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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은 여러 사람이 다양한 자료(필사본)를 모아 재구성한 ‘히브리어 구약성경이나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의미한다. ‘본문’이라는 말은 어떤 종류의 문서든지 그 문서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을 지칭하며 ‘그리스어 본문’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이 그리스어로 편집한 신약성경을 의미한다. 신구약 성경 본문은 계열에 따라 각각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님께서 한 본문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두 종류의 본문이 생긴 것은 각각의 본문을 지지하는 그룹이 다르기 때문인데 그 두 그룹은 기독교회 혹은 종교개혁그룹과 로마 카톨릭 교회이다. 사본 참조. I. 대개 구약성경은 마소라 사본에서 번역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마소라 사본에도 두 종류가 있다. KJV의 구약 본문은 ‘전통 마소라 히브리어 본문’인 반면에 NIV, NASB 같은 현대 역본들의 구약 본문은 키텔이 지은 ‘BIBLIA HEBRAICA Kittel’(BHK) 혹은 ‘BIBLIA HEBRAICA Stutt- gartensia’(BHS) 이다. 또한 현대 역본들은 이 외에도 사해사본, 사마리아 모세 오경, 본문을 수정하는 데 사용된 고대 성경 기록관들의 전통, 본문 여백에 있는 여러 종류의 다른 본문, 70인역,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 등을 사용하여 본문을 만들었다. KJV의 히브리어 본문과 현대 역본들의 히브리어 본문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1516-1517년에 유대인 랍비들이 출간한 구약성경은 ‘다니엘 봄베르그판’ 혹은 ‘제1 랍비 성경’이라고 부른다. 그 이후에 1524-1525년에 제2판이 출간되었는데 벤 카임이 이를 편집하였다 해서 이 본문을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이라 하며 또한 이 본문은 ‘제2 대(大) 랍비 성경’이라고도 불린다.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은 출간된 후 400여 년이 지나도록 표준 마소라 본문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KJV 역자들은 바로 이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을 구약성경의 본문으로 사용했다. 위템베르크 성서 공회는 1937년 과거에 키텔이 편집한 BHK 제3판에서 KJV의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을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으로 바꾸어 버렸다. 사실 1906년과 1912년에 키텔이 출간한 제1판과 제2판에서는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이 사용되었는데 1937년에 출간한 제3판에서는 레닌그라드 사본에 기초한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으로 갑자기 구약성경의 출처가 바뀌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약성경 전체 중 20,000~30,000 군데의 변개가 이루어졌다. 레닌그라드 사본은 주후 100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KJV의 기초가 된 ‘전통 마소라 본문’과는 매우 다르다. 그 이후 1967년과 1977년에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키텔의 BHK를 개정한 BHS가 출간되었는데 이 마소라 성경 역시 레닌그라드 사본에 기초한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을 사용한 것이다. II. KJV 신약성경의 근간이 된 본문은 그리스어 ‘공인본문’이다. ‘공인본문’은 누가 이것을 공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의 ‘공인본문’(公認本文)이 아니고 누구나 이를 공통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의 ‘공인본문’(共認本文)이며 그래서 이것은 ‘수용본문’(收容本文)이라고도 불린다. ‘공인본문’은 KJV 신약성경 번역의 토대가 되었으며 특히 1598년에 출간된 베자의 제5판이 사용되었다. ‘공인본문’의 특징은 우선 신약 교회가 거의 1900 년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며 그 내용이 변화가 없이 한결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본문은 다수 사본에 근거했기에 ‘다수 본문’이라고 하며, 가장 널리 사용되었기에 ‘보편적 본문’이라고도 하고,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서방본문’과 대비되어 ‘비잔틴 (혹은 동방) 본문’이라고 하며, 루터와 칼빈 등의 종교 개혁자들이 한결같이 이 본문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종교개혁본문’이라고도 한다. KJV 신약성경 번역에 사용된 그리스어 본문은 상당수의 서로 다른 편집자들에 의해 조합되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들로는 에라스무스, 베자, 스테파누스와 엘제비어 형제, 아브라함과 보나벤쳐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에라스무스는 다섯 판에 걸쳐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출간했다. 1516년의 제1판에 이어, 1519년에는 마틴 루터가 그의 역사적이고 매우 중요한 독일어 번역판에 사용했던 제2판이 나왔다. 그 뒤 그의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판은 1522년, 1527년 그리고 1535년에 각각 출간되었다. 에라스무스의 작품은 매우 훌륭했고 지금까지 수세기 동안 모범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스테파누스는 1546년, 1549년, 1550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1551년에 모두 네 판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출간했다. 베자도 1565년, 1582년, 1588년, 그리고 1598년에 걸쳐 여러 판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출간했다. KJV 역자들은 1598년의 베자 성경과 1550년과 1551년의 스테파누스 성경을 주요한 출전으로 사용했다. 1611년에 KJV가 출간된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엘제비어 형제가 1624년, 1633년, 그리고 1641년에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출간했는데 이들은 에라스무스의 표준을 따랐던 베자의 판을 충실히 따라가며 본문을 편집했다. 사도 시대부터 근 1900 년 동안 신약 교회는 ‘공인본문’만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1611년에 KJV가 출간된 이후에는, 비록 여러 가지 영어 성경이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360 년 동안 다른 영어 성경은 전혀 쓰이지 않았다. 또한 KJV는 온 세계로 퍼져 나가 말 그대로 전 세계의 보편적 성경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권위를 인정한 성경’이라는 인식 하에 ‘권위역본’이라는 이름도 얻게 되었다. 기독교회의 팽창에 대해 불안을 느낀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소위 본문 비평이라는 도구를 도입하여 성경을 한낱 역사책처럼 취급함으로써 그 권위를 떨어뜨리려 했으며 이를 위해 허영에 들뜬 신학자들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이 같은 시도는 결국 사악한 열매를 맺게 되었고 1881년에 영국 성공회에 속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는 두 명의 학자들은 ‘공인본문’에서 무려 5,604 군데나 수정하여 소위 ‘수정본문’이라는 개악된 본문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공인본문’에서 빼거나 변개시키거나 추가한 단어들은 무려 9,970 개나 되며 이것은 신약성경 전체 본문에 나오는 140,521 개 단어의 7%를 차지하는 것이다. 웨스트코트는 영국 성공회의 주교였으며 호르트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수였다.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이들은 강신술 등에 심취한 영성주의자들이요, 지옥이나 마귀 등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고 창세기 기록을 신화로 생각한 인본주의자들이었다. 1967년도까지 존재한 그리스어 신약성경 사본의 수는 모두 5,255 개이다. 이런 사본들에는 81개의 파피루스 사본과 267개의 대문자 사본, 2,764개의 소문자 사본, 2,143개의 기도문(혹은 교독문) 등이 있다. 그런데 현존하는 사본들의 99%가 ‘공인본문’을 지지한다는 사실은 초대교회로부터 하나님의 교회가 오직 ‘공인본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필사하여 각 지역에서 사용했음을 잘 보여 준다. 지금까지 수정된 적이 없는 ‘공인본문’과는 달리 1898년에 처음 만들어진 ‘네슬레판’은 1992년까지 무려 26번이나 판을 개정하여 평균 3.1 년마다 새로운 판이 개정되어 나왔다. 이 사실은 여러 신학자들이 자기들의 구미에 맞게 성경을 뜯어고치려 했음을 분명히 보여 주는 것이다. 이들이 이 같은 철학을 수용한 데는 단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주후 250-350년 사이에 초대 교회에서 지도자들의 회의가 열려 자기들이 선호하는 사본들을 모두 없애고 ‘공인본문’을 지지하는 사본들만을 간직하게 되었다는 엉뚱한 이론을 폈는데 현대 성경본문 비평학자들은 바로 이같이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상상 속에서 꾸며 낸 헛된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역사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으며 날조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로마 카톨릭 주의에 심취되어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은 영성주의자들의 이론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였고 그 결과 지금은 로마 카톨릭 소수 사본에 근거를 둔, 즉 전체 사본 중 1%에 해당하는 사본에 근거를 둔 NIV, NASB 등의 현대 역본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성도들의 마음을 도둑질하고 있다. 역본, 킹제임스 성경 참조.    
2009-07-05 01:11:21 | 관리자
  이 말은 원래 책을 뜻하며 특히 다른 책과의 구분을 위해 책 중의 책을 뜻한다. 이것은 또한 성경 기록(Scriptures)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그 뜻은 단순히 ‘기록된 글’이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 즉 옛 상속 언약과 새 상속 언약으로 구성되어 있다(출24:7; 마26:28). 구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유대인들의 성경이 되었으며 다만 다니엘서와 에스라의 몇 장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신약은 전적으로 그리스어로 기록되었는데 이 말은 유대 지방과 처음에 복음이 전파된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용되던 말이다. 신구약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실행의 표준이요 잣대이며 특별히 신약은 우리의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와 교리와 교회를 담고 있는 매우 중요한 책이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처음에 수용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던 말로 성경을 주셨다는 사실은 그분께서 배운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고 구원받기를 원함을 잘 보여 준다. 히브리어, 그리스어 참조. 구약성경은 모두 3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을 율법서, 대언서, 기록서 즉 거룩한 기록서로 구분하였다. 율법서는 모세오경을 뜻하며 이것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서 회당에서 1년에 한 차례씩 읽을 수 있게 했다. 대언서는 여호수아기, 사사기, 사무엘기, 열왕기로 구성된 역사서들 즉 ‘초기 대언서’와 다니엘을 제외한 다른 대언서들로 구성된 ‘후기 대언서’로 구성된다. 후기 대언서들은 이사야, 예레미야(애가는 포함되지 않음), 에스겔 같은 큰 대언서와 열두 개의 작은 대언서로 구성되는데 회당에서는 초기와 후기 대언서의 일부와 율법서를 읽었다. 끝으로 기록서는 그 외의 다른 책들 즉 시편, 잠언, 욥기, 아가서, 룻기, 애가, 전도서, 에스더, 다니엘, 에스라, 느헤미야, 역대기를 포함하였다. 한편 현대 성경에서는 모세오경을 포함한 역사서가 앞부분에 그리고 시가서가 중간에 그리고 대언서가 맨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서기관 에스라가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구약의 정경을 수집하고 확정지은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신약성경은 27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책은 사도들의 손으로 기록되어 후대에 한 권의 정경으로 정착되었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의 행적을 담은 복음서, 사도들의 행적을 담은 사도행전, 교회를 위한 서신서, 그리고 앞날을 보여 주는 계시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의 장절 구분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도입되었으며 장은 1240년경에, 구약의 절은 1450년경에, 그리고 신약의 절은 1551년경에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구약성경목록, 신약성경목록 선도 참조(8-10). 처음으로 세상에 잘 알려진 영어 신약성경은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인 1370년경에 나온 위클리프 성경이다. 그 뒤 인쇄술이 발명되고 1526년에 처음으로 틴데일의 신약성경이 인쇄되어 나왔고 1535년에 커버데일은 처음으로 신구약을 포함한 성경전서를 발간하였다. 그 뒤 커버데일과 다른 사람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매리 여왕의 압제를 피해 제네바에 거하면서 1560년에 제네바 성경을 출간하였고 그 후 1611년에 제임스 왕에 의해 일반 사람들을 위한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되어 지난 400여 년간 온 세상에 복음을 알리는 표준 성경이 되었다. 킹제임스 성경은 영어가 최고조에 이른 때에 당대의 석학 50여 명이 원어에서 충실하게 번역한 성경으로 단 한 번의 수정 없이, 단 하나의 오류 없이 당당하게 세월의 풍파를 거스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으며 문학적으로도 영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성경의 보존 선도 참조(91). 킹제임스 성경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히브리어 전통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공인 본문을 축자적으로 완벽하게 번역하여 전 세계 공통어인 영어로 표현하여 말 그대로 모든 성경의 표준이 되었다는 데 있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NIV, NASB 같은 현대 역본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것들은 한결같이 부패된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비평 본문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수천 군데에 오류를 담고 있고 특히 축자적, 형식적 일치 번역이 아닌 동적 일치 번역이므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계시, 영감, 보존, 정경, 마소라, 사본, 킹제임스 성경 참조.    
2009-07-05 01:09:50 | 관리자
  구약성경에서 이 말은 ‘일하다’를 뜻하며 들에서(출1:14), 성막에서(출27:19), 성소에서(민7:9) 일하고 또 주님을 섬기거나(민8:11) 레위 사람의 일을 하는 것을 뜻한다(민8:22). 신약에서 이 말은 ‘심부름 하다’를 뜻하며 종으로 섬기는 것을 표현한다. 집사라는 용어가 여기서 파생되었다. 사역자, 사역 혹은 ‘섬기다’(고후11:8; 롬15:31; 계2:19) 등이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또한 이 말은 종교적인 경의를 표하는 것을 뜻하기도 하며(요16:2; 롬9:4; 12:1; 히9:1) 경배(敬拜)를 뜻하기도 한다(고후9:12; 빌2:17). 그래서 예배를 영어로 worship service라고 한다.    
2009-07-05 01:09:10 | 관리자
  귀중한 물건을 간수하여 두는 곳. 특히 성전의 보고는 유대인들의 봉헌물이나 십일조 등을 받는 곳으로 단순한 헌금함이 아니다(막12:41; 눅21:1).    
2009-07-05 01:07:26 | 관리자
  병 고침 즉 치유의 선물(은사)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병을 고치는 일은 다르다. 치유의 선물은 어떤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신체적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소유한 것을 뜻한다. 신약시대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사도들, 그리고 사도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수만이 이런 능력을 지녔으며 그들은 온갖 종류의 병자들에게 나아가 즉각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그들을 치료하고 심지어 죽은 자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치유의 선물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따라서 거기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 이 선물은 하나님의 대변인으로 새로운 계시를 전하는 자가 진짜임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기적적인 능력의 일부이다(히2:3-4). 그러나 치유의 선물도 다른 기적들처럼 성경 역사의 어느 특정한 때에 일어난 표적이었으며 이런 때에도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병이 났을 경우 찾아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선물(은사)을 소유한 자는 거의 없었다. 사도 바울은 분명히 치유의 선물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역이 마무리될 무렵 성경이 완성되면서 자기의 형제요 동역자요 동료 군사인 에바브로디도를 고칠 수 없었으며(빌2:25-27) 또 선교 여행 때 자기와 동행한 드로비모를 고치지 못하고 아픈 채 밀레도에 남겨 두었다(딤후4:20). 바울은 자기의 후계자 디모데를 고칠 수 없었고 대신 일반적인 처방을 디모데에게 권했다(딤전5:23). 심지어 바울은 자신도 고칠 수 없었다(고후12:7-10).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하나님께 기도했고 적절한 약을 사용했다. 바울이나 다른 성도들이 처한 상황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본이 된다. 즉 아프면 기도하고 의학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르침은 약5:14에서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도 병든 그리스도인이 장로들을 청하여 기도를 부탁하고 처방으로 기름을 바를 것을 가르친다. 이때 기름을 바르는 것은 종교적인 의미가 아닌 의학적인 처방으로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기름을 바른 것은 치료를 위해 몸을 문지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또한 성도들이 치유의 선물(은사)을 바라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몸이 확실하게 고쳐지는 것은 내세의 약속이다(롬8:23). 그때에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몸을 구속하실 것이고 우리는 영화로운 몸을 입고 죄가 육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사탄이 말세에 여러 기적으로 사람들을 유혹할 것이라고 말하는데(살후2:9-10) 마귀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나타낼 수 있기에 이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다(고후11:14-15). 치유의 선물은 표적의 선물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를 전하는 자의 정통성을 입증하는 일이 끝나자 치유의 선물은 곧 사라지게 되었다. 바울의 예나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보더라도 치유의 선물은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일반적인 관행이 아니다. 사도행전과 에베소서를 비교해 보더라도 치유의 선물은 신약성경이 완성되기 전에 이미 급격히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교회 시대에는 모든 질병에 대해 기도와 의학적인 처방을 의지해야 하며 이것만이 병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기본자세이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이 우리의 뜨거운 기도에 응답하사 자신의 뜻 안에서 기적적으로 병을 고치실 수 있으며 지금도 고치신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특별히 그런 선물(은사)을 받아 병자에게 손만 대면 병을 낫게 하는 사람은 이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다. 기적, 선물, 타언어 참조.    
2009-07-05 01:06:34 | 관리자
  성경은 두 종류의 병거에 대해 말한다. 하나는 왕이나 장군 혹은 귀인들이 타던 수레이고(창41:43) 다른 하나는 전쟁에서 적군의 한가운데로 파고들면서 바퀴의 뾰족한 부분이나 병거에 달린 갈고리 등으로 적군을 무찌르는 데 사용된 무장 수레이다. 그래서 ‘철 병거’라는 표현이 나온다. 여호수아가 메롬 물가에서 무찌른 가나안 족속들은 기병과 병거들을 가지고 있었고(수11:4; 삿1:19) 또 야빈 왕의 장군 시스라는 900대의 철 병거를 소유했다(삿4:3).      
2009-07-05 01:05:31 | 관리자
  계5:8; 15:7; 16:1-17에 나오는 병(甁)은 그리스어 ‘피알레’에서 나온 말로 위가 열리고 목이 길며 좁아서 액체를 한 곳에 집중해서 부을 수 있는 그릇을 뜻한다. 그러나 정확한 형태가 묘사되지 않았으므로 어떤 이들은 이것을 호리병, 플라스크 형태 혹은 대접으로 추정한다.    
2009-07-05 01:05:06 | 관리자
  히브리 사람들은 해와 달을 제외한 모든 천체를 별이라 부른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권능과 전지하심에 대해 말하면서 “그분께서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그 이름대로 부르신다.”고 말한다(시147:4). 이는 곧 모든 군대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군대의 모든 별의 수를 아시고 그들의 이름을 아신다는 것이다. 한편 그리스도는 동이 트기 전에 밝게 빛나는 새벽별 혹은 샛별이라고 불린다(계22:16). 크게 번창하는 것의 상징으로 성경은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를 예로 든다(창15:5; 22:17; 26:4; 출32:13). 불명예와 재난의 시대에는 하늘의 별이 빛을 발하는 것을 멈추고 또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사라진다. 유대와 동방의 청명한 밤에 뜨는 별들은 참으로 큰 영광과 아름다움과 놀라움을 주며 그것들의 순환 회로는 경이 그 자체이다. 그래서 이교도들은 별을 신으로 여기고 경배하였으나 성경은 이것을 엄격히 금한다(렘10:2). 우상숭배 참조.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나타나실 때에 유대인들과 다른 이교도들도 메시아 혹은 그와 비슷한 어떤 것을 바라고 있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서 메시아 사상을 파급시켰기 때문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구원자 메시아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며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셨기 때문이기도 하다. 동쪽의 지혜자들은 유대에서 신성한 인물이 태어남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기적적으로 하늘의 별에 의해 그분이 계신 곳까지 인도를 받았다(마2:9).    
2009-07-05 01:04:10 | 관리자
  그리스도의 삶에서 나타난 이 놀라운 일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그리 멀지 않은 헤르몬 산이나 다른 산에서 일어났다(마17:1-9; 벧후1:16-18). 이때에 주님의 옷과 형체가 완전히 영광 중에 있었고 율법과 대언자를 대표하는 모세와 엘리야가 복음을 대표하는 예수님께 경의를 표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속죄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신약과 구약의 조화를 증명하였고 이때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와서 그분에게 명예와 권위를 부여하였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과 그분의 신성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 준다.    
2009-07-05 01:03:41 | 관리자
  다른 사람의 사정을 변호하는 사람. 실제로 기술적으로는 유대인들이 로마 사람들의 지배를 받기까지 이런 직책이 없었다. 이 단어는 우리의 중보자 예수님에게 적용되며(요일2:1; 비교 롬8:34; 히7:25) 우리의 교사요 위로자이신 성령님에게도 적용된다(요14:16; 15:26).    
2009-07-05 01:03:15 | 관리자
  불순물로 산화철을 함유한 석영의 일종. 이것은 산화철의 종류에 따라 녹색, 적색, 갈색 또는 황색을 띠며 모두 거의 불투명하다. 또한 흔히 여러 색이 섞여서 얼룩점을 나타내고 줄무늬 모양을 가진 것도 있다(출28:20; 계4:3; 21:11).    
2009-07-05 01:02:50 | 관리자
  벽돌은 주로 진흙으로 만들어 해 아래에서 말려 단단하게 했으며(창11:3) 어떤 경우에는 벽돌 가마를 사용하기도 했다(삼하12:31; 나3:14). 바벨탑은 벽돌로 역청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벽돌은 대개 가로 세로 30센티미터 정도의 크기를 가졌으며 바빌론과 이집트에서 발견되는 벽돌에는 왕이나 제사장의 스탬프가 찍혀 있다. 벽돌과 관련해서 생각나는 것은 이집트에 살던 히브리 사람들이 벽돌 만드는 일로 이집트 왕에게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이집트의 유적지를 살펴보면 그들이 당한 모든 일 즉 벽돌을 나르고 굽고 진흙을 이기고 말린 일이 그림으로 새겨져서 잘 나타나 있는데 대부분 이 일은 외국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진흙에 짚을 섞으면 단단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07-05 01:02:24 | 관리자
  I. 갈릴리의 도시. 신약시대의 땅 지도 참조(39). 이곳은 가버나움에서 조금 북쪽으로 게네사렛 호수의 서부 기슭에 있었으며 사도 빌립, 안드레, 베드로의 고향이며 주님도 여기를 자주 방문하셨다(마11:21; 막6:45; 8:22). II. 요르단 동부의 도시. 이 근처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베푸셨다(눅9:10; 비교 마14:13-22; 막6:31-45). 이 지역은 사분영주 빌립이 확장해서 아우구스투스의 딸 줄리아를 기념하기 위해 줄리아스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곳과 위의 벳새다가 같은 곳이라고 믿는 견해도 많다.    
2009-07-05 01:01:56 | 관리자
  나보니두스의 아들이며 바빌론 왕국의 마지막 왕(단5:1-2; 7:1; 8:1). 다니엘서 5장은 벨사살이 관능적인 쾌락을 추구했음을 보여 준다. 그는 자신의 처첩들과 귀족들과 더불어 술잔치를 하면서 자기의 할아버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가져온 거룩한 그릇들을 가져다가 술을 마셨고 이때에 손이 나타나서 벽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을 기록하였다(단5:25). 성경은 이때에 벨사살의 안색이 변하고 허리뼈 마디가 풀어지며 무릎 뼈가 서로 부딪혔다고 기록한다(단5:6). 바로 그 날 밤에 메대 사람 다리오의 군대가 바빌론을 취하고 그를 죽였다.    
2009-07-05 01:00:54 | 관리자
  유대를 다스린 로마의 총독. 그는 원래 노예였으나 카이사르 클라우디우스가 석방시키고 승진시켰으므로 클라우디우스라는 이름을 지녔다. 그는 잔인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 아그립바의 누이 드루실라를 유혹하여 그녀와 결혼하였다. 총대장 루시아가 바울을 가이사랴로 보내었으므로 벨릭스는 그의 말을 듣고 그가 무죄임을 확신하였지만 그럼에도 바울의 친지들이 뇌물을 주고 그를 데려가기를 바라면서 풀어 주지 않았다. 바울은 그와 그의 아내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정숙함과 최후의 심판 등에 대해 담대하게 말했지만 벨릭스는 떨면서도 그를 다시 가두고 자기 속사람의 확신을 억눌렀다. 그로부터 2년 뒤인 주후 60년에 그는 로마로 돌아가면서 유대인들을 기쁘게 하려고 바울을 풀어 주지 않았다. 그 뒤 그는 자신의 실정(失政)에 대해 재판을 받고 자신의 형제 팔라의 도움으로 사형을 면하게 되었다(행23:26; 24:1-27).    
2009-07-05 01:00:0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