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숫자’는 결코 영혼의 가치를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은 양(量)을 강조하면서 질(質)을 희생시키는 것 같다. 야망으로 가득한 교회들은 양적으로 급성장하는 교회를 노골적으로 부러워하면서 모방하려고 애쓴다.
오늘날 기독교에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을 닮은 사람들이 넘친다. ‘숫자’라는 여신(女神)을 열렬히 숭배하는 그들은 교회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이 여신 앞으로 끌어다가 심판을 받게 한다. 이 여신의 구약은 재정보고서이고 신약은 교인 명부이다. 그녀는 누가 무슨 문제를 제기하든 그녀의 신구약을 들이대면서 끝까지 우긴다. 그녀는 재정보고서와 교인 명부가 교회의 영적 성장을 재는 잣대라고 주장한다. 교회의 모든 계획과 노력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척도 역시 그녀의 신구약이다.
‘숫자’라는 여신을 숭배하는 것은 일종의 이단이다. 숫자는 결코 영적인 것을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 숫자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외형주의(外形主義)에 굴복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육체의 가치보다 영혼의 가치를 더 높이신 주님의 깊은 뜻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목회자와 평신도들 모두 날마다 숫자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현상이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것임을 깨닫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 우리 주여! 우리가 잘못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를 용서하소서. 그리고 우리를 구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50:13 | 관리자
19. 경쟁하지 말고 협력하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이다. 성령님이 내주(內住)하시는 교회가 경쟁심을 품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떤 교회가 다른 교회와 경쟁한다면 그 순간부터 그 교회는 하나님의 참교회가 아니다. 그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저급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런 교회에는 성령님이 계시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교회의 활동은 성령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단지 인간들의 활동일 뿐이다.
성령님은 교회의 지체들 안에서 일하신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몸은 경쟁 때문에 분열되지 않는다. 다양한 지체들의 야망은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죽어야 한다. 지체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열렬히 받아들여야 한다.
지체들은 서로 간의 경쟁심을 죽이고 협동심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 함께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동일한 한 몸의 지체들이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선한 세력을 분열시키려는 원수의 모든 간계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주여! 남과 경쟁하고 남과 비교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 마음에서 경쟁심을 없애 주시고 대신 협동심을 심어 주소서.
우리 모두는 동역자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이 오직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9:34 | 관리자
18. 하나님 말씀은 ‘양’을 부정하고 ‘질’을 강조한다.
현대 문명의 최대의 약점은 질(質)보다 양(量)을 추구하는 것이다. 지금 나의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시간이 흐르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현재 기독교는 타락한 가치관의 어두운 그림자 아래에서 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남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목을 받으려는 그리스도인들, 뜬 구름처럼 흘러가는 인기를 붙잡으려고 발버둥치는 신자들 그리고 연예계나 스포츠계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목회자들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런 현상은 성경의 교훈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사랑한다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세상의 썩은 가치관에 물들어 살아가는가?”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크기와 양(量)을 철저히 부정하고 오직 질(質)만을 강조한다. 예수님 당시 수많은 무리가 그분을 따랐지만 그분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신 다음에는 조용히 그들에게서 돌아서 소수의 선택받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영원한 진리를 심어 주셨다.
성공지상주의(成功至上主義 )가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교회들은 끊임없이 유혹에 시달린다. 그 유혹이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외형적으로 교회를 크게 만들려는 유혹이다. 또한 정상적인 성장을 통해 얻을 수 없는 것을 뻥튀기를 통해 얻으려는 유혹이다 그런 유혹을 과감히 물리쳐야 한다.
오, 주여!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의 성공의 기준과 주님의 실패의 기준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눈으로 우리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여 용기를 얻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8:47 | 관리자
신앙은 제한된 소수의 사람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덕이 아니다.
신앙은 검은 것은 희다고 믿도록 우리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정말로 간절히 원하면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도록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능력이 아니다.
신앙은 우리의 마음을 진리와 일치시키는 것이다.
신앙은 온 땅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이 거짓말 하실 수 없다는 것을 온전히 믿으면서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다 (중략)
우리가 믿든 믿지 않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본래의 모습 그대로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대로 바꾸지 않으신다.
그분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3:14)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정확하게 알고 우리의 모든 것을 그 거룩한 지식에 조화 되도록 변화시킬 때 우리는 견고한 반석 위에 선다.
- 토저의 나는 가짜인가 진짜인가 중에서 -
2009-05-01 15:48:07 | 관리자
시간 문제가 아니라 변화
시간에 대한 우리의 오해 중에서 가장 유해한 것은 인간성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신비로운 힘이 시간에게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혜롭지 못한 젊은이를 볼 때 우리는 시간이 흐르면 저 사람이 지혜로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새로 믿은 그리스도인이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않게 행동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세월이 흐르면 그가 성숙하게 변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실상을 말하자면 공간이 사람을 거룩하게 만들 힘을 갖고 있지 않듯이 시간도 그렇게 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고 있다.
실로 시간은 우리가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허구에 불과하다.
바보를 현인으로 죄인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은 시간이 아니고 변화이다.
더 정확히 말해서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변화를 일으키시기 때문에
그들이 변하는 것이다.
- 토저의 나는 가짜인가 진짜인가 중에서 -
2009-05-01 15:46:50 | 관리자
17. 세상의 가치관을 뒤집어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그분은 질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신다. 크기와 질이 충돌할 때 크기는 아무것도 아니고 질이 전부이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눈이 흐려지고 생각이 혼미해졌기 때문에 망상에 빠지기 쉽다. 이 사실을 보여 주는 증거들 중 하나는 인간의 가치관이 거꾸로 되어 질보다 크기를 더 높이 평가하는 불치병에 빠진 것이다. 이것은 가치의 전도(顚倒)이다! 가치관이 뒤집어진 것이다. 뒤집어진 가치관을 다시 뒤집는 것이 기독교다. 하지만 딱하게도 현재 심지어 그리스도 인들조차 타락한 아담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얼마나 크냐? 얼마나 많으냐?” 그리스도인들조차 기독교와 관련된 것들을 평가할 때 이런 질문들을 너무나 자주 던진다.
기독교는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종교이다. 중요한 것은 질이다! 우리는 크기에 현혹되어 판단을 흐리는 일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
주여! ‘외형적 성공’ 과 ‘크기’에서
세상의 가치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때문에
낙심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6:11 | 관리자
16. 감히 실패할 수 있는 믿음을 기대하라.
하나님은, 성공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한 사람에게 성공을 허락하신다. 성공하면 우쭐하고 실패하면 낙심하는 사람은 아직도 육신적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열매를 맺는다 해도 그 열매 안에는 벌레가 들어 있을 것이다.
성공했다고 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스럽고 귀중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운 사람에게 하나님은 성공을 허락하실 것이다. 우리가 많은 청중을 끌어 모으고 결신자를 만들고 선교사를 파송하고 성경을 보급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 없이 단지 인간적인 노력으로 이런 일들을 해 낼 수도 있다.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도 자기의 인격을 도야하고 인간의 본성을 잘 파악하면 종교 지도자로서 크게 성공할 수도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다 보면 세상적으로는 실패할 수도 있다. 믿음은 감히 실패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하느냐가 아니다. 진정한 성공과 진정한 실패는 부활 후 심판 때에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기다릴 수 있다. 믿음이 있는 자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아버지시여! 오늘도 제가 아버지께 충성하게 하소서.
제가 세상 사람들의 눈에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는 심판 날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5:30 | 관리자
15. 실패할 각오를 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 주님은 실패자로 죽으신 것처럼 보인다. 당시 기성 종교의 지도자들은 그분을 불신했고 세상 사람들은 그분을 거부했으며 그분의 친구들은 그분을 버렸다. 이런 상태에서 돌아가신 것이 그분을 실패자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빌라도에게는 승리를, 그리스도에게는 패배를 의미하는 듯했다. 이런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분의 부활뿐이었다. 결국 그분은 영광스러운 승리자로, 빌라도는 비극적인 패배자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역사의 교훈이 자명하건만 현대 교회는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아직도 사람들이 보는 것만을 보고 그들이 판단하는 대로 판단한다. 사람들이 교회 일을 아주 열심히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에서 비롯된 경우가 너무나 많다. 사람들이 오랜 시간 기도하지만 인간에게 영광을 돌리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 위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간구한다. 사람들이 울음 섞인 목소리로 간절히 도움을 청하지만 그렇게 해서 모인 돈이 인간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낭비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모든 것에서 돌아서야 한다. 특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어떤 동기에서 일하는지를 깊이 살펴야 한다. 실패할 각오를 하지 않은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성공의 영광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만이 성공을 거둘 자격이 있다.
주여! 간절히 구하오니 우리를 교만에서 구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4:50 | 관리자
14. 실패의 학교에서 배우라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무한한 능력이 주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별로 고상하게 행동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은 우리의 이런 부끄러운 과거를 ‘실패의 학교’를 통해 바꾸어주실 수 있다.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를 통해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실패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신의 죄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가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앞으로는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과거의 어리석음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회개는 철저해야 한다. 페넬롱이 말했듯이 최고의 회개는 과거의 잘못을 다시 범하지 않는 것이다.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 1611~1691. 파리의 갈멜회에 평수사로 가입하여 식당 일을 하였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이라는 평을 받았다)는 “나는 실수하여 넘어지면 즉시 하나님께 돌아가 ‘오, 주여! 저를 그냥 내버려두시면 이렇게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도덕적 지혜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기도한 후 그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그분께 감사하고 자신의 죄에 대해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 주여!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실패의 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우리의 실패로부터 배우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전진하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승리를 허락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4:07 | 관리자
13. 과거의 실수로 현재를 마비시키지 말라
과거의 실수가 지금 당신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불행하게도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과거의 실수 때문에 현재를 망친다. 과거의 언젠가 당신의 영적 생활은 너무나 밝고 아름다웠지만 그 후 당신은 비극적 실수를 저질렀다. 눈물의 기도를 통해 실수에서 벗어났지만 그 실수의 참담한 결과에서는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 당신이 당한 억울한 일, 당신의 과거의 실수, 성공을 확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또 다시 찾아온 실패, 현재의 죄, 현재 낙심되는 일, 이런 것들은 단지 심리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당신의 잠재의식에서 작용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는 믿음을 갖지 못한다.
이제 나는 당신에게 이런 것들을 잠재의식에서 몰아내라고 간곡하게 권한다. 그렇게 하면 불신앙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당신을 구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주님! 주님을 섬기는 동역자들 중에는
과거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생각과 잠재의식에서 부정적 과거를 깨끗이 제거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3:21 | 관리자
12.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즐거워하라
교회에서 종종 우리는 “일어나라! 내 영혼아, 일어나라! 죄의식과 두려움을 떨쳐버려라”라고 찬송을 부른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우리의 죄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죄가 사라지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우리는 우주의 최고 법정에서 이미 ‘무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나님을 찾는 정직한 그리스도인들 중에 여전히 과거의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좀 더 속력을 내어 앞으로 전진하려고 할 때마다 사탄은 그들의 다리를 붙잡는다. 사탄은 과거의 죄를 물고 늘어져서 그들을 계속 두려움 속에 가두어둔다.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용서하시면, 그분은 그가 죄를 전혀 범하지 않은 사람처럼 간주하신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분의 자녀가 되었을 때 그분은 우리에 대해 마음속으로 유보적 태도를 취하지 않으셨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때 그분은 “이 사람은 과거에 죄를 범한 적이 있으므로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후 그분은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신다. 마치 우리에게 과거라는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가 이 은혜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죄 사함과 자유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저에게 과거는 없습니다.
오늘 저는 기쁨으로 아버지를 경배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2:37 | 관리자
11. 당신이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당신은 사탄이 당신의 과거의 영적인 실패를 자꾸 생각나게 하도록 용인하는가? 사탄에게 저항하면서 믿음으로 밀고 나가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탄은 당신의 과거의 영적인 실패를 물고 늘어지며 끊임없이 공격할 것이다.
사탄은 “너는 더 깊은 영적 삶을 향해 별로 전진하지 않았어”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너는 성령으로 충만하겠다고 결심하고 법석을 떨었지만 결국 보기 좋게 실패한 거야”라고 비아냥거린다. 또한 “네가 신앙적 문제에서 넘어진 적이 어디 한두 번이냐?”라고 질타한다.
결국 사탄은 당신이 낙심과 양심의 가책과 분노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분명히 기억하라. 성경은 “넘어진 사람은 다시 일어날 수 없다”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을! 중요한 것은 당신이 ‘넘어졌다’는 사실이 아니라 당신이 ‘용서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일으켜 세우시도록 하나님께 당신의 모든 것을 맡겨버리라.
아버지여! 요한일서 1장 9절의 놀라운 진리로 인하여
저는 오늘도 아버지를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2:02 | 관리자
10.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보시기에 귀중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기 전에는 미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일단 그분을 만난 다음부터는 누구나 존귀한 존재가 된다. 주님이 어떤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면 그 순간부터 그는 더 이사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즉시 비범한 존재가 되며 그의 존재는 우주적 차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된다. 하늘의 천사들이 그를 주목하며 그를 섬기게 된다(히1:14). 전에 그는 모래알처럼 많은 무명의 무리 중 한 사람이요, 우주의 하찮은 존재요,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우주를 떠다니는 보이지 않는 먼지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하나님의 큰 계획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귀중한 존재이다. 목자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양들의 이름까지 일일이 다 아신다.
언젠가 한 젊은 목사가 대도시의 대형교회 목회자에게 “저는 시골의 작은 교회의 목회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지혜로운 대형교회 목회자는 “작은 교회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작은 그리스도인은 없다. 미천한 하나님의 자녀는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중한 존재이다. 예수님이 누군가를 수많은 무리 가운데 불러내어 자기의 것으로 삼으신다면 그 순간부터 무명의 존재가 유명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주님! 자신이 미천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이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지를
그들이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1:21 | 관리자
09.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지혜롭게 분별하라
누구나 살다보면 정말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큰 건물의 경우에는 건물 전체를 떠받치는 기둥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생활은 단순할 수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나머지 사소한 것들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짜증스러울 정도로 복잡한 현대 문명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지혜롭게 구별하지 않으면 인생의 실패자가 될 수 있다. 사소한 것들을 중요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거기에 매달리다 보면 파멸을 자초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소한 것들의 홍수’에 빠져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사소한 것들이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것들이 당신의 몸과 마음을 압사시키기 전에 빨리 빠져나오라.
복음을 위해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일반 신자들도 자기가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것인지 사소한 것들에 집중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의 중심적 진리들을 굳게 붙들 것인지 아니면 언제나 분열을 일으키는 주변적 교리들에 매달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런 주변적 교리들은 우리가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 하나님! 날마다 우리를 사소한 것들에서 구하소서.
우리가 1분 1초를 오직 중요한 것들에만 사용하도록 도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40:13 | 관리자
08. 주 안에서 큰일을 도모하라
심슨(Simpson)이 성공했다 하면 그것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그가 실패했다 하면 그것 역시 대실패였다. 그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그처럼 통이 큰 사람들은 흥해도 크게 흥하고 망해도 크게 망한다. 그들은 너무 높이, 너무 멀리 날기 때문에 도시용(都市用) 지도로는 방향을 잡을 수 없다. 비행 중에 그들은 “저게 무슨 거리냐?”라고 묻지 않고 “저게 무슨 대륙이냐?”라고 묻는다. 만일 잠깐이라도 항로를 이탈한다면 그들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서 아주 많이 벗어나게 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비행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리 날기 때문이다. 자기 집의 정원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그들의 항로 이탈을 보며 “저것 봐라. 우리처럼 가만히 집에 있으면 저렇게 먼 거리를 헤맬 필요가 없지 않느냐?”라고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보라. 이런 비판자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아무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렸다. 역사는 그들의 이름을 보관하려고 신경 쓸 시간이 없다. 역사는 자기의 관심을 끄는 사람들의 큰 성공과 큰 실패를 기록하기도 바쁘다.
오, 주여! 주님을 위해 큰일을 추진할 수 있는 담대함을 저에게 주소서.
제가 크게 성공할지 크게 실패할지 모르지만, 성공과 실패를 모두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39:30 | 관리자
07. 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요구이다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부지런히 공부하는 사람은 성경에서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개인의 거룩함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이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함에 대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대부분 거룩함을 단지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간주한다. 그들은 “거룩함에 대해 나도 알아보고 생각해 봤는데 고생하면서까지 거룩하게 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도들이 전해 준 신앙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우리가 거룩함을 가르치는 그들의 교훈을 무시할 수는 없다. “거룩하라”는 것은 사도들의 교훈이지 단지 교회가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사도들의 거룩한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요 요구이다. 바로 이것을 사도들이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성화(聖化)의 교리를 심하게 공격하여 파괴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순수하고 온유하고 인자한 영(靈)을 통해 “거룩하라”라고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갈망하는 자들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오, 주여! 오늘 저를 강하게 하시고, 저와 동행하소서.
제가 주님의 임재를 늘 의식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 생각과 행동을 삼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38:47 | 관리자
06. 세상의 박수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30년 이상 목회 현장에서 살아온 나로서 한 가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경건한 사람들이 반드시 교회에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교회가 순수하다면,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공동체라면, 교회가 신앙적 가치에 따라 운영된다면, 가장 순수하고 거룩한 사람들이 교회에서 가장 인정받고 높임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오히려 정반대이다. 교인들은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거나 이미 죽은 사람들을 평가할 때에는 경건의 잣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외에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을 평가할 때에는 경건이 판단의 잣대가 되지 못한다. 교인들은 최근에 회심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바람둥이 기질이 농후한 플레이보이에게 자리를 마련해주느라 경건한 사람들을 옆으로 밀어내고 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이 드러나는 심판의 날을 기다리는 것에 만족할 것이다. 종교인들의 인기 경쟁에서 소외된다 할지라고 그는 개의치 않을 것이다. 그는 자기가 누구를 기쁘게 해 드리려는 것인지를 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상관하지 않는다. 아무튼 그는 조만간 이 세상을 떠날 것이다. 이 세상을 떠나 그가 가게 될 곳에서는 사람들이 인기투표가 아닌 인격의 거룩함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오, 나의 하나님! 사람들이 저를 인정해주든 말든
저는 거룩한 인격을 만드는 데 집중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37:58 | 관리자
05. 진정한 위대함은 능력이나 지위가 아니라 인격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의 핵심은 이것이다. 즉, 진정한 위대함은 능력이나 지위가 아니라 ‘인격’ 이라는 것이다. 진리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탁월한 능력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또한 그렇게 믿고 있다. 사람들은 미술, 문학, 음악 또는 정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위대함의 증거라 믿는다.그리고 이런 능력의 소유자들을 환영하고 칭찬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진정한 위대함이 이런 것들보다 더욱 깊은 것이라고 가르치셨고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기독교 이전에 소수의 철학자들과 종교가들이 사람들의 위대함의 개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위대함의 본질을 정확히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위대함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 준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셨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20:26-27)라고 당당히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주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위대함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주님! 주님의 ‘위대함’의 개념은
세상의 위대함의 철학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이런 진정한 위대함을 진심으로
원하는 마음을 저에게 불어넣어 주소서.
그리하시면 제가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37:02 | 관리자
04. 명예와 칭찬을 따라 동분서주하지 말라.
사도 바울은 아무 사심 없이 복음을 위해 일하였다. 그러나 현재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그리스도인들끼리 경쟁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명예와 칭찬을 좇아 동분서주한다. 일부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름을 날리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주님의 이름을 빙자해 자신의 탐욕의 제국을 건설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헌금을 더 많이 받아내려고 벌린 손에서는 진땀이 흐른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기의 이기심을 채우려고 날뛴다. 누군가 조금만 인기가 있다 싶으면 크게 과장하여 난세의 영웅으로 만들어 숭배하는 천박한 ‘인물 숭배’가 판을 치고 있다 신실한 복음 전도자라고 자칭하는 자들이 비굴한 태도로 부자의 손에 입 맞춘다.
바로 이런 죄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이런 어지러운 현상이 바로 성경이 ‘세상’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입으로 아무리 ‘영혼 사랑’을 외쳐도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결코 악을 선으로 바꿀 수 없다.
오, 하나님 높아지려는 유혹에서 저를 구하소서.
저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그리하시면 제가 충성스럽게 봉사할 것입니다.
저의 일이 아무리 미천하게 보일지라고 저는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36:08 | 관리자
03. 대중적 인기에 연연하지 말라.
통속적 유대교는 선지자들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통속적 기독교는 종교개혁가들을 죽이고 조지 휫필드와 존 웨슬리를 길거리로 내몰았다. 종교에 관한 한 통속적 대중은 잘못된 편에 선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은 언제나 소수이고 나머지는 어둠에 쌓여 있다. 하나님의 진리의 편에 서서 당대의 종교적 유행과 인기에 맞서는 것은 언제나 인기 없는 일이고 때로는 위험을 자초할 수도 있다.
오늘날 기독교가 대중적 인기를 추구하는 것은 스스로 영적으로 쇠퇴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자인(自認)하는 것이다. 기독교가 세상의 힘센 자들의 발 앞에서 아첨할 때 성령님은 슬퍼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당혹감을 느낀다.
롯은 인기 있는 신자였다. 그러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는 자기를 곤경에서 꺼내 달라고 아브라함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그가 아브라함을 어디에서 찾았는가? 아브라함은 유행을 좇는 대중이 바글거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언덕의 경사진 곳에 있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이렇게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다. 하지만 동시에 그분은 우리에게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이시여! 제가 세상의 유행을 좇는 자가 되지 않게 해 주소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홀로 섬길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
대중의 시끄러운 소리가 저의 귀에 들리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저의 ‘이것이 성공이다’(규장 출판사)에서
2009-05-01 15:34:44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