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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YBC의 우영운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C3TV 흠정역 관련하여 C3TV측 사이트를 통해 신실한 답변을 요청드렸는데 그쪽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 샬롬! 우영운님~ 흠정역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는 흠정역을 만드신 정동수교수님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흠정역에 대해서 서비스를 중단하고 하고는 저희의 의사와 무관합을 말씀드립니다. ---------------------------------------- 정확한 상황 및 내용을 모르기에 그냥 지나치려하였으나 목사님~ 행여나 성도분들이 오해하실수 있는 C3TV측 답변이라서 한번 확인해 보셨으면 하고 신실한 성도분들께서 오해가 없어야 되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되어 목사님께 알려드립니다. 늘 사역하시는데 도움 못드리고 미약하나마 이런방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죄송스럽고 늘 감사드립니다. 우영운 올림
2010-09-06 14:18:53 | 우영운
오~ 놀랍네요. 이런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저도 한 번 써보고 싶은데요... 이런 재능을 가진 젊은이(?)가 바른 성경을 보고 또 일하고 있으니 우리의 미래 또한 희망이 있습니다. 이제 좋은 자매님만 만나면 되겠군요. 파이팅입니다~.^^
2010-09-03 10:54:18 | 김재욱
2000년 7월 27일올해 초부터 반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개발해 온 <날개셋> 한글 입력기 1.0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프로그램과 설명서를 교육청에 제출했다.   2000년 8월 30일밤 11시 20분경,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 나를 불러 집에 전화가 왔다고 전해 주셨다. 그리고 무슨 대회 예선을 통과했다고 하는 일종의 힌트도 덧붙였다. 집에 전화해서 보니 아니나다를까 어머니께서 ICC(당시 정보 문화 센터.. 정보 올림피아드를 주최하던 기관)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해 주셨다. 결과는 물론 합격이었다.오! 이제까지 코딩한다고 겪은 고생과, 그 고통보다 더 컸던 기다림의 고통이 단번에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2000년 9월 1일, 7교시 수업을 듣고 바로 가방을 싼 뒤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2차 대면 심사 준비를 해야 하니까. 2년 전의 기적이 재현됐으니 난 뛸 듯이 기뻤다. (2년 전, 고1 때도 동일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9월 2일, 오전 6시에 출발하는 서울 행 고속버스를 타고 나는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떠났다.97, 98년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2차 심사가 대학교가 아닌 ICC 본관에서 열렸다. 건물은 새로 지어져 있었고 무척 깔끔했다. 1년 반쯤 전에 여기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넓은 홀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아침이었다. 몇몇 사람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거기서 잠시 눈을 붙였다. 그러고 나서 나는 어머니와 점심을 먹었다. 오후 2시 20분이 되어서 나는 대기실로 들어가서 진행위원의 지시를 들었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몇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나는 심사받는 15명 중 가장 먼저 심사받는 조에 걸렸다. 수험표를 받고 심사장으로 들어갔다. 카이스트,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다섯 명의 교수들이 컴퓨터를 빙 둘러싼 가운데 설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약간 떨리긴 했지만, 난 준비한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진지하게 프로그램 소개를 했다.   교수들이 주로 질문한 내용은 두벌식 자판에 대한 내 입력기의 호환성이었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내 입력기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한글 기계화는 세벌식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을 이었다.곧이어 심사 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무슨 언어로 짰는지 묻고, 여기에 대한 지식을 언제부터 쌓아 왔는지 물었다. 난 물론 사실대로 대답했다.   이런 식으로 10분짜리 심사가 끝나고 나는 귀가하게 됐다. 그동안 조금도 떨지 않았고, 심사위원과 아주 평범하게, 부담없이 얘기를 나눴다. 시간이 내가 느낀 것보다 훨씬 빨리 갔음을 느낄 수 있었다.   2000년 9월 4일대회 결과가 뜨는 날이다. 아침 조회가 끝난 직후에 컴퓨터실로 가서 부랴부랴 ICC 홈페이지에 접속했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었다. 그런데 교실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가자 담임 선생님께서 날 보더니 바로 악수를 청하면서 말씀하셨다. “용묵아, 축하한다. 대상이더라!” 내가 컴퓨터실에 가 있던 사이에 ICC로부터 학교로 전화 연락이 먼저 갔고, 그래서 선생님께서 먼저 교실에다 소식을 전하신 모양이었다. 급우들도 나를 보자 곧바로 축하 인사를 건네고, 이제 카이스트에 그냥 갈 수 있냐고 다그쳐 물었다.   -- 이 날은 네게 기념일이 될지니 네가 이 날을 평생 명절로 지키고 규례에 따라 그것을 영원토록 명절로 지킬지니라.-- 보라, 김용묵의 남은 행적 곧 그가 코딩을 하고 정보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과정은 그의 일기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당시 17회(2000) 대회 때 고등부에서는 총 9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그 중 15편이 2차 심사 대상자가 되었다.참고로, 대회 결과가 발표된 지 얼마 안 되어 ICC 홈페이지엔 이런 글도 올라와 있었다.   "공모는 대리 출품이 가능하다."라는 잘못된 인식;;17회 공모 면접을 보신 분들은 2~3명만 빼고는 모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_- 면접실을 나갔습니다.다들..진이 빠진 상태에서;; 심사위원님들의.. 해박함에 질려서;;또.. 몇 개월 동안 밤샘해서 만든 자기 프로그램이..심위분들 앞에서 일순간 쓰레기가 되어 버린 것에 대한;; 황당함;; 때문에 말이죠.   아는;; 수상자님께서;; 면접 끝나고 나서;; 대기실에 있는 제게 오시더니 "그들은 모든 걸 알고 있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심위님들은.. 모든 걸 알고 있죠..--; 무슨 얘기냐 하면어설프게 다른 프로그램 베끼거나..대리 개발해서 출품한 작품은3분 내에 뽀록납니다. 작품과 관련된 배경 이론들을 모조리 물어보시며.. 우선.. 나쁘게 말해서-_- 작품을 무시하고 들어갑니다..어떻게든 출품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게; 최고 미션인 듯;;하더군요-_-심지어는.. 열심히 작품 설명하고있는데.. 딴 데 쳐다보시고..심위님들끼리 딴 얘기 하시고..--; 중간에 말 끊고;; 이건 기본이구,   저는 맨 마지막쯤에..면접을 봐서리, 또 설치 중에 문제가 많아서 다른 분들 면접하시는 걸 거의 다 봤는데요..거의 모든 분들 면접할때..심위님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그래서 되는 게 뭔데? 빨리 보여 달라니깐..""그럼 그게 뭐야? 이미 있는 거잖아? 좋을 게 뭔데?""뭐야? 아무 필요 없는 건데?""다 하는 거네.."이런..--;성격의 것들이죠;   심위님들 앞에서 절대 거짓말 못 합니다.-_-모르는 것 아는 체 못 하구요-_- 대리 개발작..바로 뽀록납니다.. 본인은 심사 받으면서 저런 일을 전혀 겪지 않았으며(2~3명 중의 하나였군), 아주 무난하고 자연스럽게 내 프로그램 소개를 하고 질문에 답변도 하고 왔다. 또한 조원들 중에 가장 먼저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심사 장면은 보지도 못했다. 가히 best 케이스...;;솔직히 말해서 내 프로그램은 대리 개발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레어템(rare item-_-)이었으니 말이다.   대회 결과가 나오긴 했는데.. 문제가 있었다.카이스트는 다른 대학보다 전형을 굉장히 일찍 하기 때문에, 본인은 이 대회의 결과를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원서를 '일반 지원자'로 제출해 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카이스트는 추후에 발표된 이 대회 결과를 받아들였고, '일반 지원자'이던 본인의 등급을 '지정 대회 우수 입상자'로 업그레이드해 줬다. (지금은 그런 대인배스러운 제도는 이미 옛날에 없어졌음. ㄲㄲ)나중에 카이스트에서 본인의 고등학교로 1차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을 팩스로 보내 줬는데, 그때 본인의 이름은 인쇄체가 아니라 맨 끝에 손글씨로 적혀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리고 그 <날개셋> 한글 입력기 1.0은 2, 3, 4를 거쳐서 10년이 지난 지금은.. 5.65까지 버전이 올라갔다. 지난 8월에 공개된 5.65 버전이 일종의 개발 10주년 기념작이다. 소스 코드 줄 수는 10년 전에 비해서 6배에 가깝게 불어났고, 기술 수준은 당연히 그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이쪽 연구는 이제 대학원에 가서도 계속하게 된다. 왜냐 하면 학부 졸업 후에도 또 논문 쓸 만치 연구 실적은 추가로 쌓였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개발하면서 나름대로 아래와 같은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 말도 들었다. 앞으로도 <날개셋> 한글 입력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버전 6.0을 향하여 "cheers!"를 외쳐 본다.   -- 그 프로그램은 "날개셋 한글입력기 3.02" 이다. 세벌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게 만들어 준것이 바로 이 위대한 발명품(나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이다.정말 단순히 손목이 부담이 없고, 속도나 좀 더 빠르게 나올수 있다는 정도라면 나는 결코 세벌식 자판과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   -- 그냥 쓸 때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날개셋을 써 보면 왜 세벌식 최종이 좋은 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무궁무진한 응용을 할 수 있죠..  “한글이 컴퓨터와 이리도 잘 어울리다니”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   -- 용묵님은 우리나라 역사에 꼭 남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문화사에는요.   -- 저는 이미 용묵씨의 <날개셋>은 영원한 한민족의 유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앞으로 올 발전을 생각하면 가슴마저 뻐근할 정도의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 이 프로그램은 프리웨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 10年前、高校生がこれだけ高度なIMEを独学で開発するなんて、さすがはIT先進国の韓国。10년 전에 고등학생이 이만큼 고급 IME를 독학으로 개발하다니, 과연 한국은 IT 선진국이다. (일본인 중에 내 프로그램 사용자)   맺는 말: 2000년이면 저는 아직 KJV 성경 이슈에 대해서 모르던 시절.하지만 정말 공교롭게도, 킹제임스 흠정역과 제 한글 입력기는 생일이 서로 굉장히 비슷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니까 국어 쪽으로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는 교수님들이 계신 게 참 좋습니다.킹제임스 흠정역 발간 10주년을 축하하며, KJV 발간 400주년과 개역성경 발간 50주년(그리고 우리나라 저작권법에 따르면 판권도 끝나는)이 되는 내년에 뭔가 좋은 결실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45:2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9-03 09:58:16 | 김용묵
“엘로힘”을 “하나님”으로 번역하고 사용하는 교회의 전통적 해석과 김대욱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야웨”를 번역하면 엘로힘의 하나님과는 다른 번역이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기야 어차피 하나님이든 하느님이든 이 표기와 호칭은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엘로힘 여호와의 한국 이름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거죠. 중요한 점은 모세에게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아브라함에게는 엘로힘으로 역사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의 호칭은 그 의미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느님께서는 스스로 호칭을 바꾸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는 엘로힘으로 나타내셨고 구약을 마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지금은 임마누엘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호칭으로 1) 하늘에 계신 아버지, 2)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로 가르치시면서 엘로힘, 여호와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제가 “하느님”으로 호칭하는 이유는 ① 내 속에서 내 영의 아버지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사역 목적과 ② 그 분이 다스리시는 통치 영역과 ③ 존재의 실제성을(나라
2010-09-03 02:43:55 | 이광국
이광국 중국어는 신기한 문자입니다. 성경의 어떤 부분은 어떤 신학자보도 더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의”의 사전적 의미는 “옳음”이라고 해석하겠지만 한자어는 3가지 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1. 양(羊) 밑에 엎드린 나(我)를 의라고 합니다. 義 옳을 의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의로워지는 제사의 모습 2. 하나님의(音-아래 참고) 마음(心) 즉 하나님의 뜻이 의이고 意 뜻 의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는 의로운 것이죠 3. 서로 마땅해야 그것을 의라고 합니다. 宜 마땅 의 사람끼리는 서로가 마땅하게 여겨야 의가 된다는 글자입니다. 중국어에서 소리 音 자는 날(日-세상)을 세운(설 立) 즉, 천지창조를 소리라고 한다는 뜻의 글자입니다. 소리가 모여서 의미를 가지면 말씀이 됩니다. (요1:1)을 기가 막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신기하지만 중국 사람들도 신기해 합니다. 참, 저는 지금 중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승리하세요! 샬롬
2010-09-03 01:59:58 | 이광국
안녕하세요?   지난 2년 동안 Good TV(C3TV)를 통해 창세기 강해와 요한 계시록 강해가 케이블로 전국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킹제임스 성경이 자연스레 많이 알려졌습니다.   참조: http://tv.c3tv.com/lambon/   지난 6월에 계시록 강해가 끝난 이후로 성막과 절기 강해 역시 방영되기를 원했는데 방송사 사정으로 연기되다가 9월 13일이나 20일 주간부터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본 방송에 앞서 금주 목요일 오전과 토요일 오후에 1편이 시험 방송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화질, 자막, CG, 시청자 반응 등을 보고 정기 편성을 위한 평가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목: 정동수교수의 성막과 절기강해   - 본방: 9월 2일(목요일) 오전 11시- 재방: 9월 4일(토요일) 오후 2시 50분   편성표: http://tv.c3tv.com/lambon/schedule/index.asp 9월13일 주간이나 20일주간부터 개편되면서 정기편성될 예정입니다. 우리 사이트의 회원들 중에 케이블 TV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보시고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보시고 꼭 C3TV 정기 방송 시간에 방영해 달라고 전화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의 전화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전화: 02-3219-6309, 6269, 6270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바른 말씀인 킹제임스 성경과 그 안의 진리가 우리 민족에게 전달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9-01 12:02:03 | 관리자
개역: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6:27)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 이 구절 때문에 개역을 읽는 분들 중에는 인자(人子)를 인자(印者)로 이해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인자, 人子, the Son of man이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들이라면 성경 내에서 용어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08-30 23:23:00 | 김문수
노 형제님의 글의 포인트를 이해했으면 합니다. 성경을 성경으로 풀려면 성경 번역이 일관성 있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래야 성경이 누구에게나 열린 책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0-08-30 21:34:46 | 관리자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과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성경이 있다는 것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판단해보고 무엇이 바른가 바르지 않는가를 분별해보며 바른번역이 무엇인지도 잘 판단해 보기길 바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진실,진리를 발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개역성경을 옹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셩경들의 대조로 나타난 눈에 보이는 차이들과 이를 통해서 드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다시금 판단해 보기를 바랍니다. 혹 음해를 하고자 한다면 이 나열된 성경말씀들의 반대편에 서서 진리,진실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가지고 믿음의 생활을 하는 형제,자매님들은 서로 말씀을 잘 탐구하고 이해해서 큰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함께 살아가기를 서로 권면합니다.
2010-08-30 13:20:25 | 노영기
성경 단어의 품격을 생각하신다면 댓글 한마디라도 품위있게 했으면 합니다. 뭉개진 복음을 말하며 웃긴 짓을 하는 기독교인들 사이에 왜 와서 속을 끓이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춘추 서른, 이립에 공생애를 시작하셨다"는 식으로 표현해야 하나요? 아직도 문화와 풍습과 자기 생각과 익숙한 것에 성경을 끼워 맞추려 하시다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품격도 중요하지만 의미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거기에 두어야 합니다. 더구나 흠정역은 품위 없는 성경이 아니며 기존 개역성경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성경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는 없겠지요. 또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바르게 제대로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누군가 선호하지 않는 단어를 피해가야 할 이유도 없으며 어떤 이가 쓴 소설 제목과 그것에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심리까지 챙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 얼마나 꼬이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또 위에서 예를 든 '신자' 이야기는 信者가 아닌 神子, 즉 '신의 아들'을 뜻한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신자'로 쓰지 않듯이, 사람의 아들 예수님도 '인자'로 쓰면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사람의 아들이신 분'으로 이해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인자이신 분'으로, 즉 같은 말이긴 하지만 다른 개념처럼 들려 혼란을 줌으로써 예수님의 정체성을 명확히 알 수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기계적 일관성이 아니라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자기 틀에서만 다른 사람의 글과 성경을 보고 자기 할 말만 하면 그 뜻이 잘 보이지 않고, 나중에는 주장을 위한 주장, 밀리지 않기 위한 논리만 펴게 되어 오류는 눈덩이가 됩니다. 부디 성경에 생각을 맞추시고, 다른 분들의 의견에 설득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극적이고 지나치게 강경한 어조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010-08-30 10:24:33 | 김재욱
성경은 성경대로 풀어야 한다는 것과 성경의 중요 낱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번역되어야 한다는 것은 두고두고 되새겨야 할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 한자어 ‘인자(人子)’가 '사람의 아들’보다 더 품격이 있고 높임말이란 주장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는 한자문화권이기에 사람에 대한 여러 호칭에 순우리말보다 한자어를 높임말로 사용한 사대부문화가 아직까지 유지되는 것이야 인정해야 하겠으나 ‘인자’를 ‘사람의 아들’의 높임말이라 주장하시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호칭 중 하나인 '어린양'이란 호칭도 품격있게 ‘고양(羔羊)’이라는 말로 써야 하겠군요. 천지를 창조하신 삼위 하나님의 한 분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웬만한 인간도 겪지 않을 온갖 고난과 멸시를 당하시고 십자가를 감당하신 그 놀라운 구속의 신비가 바로 '사람의 아들'과 '어린양'이란 호칭에 아로새겨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주 예수님의 가장 영광스럽고 고귀한 호칭 가운데 감히 '사람의 아들'과 '어린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의 심중에 가장 선명하게 와 닿는 '사람의 아들' 이란 순우리말을 두고 한자어 '인자(人子)'를 쓸 이유가 있을까요? 기독교인들이 그런 웃긴 짓을 하고 있기에 한 세속 소설가의 허섭스레기같은 소설의 제목으로 예수님의 고귀한 호칭을 빼앗겨버린 것입니다.
2010-08-29 20:33:47 | 김대용
자매님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마도 무수히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목사들과 전도사, 신학교 교수들, 장로들, 권사들 등등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그단어에 색안경 끼고 보시는 것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저희 아버지는 매일 아침 성경을 읽으시는데 1년에 2번은 통독하시는 것습니다. 그런분도 이 단어를 몹시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끼시는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분명 인자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다고 님께서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예수님이 그렇게 많이 사용했을까요? 혹시 위 글을 대충보신건 아닌지요? 다니엘에 대한 기록과 시대적 고찰을 깊이 한번 묵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니엘서에 개역성경은 인자 같은 이가로 번역했지만 다니엘이 환상으로 본 것은 젊은 사람같이 생긴 어떤이가 하나님께로 영광과 권능과 왕국을 받는 장면을 본것입니다. 이것이 어색한 번역이지요. 성경은 전체가 구슬이 궤이듯 자연스럽게 일치하고 있다는 오묘함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인의 정서로 님이 처음 언급한 것 처럼 민족정서로 인자를 인식하는 것은 님의 자유입니다. 제가 다니엘의 서신과 그가본 환상을 기록한것을 더 들여다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미국사람도 사람의 아들, 영국사람도 사람의 아들로 쓰지요. 심지어 카톨릭조차도 사람의 아들로 번역하여 사용합니다. 개역성경은 '인자로' 홀로 쓰지요! 핵심은 인성을 가지신 인간예수를 강조하고자 하시는 것을 놓쳐서는 안되겠죠! 그것을 흐리게 한다면 그것이 바르지 못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8-29 17:28:58 | 노영기
인자로 하면 복음의 주체가 살아나고 사람의 아들로 하면 복음의 주체가 뭉개진다는 것은 개인의 편견입니다. 영어와 원어를 쓰는 모든 사람들은 아주 명료하게 간단하게 '사람의 아들'로 이해하는데 그러면 그들은 모두 뭉개진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게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사람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신성과 인성을 100% 지닌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명료하게 보여 주는 번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번역입니다. 우리말로 100% 완전하게 그 뜻을 보여 주는 말이 있는데 애매모호한 단어를 쓸 이유가 있을까요? 사람의 아들을 '인자'로 하려면 일관성 있게 하나님의 아들은 '신자'로 해야지요? 인자 때문에 이 성경을 못 읽으면 큰 복을 놓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완벽하게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말로 그것을 번역하여 원래의 뜻이 전달되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8-29 09:25:10 | 관리자
노 형제님은 성경을 어떻게 공부하는가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성경은 오직 성경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성경이 성경으로 풀리게 번역되어야 합니다. 어디서는 인자, 어디서는 사람의 아들 등으로 같은 말이 달리 표현되면 성경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단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게 번역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왕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왕국으로 하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늘로 되어야 합니다. 요즘에 노 형제님이 올리는 모든 글은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서 성경이 내리는 결론을 적은 것입니다. 여기에는 신학자나 목사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을 그렇게 공부하기 바랍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성경의 단어가 바로 성경의 의미를 줍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이런 성경 공부가 가능하게 번역된 성경입니다. 스스로 성경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그래서 유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수님은 신성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인성으로는 사람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십니다. 구원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정확히 알려면 'Son of man'은 인자가 아니라 반드시 사람의 아들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노 형제님의 성경 공부에 큰 진전이 있기를 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데까지만 말하면 됩니다. 샬롬!!!!!
2010-08-28 22:09:14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