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주의 날
o {주}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심지어 지혜로운 사람들을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을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오 데만아, 네 용사들은 놀랄 것이요, 이로써 에서의 산의 모든 사람이 살육으로 말미암아 끊어지리라.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사한 폭력으로 인하여 수치가 너를 덮고 네가 영원히 끊어지리라. 네가 저편에 서 있던 날 곧 타국인들이 그의 군대를 포로로 사로잡아 가며 외국인들이 그의 성문들로 들어가 예루살렘을 놓고 제비를 뽑던 날에 너도 심지어 그들 중의 하나 같았느니라. 그러나 너는 네 형제의 날 곧 그가 낯선 자가 되던 날에 바라만 보지 말았어야 했고 유다 자손이 멸망하던 날에 그들로 인해 기뻐하지 말았어야 했으며 그들이 곤경에 처하던 날에 교만히 말하지 말았어야 했느니라. … {주}의 날이 모든 이교도들 위에 가까이 이르렀도다. 네가 행한 대로 네게 이루어지리니 너에 대한 보응이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너희가 내 거룩한 산에서 마신 것 같이 모든 이교도들도 계속해서 마시리니 참으로 그들이 마시고 삼킬 터이므로 저들은 마치 이전에 없었던 것처럼 되리라. 그러나 시온 산 위에는 구출이 있겠고 거룩함이 있을 것이요, 야곱의 집은 자기 소유를 소유하리라. (옵1:8-12, 15-17)
2012-03-05 21:13:13 | 관리자
주께서 바빌론에게 원수 갚을 것을 약속함
o 보라, 위로 높여진 자의 혼은 그의 속에서 곧바르지 아니하나 오직 의인은 자기 믿음으로 살리라. 또한 참으로 그는 포도주로 범법하므로 거만한 자요 집에 가만히 있지 아니하는 자니라. 그는 지옥같이 자기 욕망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에게로 모든 민족들을 모으며 자기에게로 모든 백성들을 쌓아 올리나니 이 모든 사람들이 비유를 들어 그를 치고 조롱하는 속담을 들어 그를 치지 아니하겠느냐? 곧 이르기를,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을 늘리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네가 어느 때까지 그리하려느냐? 두터운 진흙으로 짐을 진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 내가 들을 때에 내 배가 떨었으며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썩게 하는 것이 내 뼈 속으로 들어오매 내가 내 속에서 떨었나니 이것은 고난의 날에 내가 안식하려 함이라. 그가 백성에게로 올라올 때에 자기 군대로 그들을 침략하리라. 비록 무화과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나무에 수고의 열매가 없고 밭이 먹을 것을 내지 아니하며 우리에서 양 떼가 끊어지고 외양간에 소 떼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전히 {주}를 기뻐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로다.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니 그분께서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들에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내 현악기들에 맞추어 우두머리 노래하는 자에게 준 것이니라. (합2:4-6; 3:16-19)
2012-03-05 21:13:01 | 관리자
예레미야의 애가
o 사람이 가득하던 도시가 어찌 외로이 앉았는가! 그녀가 어찌 과부같이 되었는가! 민족들 가운데서 큰 자로 지내며 지방들 가운데서 공주로 지내던 그녀가 어찌 속국이 되었는가! 그녀가 밤에 심히 울매 그녀의 눈물이 뺨에 흐르는도다. 그녀가 사랑하는 모든 자들 가운데 그녀를 위로하는 자가 그녀에게 없으며 그녀의 모든 친구들도 그녀를 배반하고 그녀의 원수가 되었도다. … 내가 이르기를, 나의 힘과 나의 소망이 {주}를 떠나 사라졌다, 하였도다. 내가 나의 고난과 나의 재난 곧 쑥과 쓸개를 기억하며 내 혼이 여전히 그것들을 기억하므로 내 속에서 겸손하게 되었도다. 내가 이것을 내 마음에서 생각하므로 내게 소망이 있도다. {주}의 긍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지 아니하였으니 그분의 불쌍히 여기심은 끝이 없도다.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신실하심은 크시나이다. 내 혼이 이르기를, {주}는 나의 몫이오니 그러므로 내가 그분께 소망을 두리로다, 하는도다. {주}께서는 자신을 기다리는 자들과 자신을 찾는 혼에게 선하시도다. 사람이 {주}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애1:1-2; 3:18-26)
2012-03-05 21:12:49 | 관리자
남 왕국 유다가 포로로 잡혀감
o 시드기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통치하며 {주} 자기 하나님의 눈앞에서 악한 것을 행하고 {주}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말하는 대언자 예레미야 앞에서 자기를 낮추지 아니하였더라. 또 느부갓네살 왕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그를 배반하고 오히려 목을 뻣뻣하게 하며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또 제사장들의 모든 우두머리들과 백성들도 이교도들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매우 많이 범법하고 {주}께서 예루살렘에서 거룩하게 하신 그분의 집을 더럽게 하였더라. {주}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 자신의 거처를 불쌍히 여기셨으므로 자신의 사자들을 통해 그들에게 말씀을 보내고 늦기 전에 일어나 보내셨으나 그들이 하나님의 사자들을 조롱하고 그분의 말씀들을 멸시하며 그분의 대언자들을 학대하여 마침내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향해 진노하사 구제할 길이 없게 되었더라. 그러므로 그분께서 갈대아 사람들의 왕을 그들에게 데려오시매 그가 그들의 성소가 있는 집에서 칼로 그들의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이나 처녀나 나이든 자나 나이 들어 등이 굽은 자나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였더라. 그분께서 그들을 다 그의 손에 주시고 또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하나님의 집의 모든 기구와 {주}의 집의 보물과 왕과 그의 통치자들의 보물을 그에게 주시니 그가 이 모든 것을 바빌론으로 가져갔더라. 또 그들이 하나님의 집을 불태우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고 그곳의 모든 궁궐을 불태우며 그곳의 모든 좋은 그릇들을 부수고 또 칼에서 피한 자들을 그가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그들이 거기서 페르시아 왕국이 통치할 때까지 그와 그의 아들들의 종이 되었더라. 이로써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주}의 말씀이 성취되어 마침내 그 땅이 자기의 안식을 누렸으니 칠십 년을 성취하기 위해 그 땅이 황폐한 동안 안식을 지켰더라. (대하36:11-21)
2012-03-05 21:12:35 | 관리자
예레미야가 미가의 대언에 의해 구원받음
o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주}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니라. … 또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일 너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여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 안에서 걷지 아니하며 또 내가 일찍 일어나 너희에게 보내고 보내었으나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한 나의 종 대언자들의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면 내가 이 집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이 도시를 땅의 모든 민족들에게 저주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라. 이에 예레미야가 {주}의 집에서 이 말들을 말하니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온 백성이 듣더라. 이제 예레미야가 {주}께서 온 백성에게 말하라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말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온 백성이 그를 붙들고 말하기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어찌하여 네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여 이르되, 이 집이 실로같이 되고 이 도시가 황폐하게 되어 거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온 백성이 {주}의 집에 모여 예레미야를 대적하니라. … 그때에 그 땅의 장로들 중의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집회에 말하여 이르기를,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대언하며 유다의 온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시온은 밭같이 갈아엎어지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이 집의 산은 숲의 산당들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온 유다가 과연 그를 죽였느냐? 그가 {주}를 두려워하며 {주}께 간청하매 {주}께서 그들을 향해 선언한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큰 재앙을 초래하여 우리 혼을 해치리라. (렘26:1, 4-9, 17-19)
2012-03-05 21:12:20 | 관리자
예레미야를 부르심 2
o {주}의 말씀이 두 번째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기에 내가 이르되, 내가 끓는 가마솥을 보는데 그것의 표면이 북쪽을 향하고 있나이다, 하니 그때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북쪽에서 재앙이 쏟아져 나와 그 땅의 모든 거주민들에게 임하리라. 보라, 내가 북쪽 왕국들의 모든 가족들을 부르리라. {주}가 말하노라. 그들이 와서 저마다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자기 왕좌를 정하고 그곳의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의 모든 도시를 치리라.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게 경배하였은즉 내가 그들의 모든 사악함에 대하여 그들을 향해 나의 심판을 선고하리라.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의 얼굴을 대할 때에 놀라지 말라. 내가 그들 앞에서 너를 당혹스럽게 할까 염려하노라. 보라, 내가 이 날 너를 그 온 땅과 유다의 왕들과 그것의 통치자들과 그것의 제사장들과 그 땅의 백성을 칠 방벽을 세운 도시, 쇠기둥, 놋 성벽이 되게 하였노라. 그들이 너와 싸우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건져 내리라. {주}가 말하노라. (렘1:13-19)
2012-03-05 21:11:49 | 관리자
예레미야를 부르심 1
o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의 하나인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들이라.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 시대 곧 그의 통치 제십삼년에 {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고 그것이 또한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말 곧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이 포로로 끌려갈 때까지 임하니라. 그때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배 속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거룩히 구별하였으며 너를 민족들을 향한 대언자로 세웠노라, 하시기에 그때에 내가 이르되, 아, [주] {하나님}이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을 할 수 없나이다, 하니라. 그러나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나는 아이니이다,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할 모든 자에게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건져 내리니 그들의 얼굴을 두려워하지 말라. {주}가 말하노라, 하시고 그때에 {주}께서 자신의 손을 내미사 내 입에 대시며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들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이 날 너를 민족들과 왕국들 위에 세워 그것들을 뿌리째 뽑고 무너뜨리며 파멸시키고 파괴하며 세우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렘1:1-10)
2012-03-05 21:11:36 | 관리자
스바냐: 예루살렘을 바로잡음
o 불결하고 더러워진 여자 곧 학대하는 그 도시에 화가 있을지어다! 그녀가 음성에 순종하지 아니하며 바로잡는 것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주}를 신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그녀 안에 있는 그녀의 통치자들은 울부짖는 사자들이요, 그녀의 재판관들은 저녁때의 이리들이니 그들은 이튿날까지 뼈를 씹어 먹지 아니하는도다. 그녀의 대언자들은 경솔하고 배신하는 자들이요, 그녀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침해한 자들이로다. 의로운 {주}는 그것의 한가운데 거하며 불법을 행하지 아니하고 아침마다 자신의 판단의 공의를 빛으로 가져가 드러내며 쇠하지 아니하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 오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오 이스라엘아, 크게 외칠지어다. 오 예루살렘의 딸아, 마음을 다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주}가 네 심판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내었노라. 이스라엘의 왕 곧 {주}가 네 한가운데 있으니 네가 다시는 재앙을 보지 아니하리로다.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고 시온에게 이르기를,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네 한가운데 계시는 {주} 네 하나님은 능하신 이시니 그분께서 구원하시고 너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시고 친히 사랑하시는 가운데 안식하시며 너로 인해 노래를 부르고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3:1-5, 14-17)
2012-03-05 21:11:23 | 관리자
나훔: 아시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
o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이시며 {주}께서는 원수 갚는 분이시니라. {주}께서는 보복하며 격노하는 분이시니 {주}께서는 자신의 대적들에게 보복하시고 자신의 원수들을 위해 진노를 간직하시는도다. {주}께서는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권능이 크시며 사악한 자를 결코 사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주}께서는 회오리바람과 폭풍우 속에 자신의 길을 두시며 구름들은 그분 발의 티끌이로다. 그분께서 바다를 꾸짖어 마르게 하시고 모든 강을 말리시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산들이 흔들리고 작은 산들이 녹으며 그분 앞에서 땅이 불타나니 참으로 세상과 그 안에 거하는 모든 것이 그러하도다. 누가 능히 그분의 격노 앞에 서리요? 누가 능히 그분의 맹렬한 분노 가운데 거하리요? 그분의 격노가 불같이 쏟아졌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무너져 내렸도다. {주}께서는 선하시고 고난의 날에 강한 요새가 되시나니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러나 그분께서는 넘쳐 나는 큰물로 거기의 처소를 철저히 끝내시고 자신의 원수들을 어둠으로 추격하시리라. 너희가 {주}를 대적하려고 무슨 일을 꾀하느냐? 그분께서 철저히 끝을 내시리니 고통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 오 아시리아 왕이여, 네 목자들은 잠자고 네 고귀한 자들은 티끌 속에 거하며 네 백성은 산들 위에서 흩어지나 아무도 그들을 모으지 아니하는도다. 네 상처는 치유할 수 없고 네 부상은 심하도다. 네 소문을 듣는 모든 자가 너로 말미암아 손뼉을 치리니 이는 네 사악함이 항상 그들 위로 지나갔기 때문이 아니냐? (나1:2-3, 6-9; 3:18-19)
2012-03-05 21:11:09 | 관리자
주께서 아시리아로부터 유다를 건짐
o 히스기야 왕의 제십사년에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올라와 유다의 성벽을 두른 모든 도시를 쳐서 점령하매 … 그가 {주} 앞에서 기도하여 이르되, 오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 곧 주만 홀로 땅의 모든 왕국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 {주}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주}여, 눈을 여시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의 말들을 들으시옵소서. 그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를 보내었나이다. {주}여, 진실로 아시리아의 왕들이 민족들과 그들의 땅을 멸하고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그들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즉 나무와 돌이므로 그들이 그 신들을 멸하였나이다. 그런즉, 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간청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땅의 모든 왕국이 주 곧 오직 주만 {주} 하나님인 줄 알리이다, 하니라. 그때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아시리아 왕 산헤립을 대적하여 내게 기도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 그 밤에 {주}의 천사가 나가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매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그들이 다 죽어 송장이 되었더라. 이에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떠나고 가서 돌아가 니느웨에 거하였는데 (왕하18:13; 19:15-20, 35-36)
2012-03-05 21:10:57 | 관리자
선한 왕 히스기야
o 이제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의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통치하기 시작하니라. 그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또한 사가랴의 딸 아비더라. 히스기야가 자기 조상 다윗이 행한 모든 것에 따라 {주}의 눈앞에서 올바른 것을 행하니라. 그가 산당들을 제거하고 형상들을 깨뜨리며 작은 숲들을 베어 내고 모세가 만든 놋 뱀을 산산조각 내니 이는 그때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그 뱀에게 분향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가 이 뱀을 느후스탄이라 하였더라.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신뢰하였으니 그러므로 그 이후의 유다의 모든 왕들 가운데 그와 같은 자가 없었고 또한 그 이전에도 없었더라. 그가 {주}를 굳게 붙들고 그분을 따르는 일에서 떠나지 아니하며 {주}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분의 명령들을 지켰더라. {주}께서 그와 함께 계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그가 아시리아 왕을 배반하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였으며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자와 그것의 경계에까지 이르고 파수꾼들의 망대에서부터 성벽을 두른 도시에까지 이르렀더라. 히스기야 왕의 제사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의 제칠년에 아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치러 올라와 그곳을 에워쌌더라. 삼 년이 끝날 때에 그들이 그것을 점령하니 히스기야의 제육년 곧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점령되니라. (왕하18:1-10)
2012-03-05 21:10:40 | 관리자
북 왕국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감
o 호세아의 제구년에 아시리아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아시리아로 데려가서 할라와 고산 강가의 하볼과 메대 사람들의 도시들에 두었더라.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이집트 왕 파라오의 손 밑에서 벗어나게 하신 {주} 자기들의 하나님께 죄를 짓고 또 다른 신들을 두려워하며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교도들의 법규와 이스라엘 왕들이 만든 그들의 법규 안에서 걸었기 때문이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은밀히 {주} 자기들의 하나님을 대적하며 옳지 않은 그 일들을 행하여 파수꾼들의 망대로부터 성벽을 두른 도시에 이르기까지 자기들의 모든 도시에 자기들을 위해 산당들을 건축하고 모든 산 속과 모든 푸른 나무 밑에 자기들을 위해 형상들과 작은 숲들을 세우며 또 {주}께서 자기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교도들이 행한 것 같이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고 또 사악한 일들을 행하여 {주}의 분노를 일으켰으니 그들이 우상들 곧 전에 {주}께서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 일을 행하지 말라, 하시며 경고하신 그 우상들을 섬겼더라. 여전히 {주}께서 모든 대언자들과 모든 선견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증언하사 이르시기를, 너희는 너희의 악한 길들에서 돌이키고 내 명령과 내 법규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모든 율법 곧 내 종 대언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보낸 모든 율법대로 지키라, 하셨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들으려 하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목을 굳게 하되 {주} 자기들의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던 자기 조상들의 목과 같이 하여 (왕하17:6-14)
2012-03-05 21:10:17 | 관리자
미가: 이스라엘의 죄들
o 유다 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주}의 말씀 곧 그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말씀이라. 너희 모든 백성들아, 들을지어다. 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귀를 기울일지어다. [주] {하나님} 곧 자신의 거룩한 전에서 나오시는 [주]께서 너희를 대적하는 증인이 되시리로다. 보라, {주}께서 자신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내려오사 땅의 높은 곳들을 밟으시리니 산들이 그분 밑에서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되 불 앞의 밀초같이, 가파른 곳에 쏟아진 물들같이 그리되리라. 이것은 다 야곱의 범법으로 인함이요, 이스라엘의 집의 죄들로 인함이라. 야곱의 범법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들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그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돌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원을 세울 동산 같게 하며 또 그것의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붓고 그것의 기초들을 드러내리라. 그것의 모든 새긴 형상이 두들겨 맞아 산산조각 나며 그것의 모든 품삯이 불타겠고 또 그것의 모든 우상을 내가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녀가 창녀의 품삯으로 그것을 모았기 때문이라. 그런즉 그것들이 창녀의 품삯으로 되돌아가리라. (미1:1-7)
2012-03-05 21:10:02 | 관리자
이사야가 주님을 봄
o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또한 내가 보니 [주]께서 높이 들린 왕좌에 앉으셨는데 그분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고 그것 위에는 스랍들이 저마다 여섯 날개를 가진 채 서 있더라. 그가 두 날개로는 자기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자기 발을 가리며 두 날개로는 날더라. 하나가 다른 하나에게 외쳐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그 외치는 자의 음성으로 인해 문기둥들이 흔들리며 그 집이 연기로 가득하더라. 그때에 내가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내가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또 입술이 부정한 백성의 한가운데 거하거니와 내 눈이 [왕] 곧 만군의 {주}를 보았도다, 하매 그때에 스랍들 중에서 하나가 부집게로 제단에서 살아 있는 숯을 취해 손에 들고 내게로 날아와 그것을 내 입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술에 닿았으니 네 불법이 제거되고 네 죄가 깨끗하게 되었느니라, 하더라. 또한 내가 [주]의 음성을 들었는데 이르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까? 하시더라.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라. 그분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말하기를, 참으로 너희가 듣되 깨닫지 못하고 참으로 너희가 보되 알지 못하느니라, 하며 이 백성의 마음을 우둔하게 하고 그들의 귀를 둔하게 하며 그들의 눈을 닫을지니 이것은 그들이 그들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심하여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기에 (사6:1-10)
2012-03-05 21:09:49 | 관리자
호세아: 주의 분노와 동정심
o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내가 그를 사랑하였고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노라. 내 종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이 저들을 떠나가서 바알들에게 희생물을 드리고 새긴 형상들에게 분향하였느니라. 내가 또한 에브라임의 팔을 잡고 그들에게 길 가는 것을 가르쳤으나 그들은 내가 자기들을 고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띠로 그들을 이끌었나니 곧 그들에게 내가 그들의 턱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들 같았으며 또 내가 그들을 위해 먹을 것을 두었노라. 그가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 아시리아 사람이 그의 왕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돌아오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이라. 그들의 계략으로 인해 칼이 그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의 가지들을 소멸시키고 그들을 삼키리라. 내 백성이 나를 떠나 뒤로 물러나기로 작심하였으므로 내 종들이 그들을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로 불렀을지라도 아무도 전혀 그분을 높이려 하지 아니하는도다.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내주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넘겨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만들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매 내가 뜻을 돌이키는 것이 한꺼번에 불같이 타오르는도다. 내가 내 맹렬한 분노를 집행하지 아니하며 돌아와서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니니라. 나는 네 한가운데 있는 거룩한 자니 내가 그 도시로 들어가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주}를 따라 걸으리니 그가 사자같이 소리를 내리라. 그가 울부짖으면 그 자손들이 떨면서 서쪽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새같이 떨며 아시리아 땅에서 나와 비둘기같이 떨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두리라. {주}가 말하노라. (호11:1-11)
2012-03-05 21:09:30 | 관리자
아모스: 심판과 소망
o 보라, [주] {하나님}의 눈은 죄를 짓는 왕국 위에 있나니 내가 그 왕국을 지면에서 끊어 멸하려니와 야곱의 집은 철저히 멸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명령하고 체로 곡식을 체질하는 것 같이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집을 체질하리라. 그럼에도 가장 작은 알갱이조차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백성 중의 모든 죄인 곧, 재앙이 우리를 따라잡지 못하며 우리보다 앞서 가지 못하리라, 하는 자들은 칼에 죽으리라. 그 날에 내가 다윗의 쓰러진 장막을 일으켜 세우고 그것의 무너진 곳을 막으며 내가 그의 허물어진 것들을 일으켜 세우고 내가 그것을 옛날과 같이 건축하리니 이것은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들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이교도들의 남은 자들을 소유하게 하려 함이라. 이 일을 행하는 {주}가 말하노라.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쟁기질하는 자는 곡식 거두는 자를 따라잡고 포도를 밟는 자는 씨 뿌리는 자를 따라잡으며 산들은 단 포도즙을 흘리고 모든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포로 된 자들을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피폐한 도시들을 건축하여 거기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세우고 그것들의 포도즙을 마시며 또한 동산들을 만들어 그것들의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준 그들의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아니하리라. {주}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 (암9:8-15)
2012-03-05 21:09:15 | 관리자
요엘이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촉구함
o {주}께서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는 이제 또한 금식하고 슬피 울고 애곡하며 너희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시나니 너희 옷을 찢지 말고 너희 마음을 찢으며 {주}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분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큰 친절을 베푸사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시나니 그분께서 돌아오사 뜻을 돌이키시고 복 곧 {주} 너희 하나님께 드리는 음식 헌물과 음료 헌물을 자신의 뒤에 남겨 두실지 누가 아느냐?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금식하는 일을 거룩히 구별하고 엄숙한 집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으고 회중을 거룩히 구별하며 장로들을 소집하고 아이들과 젖 빠는 자들을 모으며 신랑은 그의 방에서 나오게 하고 신부는 그녀의 골방에서 나오게 하라. 제사장들 곧 {주}를 섬기는 자들은 주랑과 제단 사이에서 울면서 이르기를, 오 {주}여,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주의 상속 백성을 치욕에 내주지 마시고 이교도들이 그들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그들이 백성 가운데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하여야 하리이까? 할지어다. 그때에 {주}께서 자신의 땅을 위하여 질투하시고 자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리라. (욜2:12-18)
2012-03-05 21:09:02 | 관리자
주께서 재앙을 보내는 것을 멈추심
o {주}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바 그 선포할 것을 그곳에 선포하라, 하시매 이에 요나가 {주}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느웨로 가니라. 이제 니느웨는 사흘 길을 다닐 만큼 심히 큰 도시더라. 비로소 요나가 그 도시로 들어가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라. 이에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며 그들 중에 가장 큰 자로부터 가장 작은 자에 이르기까지 굵은 베옷을 입었고 말이 니느웨 왕에게 이르매 그가 자기 왕좌에서 일어나 자기 몸에서 옷을 벗어 내려놓고는 굵은 베옷으로 몸을 덮고 재 속에 앉았더라. 또 그가 왕과 왕의 고관들의 칙령으로 니느웨 전역에 선포하고 널리 알리게 하며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가축 떼나 양 떼나 어떤 것도 맛보지 말지니라. 그들이 먹지도 말고 물을 마시지도 말며 사람과 짐승이 굵은 베옷을 입고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참으로 그들이 각각 자기의 악한 길과 자기 손의 폭력에서 떠날지니라. 하나님께서 돌아서시고 뜻을 돌이키사 자신의 맹렬한 분노에서 떠나심으로 우리가 멸망하지 아니할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이 행한 일 곧 그들이 자기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킨 것을 보시고 재앙 즉 친히 그들에게 행하리라고 말씀하신 그 재앙에서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욘3)
2012-03-05 21:08:46 | 관리자
요나가 고래 배 속에서 기도함
o 그때에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주} 자기 하나님께 기도하며 이르되, 내가 내 고난으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었더니 그분께서 내 말을 들으셨고 내가 지옥의 배 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으로, 바다들 한가운데로 던지셨으므로 넘치는 큰물이 나를 에워쌌고 주의 모든 큰 물결과 파도가 내 위에 넘쳤나이다.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눈앞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거룩한 전을 바라보리이다, 하였나이다. 물들이 나를 에워싸되 혼까지 에워쌌으며 깊음이 나를 둘러막고 해초가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내가 산들의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며 땅이 자기 빗장들과 함께 영원히 내 곁에 있었사오나, 오 {주} 내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 생명을 썩음에서 끌어올리셨나이다. 내 혼이 내 속에서 기진할 때에 내가 {주}를 기억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으며 주의 거룩한 전에 이르렀나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들을 준수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긍휼을 버리오나 나는 감사의 목소리로 주께 희생물을 드리며 내가 서원한 것을 갚겠나이다. 구원은 {주}께 속하나이다, 하니라. {주}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하여 내니라. (욘2)
2012-03-05 21:08:21 | 관리자
요나가 주께 불순종함
o 이제 {주}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들의 사악함이 내 앞에 이르렀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주}의 앞을 떠나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일어나 욥바로 내려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나매 이에 그가 {주}의 앞을 떠나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뱃삯을 내고 그 안으로 들어가니라. 그러나 {주}께서 큰 바람을 바다로 보내시매 바다에 강력한 폭풍이 일어나서 그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으므로 이에 선원들이 두려워하여 저마다 자기 신에게 부르짖으며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안에 있던 물건들을 바다로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뱃전으로 내려가서 누워 곧 잠이 드니라. 그러므로 선장이 그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오 잠자는 자여, 어찌 된 일이냐? 일어나 네 하나님을 부르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시면 우리가 망하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또 그들이 저마다 자기 동료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는지 알아보자, 하고 이처럼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떨어지니라. … 바다가 움직이며 사나워지므로 그때에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네게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해 잔잔하겠느냐? 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해 잔잔하리라. 나로 인하여 이 큰 폭풍이 너희에게 임한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 그들이 이처럼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니 바다가 격렬히 뛰놀기를 그치매 그때에 그 사람들이 {주}를 심히 두려워하여 {주}께 희생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이제 {주}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시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그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더라. (욘1:1-7, 11-12, 15-17)
2012-03-05 21:08:0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