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님안에서 자매(?)님의 구원에 대하여 감사하며, 더욱 우리같은 죄인에게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값없이 죄사함의 구원을 주심에 찬양드립니다.
자매님의 궁금증에 대하여 저의 작은 생각을 정리하여 답하고자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성경적인 지식)과 성령님의 지혜로 이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원받은 이단" 이라 표현하고자 합니다. 대표적 이유는 (1)죄사함 구원후 성화에 대한 심각한 교리적 문제. (2)은연중 우리교회(소속)만 구원이 있다는 심각한 독선. (3)점점 더욱더 특정한 교회 감독(목사)의 권의가 절대화하여 때로는 말씀보다, 때로는 주님이 허락하신 성도들의 올바른 자율이성(지성)을 강압 합니다.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 위의 이단적인 요소외에 몇가지 장점이 또한 있습니다. 그내용은 (1)복음에대한 강한열정. (2)열성적인 개인구령. (3) 아름다운 찬양 입니다.
현재 한국교회에 다수의 대표적인 교파는 장로교, 감리교가 있습니다.
각 교파의 교리들을 간단히 보자면 장로는 예정구원론에서 심각한 이단성, 감리교는 구원이 상실될수 있다는 이단성이 있습니다. 이둘(장로교와 감리교)은 한국에서는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서로가 심각하게 이단이라고 서로가 논쟁함을 상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는 기쁜소식선교회를 교회 지체로서 형제 자매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과 교리에서 벗어난 교회이며, 점점더 시간과 비례하여 그 벗어남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 더욱 문제입니다. 자매님의 구원 말씀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죄사함의 구원이라면 이것이 문제가 되어선 절대 안되며, 우리 또한 기쁜소식선교회내의 거듭난 지체(형제 자매)를 정죄한다면 하나님의 복음을 정죄함 입니다. 오직 주님안에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주님이주신 사랑의 마음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자매님의 기도 가운데서 주님의 말씀으로 인도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9-09-15 20:47:51 | 성인현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그 선교회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이 곳은 이단교리 홍보, 토론장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답변은 쓰지 않겠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거짓복음을 전하는 세칭 "구원파"라는 곳입니다.
그들의 거짓 가르침에 속지 마시고, 거기서 속히 나와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9-09-15 15:01:38 | 김문수
저는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말씀을 듣고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선교회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아시는대로 답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17: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9-15 13:34:23 | 석혜숙
[댓글] 저두 도서관에 매주 마다 가서,,,기독교관련 서적을 보긴 하는데,,,,이제 마땅히 볼 책도 없고(거의 다 봤슴),,해서,가끔 ...
저두 도서관에 매주 마다 가서,,,기독교관련 서적을 보긴 하는데,,,,이제 마땅히 볼 책도 없고(거의 다 봤슴),,해서,가끔 기독교서적판매하는곳에 가서 봅니다,,,좋은 책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9-14 15:57:04 | 박근수
필요한 책은 꼭 사야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목사님께서 구입해 주신 성경 인물 강해는 아이들과 함께 저희 집 책장에 꽂아 놓고 읽기 위해 구입하려 합니다. 전에는 신앙서적이라면 분별없이(의심하지 않았기에) 마구 사서 읽었는데, 성경과 마찬가지로 신앙서적도 분별해야 함을 알았기에 목사님 추천서를 주로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9-14 15:05:59 | 진숙희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집에서 10분 걸어가면 도서관이라 제 아내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좀 더 커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은 항상 같이 다니는데요, 막내가 아주 자유분방해서 현재로써는 도서관에 가면 민폐만 끼치게 됩니다.
2009-09-14 10:31:16 | 김학준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주말이면 아이들 데리고 가서 한 나절 동안
책을 읽고 옵니다. 직접 책을 사 줄 때도 있지만, 쏟아져 나오는 책들이 너무 많아
다 구입하지는 못합니다. 오래도록 두고 읽을만한 책들은 구입하고, 그렇지 않은
책들은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읽고 온답니다.
2009-09-14 10:06:36 | 김문수
저도 책을 좀 사는편인데요, 요즘은 제 아내 눈치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다 읽으면서 사는 것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언제가는 다 읽을거야 하고 좋은 책이 라고 생각되면 일단 구매하고 있습니다. 책은 사는 것 자체도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게 병인가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2009-09-14 09:47:35 | 김학준
엊그제 또 20만원 어치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성도들과 같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자꾸 책을 삽니다.
재정이 어렵다는 집사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교회 도서관의 책들은 많이 넣어 주고 싶습니다. 돈이 없으면 그냥 내가 사서 넣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너무 좋은 책들을 샀습니다. 스윈돌의 성경 인물 강해는 참 좋습니다.
읽어야 삽니다.
부디 성경과 더불어 경건서적을 많이 읽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책으로 일하십니다. 마귀도 마찬가지고요.
다음은 이태준의 '책'이라는 수필입니다.
내 마음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요.
책
책冊만은 '책'보다 '冊'으로 쓰고 싶다. '책'보다 '冊'이 더 아름답고 더 책답다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계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서점에서 나는 늘 급진파다. 우선 소유하고 본다. 정류장에 나와 포장지를 끄르고 전차에 올아 첫 페이지를 읽어 보는 맛, 전찻길이 멀수록 복되다. 집에 갖다 한번 그들 사이에 던져 버리는 날은 그제는 잠이나 오지 않는 날 밤에야 그의 존재를 깨닫는 심히 박정한 주인이 된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구백 구십구 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문에 도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서 구백구십구 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려운 일다. 그러므로 빌리는 자나 빌려주는 자나 책에 있어서는 다 도적 됨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책은 역시 빌려야 한다. 진리와 예술을 감금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책은 물질 이상이다. 영양令孃이나 귀부인을 초대한 듯 결코 땀이나 때가 묻은 손을 대어서는 실례다. 책은 세수는 할 줄 모르는 미인이다.
책에만은 나는 봉건적인 여성관이다. 너무 건강해선 무거워 안 된다.가볍고 얄팍하고 뚜껑도 예전 능화지菱華紙처럼 부드러워 한손에 말아쥐고 누워서도 읽기 좋기를 탐낸다. 그러나 덮어 놓으면 떠들리거나 구김살이 잡히지 않고 이내 고요히 제 태態로 돌아가는 인종忍從이 있기를 바란다고 할까.[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12: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9-12 17:16:29 | 관리자
오늘날 사도행전에 대한 오해가 크게 생기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바로 이해해야 성경을 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첨부하는 PDF 파일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이해 비디오
2009-09-09 18:46:38 | 관리자
오늘날 사도행전에 대한 오해가 크게 생기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바로 이해해야 성경을 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첨부하는 PDF 파일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 유튜브동영상 바로보기 => http://youtu.be/jxRq-tn0hwk
2009-09-09 18:43:51 | 관리자
차한 박사님의 세기말 질환 강의 2를 올립니다.강의 2에서는 조류 독감, 사스, 신종 플루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첨부하는 PDF파일과 함께 보기 바랍니다.
2009-09-08 12:08:00 | 관리자
차한 박사님의 세기말 질환 강의 1을 올립니다.
강의 1에서는 수퍼 박테리아와 에이즈를 다루고 있습니다.
첨부하는 PDF파일과 함께 보기 바랍니다.
2009-09-08 12:04:25 | 관리자
다음의 기사를 보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한국에서 WCC를 개최하려고 하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alphacourse/11297017[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12: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9-05 09:11:03 | 관리자
국가, 민족,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전세계를 하나로 묶으려고 하는 로마카톨릭의 모습은
뉴에이지사상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원래부터 같은 것들을 하나로 묶고 연합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만, 서로 다른 것들을 저렇게 통합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벨리알을 어떻게 하나로 묶을 수 있겠습니까?
(고후 6:14-15)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공평하지 않게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와 불의가 어찌 사귀겠느냐? 빛과 어둠이 어찌 친교를 나누겠느냐?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느냐?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느냐?
2009-09-05 00:56:05 | 김문수
이미 작고한 버논 매기 목사님의 책을 보니 '배교(떠나감)'는 두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더군요. 참 교회는 휴거로 이 땅에서 떠나고, 명목상의 교회는 진리로부터 떠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믿음을 보겠느냐"는 말씀을 충족시킬 것이라는 이야기지요. 정말 그런 마지막 때가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이 사진들, 잊을 만하면 접하게 되는 뉴스들인데 크리스천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료들이지요. 이렇게 한 곳에 모으니 더욱 그 음모가 드러나 보이네요. 좋은 자료들 감사드립니다.
맨 위 사진은 정진경이 아니고 정진석 추기경이네요~.
2009-09-05 00:05:52 | 김재욱
앙크 십자가는 이집트의 상형문자를 이용하여 오시리스(T)와 이시스(O)를 상징하는 것일 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태양신 숭배자인 콘스탄틴 황제가
사용한 문장이기도 하고, 타로카드에서는 메이저 4번 카드, 세속적 권력을 지닌 황제가
손에 들고 있는 상징물이기도 하지요.
저 상징물을 보면 로마카톨릭이라는 단체는 우상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종교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2009-09-04 17:42:58 | 김문수
사람이 죽은 사람을 성인으로 만들고 그들과 마리아와 천사들에게 기도하여 연옥에서 죄를 경감받는 것이 천주교 구원의 핵심이다.
다음은 2009년 9월 4일 조선일보에 실린 성인들 기사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03/2009090302145.html?srchCol=news&srchUrl=news1
원본 자료의 사진을 보면 여의도에 설치된 천주교 제단 앙크 십자가로 된 것을 알 수 있디. 하얀 십자가만 보지 말고 그 하얀 십자가 주변의 큰 앙크 십자가를 보기 바란다. 앙크 십자가는 이집트 이교 종교의 심볼이고 뉴에이저들의 심볼이다. 천주교는 어떤 단체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지난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한국에 도착한 일성(一聲)으로 이같이 말했다. 그가 당시 방한한 목적은 김대건 신부 등 한국의 천주교 순교자 103(位)에 대한 시성식(諡聖式)을 집전하기 위해서였다. 그해 5월 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10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시성식에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93명의 한국인 천주교 순교자와 한국에서 순교한 10명의 외국인이 천주교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9월은 한국천주교회가 〈순교자 성월(聖月)〉로 기리는 달이다. 한국 천주교는 9월 한 달 동안 순교 성인 103위 시성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앙 선배들의 자취를 기린다. 올해는 특히 최양업 신부와 순교자 124명 등 125위에 대한 시복시성(諡福諡聖) 심사를 교황청에 청원해 놓은 상태여서 순교자 현양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화해·나눔·증거의 축제〉를 연다.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헌혈, 장기·골수 기증 등록운동을 벌이고 오후 3시부터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 기념 장엄미사〉가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마련된다. 또 25년 전 시성식 당시 제단이 설치됐던 자리에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표석〉을 설치하고 축복식도 갖는다.
▲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하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103위 성인 시성식’. 한국 천주교는 올해 순교자 시성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지방 교구별 현양행사도 다양하다. 대전교구는 지난 1일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110여명의 교구 사제, 2500여명의 수도자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당진 신리성지~합덕성당~솔뫼성지의 약 8㎞ 거리를 도보로 순례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교구는 또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해미성지에서 〈제등행렬 십자가의 길 기도 및 미사〉를 갖고 오랏줄에 묶여 끌려가 생매장당했던 순교자들의 넋을 기린다. 부산교구는 12일 삼랑진 김범우 토마스 묘소에서 죽림굴~살티~언양성당~오륜대 순교자기념성당까지 123㎞에서 〈성지 이어달리기〉 행사를 갖는다.
서울 절두산성지에 있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도 전시실을 재정비하고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재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성 김대건 신부가 그린 독도가 포함된 조선지도와 프랑스 신부들이 사용한 기도서·미사경본(經本) 등 미공개 소장품 79점이 전시된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는 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최양업 신부 서품 160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연다. 포럼에는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가 〈최양업 신부의 신앙과 삶〉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또 가톨릭신문사는 12일 서울 새남터성지에서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 '103위 성인의 탄생이야기'(사진 왼쪽)와 '꽃이 되어 가신 님, 빛이 되어 오시네'(사진 오른쪽). 한국의 聖人과 聖地에 관한 새책
■103위 성인의 탄생이야기(윤민구 신부 지음)=103위 성인에 대한 시성(諡聖) 청원인으로 시성 수속을 담당했던 저자가 당시의 뒷이야기를 백서처럼 털어놓았다. 그의 고백을 들으면 한국의 103위 성인 시성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한국천주교는 시성 절차에 대한 지식과 자료준비 등이 부족했고, 교황청이 요구하는 기적에 대한 증거도 불충분했다. 그러나 새로 뽑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호의와 김수환 추기경 등의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했다. 저자는 "한국의 103위 성인들의 시성은 가불(假拂)과도 같았다"고 말한다. 신자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추진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제라도 103위 성인과 현재 시복시성이 추진되는 125위에 대해서 신자들이 제대로 알고 공경해야 한다고 말한다. 푸른역사, 1만8000원.
■꽃이 되어 가신 님, 빛이 되어 오시네(이충우 지음)=국내 71곳의 천주교 성지를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정리한 핸드북. 일간신문에서 출발하여 평화방송 보도국장, 평화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 원로 가톨릭 언론인인 저자는 《피어라 순교의 꽃》 《신앙유산 답사기》 등 저서를 통해 순교자들과 성지를 소개해왔다. 이번 저서에서는 〈해미-죽음보다 배교가 더 두려웠다〉 〈미리내-인가 불빛, 냇물과 어우러진 은하수〉〈배티-옹기조각에 숨은 사연〉 등 각 성지의 특징을 포착한 짧은 글로 성지순례에 나설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들숨날숨, 7000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12: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9-04 15:00:11 | 관리자
사람이 죽은 사람을 성인으로 만들고 그들과 마리아와 천사들에게 기도하여 연옥에서 죄를 경감받는 것이 천주교 구원의 핵심이다.
다음은 2009년 9월 4일 조선일보에 실린 성인들 기사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03/2009090302145.html?srchCol=news&srchUrl=news1
원본 자료의 사진을 보면 여의도에 설치된 천주교 제단 앙크 십자가로 된 것을 알 수 있디. 하얀 십자가만 보지 말고 그 하얀 십자가 주변의 큰 앙크 십자가를 보기 바란다. 앙크 십자가는 이집트 이교 종교의 심볼이고 뉴에이저들의 심볼이다. 천주교는 어떤 단체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지난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한국에 도착한 일성(一聲)으로 이같이 말했다. 그가 당시 방한한 목적은 김대건 신부 등 한국의 천주교 순교자 103(位)에 대한 시성식(諡聖式)을 집전하기 위해서였다. 그해 5월 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10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시성식에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93명의 한국인 천주교 순교자와 한국에서 순교한 10명의 외국인이 천주교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9월은 한국천주교회가 〈순교자 성월(聖月)〉로 기리는 달이다. 한국 천주교는 9월 한 달 동안 순교 성인 103위 시성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앙 선배들의 자취를 기린다. 올해는 특히 최양업 신부와 순교자 124명 등 125위에 대한 시복시성(諡福諡聖) 심사를 교황청에 청원해 놓은 상태여서 순교자 현양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화해·나눔·증거의 축제〉를 연다.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헌혈, 장기·골수 기증 등록운동을 벌이고 오후 3시부터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 기념 장엄미사〉가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마련된다. 또 25년 전 시성식 당시 제단이 설치됐던 자리에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표석〉을 설치하고 축복식도 갖는다.
▲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하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103위 성인 시성식’. 한국 천주교는 올해 순교자 시성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지방 교구별 현양행사도 다양하다. 대전교구는 지난 1일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110여명의 교구 사제, 2500여명의 수도자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당진 신리성지~합덕성당~솔뫼성지의 약 8㎞ 거리를 도보로 순례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교구는 또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해미성지에서 〈제등행렬 십자가의 길 기도 및 미사〉를 갖고 오랏줄에 묶여 끌려가 생매장당했던 순교자들의 넋을 기린다. 부산교구는 12일 삼랑진 김범우 토마스 묘소에서 죽림굴~살티~언양성당~오륜대 순교자기념성당까지 123㎞에서 〈성지 이어달리기〉 행사를 갖는다.
서울 절두산성지에 있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도 전시실을 재정비하고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재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성 김대건 신부가 그린 독도가 포함된 조선지도와 프랑스 신부들이 사용한 기도서·미사경본(經本) 등 미공개 소장품 79점이 전시된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는 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최양업 신부 서품 160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연다. 포럼에는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가 〈최양업 신부의 신앙과 삶〉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또 가톨릭신문사는 12일 서울 새남터성지에서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 '103위 성인의 탄생이야기'(사진 왼쪽)와 '꽃이 되어 가신 님, 빛이 되어 오시네'(사진 오른쪽). 한국의 聖人과 聖地에 관한 새책
■103위 성인의 탄생이야기(윤민구 신부 지음)=103위 성인에 대한 시성(諡聖) 청원인으로 시성 수속을 담당했던 저자가 당시의 뒷이야기를 백서처럼 털어놓았다. 그의 고백을 들으면 한국의 103위 성인 시성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한국천주교는 시성 절차에 대한 지식과 자료준비 등이 부족했고, 교황청이 요구하는 기적에 대한 증거도 불충분했다. 그러나 새로 뽑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호의와 김수환 추기경 등의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했다. 저자는 "한국의 103위 성인들의 시성은 가불(假拂)과도 같았다"고 말한다. 신자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추진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제라도 103위 성인과 현재 시복시성이 추진되는 125위에 대해서 신자들이 제대로 알고 공경해야 한다고 말한다. 푸른역사, 1만8000원.
■꽃이 되어 가신 님, 빛이 되어 오시네(이충우 지음)=국내 71곳의 천주교 성지를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정리한 핸드북. 일간신문에서 출발하여 평화방송 보도국장, 평화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 원로 가톨릭 언론인인 저자는 《피어라 순교의 꽃》 《신앙유산 답사기》 등 저서를 통해 순교자들과 성지를 소개해왔다. 이번 저서에서는 〈해미-죽음보다 배교가 더 두려웠다〉 〈미리내-인가 불빛, 냇물과 어우러진 은하수〉 〈배티-옹기조각에 숨은 사연〉 등 각 성지의 특징을 포착한 짧은 글로 성지순례에 나설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들숨날숨, 7000원.
2009-09-04 14:56:53 | 관리자
이번에 한국에 개최되는 WCC와 관련해서 교황과 관련된 사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현재 및 앞으로 진행될 세상일들에 대해 많은 것들을 유추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들을 쭉보면 한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데요.....
이번에 WCC를 개최하는데 앞장서신 김삼환 목사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뭐 만나서 인사하는게 어때서 ?"라고 생각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저런 지도자급들이 서로 인사를 한다는 것은 단순한 인사를 뛰어넘는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부로 인사하기도 쉽지가 않은 사람들입니다. 일반인들이 서로 인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WCC은 여러 종교의 연합협의체입니다. 배후는 로마 카톨릭이구요.
이제 한국의 개신교도 로마 카톨릭이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12: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9-04 08:16:46 | 김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