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님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quench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습니다.
1.to satisfy (one's thirst, desires, etc); slake
2.to put out (a fire, flame, etc); extinguish
3.to put down or quell; suppress: to quench a rebellion
4.to cool (hot metal) by plunging it into cold water
갈증이나 욕구를 해소하는 것도, 불을 끄는 것도, 진압하는 것(억누르다)도, 금속을 냉각시키는 것도 모두 quench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본문의 문맥에 가장 적합한 표현은 무엇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성령님께서 에너지, 기운, 욕구, 동기력과 같은 힘이나 영향력이라면 "끄다, 소멸하다"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살아계신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끄거나 소멸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성령을 소멸치 말라"라고 번역하면 이것은 성령님도 소멸된다는 뜻이 되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성, 불변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포기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은 소멸하는(이 번역은 "사라져 없어지는"으로 읽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불이 아니라 오히려 소멸시키는 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성령님이 소멸된다라는 번역은 잘못된 것입니다.
개역: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히12:29)
흠정역: 우리 하나님은 소멸시키는 불이시니라.
KJV: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물론 "성령을 소멸치 말라"라는 표현을 성령님께서 주신 좋은 동기력이나 의지 등을 헛되이 없애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원래의 본문이 "성령님께서 주신 동기력" , "성령님의 불"이라고 되어 있다면 "소멸치 말라"라는 번역도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본문에는 성령님이 주신 동기력이나 성령님의 불이라는 단어는 없고, 인격체이신 "성령님"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없는 단어를 억지로 덧붙이거나 의역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단어를 그대로 번역을 하되,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시며 사람들의 불순종에 의해서 꺼져버리거나 하지 않는, 인격체이신 성령님께 적합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성령을 소멸치 말라"라는 번역보다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라는 번역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9-01 05:05:20 | 김문수
안녕하세요. 김문수 형제님^^
항상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많은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형제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희미한 거울을 보는 듯 하던 것이 더 또렸해 보이는 많은 경험들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를 해도 될지요.
전 구원받았고, 성령님의 영원한 내주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KJB만이 유일한 최종권위임을 믿습니다.
앞에나온 "quench"를 "소멸시키다" 또는 "억누르다"로 해석할 경우 하늘과 땅차이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됩니다.
위의 본문을 읽고나서, KJB에서 "quench"가 쓰인 용례를 찾아보니 - 민수기 11:2, 사무엘하 14:7, 시편 104:11...등등 - 주로 불을 "끄다", 갈증을 "풀다" 로 해석되었습니다. 사용된 경우가 많아서 전부를 찾아보지는 못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사전에는 위의 의미가 주된 것이였고, 부차적으로 금속의 물리적 성질을 강화하기 위해 달군 금속을 빨리 식히는 것 정도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소멸"이라는 뜻이 더 가까워 보이는데, "억누르다"로 번역될 수 있는 근거를 알게되면 개역성경을 읽는 주변분들께 흔들림 없는 영원한 구원에 대한 소식을 더 확신있게 설명드릴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신 줄로 압니다. 남은 기간도 형제님과 형제님의 가정에 예수님안에서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1-09-01 03:12:34 | 이용상
마태복음21:28~32절 두 아들 비유에서요,,,(공동,바른,표준. 쉬운,킹제임스등등)
첫째------가지않겠나이다하고 돌이켜 갔고,
둘째------가겠나이다하고 가지않았고
누가아버지 뜻을 행하였느냐하시며 첫째아들이라 하셨잖아요,,,
근데 첫째와 둘째가 딴성경들엔 바껴있어요,,(개역,개정)
첫째------가겠나이다하고 가지않고
둘째------가지않겠나이다하고 돌이켜갔고
누가아버지뜻을 행하였느냐하시며 둘째아들이라 이렇게요,,,
항상 둘째에게 관심많다는 정동수목사님말씀도 생각나고, 번역본들도 다르고해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킹제임스가 옳다 믿지만 옳다면 첫째 둘째가 차이나는이유는뭔지 참궁금하네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39: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8-31 18:39:18 | 최복립
아! 성령이 소멸된다는 말이 개역성경에서 나온말이었군요! 귀한답변 감사드립니다^^
2011-08-31 12:08:56 | 최홍진
개역: 성령을 소멸치 말며(살전5:19)
흠정역: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KJV: Quench not the Spirit.
개역은 성령이 소멸된다고 하지만, 성령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 여하에 따라서 소멸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또한 그 분은 믿는 자 안에 들어와 영원토록 거하시는 분이지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떠나가시는 분이 아닙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할 터인즉 그분께서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사 그분께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거하게 하시리니(요14:16)
이런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구약 시대 다윗의 시편에 나오는 말씀을 자기에게 적용하여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소서"라는 노래를 부르며 불안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주의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거룩한 영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1).
하나님의 은혜로 바른 진리의 말씀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된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합니다.
2011-08-30 22:09:05 | 김문수
(요 3:6)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요 3:7)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사람은 몸과 영과 혼으로 이루어져있는데(살전5:23) 요한복음 3장 6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이 영과 혼을 포함해서 해서 "영적인 것"을 말씀하신것인지, 아니면 정말 구별해서 혼이 아닌 "영"만 말씀하신것인지
솔직하게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전자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글을 썻습니다.
어느 목사님설교에서는 성령님이 소멸될수도 있다는 말씀도 하시던데요..
교회시대에는 성령님이 떠나시지 않는다고 알고있는데,
소멸된다는 개념은 ...글쌔요..그럴까요?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하여튼, 전 잘모르겠네요..^^;
확실한것은 이미 구원받은사람은 그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것만 확실하게 믿고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지옥갈까봐 두려움 가운데 눌려살때-
히브리서를 읽고 율법과 은혜가 서로 다른 체계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고나서 진리 가운데 참 자유를 누리게됬습니다.
2011-08-30 00:54:18 | 최홍진
죽은 영에 대한 말씀이지요?
오늘날 영은 살았다(성령으로 거듭났다)하여도
그의 생각이 육에 머물러 있어서
아직 눈이 열리지 못하였고,
성령이 내 안에 있기를 거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2011-08-29 14:28:40 | 오창민
성경을 묵상하면서 개인적으로 깨달은 바를 나누고자합니다. 문장력은 좋지 못하지만 진솔하게 글을 적어봤습니다.
성경적으로 옳지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니고데모 이야기는 교회를 조금이라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들어본적이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사람이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해서 예수님께 책망받았던 인물이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사람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 당시 구약시대의 사고방식으로 그 심오한 진리를 바로 깨달을수 있는것이 가능할까? 하던 생각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런것이 성경을 읽어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복음을 듣고 이제 갖 구원받은 사람에게
"너 다시태어났니?" 하고 질문한다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곧바로 이해를 할 수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성경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니고데모는 그 말씀을 깨닫지못해서 책망받은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을 하시고나서 내가 한말에 놀라지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3:7)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그럼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무엇때문에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을까요?
다시 성경을 살펴보니 니고데모가 책망받은 원인을 제공했던 직접적인 대답이 있었습니다.
(요 3:9) 『니고데모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어찌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나이까? 하매』
그렇습니다. 니고데모는 이런 것들이 있다는것을 알지 못했고 자신은 이제까지 이런 것들이
없는줄알았는데 있다는 사실에 놀란것입니다. 부연하자면 이런 것들은 앞구절에 "성령에게 난 사람" 이라는것을
가리키는 말이고, 니고데모는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말이 단순히 육적인 출생을 가리키는 말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알았을것이며, 또 다시 태어냐야할 영적인 것들, 바로 그것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니고데모는 사람은 육체 안에 영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 영을 믿지않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행 23:8) 『이는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없고 천사나 영도 없다고 말하되 바리새인들은 둘 다를 시인하기 때문이라.』
아시다시피,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두개인의 교리에 영향을 받은 사람이었지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 책망을 받을만 했었지요.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고, 게다가 바리새인이면서 그런것도 알지못하느냐라고 말입니다.
(요 3: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니고데모가 영을 믿지 않았던 이유는 간단했을 것 같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데로만 믿었던 사람이었기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을 믿을수가 없었던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땅에 있는것들중에 "바람"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의 소리를 들을수있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만큼 적절한 비유는 없기때문입니다.
(요 3:8)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진화론을 믿는 자들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은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당신은 부모로부터 육적으로는 태어났지만,
당신의 육체 안에 있는 영인 사람도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만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답변을 하겠지요.
"영? 그런게 어딧어?? 그저 인간은 동물과 다를바없는 고기덩어리일 뿐이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39: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8-28 19:58:37 | 최홍진
우리가 진화론이 무엇을 말하는지 몰라서 인정하지 않는 맹목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린 시절을 거치지 않고 어른이 된 사람이 없듯이,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진화론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조금도 아니고 초, 중, 고, 대학까지 생물학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일반에 걸쳐, 심지어 사회과학 까지 진화론에 바탕을 둔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진화론이 잘못되었고 모순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학문을 표방한 미신이 인류에 끼친 해악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진화론도 알고 성경도 압니다.
나동민님은 진화론은 아는데 성경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이해 안되는 몇 구절 거론하시며 성경이 문제가 많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성경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에 인간의 문제가 무엇인지 기록한 말씀들입니다. 학문에도 순서가 있듯이 성경을 공부하는데도 순서가 있습니다. 무작정 나댄다고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유치원 어린이가 대학원 강의가 이해 안되면, 자기 수준에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 경우에 선생님들이 할 수 있는 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애들은 가라" 혹은 "더 큰 다음에 오세요"
그리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부설 유치원으로 데려다 줄 수도 있습니다.
나동민님이 시간이 된다면 유치원에 데려다 드리고 싶습니다.
2011-08-25 17:23:41 | 류인선
도자기만드는 사람이 잘 못 만든 도자기를 부수고 잘 만든 도자기는 보존하듯,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살릴 자를 살리시고 죽일 자를 죽이시는데 누가 감히 잘못을 따집니까?
(사 29:16) 『참으로 너희가 일들을 뒤집는 것이 토기장이의 진흙같이 여겨지리로다. 지어진 물건이 자기를 지은 자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또 빚어진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지각이 없다, 하겠느냐?』
(렘 18:6) 『주가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의 집아, 내가 이 토기장이같이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보라, 오 이스라엘의 집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그리고 그것은 그 민족(이스라엘)에게, 그 시대에 주어진 특별한 법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 율법을 지키라고 하신 적 없습니다.
2011-08-25 17:05:13 | 류인선
PDF 파일이 다운되지 않을 때: PDF 다운로드 문제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173
공지사항93번글에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2011-08-22 23:52:32 | 이청원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2011-08-22 18:50:37 | 유정현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2011-08-21 22:40:53 | 소범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지금의 성도들이 믿음을 통해 그 말씀처럼 해야 된다면 정말 문자 그대로 안 틀리고 그렇게 해야 할겁니다. 물론 약2:10 말씀을 이에 '직접적'으로 끌어오면 조금 아닌 감도 있지만요.
2011-08-21 22:34:49 | 소범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쉬운 일 같지만 때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한쪽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유를 주셨으므로 어떻게 옷을 입든 상관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신명기를 인용하며 극단적인 어조로 여자가 바지를 입으면 하나님께 가증한 자가 된다고 가르칩니다.
과연 어떤 것이 옳을까요?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글을 보기 바랍니다.
이 글을 보면서 옷 이야기뿐만 아니라 어떻게 성경을 보아야 하는가를 유심히 살펴보기 바랍니다.
성경 해석의 원리가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이해하면 단정한 사람이 되면서도 바리새인처럼 율법주의자가 되지 않는 길을 터득할 것입니다.
바르게 성경을 보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많은 경우 문제는 성경 해석에 달려 있습니다.
이 작은 책자가 성화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파일을 공개해 주신 도서출판 킹제임스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08-19 17:27:42 | 관리자
김용묵 형제님은 모든 이야기에 철도가 들어가는군요.^^
아무튼 KJB의 비포 & 애프터는 天地 차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2011-08-18 10:31:11 | 김재욱
안녕하세요!
본문에 나와 있듯이, 제 신앙 내력에서는 둘(KJV, 침례)을 서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형제님께서 댓글에서 지적하신 것과 같은 이유 때문에
가톨릭은 종교 개혁 이후의 개신교를, 정통에서 떨어져 나간 아류 정도로 간주하고 있고,
종교 개혁 이전에 명맥을 유지하던 소수의 기독교회들의 역사를 모조리 말소하고 부정하고 그저 듣보잡 이단으로 매도하려 애쓰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서 침례 교리도 완전히 왜곡된 거겠죠?
2011-08-18 09:19:39 | 김용묵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침례에 관한 얘기를 하시다 갑자기 킹제임스 성경를 만나게 된 것도 얘기하시네요(다소 헷갈림~).
침례와 세례의 의미는 정말 다릅니다. 기독교가 카톨릭에서 종교개혁을 통해 나왔지만, 그 잔재를 아직 청산하지 못한 채 성경으로 제대로 돌아오지 못한 것이 참 많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근거로 인정되는 두가지 중요한 의식이 있는데, 첫째는 주의만찬, 둘째는 침례라고 합니다.
샬롬.
2011-08-18 01:59:43 | 신대준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샬롬
2011-08-17 11:04:46 | 관리자
막 16:17을 잘못 적용하는 은사주의자들은
그래도 막 16:9-20을 아예 삭제해 버린 성경 변개자들보다는 낫다고 쳐 줘야 할까요?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8-17 10:13:45 | 김용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