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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계신 다른 분들보다 제가 연륜상으로나 경험상으로나 짧아서 감히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정말로 요새 교회에서는 그런 내용들을 잘 안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구원 받았다는 사람들조차도 현실에서는 외면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바른 진리를 알리는 책들이 속히 퍼져야겠습니다. 정동수 목사님께서 직접 쓰신 글을 비롯해서 바른 진리를 연구하고 주님의 진리 편에 서신 많은 분들의 더 많은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2011-03-10 19:15:51 | 소범준
주께서 내 눈을 여시사 주의 법에서 나오는 놀라운 것들을 내가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나그네이오니 주의 명령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시편 119:18-19)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길을 잃었사오나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고 있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하오니 이로써 내가 주의 법규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67,71)     저의 신앙 내력을 올립니다. 흠정역 성경을 알게 되기까지 저의 내력을 장황히 썼습니다. 흠정역 성경을 알게 된 경과는 추후에 다시 한 번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장로교회를 지금까지 줄곧 다니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그저 평범하게 교회를 왜 다녀야 하는지조차 모르고서 다녔습니다.(나이도 어렸고 몰랐으니까요) 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그저 평범한 아이의 일상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상은 평범하지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잔병을 많이 알았었고 7살 때에는 가게 2층 사무실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다치는 큰 사고까지 당하였으며 취학 전에 목 안의 편도가 부어 올라서 게다가 중이염, 비염까지 앓았던 터라 편도를 제거하고 귀 안에 관을 삽입하는 대수술을 했었습니다. 또 10살 때에는 급성 폐렴에 천식까지 앓는 바람에 또 한번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병치레를 많이 겪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성격이 많이 소심해졌나 봅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었고 속도 많이 여렸었고 그래서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았습니다. -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많이 안겨주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잠시 나쁜 아이들과 어울려서 지내다보니 부모님과 선생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고 - 물론 하나님의 마음 또한 아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공부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있는 시간을 흥청망청 보냈습니다.(1~2학년때) 그러다가 3학년이 되어서는 평소 가지고 있었던 개역성경을 한해 1독해보겠다고 결단하고 그대로 새해 벽두부터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동안 미뤄 오던 학교 공부도 함께 시작할 수 있었고 이때부터 저는 말씀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3학년 처음 봤던 중간고사에서 수학을 제 인생 처음으로 만점 받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학교가 후미진 곳이었던 데다가 반 아이들까지도 순수하지 못한 아이들이었던 탓에 저는 이 상황만 벗어나보려고 도가 지나친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욕심을 더 부리고서 공부에만 매달릴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기가 더더욱 버겁게 느껴졌고 결국 그 말씀이 나에게 멀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을 즈음에 하나님께 뜻을 구하지 않았고 내 욕심대로 이대 뒤의 이대부고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 욕심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세력의 장난질도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내면의 격동을 겪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하고 있었던 공부도 차차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읽던 말씀도 잠시 방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으로 암담했습니다. 고등학교 처음 중간고사를 보니 형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수습하기 힘든 결과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잠잠해진 사춘기가 다시한번 도지기 시작했고 변덕을 수없이 부렸고 기분따라 상황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인가 원망만 했던 나의 미운 새가슴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때 저의 기억으로는 잠시 성경 페이지 몇 장을 따라가다 보니 제 눈이 시편에 고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편에 가 보니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그분의 자녀를 버리시지 않는다, 내가 너를 지었고 너를 지었을 때 내가 심히 너를 기뻐하였다. 하는 대목을 읽고 나서는 마음이 울컥 하면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십년 묵은 체증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어두웠던 제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며칠 후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고, 예수님을 제 마음에 영접했습니다.(물론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은 겁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참으로 사람이 달라져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또 다시 구원하신 은혜를 잊고 세상 욕심 - 성적 욕심, 친구 관계 등등 - 에 빠져 살게 되었고 이전보다 더 혼란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잊어버리게 되었고 어느새 부모님께 철모르는 반항을 하여 크게 혼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최근까지 약 3년간의 육신적인 크리스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런 확신도 없고 열매도 맺지 못한 무미건조한 생활을 보내며 점점 나태해져갔고 그러다가 두세번 자살 충동을 느꼈지만, "넌 하나님의 자녀야. 하나님의 자녀는 그 어떤 것도 참고 견뎌야 해. 여기서 포기하지 마." 하면서 자신을 추스리고 다독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혼란한 시절을 보내는 중에 처음에 다녔던 교회와의 문제로 그 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집에서 가까운 큰 교회를 알고서 그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 고 3을 맞이한 뒤에도 나태하고 무미건조한 생활을 했었고 참으로 아무런 확신 없이 반항하고 방향을 잡을수 없어 수없이 방황한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빛이 내 마음속으로 다시 들어오는 것을 결코 막지 못했습니다. 그런 삶 가운데서도 말씀은 순간마다 내 곁에 있었고, 자꾸만 방황하고 연약감을 느끼는 나를 강하게 붙들어 주었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내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라는 말씀을  포스트잍에 적어 놓고 도서실 책장에 붙여 놓아서 끊임없이 외우며 독려를 받았던 것이 지금도 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말씀 때문에, 비록 수능 시험 결과는 제가 보든 다른 사람이 보든 형편 없었지만, 유한한 사람이나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게 되었고 보이지 않으시나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기다린 결과 하나님께서는 바로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동양미래대학(구 동양공업전문대학)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게 해주셨고 지금 그곳 학생이 되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너무나 교회 일정에 빡빡하게 이끌려 살면서 아무런 소망이 없이 철따라 길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정말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나 놓지며 살아왔고 여유 없이 각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지금도 물론 때론 각박하고 여유 없는 삶을 살때가 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찾아가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매순간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이 미약하여서 많이 확고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저도 - 극단적은 아니지만 신앙을 확고히 함에 있어서 - 말씀에 대한 확고한 지식이 없으면 안 믿느니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올해 1월달에 크신 은혜로 흠정역 성경을 알게 해주셨고 설레는 마음에 망설임 없이 인근 크리스천 백화점에 가서 한영대역성경으로 구입했습니다. 너무나 개역성경에 오염된 터라 너무나 마음의 갈증이 심했던 저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은혜는 매우 크게 다가옵니다.   그런즉 우리에게 이 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우리가 매우 분명한 말을 하고(고후 3:12) 정말로 놀라울 정도로 매우 분명하고 뜻도 명확한 말들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함으로 찾는 이에게 한없이 좋은, 목마른 혼에게 냉수 같은 먼 나라에서 오는 좋은 기별(잠 25:25)같이 매우 그 혼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제게는 이를 통하여 기도제목이 생겼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말씀을 접할 때마다 그 말씀의 놀라운 것들(시 119:18)을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그 말씀을 따라 나의 길을 깨끗하게 하며(시 119:9), 내게서 하나님의 명령들을 숨기지 않으시길(시 119:19) 원하며 둘째는, 이 말씀의 은혜를 알게 하셔서 다른 혼들에게도 주의 말씀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시 119:27) 셋째는, 제 가족들과 친지들, 교회 안의 다른 형제 자매님들이 흠정역 성경을 알고, 접할 수 있도록 넷째는, 믿지 않는 가족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 중보기도 명단 1. 구원의 확신이 있는 분들(구원받으신 분들) => 킹흠정 성경을 알고, 접할 수 있도록, 이단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김순오(어머니), 이봉례(할머니), 김환길(외할아버지), 이종언(외할머니) 소은희(큰고모, 통일교에 빠짐) 소은미(작은고모)와 조기우(작은고모부) 김순덕(큰이모), 김은덕(둘째이모), 김정덕(셋째이모), 김주덕(넷째이모) 2. 구원받지 않은 분들(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 잘 모르는 분들) => 복음을 들으시고 구원받으실 수 있도록 소원영(아버지), 소수연(여동생), 소진우(할아버지), 소시영(큰삼촌), 소치영(작은삼촌), 호리 야스오(큰고모부, 통일교에 빠짐) 김성기(큰외삼촌), 김원기(작은외삼촌) 기도해주세요.
2011-03-10 17:15:36 | 소범준
정말 아멘입니다. 구원 받기 전에는 성령의 문제가 상관 없지만, 주님의 은혜로 그분과 그분의 십자가 사역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에야 비로소 그 문제가 유효한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2011-03-10 17:08:49 | 소범준
안 그래도 제가 쓰는 글마다 교정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입시이후 오랜만에 인터넷활동을 하는 거라서요...) 김문수 형제님의 교정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조심해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03-10 15:39:43 | 소범준
진리의 말씀에 대한 확신에 찬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은 우리 믿음과 행동의 표준이 되는 교과서와 같습니다. 교과서가 잘못되면 잘못된 믿음, 잘못된 간증이 나오게 됩니다. 다 좋은 내용인데, 위 글에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두 가지만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신 말씀은 "숨을 불어넣으신"(breathe into)이 아니라, 숨을 불어내신(breathe out)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양 자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시12:6에서 여러 차례 정제된 것은 은이지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에 최초의 기록자에게 주실 때부터 완전하고 흠이 없고, 순수한 말씀으로 주셨기 때문에 정제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011-03-10 11:55:54 | 김문수
샬롬! 저도 많이 받았고, 많이 받았고, 많이 나눠주고, 많이 듣고 있습니다. 초신자나, 구원의 개념을 잘 모르시거나, 오락가락 하시거나,기초적인 공부를 확실히 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2011-03-10 00:29:23 | 류인선
세상 교과서와 성경    소범준   교과서는 쉽게 말해서 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과 학식을 갖추게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재이다. 필자 또한 이 교과서에 대한 추억이 어련하다. 필자에게는 지난 6년간의 중 고등학생 시절 교재 때문에 즐거운 일도 있었고, 가슴 아픈 기억들도 있었다. 교재를 어쩌다가 단 한 번에 내 수준에서 맞는 것을 찾게 되었을 땐 정말 공부가 즐거웠었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너무 어려운 교재를 사서 쓸데없는 고생을 했었던 적이 기억에 남는다. 지금은 모두 예전의 일들이지만, 필자를 비롯해서 지금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이런 부족한 필자의 경험담을 통해서 깨달음이 더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교과서는 학생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이며, 교재가 한 학생의 길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이다. 즉, 교과서가 학생이 가야할 길을 인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과서는 반드시 학생이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쉽게 익힐 수 있어야 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정말로 학생이 이 학문을 올바르게 배우는 데 있어서, 혹은 자신의 인생을 올바르게 설계하고 건강하게 영위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건전하고 유익한 지식들이 있어야 한다. 단 한 군데라도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그것은 교과서의 역할을 충실히 만족할 수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이미 교과서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교과서라고 할 수 없는 류의 책들이다. 그래서 교과서는 올바르고 건전한 사고와 건전한 학문적 소양이 있는 전문가들이 만들고, 교육관련 부처의 심의위원들의 엄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친 다음에야 출판이 되는 것이다.   세상 학문을 배우는 데 있어서 교과서의 역할과 위치가 이러한데, 하물며 신앙생활을 하며 주님을 스승 삼아서 배우는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과서인 성경 또한 이래야 하지 않을까?   사실 필자도 처음에는 개역성경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했었다. 부끄럽지만 필자는 단 한 번 개역성경으로 1년 1독에 도전한 적이 있다. 물론 개역성경으로도 은혜가 있었다. 하지만, 계속 읽어나갈 수록 의무감만 생겨났고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말들 때문에 골치가 아파왔다. 또한 신약성경에 가보니 빠진 부분들이 보였다.(필자주: 사실 이것은 필자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보았던 광경이었다.) 읽을 때에 은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개역성경이 어렵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또한, 개역성경을 읽으면서 가졌던 의구심 중 하나가 바로 술(포도주)에 관한 언급이었다. 처음 읽었을 때에는 무심코 지나갔었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의구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교회에서는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말 것을 권하는데, 어떻게 성경에서는 포도주가 많이 나오는 건지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 또, 이를테면 잠언 20:1 에서는 포도주와 독주(술)의 해악성을 경고하며 술을 마시지 말 것을 권하는데, 갑자기 전도서 9:7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시라 하니, 참으로 알쏭달쏭했다. 이는 누가 봐도 모순이지 않은가?   교과서가 교과서다운 역할을 하지 못하면 교과서가 아니듯이, 성경이 성경다운 역할을 하지 못하면 성경이 아니다. 성경이 정말로 거듭난 영적 학생인 성도를 바르게 하고, 책망하며,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려면(딤후 3:16b) 하나님의 참 영감이 그대로 보존된(하나하나에 세밀하게 영감을 불어넣어주신 글자에 이르기까지) 것이어야 하며(딤후 3:16a), 부족한 사람들 가운데서 옮겨졌지만 수없이 정제되어서 불순물이 없어야 하며(시 12:6), 그 속에 더해지거나 빠진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신 12:32; 계 22:18,19) 또한 하나님께서 죄많은 인간들을 위해서 자신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인간의 몸을 입으셔야만 했듯이(요 1:14) 정말로 무지하고 단순한 인간들이 쉽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며,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시19:7)  위의 모든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건전한 사상과 확고하고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 -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 - 이 올바른 원어 본문에서 올바르게 번역하였으며,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서 계속해서 정제하였고, 수년간의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현대 역본들은 어떤가? 본문에 흠집이 나있지 않은가? 또 번역자들의 사상은 불건전하지 않은가? 사람들이 억지로 어렵게 하지 않았는가? 억지로 군더더기를 더하거나 정말 필요한 것을 자기 마음대로 빼어낸 흔적은 없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질 때 무사히 피해갈 수 있는 역본은 그 많은 현대 역본들 가운데 하나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들을 단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는 성경은 성경이 아니다.   이제 이 짧은 글을 여기에서 정리해 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성경은 교과서이다. 따라서 교과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위의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켜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문제는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되며, 특별히 구원받아서 성령께서 친히 내주하시는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까다롭게 생각하고 짚어가지 않으면 절대 안 될 문제일 것이다. 또한 죄인들의 구원과 구원받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의 문제에 있어서 이 문제는 정말로 엄정하게, 사려 깊게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될 문제가 되었다. 이제 한국과 전 세계에 있는 교회들과 성도들이 이 문제를 깊이 자각하고 관심을 가져서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대로(시119:89) 지금까지도 보존해주신 올바른 성경 - 사라진 원본(본문)이 아닌 올바른 본문에서 올바르게 번역된 성경 - 이 무엇인지 사려깊게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정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경적인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필자주 : 글을 읽고 나서 필자가 두서 없는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다시 한 번 여러 독자들께 필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글을 썼는지 다시 한 번 설명할 필요를 느꼈다. 세상에 있는 교과서가 무조건 어렵다고 해서 교과서가 아닐 수는 없겠지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세상의 교과서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토로 하나님의 참된 성경이 갖춰야 할 조건들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00:1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3-09 21:31:26 | 소범준
계속해서 이 글을 통해 전에도 가르침을 받았지만 막상 회원활동을 시작하려 하니 여러 모로 홈페이지의 취지를 살리면서 활동하기가 맘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그리스도인의 인격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3-09 19:59:38 | 소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