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왕들의 연대 3
2009-05-06 15:35:57 | 관리자
이스라엘 왕들의 연대 2
2009-05-06 15:35:09 | 관리자
이스라엘 왕들의 연대 1
2009-05-06 15:34:25 | 관리자
재판관들의 연대 2
2009-05-06 15:33:27 | 관리자
재판관들의 연대 1
2009-05-06 15:32:38 | 관리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소개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단어]으로 살 것이라”(신8:3; 마4:4; 눅4:4)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존재인 사람이 이 땅에서 살기 위해서는 육적인 양식과 영적인 양식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적 양식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라고 단언하십니다. 한두 단어라도 빠지면 안 됩니다. 창세기 1장부터 계시록 22장까지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어주신 모든 단어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19세기 말 복음이 처음 전달된 이후로 지금까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담은 성경이 없었습니다. 개역성경, 개역개정판, 공동번역, 새번역 할 것 없이 대한성서공회가 출간해 온 성경들은 한결같이 신약성경에 최소한 13구절을 ‘없음’으로 표기하고 통째로 삭제하고 있습니다. 또 교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많은 구절과 단어가 포함되어 있고 많은 부분이 삭제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성경 번역의 대본이 되는 본문이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사본학을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라도 로마 카톨릭 소수 본문과 종교개혁 프로테스탄트 다수 본문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개역성경, NIV, NASB, RSV를 비롯해서 현재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현대 역본들은 모두 카톨릭 소수 본문에서 번역되었고 독일어 루터 성경, 영어 킹제임스 성경, 프랑스어 올리베땅 성경, 스페인어 레이나 발레라 성경 등과 같이 1세기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전 세계의 모든 성도들이 사용하고 종교개혁을 일으키며 신앙의 부흥을 일으킨 성경들은 모두 프로테스탄트 본문에서 번역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한국에 처음 전파될 때에 어찌된 일인지 카톨릭 소수 본문에 근거를 둔 성경이 도입되어 지금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개역성경에 한 점의 오류도 없다고 믿는 성도들이 많았고 따라서 지난 100년 동안 대부분의 성도들이 개역성경에 오류가 있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느껴서 본격적인 연구를 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과연 어떤 성도가 두 종류의 성경 본문이 있고 이로 인해 두 종류의 성경 즉 정상적인 성경과 부패된 부분을 담고 있는 성경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까?
미국을 비롯한 영미 권에서는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 나오기 이전이나 이후에도 영어 성경이 여럿 있었지만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읽혀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권위를 부여해 주신 성경이라는 호칭(Authorized Version)을 부여 받은 킹제임스 성경만이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전 세계 수많은 민족이 사용하는 수백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8, 19세기 미국 및 영국의 부흥과 전 세계 복음 전파에 독점적으로 사용되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시켰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성경’(The Holy Bible)하면 킹제임스 성경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1970년대에 NIV, NASB 등이 나오기 전까지 약 360년 동안 킹제임스 성경은 말 그대로 전 세계 모든 성도들의 교리와 신학과 실행의 표준을 정해 준 성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NIV 등의 현대역본들을 출간한 세속 출판사들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킹제임스 성경을 집요하게 공략하였고 그 결과 미국에서는 1980년대 들어서면서 성경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러면서 인터넷의 보급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성경 문제에 눈을 뜬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성경 문제에 대한 자료들이 발간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성경의 진실을 안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공인 본문에서 번역되어 지난 400년간 단 한 번의 개정 없이 인류의 역사를 이끈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번역 일을 성서공회 같은 공적인 단체에서 하면 좋겠지만 이미 전 세계의 대부분 성서공회는 카톨릭 교회의 강력한 개입으로 인해 카톨릭 소수 본문만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으므로 어쩔 수 없이 성도들이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세를 맞아 카톨릭 교회의 위상이 온 세상에서 점점 높아지면서 이제는 대부분의 신학교들도 카톨릭 본문을 선호하고 믿음의 선조들이 지켜 준 종교개혁 본문을 버리고 있습니다. 즉 동료들의 압력과 연구의 부실로 인해 신학교 교수들도 이제 학자 노릇을 하려면 카톨릭 소수 본문을 지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죄인들을 위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기만 하면 행위와 무관하게 영원한 생명을 얻으며 천국에서 살게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같은 믿음의 근거는 단 하나 즉 ‘기록된 성경 말씀’뿐입니다. 이 ‘기록된 말씀’ 곧 성경이야말로 우리의 육적, 영적 모든 활동의 표준이 되는 척도입니다. 따라서 이런 표준 척도는 시대에 따라, 사람의 눈이 밝아짐에 따라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친히 성경의 모든 단어를 보존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그런데도 현재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참 성경이 지금 우리에게 있는가?”라는 논쟁이 크리스천들 간에 뜨겁게 진행되고 있으며 100 종이 넘는 책들이 소위 ‘성경’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또한 1993년 말에 미국성서공회는 「새 시대를 위한 좋은 소식」(Good News For A New Age)이라는 뉴에이지 성경도 버젓이 출판했습니다. 이처럼 상대적 윤리가 득세하는 세상 속에서 지난 400여 년 동안 단 한 번의 개정 없이 성도들의 표준 척도가 되어 온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해야 하는 당위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 ‘흠정’이라는 말은 왕이 제정했다는 뜻임 - 처음으로 2000년 9월에 한글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본 성경의 초판 번역에는 총 8년이 소요되었으며 목사, 변호사, 의사, 엔지니어, 과학자, 신학자,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번역과 교정 작업에 참여하고 아낌없이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조언을 주었습니다. 이런 성도들의 노고가 없었으면 본 성경의 출간이 불가능했을 것이며 이에 대해 영광의 주님께서 하늘의 보상으로 충만히 갚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 뒤 한글과 영어 본문을 담은 한영대역성경이 출간되었고 또 20,000여 개의 관주와 성경 사전, 컬러 지도와 선도를 담은 스터디바이블, 포켓용 신약성경, 예배용 하드커버 성경, 큰 글자 성경, 개역성경의 오류를 표기한 박사 성경 등이 출간되었습니다. 또한 2000년도의 초판 발행 이후 8년에 걸쳐 성경의 모든 단어를 가능한 한 다 넣는 작업과 우리말 문법에 맞게 모든 구절을 교정하는 작업이 수행되어 현재는 2011년 9월에 가장 최신판인 40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지금까지 순수하게 보존된 본문에서 번역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으며 또한 우리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우리말의 특성을 고려하고 샤머니즘이나 이단 사상을 철저히 배제한 채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다수본문의 말씀들을 유대교/기독교 믿음과 교리의 테두리 안에서 신구약 모두 우리말로 최대한 정확하게 번역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에게 하나님의 모든 계획(행20:27)을 정확히 알려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약 교회를 세우며 개개인의 영적 생활을 고양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믿습니다.
부디 이 성경을 통해 우리 민족 가운데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특히 반세기 이상 복음이 가려진 북녘 땅에도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아울러 이미 믿은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고 더욱 더 담대하게 이 세상을 이기며 죽어 가는 자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긴 작업 과정 속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허락하신 모든 긍휼의 아버지와 친히 십자가의 모진 고초를 당하시고 피를 흘려 영생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고 영원히 신자들 안에 거하시면서 지혜와 판단으로 모든 일을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 이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2021년도 마제스티 에디션 출간
http://youtu.be/v9i8YgHs8zM
2009-05-04 15:21:47 | 관리자
복종과 노예 생활의 상징(왕상12:4). 쇠 멍에는 심한 압제를 뜻하였다(신28:48).
모세의 율법 중 의식 법규는 유대인들조차 지기 어려운 멍에였다(행15:10; 갈5:1). 멍에를 치우는 것은 잠시 동안 혹은 영원히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하며(사58:6; 렘2:20) 종종 합당한 권리를 놓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렘5:5). 우리의 죄들로 인한 쇠 멍에는 오직 하나님만 제거할 수 있다(애1:14). 한편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한 멍에는 쉽고 가볍다(마11:29-30).
2009-05-04 01:12:16 | 관리자
머리에 먼지나 재를 뿌리는 것은 애곡의 표시였고(수7:6) 먼지에 혹은 흙에 앉는 것은 고통의 표시였다(애3:29; 사47:1). 또한 먼지 혹은 흙은 무덤을 상징하고(창3:19; 욥7:21) 많은 것을 나타냈으며(창13:16) 낮고 천한 상태를 표시했다(삼상2:8). 성경에는 먼지(흙)를 뿌린 것이 두 번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시아에서 흔한 습관이었다. 정의를 요구하는 사람은 범죄자를 향해 먼지를 뿌렸는데 이것은 곧 그를 무덤에 보내야만 함을 의미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도망갈 때에 시므이는 그에게 흙을 뿌렸다(삼하16:13). 유대인들 또한 예루살렘에서 사도 바울에게 비슷한 일을 했다(행22:22-24). 다른 사람을 향해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는 것은 그를 철저히 비방하는 것이었다(마10:14; 막6:11; 행13:51). 신28:24에 드러난 하나님의 경고 즉 주님께서 비대신 먼지와 티끌을 땅에 비처럼 내리신다는 말씀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비 대신 마른 땅에서 올라와 거친 바람을 타고 옮겨진 먼지가 하늘을 가득 채우는 것을 뜻한다. 이런 먼지 비가 내리면 그 땅에 반드시 가뭄과 기근이 생기게 된다. 바람 참조.
2009-05-04 01:11:48 | 관리자
유대인들은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나 의식 면에서 부정한 사람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 세리, 이방인 같이 명성이 좋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며 먹지 않았다(마9:11; 요4:9; 행10:28; 갈2:12). 함께 먹는 것은 서로의 신뢰와 우정을 확인하는 것이고 동시에 가족들 간의 친밀한 정 즉 한 가정의 아이들이 마땅히 유지해야 할 가족 관계를 확증하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은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으며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중대한 죄였다(시41:9). 한편 책을 먹는 것은 그 안의 교훈과 약속과 영적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렘15:16; 겔3:1; 계10:9). 또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그분을 구원자와 주로 받아들이고 살아 있는 믿음을 통해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영과 그분의 생명을 모두 흡수하는 것이다(요6:32-58).
고대에 히브리 사람들은 음식 앞에 앉아서 먹었으나(창43:33; 삼상9:22; 20:25; 시128:3) 후대에는 상이나 침상에 기대어 먹었다(암6:4, 에1:6; 7:1, 8). 손님들은 머리를 상에 기대고 왼손으로 몸을 가누며 주로 오른손으로 음식을 취해 먹었다. 이런 식으로 몸을 상에 기대어 뻗으면 주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준 일 같은 것을 쉽게 할 수 있으며(눅7:36-50; 요12:3; 13:5-12) 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그분의 품에 기대었다.”는 말씀도 이런 식의 식사 방법을 연상하면 잘 이해할 수 있다(요13:23, 25).
유대인들의 식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눅14:12; 요21:12). 첫 번째 음식은 가벼운 것으로 우유, 치즈, 빵, 과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른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아무 때나 필요한 때에 먹는다. 초기 히브리 사람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들은 지금의 저녁 식사 같은 큰 식사를 대개 점심에 먹었다(창43:25; 왕상20:16). 그 후에는 연회나 절기를 지킬 때에 이런 식사를 오후에 태양의 열기가 사라진 뒤에 했다. 유대인들은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관습이 있었고 이것은 그들의 먹는 방식에 따라 필요한 것이었으나 나중에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경건함의 잣대로 사용했다(막7:2-3; 눅11:38).
경건한 유대인들은 절기 때뿐만 아니라 매일 가족들의 식사에서 좋은 것을 주시는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음식에 그분의 복이 있기를 구했다(삼상9:13; 마14:19; 15:36; 26:26; 눅9:16; 요6:11; 딤전4:3). 어떤 가족들은 식사 자리에 앉아서 시편 23편을 암송했다. 그들의 음식물로는 고기, 생선, 조류 고기, 버터, 꿀, 빵, 그리고 과일 등이 있었다. 음식물 참조. 짐승의 고기로 된 음식은 대개 잘게 쓸거나 스프를 만들어 버터와 채소를 넣고 큰 접시에 담아 내놓았다. 그들은 포크나 나이프, 숟갈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았고 오른손을 사용해서 음식을 입에 넣었다(잠19:24). 모든 사람은 손가락을 사용해서 큰 접시에서 자기가 먹을 것을 떼어 먹었고 얇은 빵을 이용하기도 했으므로 여러 사람의 손이 같은 접시에 들어가곤 했다(요13:26). 한 가족의 가장은 손님에게 자기들이 먹는 음식의 두 배를 가져다주었고 또 다양한 음식을 마련했다(삼상9:22-24). 또한 가장은 가장 좋은 것을 취해 손님에게 직접 자기 손으로 주기도 했다(룻2:14; 비교 요13:26). 식사를 한 뒤에는 손에 물을 부어 손을 씻었다(왕하3:11).
2009-05-04 01:11:16 | 관리자
고대 이교도들의 신. 그는 하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자이고 특히 학식과 웅변과 교통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 사람들은 그를 헤르메스라 하였는데 이는 곧 신들의 뜻을 해석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이 선포하는 것을 듣고 또 그가 다리 저는 사람을 고치는 것을 보고 그에게 예물을 가져와 그를 머큐리 신으로, 바나바를 주피터 신으로 여기며 경배하려 하였다(행14:11-12).
2009-05-04 01:10:33 | 관리자
나사르 사람들(민6:5, 9) 혹은 압살롬(삼하14:26)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적당하게 머리털을 유지했고 향유 등을 머리털에 발랐다(출30:30-33; 시23:5; 전9:8). 애곡할 때에 그들은 머리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아주 짧게 깎거나 손으로 잡아 뜯었다(렘7:29). 여인들은 머리를 촘촘하게 하고 향수를 뿌리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장식했다(사3:18, 24). 사도들은 여인들의 머리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주었다(딤전2:9; 벧전3:3). 나병 환자들은 정결하게 될 때에 그리고 레위 사람들은 거룩히 구분될 때에 온 몸의 털을 밀었다(레13:1-59; 14:8-9). 머리털은 종종 사람에게서 가장 값어치 없는 것(삼상14:45; 삼하14:11; 왕상1:52; 마10:30; 눅12:7), 수가 많은 것(시69:4), 정교함(삿20:16) 등을 뜻했다.
2009-05-04 01:10:06 | 관리자
성경에서 머리는 상징적으로 하나님(고전11:3), 그리스도(엡1:22; 골2:19), 치리자(삼상15:17; 단2:38), 주요 인사(사9:14-15), 왕국의 주요 도시(사7:8) 등을 뜻한다. 사람의 머리가 덮인 것은 보호나(시140:7) 복종을 뜻한다(고전11:5, 10). 한편 대머리가 되는 것은 엄중한 심판을 뜻하고(사3:24; 15:2; 미1:16) 머리를 드는 것은 기쁨과 확신을 뜻한다(시3:3; 눅21:28). 머리를 흔드는 것은 조롱이나 재난의 표시이다(사37:22; 시22:7; 렘18:16; 마27:39). 유대인들은 애곡할 때, 회개할 때 혹은 고통을 당할 때 수염이나 머리를 깎았고(욥1:20; 렘48:37) 또한 정결하게 할 때에도 그렇게 하였다(레14:9; 민8:7). 다른 경우에 유대인들은 대개 머리와 수염을 길게 길렀다. 수염 참조. 머리가 사람의 몸에서 가장 중요하므로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다. 머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대개 안수는 머리에 한다.
2009-05-04 01:09:20 | 관리자
지존자를 두고 약속하는 것.
하나님은 거짓 맹세와 보통 대화에서 쓸데없이 맹세하는 것을 다 금하셨지만 어떤 중대한 일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하셨으며(출22:11; 레5:1) 그래서 다른 신을 두고 맹세하는 것은 우상숭배였다(렘5:7; 12:16). 히브리 사람들 사이에서는 재판관들이 맹세를 주관하였으며 우리 주님도 잡혀가서 가야바에 의해 이런 식으로 맹세할 것을 요청받았다(마26:63). 그런데 예수님이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있자 가야바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너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마26:63). 이에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라고 맹세로 말씀하셨다.
맹세란 우리가 하는 말이 진짜임을 보이기 위해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의 말이 거짓이면 그분께서 복수하실 것이다(히6:16). 우리는 그분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는 자를 그분께서 무죄로 인정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맹세는 신중하게 해야 하며(신10:20) 따라서 그 방법과 맹세한 사람의 의무 등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출22:11; 신6:18; 시15:4; 24:4).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이후에 보상과 형벌이 있음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맹세할 수 없다.
한편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맹세로 확증하시며 이로써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하신다(히6:13, 16-17). 마5:34-35; 약5:12 등에 나오는 맹세는 유대인들이 헛되이 아무 생각 없이 행하는 맹세를 가리킨다. 그렇지 않으면 바울의 맹세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위반한 것이 된다(롬1:9; 갈1:20; 고후1:23). 사실 맹세는 대개 그것의 의미를 무시한 채 불필요하게 남발되므로 하나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성급하게 혹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맹세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맹세하고 지키지 않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속성이나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사기가 된다. 이렇게 예외인 경우에는 맹세의 효력이 없다. 고르반과 서원 참조.
맹세를 취할 때 쓰는 형식 중 하나는 “주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룻1:17; 삼상3:17)이며 이것은 내가 진리를 말하지 않으면 희생 예물을 죽이듯 하나님께서 나를 죽이고 그 이상의 일을 하셔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주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삿8:19)라는 말과 “하나님 앞에서 내가 거짓말하지 아니하노니”(롬9:1) 혹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노니”(딤전2:7) 혹은 “하나님께서 내 증인이시니라”(빌1:8)라는 표현도 같은 식의 맹세 표현이다. 한편 맹세와 관련해서 맹세하는 자가 상대방의 넓적다리 밑에 손을 넣거나(창24:2; 47:29)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곤 하였다(창14:22-23; 신32:40; 계10:5).
2009-05-04 01:08:54 | 관리자
곡식을 갈거나 가루로 만드는 데 쓰는 도구. 곡식 참조.
연자 맷돌(마18:6; 막9:42)은 한 마리나 두 마리의 나귀가 끌게 한 대형 맷돌이다.
2009-05-04 01:08:12 | 관리자
라기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유다의 서부 도시.
이곳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족속에게서 빼앗아 제사장들에게 주었다(수10:29-30; 15:42; 21:13; 대상6:57). 이곳의 거주민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여호람에게 반역하였다(대하21:10). 이곳은 강력한 요새였으며 아시리아 군대는 이곳의 성벽 밑에서 죽었다(왕하19:8-9, 35).
2009-05-04 01:06:26 | 관리자
이스라엘에게 패한 베냐민 사람 600명이 넉 달 동안 숨어 있던 동굴이 있던 곳(삿20:45-47; 21:13).
2009-05-04 01:05:54 | 관리자
I. 에돔의 경계 근처에 있던 팔레스타인 지역의 마을(수15:21, 32; 슥14:10).
이곳은 시므온 지파에게 배정된 지역에 있었다(수19:7; 대상4:32; 느11:29).
II. 벧엘에서 동쪽으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언덕 마을(삿20:45-47).
림몬 반석 참조.
III. 스불론의 도시로 레위 사람들에게 배정된 곳(수19:13; 대상6:77).
이곳은 다볼 산의 북서쪽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IV. 이스라엘 자손이 사막에서 진을 친 곳(민33:19).
V. 시리아 사람들의 우상(왕하5:18). 나아만 참조.
2009-05-04 01:05:07 | 관리자
욥41:1-34에 나오는 무서운 짐승. 이 짐승은 입에서 불을 뿜는다.
“그의 입에서는 타는 등불들이 나오고 불꽃들이 튀어나오며 그의 콧구멍에서는 끓는 솥이나 가마솥에서 나오는 것같이 연기가 나오는도다. 그의 호흡은 숯불을 지피고 그의 입에서는 불꽃이 나오며”(욥41:19-21). 따라서 이것은 현대학자들이 주장하듯 하마가 될 수 없다. 이것은 욥기 40장에 나오는 베헤못과 마찬가지로 크로노소우러스나 리오플레우로돈 같은 공룡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또 궁극적으로는 용이요 옛 뱀인 마귀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모든 높은 것을 바라보는 자요, 모든 교만한 자녀들을 다스리는 왕이다.”(욥41:34)라는 말씀은 참으로 그가 교만과 거짓의 아비 마귀임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실제로 성경은 다른 곳에서 그가 마귀임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그 날에 주께서 자신의 매섭고 크고 강한 칼로 꿰뚫는 뱀 리워야단 곧 구부러진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사27:1). 시74:14; 104:26의 리워야단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용 참조.
2009-05-04 01:04:33 | 관리자
사울의 첩. 그가 죽은 뒤에 아브넬이 그녀를 취하였다.
후에 그녀의 두 아들은 사울의 다른 아들 다섯과 함께 목매달려 죽었는데 이는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악을 행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때에 리스바는 지극한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날마다 밤낮으로 거의 4-5 개월 동안 그들의 시체를 보살펴 주었고 이 소식을 접한 다윗은 사울 가족의 모든 뼈를 모아 명예롭게 묻어 주었다(삼하3:7-11; 21:1-14).
2009-05-04 01:04:02 | 관리자
아프리카 북부에서 이집트와 카르타고 사이에 있던 지중해 연안의 국가. 여기에는 구레네를 비롯한 다섯 개의 큰 도시가 있었고 그리스도 당시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유대인들이 여기에 살았다. 이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리비아 사람 중에서 유대교로 개종한 이들이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가곤 하였다(행2:10). 리비아는 창10:13의 르하빔에서 나왔으며 매우 호전적인 이곳 사람들은 이집트 왕 시삭과 이디오피아의 세라가 유다를 칠 때에 그들을 도왔다(대하12:3; 14:9; 16:8; 참조 단11:43).
2009-05-04 01:03:2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