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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저랑 친한 형제랑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 "물과성령"이라는 구절 때문에 논쟁이 붙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형제가 "다들-그만해!!" 해서 그쳤지만- 기분이 좀 우울했습니다.. 그 친구와 격한 논쟁을 해서가 아니라- 진실된 성경이 통하지 않는다는 현실이 속상했습니다~ 물과 성령... 이건 정말 누가 봐도 명백한데.. 어쨋든- 오늘 계기로 더이상 이런 논쟁은 그만할려구 합니다. 거의 한달동안 노력했습니다만...변한것은 없어서.. 제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뿐입니다. 분명- 올바른 성경, 참 좋은 이 훌륭한 킹제임스성경을 알게됬다는것은 하나님이 주신 참 큰 복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른 지체들과의 단절과 그리고 섬기던 교회와 장벽을 쌓고 자기스스로를 고립시키는것은 하나님께서는 원치 않으실것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제가 다니는 교회와 형제자매들 여러 지체들과 목사님을 너무 사랑합니다. 오로지 우리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비록 설교말씀과 부딛치는게 있더라도 -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신뢰는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채 성령의 열매인 인내와 온유함으로 교회 성도들과 사랑으로서 서로 교제하고 이웃을 섬기는 모습으로 사는것이 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하는 제 미력한 의견을 피력해봅니다. 참. 그리고 여기 자료실에 보시면 여기 keepbible에선 목사님의 설교영상과 성경강해자료들을 그야말로 값없이 풍부히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말씀이 깊이있고 너무 좋습니다. 저 또한 매주마다 업데이트되는 설교말씀을 보고 듣고 배우며 잠언 2장 10절 말씀을 정말 가슴으로 느끼고있습니다. 이렇게 킹제임스 말씀 설교를 들을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2010-12-20 01:12:00 | 최홍진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 들어 오면서 많은 글들을 읽어보고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만들었고 아직 모두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다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을 올려 주시고 많은 것들을 알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남 지역의 장로교 교단에 속해 있는 시골에서 나름 큰(?)교회에 다니고 있는 성도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것은 군대에 복무 할때 "천주교와 기독교는 다릅니다."책을 통해서 성경문제에 눈을 뜨게 되었고 사탄이 할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도 미혹시켜서 멸망의 길로 끌고 갈려는 마당에 성경을 오염 시킬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 어렵게 느껴졌던 성경이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되는것을 영적인 책이라는 그렇다는 가르침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던 당시에 저로서는 굉장히 큰 충격 이었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게 되었고 다시보는 성경 책자랑 에스라 성경사전, 개역성경 분석,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아이들의 천국..등 그외에 여러 책을 사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제대후에는 집안의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성경 문제를 교회 성도 분들과 이야기 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러려니 하고 혼자만 알고 넘어 가자는 생각도 가진 적이 있었으니 참 부끄럽습니다. 교회에 있으면서 저는 잠잠히 예배만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 성격의 가르침이 상충 되는것을 계속느끼고 되고 성찬식(?)때에 유아 세례 의식을 차마 볼수가 없어서 배가 아픈척 하고 교회 밖으로 나와서 차안에서 있은기억이 납니다. 교회에서 연말에 집사님이 "너도 교회 봉사를 해야지. 언제까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에 있을거냐?" 하실때 제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교회 봉사하는 것은 소중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봉사하시는 분들의 많은수고도 알고 거기에 참여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을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성도들로서는 그것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저에게 하나님의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찾게 하신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면서도 이런 성경문제 말씀 문제를 알리는것이 쉬운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느낍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엠티를 간적이 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앉아서 삼결살을 먹으면서 술대신 콜라를 맛있게 마시고 있었는데 회사 동료가 술에 좀 취한 채로 제 옆에 와서 묻는겁니다. " 진정한 크리스천이란 뭐에요?" 라고 묻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자라 오면서 교회에서 청년 부회장도 해봤고 주일학교 교사도 해봤고 다른 봉사도 교회에서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회의감이 들어서인지 몰라도 교회에서 잠시 나왔다가 신천지에도 빠져 봤고 그리고 교회 목사님 한테 연락을 끊고 지낸다고 합니다.어떻게 하면 신천지에 빠질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말 되면 그 동료도 교회로 돌아 간다고 했지만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화장실 가느라 말이 끊겨 버렸지만 참 씁슬했습니다.    어제는 크리스 마스 준비로 교회에 들렀다가 제가 평소에 좋아했던 여자애랑 이것 저것 성경의 없음 구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지켜본 아이였고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아이였고 온화한 아이였고 성경을 읽는 아이였고 선교에 대한 마음이라든지 헌신하는 마음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성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관심이 클거라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하지만 없음이 없는 구절이 원래 없는게 아니다 라고 원래 있는데 인본주의 신학자들이 빼버린거라고 말했을때 반응은 시큰둥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 주위 사람의 제지로 중간에 끊겼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들었던 말은 " 오빠는 너무 생각이 많은것 같아요." "오빠 너무 그런것에 깊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헛 웃음만 나오는 지라.. 또 왜 그때는 더 온화 하게 말하지 못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 했나 하는 자책감도 듭니다. 성경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면 어쩌면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저의 곁을 떠나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성경에 관한한 옳은것은 한 발짝도 물러 서고 싶지 않습니다.     교회에 새벽 기도를 하러 간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매일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 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특별한 목적이 있는 기도도 하지만 습관처럼 매일 일어나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씀을 생각하는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아직은 잠 많은 청년인지라 잘 안되나 봅니다.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로 나를 위한 기도 가족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가끔은 민족과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문득 생각이 든것은 내년 2011년 해를 가장 영적으로 가장 치열한 한해를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목사님 께는 편지를 써서 성경문제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그 전에 저두 성경을 구약 4번 신약 12번 읽는 것으로 정하고 성경 자료들을 잘 제 머릿속에 정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저 먼저 성경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을 공고히 하면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더욱 자라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더욱더 온화하고 힘있는 말을 하는 제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교회 사람들을 위해 더욱더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교회에 계신 목사님 장로님들 집사님들 좋으신 분들입니다. 그분들의 하나님을 향한 많은 헌신과 수고가 교회를 있게 했고 하나님이 축복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시골에서 으뜸가는 교회가 되었던 것도 하나님이 그분들의 수고를 아시고 축복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 말하는 것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두서 없이 말이 길어져 버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성도로서 취할수 있는 다른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서울에 계신 분들이나 킹제임스 성경을 쓰는 지역 교회 분들이 부럽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교회에서 마음껏 이야기 할수 있고 읽을수 있으니.......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난지라 더욱 힘이 부치는 것 같네요. 주님을 믿으면서 힘을 내야 하건만 허물많은 인간인지라 외로움도 많이 타고.........    
2010-12-19 23:55:49 | 최영진
여러분들과 많은 부분에서, 사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고 그런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목사가 아니고 그냥 형제이며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형제로 불리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2010-12-18 12:22:53 | 류인선
성경을 연구하지 않고, 심지어 읽지도 않고 들은 대로만 설교하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왜곡은 속담처럼 굳어가는 것 같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흠정역이 하루빨리 '국민 성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0-12-18 10:28:38 | 김재욱
저도 그동안은 마 11:12 말씀을 개역성경식으로 이해했었기에 개역성경도 좀 지나치게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뭔가 좀 꺼려지는 면이 있었고, 심지어 흠정역은 더욱 과격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난감해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류목사님께 한 수 배워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니 흠정역이 올바른 번역이고 개역성경은 완전 잘못 번역되어 있군요. NIV 는 완전히 자기네 멋대로 번역해 놓았고 그나마 NASB가 흠정역과 거의 비슷하게 번역되어 있네요. 류목사님 말씀처럼 개역성경이나 NIV 는 번역자들의 신학/사상으로 인한 의역이다 보니 자기네가 이해한 대로 번역해서 그리 되었나 보네요... 성경말씀에 따라서 이해해야 하는데 자기가 이해한 대로 성경말씀을 변개시킨 꼴이 되었으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샬롬~~
2010-12-18 10:25:54 | 이재연
캐나다 밴쿠버에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용하고 있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 입니다.   교회명: 갈보리사랑 침례교회 (Calvary's Love Baptist Church)   담임 목사: 정진용   홈페이지: www.calvarylove.ca   전화: 604-358-2440)   주소: 322 Hospital St., New Westminster, British Columbia V3L 3L4, Canada  
2010-12-18 09:35:12 | 관리자
저는 캐나다 - 캐나다 동쪽의 오지인 뉴브런스윅 주 주립대학 - 에서 석사 학위를 했고 첫 아이를 캘거리에서 낳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잊지 못할 곳입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그 지역의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10-12-18 09:30: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밴쿠버에 있는 갈보리사랑 침례교회의 서충원 목사입니다. 저희 교회 역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용하고 있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 입니다. keepbible.com 의 지역교회 명단에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말씀을 번역하시고 수고하고 계신 정목사님과 동역자 분들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명: 갈보리사랑 침례교회 (Calvary's Love Baptist Church)홈페이지: www.GraceGrace.ca전화: 1-604-813-1611 감사합니다. 서충원 드림 -- Chungwon (Eric) SuhCalvary's Love Baptist Church(Cell)    604-813-1611(Web) www.GraceGrace.ca(Church address) 322 Hospital St. New Westminster, BC V3L 3L4
2010-12-18 09:29:46 | 관리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나오는 단어들은 히브리어, 그리스어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한 학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이라는 과목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배운 내용이 바로 이 "kingdom"에 대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나오는 "하늘의 왕국"은 이미 다니엘 2장 44절에서 "하늘의 하나님께서 세우실 왕국"으로 예언되었습니다.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왕국을 세우실 터인데 그것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남겨지지 아니하며 이 모든 왕국들을 산산조각 내어 소멸시키고 영원히 서리이다(단2:44). 그것은 하늘의 통치가 실제로 땅에 임하여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시는 것"을 말합니다(단4:25). 침례자 요한은 예수님보다 앞서 그 왕국이 도래한다는 것을 선포하였고(마3:2), 예수님께서 처음 선포하신 메시지도 바로 이 하늘의 왕국입니다(마4:17). 이르되,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3:2)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선포하기 시작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회개하고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는 자는 하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거부하였고, 산헤드린 공회는 그분의 권위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으며(마21:23-27), 그분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요19:15).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 왕과 그 왕국을 부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 왕국에 들어가는 것조차 막았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개종자 하나를 만들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만들면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 율법사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빼앗아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아니하고 또 들어가는 자들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눅11:52). 이것이 마태복음 11장 12절에 나오는 "하늘의 왕국"과 그것을 방해하는 폭력배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6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왕국"은 "하늘의 왕국"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은 모두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즉 하나님의 왕국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왕국이며(눅17:20-21), 누구든지 믿고 거듭난 자들은 그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요3:5). "하나님의 왕국"은 이미 율법과 대언자들을 통해서 예언되었습니다. 침례자 요한 이후,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었기 때문에 누구든지 믿는 자는 그 왕국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의 때까지요, 그때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눅16:16) 하나님께서 이같이 무지하던 때를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한 날을 정하사 그 날에 자신이 정하신 그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로 심판하실 터이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그 사람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그 일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주셨느니라, 하니라(행17:30-31).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2010-12-18 09:22:29 | 김문수
귀한 글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일뿐 입니다. 성경 전체 내용의 7% 정도가 변개 되어있습니다. 김문수 형제님 시리즈(?)는 언제 끝이 날 줄 모를정도로 개역성경은 오류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성경이 좋다면야 말릴수는 없습니다. 그저 안타까움만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귀한 글 부탁드립니다. 샬롬! ^^
2010-12-18 09:13:53 | 송재근
누가 폭력배인가?       “침례자 요한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하늘의 왕국은 폭력을 당하며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느니라.”(마 11:12 킹흠정)   이 구절의 말씀은 개역성경에서는 아래와 같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개역)   최근까지 개역성경을 봐오면서 마태복음 11장 12절의 말씀에 대하여 기독교 일반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었는데, 그것을 마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침노를 허락 또는 용인해 주시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해석해 왔고, 따라서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침략해 들어가듯이 전력(全力)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된다는 교훈을 인출해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해석에 대하여 큰 의문을 품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흠정역 성경을 보면 그동안의 이해와 달리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폭력배”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이 폭력배란 말인가?   더구나 병행구절로 인식되어 온 누가복음 16장 16절 말씀이 혼동을 더 부추겼습니다.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의 때까지요, 그때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눅 16:16, 킹흠정)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 16:16, 개역)   여기에서 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가복음에서 “밀고 들어가느니라.”(흠정역)와 “침입하느니라.”는 어감의 차이가 있지만 원어에서는 “비아조”(스트롱코드 971)로 동일하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더 복잡하게 했습니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서 위 두 구절에서 딱 2번만 나옵니다.   평소에 개역성경을 보다가 조금이라도 문맥의 어색함이나 이해에 문제가 발생하면 꼼꼼하게 조사를 하는데, 이 구절은 사실 그동안 별 문제를 느끼지 못하던 부분이었습니다.   관주에서 병행구절로 표기된 것은 순전히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것이지 전체 문장이 같은 뜻이라는 것은 아니므로 결국 전체 문맥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상당한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두 구절에서 『침례자 요한』이 거론되고 『하늘의 왕국』 『하나님의 왕국』 으로 인하여 같은 뜻의 다른 성경구절인 것으로 오해될 여지가 있지만    이 말씀을 하신 장소와 시간이 전혀 다르고, 각각 이 말씀을 하시기 전, 후의 상황과 말씀의 내용이 완전히 다르므로 결국 마태복음 11장 12절과 누가복음 16장 16절의 말씀은 그 뜻이 근본부터 다르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의 “침노하는 자(개역)” = “폭력배(흠정)역”는 말 그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자(비아스테스. 스트롱코드 973)를 의미합니다.    그들은 곧 이어 예수님께서 16-17절에서 “이 세대는 마치 장터에 앉아 자기 동무들을 부르며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를 향해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아니하였고 우리가 너희를 향해 애곡하여도 너희가 애통하지 아니하였다, 하는 아이들과 같도다.”(흠정역)라고 비유하신 대로,   복음을 전해도 기뻐하지 않고, 심판을 선포해도 두려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사람들로서 “침례자 요한의 시대로부터 지금-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신 시점- 까지”(마 11:12, 킹흠정)“요한이 와서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그가 마귀 들렸다, 하더니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매 그들이 말하기를, 보라, 음식을 탐하는 자요, 포도즙을 많이 마시는 자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마태복음 11장 18-19절. 흠정역) 하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땅에 침례자 요한으로부터 하늘의 왕국이 선포되고,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늘의 왕국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요한에게는 “마귀가 들렸다”고 비난하고, 예수님께는 “죄인의 친구로다”고 비난하며 『언어폭력』과 각종 방해활동으로 사람들이 회개하는 것과 예수님께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폭력배들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원칙이 오늘도 빛을 발하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늘의 왕국이 실제로 침략을 당하거나 누구에게 빼앗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하늘의 왕국에 들어갈 기회를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느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절대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보증되었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니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그들을 내게 주신 내 아버지는 모든 것보다 크시매 아무도 내 아버지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느니라.” (요 10:28-29 킹흠정)     그리고 누가복음 16장 16절의 의미는 이것입니다.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의 때까지요, 그때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 (눅 16:16, 킹흠정)   같은 단어 “비아조”라도 용법에서 몇 가지 의미가 있는데 여기서는 ‘침노’ 보다는 ‘밀고 들어간다’는 말이 더 적합한 번역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많은 거듭난 성도들이 이미 이해하고 있듯이 의외로 쉽습니다.   즉 율법과 대언자들은 메시아가 오실 것(하늘의 왕국이 도래할 것)을 예언하였으므로 그 시대는 예언의 시대이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었다. 지금은 예언을 바라보고 있는 시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이 지금 실현되고 있으며 원하는 자는 누구나 밀고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님의 주변으로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마태복음 11장 12절을 누가복음 16장 16절과 연관을 지어 억지로 해석하거나 둘 중에 한 곳의 말씀에 오류가 있다고 섣불리 상상하는 것은 말씀의 이해에 있어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오늘 폭력배가 되는 것을 모면했습니다.   결국 마태복음 11장 12절 말씀을 두고 성경을 비교해 보다가 오늘 발견한 것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킹제임스흠정역(한글)성경의 번역이 정확한 반면, 개역성경의 번역은 번역자가 자기의 생각을 가미해 잘못된 방향으로 의역한 것으로서 엄밀히 말하면 그것은  번역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성경말씀을 변질시킨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요즘 제게 많은 도전과 함께, 말씀을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물론 소소하게 발견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께, 그리고 옳은 성경을 옳게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5 12:14: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2-18 02:26:44 | 류인선
영국의 권위있는 역사 잡지에 따르면 1611년 5월 2일, 최초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되었습니다.   2011년은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생애에서 이런 뜻깊은 날을 맞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큰 영광입니다.   전 세계를 평정한 'The Holy Bible'을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2011년에는 더 큰 힘을 발휘하여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국민 성경'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15:44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2010-12-14 18:52:30 | 관리자
영국의 권위있는 역사 잡지에 따르면 1611년 5월 2일, 최초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되었습니다. (5월 2일과 관련된 위 링크에서 event를 보면 1611년에 성경이 나온 것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2011년은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생애에서 이런 뜻깊은 날을 맞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큰 영광입니다.   전 세계를 평정한 'The Holy Bible'을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2011년에는 더 큰 힘을 발휘하여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국민 성경'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historytoday.com/on-this-day/2010-05-02/may-2   다 같이 기도합시다.
2010-12-14 18:52:30 | 관리자
지난 며칠동안 이 글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현실로서 다가서는 감동에 깊은 한숨을 내어쉬게 되더군요.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토록 은혜로운 글을 나누실 수 있는 두분께 우러름의 마음을 보냅니다. 샬롬. 평안하세요~ ^^
2010-12-14 18:28:10 | 이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