로서의 믿음,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기 위해서 주신(이것은 구원받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에게 주시는 것임) 성령의 선물(gift)인 믿음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믿음(엡4:5)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이 똑같은 믿음을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믿는 대상이 한 분이며(엡4:5), 우리가 믿는 내용이 같기 때문입니다.
2011-11-14 05:04:41 | 김문수
나창주님께서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네요. 앞에 여러 분들께서 설명해 주셨지만 저도 나름대로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나창주님께서 올려주신 엡 2:8 영문에는 사실 단어가 하나 빠져 있네요. that 이 빠져 있거든요. 전체를 다시 올리면 이렇습니다: For by grace are ye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그런데 이 말씀에서 it is 는 이탤릭체로 되어 있습니다. 이 의미는 it is 는 원문에는 없는데 번역자가 원문을 영문으로 번역하기 위해 영문법 상 필요해서 보충해 넣은 것이라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흠정역처럼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처럼 이해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는 it 이 무엇을 가르키는가가 아니라 that 이 무엇을 가르키는가 입니다. 이것을 생각함에 있어서 우선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은 문맥이 아니라 문법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문맥에 가장 적합한가가 먼저가 아니라 먼저 문법적으로 가능한 것인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that 은 지시대명사이므로 앞 문장을 살펴보면 후보자가 셋이 있습니다: 은혜(grace), 믿음(faith), 그리고 앞 문장 전체. 여기에서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흠정역에는 "구원을 받았나니"로 되어 있어서 마치 "구원"도 명사이고 후보에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문이나 영문이나 모두 동일하게 이것은 동사입니다. "구원을 받았나니" 보다는 "구원되었나니" 이지요. 그래서 "구원"은 that 이 가리키는 단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은혜"는 사실 이 단어 자체에 이미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새삼 다시 강조해서 써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만큼 특별한 이유가 본문 상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that 이 "은혜"를 가리킨다는 것은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믿음"은 어떨까요? 우선 먼저 일반적으로 말씀드려서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는 바,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의미는 "무조건적으로 (강제로) 수여되는 의미에서의 선물"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물이 될 수가 없지요. 모든 좋은 선물과 완전한 선물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약 1:17). 믿음은 아닐까요? 또한 고전 12:9 말씀에도 성령님의 선물인 믿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믿음과 엡 2:8 말씀의 믿음은 조금 다릅니다만 고전 12:9 말씀의 믿음은 선물인데 엡 2:8 말씀의 믿음은 선물이 아닐까요? 그러면 어떻게 모든 성도들에게 한 믿음(엡 4:5)이 가능할까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의 이 말씀에는 칼빈주의처럼 "무조건적이고 강제적인" 의미에서의 선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또한 아르미니우스주의처럼 사람에게는 태생적으로 믿음(faith)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식의 의미도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우리가 믿어야 - believe 또는 receive 해야만 - 한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본문에서 일단 믿음은 that 이 가리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앞 문장 전체인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되었다" 또는 좀 줄여서 "saved through faith (믿음을 통해 구원됨)"이 바로 that 이 가리키는 것일까요? 저는 이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이 전체 문맥에도 더 잘 어울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 말씀이 곧 "너희가 어떻게 하든지 믿음을 만들어내기만 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구원해 주겠다"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해야만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사람이 태생적으로 믿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가져다 주시는 은혜"를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셨습니다. 이 은혜로 말미암아 사람은 믿음(faith)을 가질 수조차 없는 상태에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사람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은혜로 주시는 믿음을 수납함으로써 - receive 함으로써 - 은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이 믿음을 수납하지 않고 거절하는 사람은 은혜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고요. 이 믿음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며 우리는 이 믿음에 순종함(롬 1:5)으로써 하나님의 자녀임을 밝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엡 2:8 말씀에서 that 이 가리키는 것은 믿음이라고 해도 좋고 "믿음을 통해 구원받음"이라고 해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여기서 믿음이란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이고 강제적으로 특정인에게 주시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믿음이지만 우리가 수납해야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믿음이 되는 그런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2011-11-13 12:00:27 | 이재연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에서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인지, 아니면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인지를 물으셨네요. 먼저 전체 문맥을 알아보기 위해 1-7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내용이 우리의 믿음에 대한 것인지, 우리가 받은 구원에 대한 것인지 살펴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전체 문맥은 구원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이 구원이 어떻게 주어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구원이 우리의 행위에서 난 것이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난 것이냐 하는 것이 2장 8,9절의 결론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아무 공로가 없어도 거저 주시는데, 누구든지 믿음을 통해서(우리의 책임) 그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절대주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원격 조종하여 믿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에 대한 우리의 자발적인 응답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믿어서, 내가 여러 종교 중에서 잘 선택해서, 내가 현명하게 잘 선택해서"라고 자랑을 할 수는 없습니다. "by grace through faith"에 유의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먼저 은혜를 베풀어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물로 보내주지 않으면 우리는 제 아무리 믿으려고 해도 믿을 게 없습니다. 구원이라는 선물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며(by grace), 우리가 그 은혜를 누리려면 믿음이라는 방법을 통해(through faith)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어주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saving faith)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후에 성령의 열매로 맺게 되는 믿음을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갈5:22). 어떤 분은 갈5:22을 내세워서 믿음이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에 구원받는 믿음 자체가 우리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하나님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주어진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오류입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은 믿기도 전에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성령부터 받고 구원을 받은 후, 그 다음에 믿은 것이 되어버립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 글에서 다룬 바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로 믿게 되는가, 믿어서 은혜에 들어가는가?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331
2011-11-13 05:09:40 | 김문수
철도 글을 꼬박 꼬박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철도로 험준한 언덕길을 한번에 오를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도 풀려서 좋았습니다. 다만 철도만 생각나게 한 게 아니라, 진짜로 형제님 제목대로 여러가지 사색도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 모택동의 실수 만평 부분에서, 지도자의 망발이 이렇게 국가적으로 크나큰 댓가를 떠안는 경우도 생기는군요. 샬롬!
2011-11-13 00:07:24 | 소범준
나창주 님, 반갑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선물을 성경은 무어라 말씀하시는지요..(롬4:3a) ...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이니라.(롬6:23) 맞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영원한 생명, 곧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된 구원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영어 성경 해당 구절만 살펴보면, 영어 문장 내의 대명사는 특별한 설명이 없는 한 대명사와 가장 근접한 위치에 있는 명사들 중 가장 문맥에 맞는 명사를 대입하면 실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가장 평범한 원칙을 따르시면 됩니다. 우선 이 엡2장의 문맥은 그 전 구절인 3~5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때에는 ...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 ...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엡2:3~5) 이렇게 보시면 가장 쉽게 답을 얻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아는 데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2011-11-12 23:00:04 | 소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