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회의 창시자로 알려진 칼빈은 무자비하게 자기의 반대자를 많이 죽인 사람입니다(적어도 80여 명을).
구약시대의 장로 체제와 신정 정치 체제를 제네바 시에 도입하여 신약 교회가 아니라 구약의 신정 정치 이스라엘 체제를 실현하려 한 사랍입니다.
그래서 그는 천주교의 교황과 같이 제네바의 치리자가 되어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핍박하고 압제했습니다.
교회사 강좌 37, 38은 장로 교회의 시작과 당회의 시작, 폐해 등을 다룹니다.
어디서도 이런 역사는 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분명한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어떤 분파의 창시자와 기원을 알면 모든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교회사 37
교회사 38
교회사 39
교회사 40
칼빈 사상의 핵심이 바로 신정정치체제의 구현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전혀 원치 않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 이후에는 성전 휘장이 찢어져서 새로운 신약시대가 열렸습니다.
따라서 칼빈주의는 처음 시작부터 단추가 잘못 끼어진 '비뚫어진 신학체계'입니다.
교회가 다스리는 왕국을 천년왕국으로 이해하는 개념은 연옥의 창시자요, 배도자인 어거스틴이 기초를 마련해 주었고 천주교회가 완성을 했으며 여기서 나온 칼빈이 프로테스탄티즘을 통해 구현하려 했습니다.
이런 데서는 무천년주의를 주장합니다.
육적인 유대인과 중동의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구약의 중요한 부분을 다 영해합니다.
교회가 이스라엘이라고 합니다.
이런 체제는 하나남이 원치 않는 체제이며 사람이 만든 인위적인 체제입니다.
16세기의 이런 체제를 지금 21세기에 구현하려는 칼빈주의자들이 우리 주변에 도처에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이들은 성경을 믿지 않고 칼빈의 말을 믿으려 합니다.
칼빈이라는 틀을 통해서만 성경을 보려 하므로 이들에게는 성경이 꽉 막힌 책이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를 배워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들이 역사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칼빈이 아니라 성경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인 바울을 따라갑시다.
그것이 신약 교회가 해야 할 입니다.
어거스틴, 루터, 칼빈, 에드워즈, 오웬 등을 목자로 삼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큰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바울 신학이 모자라서 어거스틴, 오웬 신학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에드워즈처럼 살 수 없을까 한탄하지 말고 바울을 거울 삼기 바랍니다.
바울의 서신서에서 무엇이 부족하기에 이들의 책을 교과서로 삼아야 합니까?
특히 칼빈주의 청교도들은 이 점에서 회개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보고 올바른 종말론과 교회론을 가르쳐야 합니다.
2010년 5월 14일에 이어서 적습니다.
교회사 39, 40과에서는 칼빈과 세르베투스 이야기 그리고 칼빈주의의 문제점을 살펴봅니다.
어떻게 구약의 장로 제도를 도입하고 신민 정부의 힘으로 교회를 치리하려 하며 강압적인 예정론을 통해 선교의 필요를 막아 버린 칼빈주의의 핵심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이제 성경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이때에 을 성경을 읽고 거기로 돌아가는 일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03: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5-07 14:14:28 | 관리자
교회사 38 정수영 목사님 목사님이 저술한 새교회사 1과 2를 중심으로 신약 교회의 발전과 타락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참된 신약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5회부터는 칼빈과 장로교회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38회에는 제네바에서 칼빈의 만행에 대한 기록이 들어 있습니다.
2010-05-07 13:55:23 | 관리자
교회사 37 정수영 목사님 목사님이 저술한 새교회사 1과 2를 중심으로 신약 교회의 발전과 타락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참된 신약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5회부터는 칼빈과 장로교회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2010-05-07 13:54:16 | 관리자
* 새 포도주와 바벨론 포도나무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00807* 기막힌 속임수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00815
위에 2권의 책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홍보와 구독을 바랍니다,
현시대의 기독교내에 사탄의 배도와 배교의 현상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귀한 책들입니다,
정식으로 기독교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오인용 목사 BAND OF PURITANS 출판사
BAND OF PURITANS 네이버 카페
2010-05-06 21:10:39 | 오인용
노래에서 가사뿐만이 아니라 악기와 멜로디도 중요한 것처럼,
인쇄 매체에서 글을 담는 그릇인 서체도 찾아보면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
2010-05-06 19:01:00 | 김용묵
형제님 역시 디자인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니 그쪽 사정을 잘 아시는군요. ^^;;
네, 산돌의 설립자는 목사를 겸직하는 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사명부터가 너무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은근히 기독교적인 냄새가 나잖아요. 이름을 무척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체'도 산돌이니까 만들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안에 흠정역도 초창기에는 머리말에 "이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주축이 되어 세워진 산돌 커뮤니케이션의 서체를 사용했으며"란 문구까지 있었답니다. 3판부터는 다 윤명조로 바뀌었지만 말이죠.
문화바탕과 문화돋움만으로 문서를 만들어 보면 중후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는 건 좋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한 197, 80년대 문서 같고 심지어 북한-_- 삐라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름 중앙 정부 명의로 배포된 서체인데 널리 쓰이지도 않고 더구나 여증들의 전속 서체로 전락하니 더욱 이질감이 커지고 있어서 안습입니다. =_=;;
아울러 저는 코레일 전속 서체가 등장하기 전 우리나라 간이역 역명판에서 쓰이던 그 특유의 둥근 고딕을 좀 디지털 서체로 만들고 싶은 부담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2010-05-06 18:59:09 | 김용묵
제 글은 좀 매니아/덕후스러운 편인데, 늘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무래도 여증들 간행물의 본문 서체 이름보다야, 여증들의 교리가 왜 저주받을 이단인지 아는 게 더 중요하죠.
2010-05-06 18:58:33 | 김용묵
저도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가야 하는데 말 무지 안들어 먹는 못난 자아가 항상 문제에요 정말 소중한 간증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2010-05-06 16:26:47 | 변경진
글꼴에도 이런 의미가 있군요 전 그냥 보기 편한거나 찾는데 굴림체 같은 ㅎㅎ 좋은 글 잘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2010-05-06 16:11:22 | 변경진
김 형제님에게 이런 식견이 있으셨군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글꼴은 컴퓨터 계열과 디자인 계열의 역사가 많이 다릅니다. 저도 사진식자로 수작업 하던 시절이 길었었지요. 문화바탕체는 처음 듣습니다. 마치 국민학교 때 네모칸 쓰기공책에 견본으로 나오는 명필의 펜글씨 같네요. 이 글꼴은 보기에 따라 고풍스럽고 복고풍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제 눈에는 북한의 삐라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여호와의 증인 때문에 벌써 선입견이 생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글은 글꼴 만들기가 매우 힘들지요. 만들어 놓으면 모두 카피되고, 시간과 인력도 많이 듭니다. 영어는 대소문자 각각 26개와 물음표, 느낌표 등만 만들면 끝나지만 한글은 조합형 완성형에 따라 다르고, 경우에 따라 위치와 크기가 변하는 많은 글씨들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한글의 과학성이 높다지만 성경을 보존해 주신 영어의 편리함과 우수성은 매우 독특한 것입니다.
저는 88년 경 산돌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가던 석금호 교수님께 1년을 배운 적이 있는데, 타이포그래피에 크게 눈을 뜨는 시간이었지요. 그분은 제자라도 크리스천이면 사석에서는 형제님, 자매님 하실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독립신문 시대에 쓰였던 개역성경 글씨체를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산돌성경체'로 디지털화 한 것도 산돌 커뮤니케이션이지요. 물론 이 글꼴을 보면 개역성경이 떠올라서 우리는 잘 쓰지 않습니다만...
그래서 어떤 것이 이미지화되고 정체성이 생겨 굳어지는 일은 조심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성화나 왜곡된 이미지에서 오해도 많이 생기니까요. 복음을 표현할 때는 가능한 무색투명한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대개 조금씩 다른 서체를 식별하는 이들은 많지 않지만 디자이너나 출판업자들에게는 아주 민감한 것이 글꼴입니다. 많은 자체 제작 서체가 나오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가독성 높은 것이 제일 좋은 글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5-06 11:26:27 | 김재욱
저의 남편의 글이 이곳까지 오게 되어 읽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직은 멀게 느껴지지만
주님만 따라 가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5-06 10:03:38 | 진미희
이 분야 저 분야에서 참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우리 김형제님^^*
형제님의 글을 읽으면, 뭐랄까요? 톡톡 튀는 분위기랄까요?
그러면서도 야무지게 영글어진 지식적 사고와 삶의 철학이
날을 세우듯 올곧게 무장한 귀한 믿음과 어우러져 친밀하고도 은혜롭게 다가옵니다.
저는 ' 더 용자' 라고 하신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수대라는 간행물의 서체가 문화바탕체라는 사실은
오늘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형제님 덕분에 또 하나의 지식을 얻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평안하세요~
2010-05-06 00:48:21 | 이은희
형제님께서 말씀하시는 실존의 문제는, 주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쩌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완전하지 못하고 허물투성이의 모습을 하고 사는 우리네 인생일지라도
말씀에 비추어 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고, 주님께 고백하게 되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게 되는 것이 (어쩌면) 더욱 귀한 은혜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반가와요, 형제님. 7월이 오기까지, 형제님의 가정을 위해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하세요.. ^^
2010-05-06 00:26:13 | 이은희
요즘은 조금 인지도가 있는 기업이나 단체들은 전속 서체를 만드는 게 유행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06년 말부터 윈도우 비스타+오피스 2007+IE 7과 동시에 맑은 고딕을 뿌리기 시작했으며,
한겨레나 조선일보 같은 신문사들도 자기네 전속 서체를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그 후 네이버 역시 나눔명조/고딕 시리즈를 공개한 것으로 유명하고, 최근엔 한컴도 아래아한글 2010과 함께 함초롬 바탕/돋움 시리즈를 공개하여 그 뒤를 따랐다.
대기업인 삼성도 전용 서체가 있고, 코레일도 역명판에 사용하는 전속 서체가 있다.
인천 공항은 각종 표지판에 미공개 전속 서체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그 배후에는 하청을 받은 산돌이나 윤디자인 같은 회사의 디자이너들이 엄청 고생했다.
개개의 서체를 만들어 파는 방법으로는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으니 서체 회사들은 확실한 과금 체계가 존재하는 포털 사이트(싸이)나 모바일 쪽으로 사업 대상을 바꾸거나, 저렇게 전속 서체 외주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웹브라우저나 MP3 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개인이 따로 돈 주고 쓰는 경우가 없듯이, 서체 역시 그 자체가 수익이 아니라 마케팅 수단처럼 되어 가는 게 현실이다.
전속 서체는 이미지가 중요한 사기업만 만드는 게 아니다. 가끔은 지방 정부 내지 국가가 세금을 투입하여 만들기도 한다. 월드컵 때엔 경기장 내부 표지판용으로 나라에서 각종 표지판용 전속 서체를 제작해서 썼는데 이 글꼴은 요즘 WOW 같은 온라인 게임에서도 애용되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최근엔 서울시에서 시 브랜드 재고를 위해 서울 남산체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고 이 서체는 지하철 인테리어에서 적극 쓰이는 중이다. (특히 9호선)
그런데.. 이렇게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이 중요하게 부각되기 전에, 무려 1990년대... 그때는 어지간한 PC 환경에서는 윤곽선 글꼴 자체를 구경할 수 없던 시절에,
지방 정부도 아니고 우리나라 중앙 정부가 팔 걷어붙이고 국고를 투입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전속 서체 세트'를 개발한 적이 있었다.
그것도 특정 단체나 브랜드를 위한 톡톡 튀는 서체가 아니라, 본문용 네모꼴 한글 서체의 디자인 표준을 제시하는 가장 원천적이고 교과서적인 서체를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
그 작품은 바로 문화바탕체이다. 여기서 '문화'란, 당시 이 서체 개발하라고 연구비를 대 준 정부 부처인 '문화부'(훗날 문화관광, 문화체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바뀐)의 이름을 딴 것이다.
짜잔~ (맨 아래의 검은 글자)
명조체와 비슷하나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명조류가 아니다. 명조라고 보기에는 좀 붓글씨 내지 펜글씨 같기도 하지만 흘리거나 날린 흔적은 없다. 특히 명조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ㅈ이 명조가 아닌 고딕처럼 ㅡ+ㅅ 형태로 그려져 있으며, ㅠ에서 왼쪽 ㅣ가 왼쪽으로 삐쳐져 있다. 문화바탕 말고 ㅈ이 그렇게 그려져 있는 본문용 명조는 아마 신문명조 부류밖에 없을 것이다.
문화바탕은 1991년엔가 그때 개발되었으며, 1992년에 발매된 아래아한글 2.0 전문용이 지원하는 윤곽선 글꼴로 공개되어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그 후 문화돋움도 나왔으며, 아래아한글 3.0 시기인 1994~1995년에는 문화바탕제목, 문화돋움제목 같은 진한 제목용 서체와, 문화쓰기흘림, 문화쓰기정자, 문화쓰기필기 같은 진짜 펜글씨· 붓글씨 서체가 후속작으로 잇달아 개발되었다.
이 문화* 서체들은 아날로그 서체이다. 마치 만화 그리듯이 사람 손으로 원도를 그린 후, 그걸 스캔하여 윤곽선을 추출하고 따로 보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사실, 수많은 서체들이 그런 방식으로 새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컴퓨터가 발명되기 전부터 쓰여 온 서체들도 그런 방식으로 디지털화했다.
문화바탕의 원도를 그린 사람은 최정순 씨이나, 서체 컨셉은 개발 위원회 멤버들의 합의를 거친 것이지 전적으로 그 사람 개인 작품인 것은 아니다. 원도의 디지털화는 한글 타이포그래피과 출판 기술 쪽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왕년에 <컴퓨터는 깡통이다> 시리즈로 매스컴도 여럿 탄 유명한 이기성 교수가 작업했다. 세리프가 많은 아날로그 글꼴을 디지털화했다는 특성상 문화바탕은 덩치가 크고, 과거 도스 시절에도 래스터라이즈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리는 글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문화바탕은 나름대로 굉장한 의미를 지니고 개발되었다. 앞으로 이런 문화바탕 특유의 냄새가 나는 서체는 거의 찾을 수 없을 것이다. ㅈ이라든가 ㅠ의 모양 같은 것도 본문용 한글 서체라면 앞으로 이렇게 문화바탕처럼 만드는 게 맞다는 식으로 나름대로 원칙과 표준을 정한 것이다. 그리 캐주얼하거나 가벼운 느낌을 주는 서체는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의 특성상 교과서나 성경, 법전 같은 경전류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서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꼴이 만들어진 지 20년 뒤, 윤명조가 대세가 된 오늘날까지도 문화바탕의 가이드라인대로 만들어지는 본문 글꼴(특히 ㅠ 모양)이 거의 없다시피한 것이 현실이다.
그 대신 오늘날까지 문화바탕을 출판물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어딘지 아는가?
여호와의 증인-_-이다.
본인이 몇 달 전에 우연히 간행물 파수대를 봤을 때에도 본문이 문화바탕체인 걸 봤다.
그런데 그들 간행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정교한 유채화(oil painting) 스타일의 삽화와 더불어 문화바탕체는 내가 보기에 근엄하고 진지한 분위기도 내면서 잘 어울리는 편이다
(본문은 딱 보면 문화바탕, 굵은 글씨는 문화바탕제목임을 알 수 있다. 이걸 알면 용자. 그리고 저 본문 내용이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이단 교리라는 걸 아는 독자라면 더 용자. ㅋㅋ
여호와의 증인들이 쓰는 용어는 야훼 대신 여호와를 쓰는 것만 빼면 천주교 공동번역 스타일과 굉장히 비슷하다.)이러다가 문화바탕체가 여호와의 증인들 전속 서체처럼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본인이 21세기 이래로 문화바탕체를 본 곳은 이기성 교수가 관여한 출판물 아니면 여호와의 증인, 딱 두 곳뿐이다! ㅜㅜ
아울러, 문화* 글꼴들은 한글에 어울리는 영문/숫자 글꼴이 전혀 개발되지 못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연구비 삭감-_- 때문이라고 하며, 이 교수 역시 그 시절을 회고하면서 이 점에 대해서는 몹시 아쉬워하는 것을 강연에서 들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03: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5-05 23:53:36 | 김용묵
정형제님께서 올려주셨군요. 한주 못뵀는데 꽤나 긴시간이 흐른듯 싶습니다.
천안도 가까운거리가 아닌데 그 먼곳까지 복음을 주시고.....주님,감사합니다.
2010-05-05 21:56:43 | 이청원
중국에 들어와 계시다니 더 반갑습니다. 귀한 간증 참 좋네요. 이렇게 바른 성경과 바른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0-05-05 21:08:09 | 시님사람
멀리서 귀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분들께서 글을 쓰신분들과 같은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
2010-05-05 18:52:41 | 송재근
기독교의 핵심과 창조와 세상의 역사와 세상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죠!
사실, 이런글들과 말씀, 그리고 교제들은 분명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살리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울러 사탄에게는 눈의 가시가 되어 호시탐탐 무너트리려 하겠죠!
그러나 우리는 굳건한 믿음으로 우리 몸을 죽일 수 있는 사탄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육과 혼을 멸하실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에 대해서 실존의 문제들을 발견하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겸허하게 주님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격려하십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부지런히 말씀을 배워야 겠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형제, 자매님들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본향을 바라보며 날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속에서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함께 소망해 봅니다.
서만석 형제님의 고백의 글에 공감을 가집니다. 감사합니다
2010-05-05 14:11:02 | 노영기
구구절절 제가 '성경지킴이'를 만났을 때와 같은 소감을 말씀해 주셨네요.
시간이 갈 수록 제 자신 여기에 선포되는 말씀과 교리에 더 깊이 순종하고
받아들이게 됨을 경험합니다.
사도바울도 그랬던 것 처럼(롬7:15-25) 실존의 문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뵈옵는 그날까지 계속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keepbible'을 통해서 흘러나가는 말씀을 통해
죽었던 자들이 살아나고 잠자던 자들이 깨어납니다.
또한 왜 이런 귀한 말씀을 많은 신실한 자들을 제치고
나 같은 놈에게 주셨을까? 의문 또 의문입니다.
부족한 인생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실존의 문제에 몸부림을 치나
하나님 안에서 계속 훈련되어지고 낮아지길 소망하며
저는 오늘 매우 기쁘고 또 매우 기쁩니다.
기쁨의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5-05 12:41:24 | 김대용
이 사이트가 복이 되었다니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지금 이 아침에도 실존의 문제로 갈등하고 있습니다.
격려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5-05 08:59:1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