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예수는 정말로 하나님인가?
설교_버드 칼버트(Fairfax Baptist Temple 담임목사)/ 번역 김희섭 박사
오늘의 본문은 마태복음 22장 41-46절입니다. 봉독하는 동안 일어서 주시겠습니까? “바리새인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가 누구의 자손이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하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면 어찌하여 다윗이 영(靈) 안에서 그리스도를 주라 부르며 이르되,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불렀은즉 어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 이후로는 감히 그분께 질문하는 자도 없더라.”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성경의 확실한 말씀으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설교에 복을 주셔서 그리스도인은 이미 자기가 알고 있는 성경기록이 확실한 것을 알고 증거하게 하시고 아직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즉 아들이신 하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여 구원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여러분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수 있는 것이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그것은 “정말로 예수님은 하나님이신가?”라는 것입니다. 과연 예수는 전능하신 하나님인가? 즉 이 세상의 창조자인가, 아니면 단지 여러 신 중의 하나인가? 단순히 훌륭한 예언자인가?… 이 세상에서는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실로 다양한 견해가 있어 왔습니다. 철학시간에 논쟁의 제목이 되어 왔고 종교강의 시간에서도 논의되어 왔으며 인류학적으로도 여러 의견이 있어 왔습니다. 어떤 위대한 지식인은 이 질문에 “예” 라고 했고 또 다른 위대한 지식인은 “아니오”라고 했습니다. 어떤 종교 지도자는 확실히 그렇다고 했고 잘 알려진 종교 지도자는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시인 에머슨은 에수님을 이 지구상에 있었던 사람 중 가장 완벽한 분이라고 했습니다. 폴리온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람을 아는데 그 사람은 실제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H. G. 웰즈는 ‘이 지구상에 지금까지 영원토록 가장 인상 깊은 영향을 끼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나사렛 예수라고 할 겁니다. 예수가 제일 먼저라는 데 저는 동의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도 예수라고 불리는 이 사람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훌륭한 편견 밑에는 예수님이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선생이라든가 아니면 대단한 예언가라는 생각과 함께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대한 의심이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의심하는 자나 험담하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많은 종교가나 이단들은 훌륭한 예수님이 인본적으로 올바르고 인정이 많으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생이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즉 유일한 하나님, 전능한 하나님, 완벽하고 죄 없는 하나님이 아니라 좋고 올바른 사람으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 불과할 뿐이며 진정한 하나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것을 다른 표현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그는 지상 최대의 사기꾼이자 위선자일 것이며 따라서 우리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이면 여기 모인 모든 사람 개개인은 누구나 개인적으로 여기 이 지상의 인생에서나 아니면 앞으로 다가올 인생에서 예수님과 계산(account)을 해야 할 것입니다. 즉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예수님 앞에 놓인 두 개의 심판석 중 한 곳에 서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구원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심판석(judgement seat of Christ)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 즉 예수님의 하나님되심(神性)을 의심한 사람은 크고 흰 왕좌 심판(great white throne judgement) 시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전부 예수님의 신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주 그랬듯이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대언자의 옆에서 장사꾼들이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에게 돈을 벌려고 성전에 탁자를 벌려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탁자와 의자를 뒤집어엎으시면서 마태복음 21장 13절에 기록된 것처럼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가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내쫓고 눈먼 자들과 다리 저는 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후 베다니에 가셔서 하루 이틀 묶으신 후 다시 이 무리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각기 다른 네 가지 질문을 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질문을 마치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41절과 42절을 보면 바리새인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가 누구의 자손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즉 와야 할 메시야가 누구냐고 그들에게 물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유대인의 혈통을 가진 그리스도를 아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곧 이사야가 말한 메시야는 누구냐고 물으셨던 것입니다. 그 대답을 알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즉시 대답을 했습니다. 메시야는 다윗의 혈통으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러면 다윗이 왜 그리스도를 주라 불렀는가’라고 물으셨습니다. 잠깐 같이 생각해봅시다. 여기에 아들이 있는 분이 계실 겁니다. 아들에게 ‘주님, 저녁 식사시간입니다, 식사하시죠.’ 또는 ‘주님, 교회에 갈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말하시겠습니까? 즉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아들이라면 왜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겠느냐’라는 것입니다. 나는 내 아들 트로이에게 주님이라고 부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할 계획도 물론 없습니다.(웃음) 같이 시편 110편 1절을 보실까요.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처음의 주(LORD)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가르치며 하나님께서 메시야 곧 그리스도인 주(Lord)께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LORD)는 다 대문자로 그리스도(Lord)는 첫 글자만 대문자로 성경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는 것은 동등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다윗이 자기의 아들에게 주라고 말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의미 밖에는 없게 됩니다. 그것은 주께서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에 대해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시편 110편 1절은 예수님의 인성(人性)과 신성(神性)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지상에서 인간이었으며 또한 하나님이었습니다. 이 토론 후의 결과를 보면 46절에 있듯이 바리새인들은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진리를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니라 진리를 대하기가 두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즉 의사에게 나쁜 진단을 받을까봐 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인가 아니면 우리는 다른 메시야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요한복음 1장을 보십시다. 예수님은 다윗 왕의 혈통으로부터 오나 육신의 아버지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잉태하셨기 때문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처음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의 증인이 어떻게 잘못 가르침을 받는지 정확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들은 하나님(God) 앞에 부정관사 ‘a’를 더해 성경말씀을 변개시켰습니다. ? 그들은 예수님이 여러 신(gods)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어에는 ‘a’ 같은 부정관사가 있다고 말하나 그리스어에는 부정관사는 없습니다. 정관사인 ‘the’를 쓰든지 아니면 본질을 말할 때는 요한복음 1장 1절과 같이 그냥 내버려둡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몰몬 그리고 다른 이단들은 예수님을 하나의 신(god)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말씀(Word)의 첫 글자(W)를 대문자로 한 것은 예수님을 뜻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이 세상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이라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우리가 주로 이런 것을 이야기하죠. 그리고 15-18절을 보십시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같이 계시다가 그분을 드러내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2-28절을 보십시다. ‘나의 양은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야 곧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다’고 했고 ‘그들이 받아들이면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했습니다. 30-38 절을 봅시다. 30절에서 나와 내 아버지는 무엇이라고요? “하나(one)” 우리는 하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이십니다. 37절에 보면 ‘내가 그리스도라고 믿기 힘들면 내가 행한 일 즉 기적을 보고 믿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자기를 믿고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갈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을 보십시오. 저는 단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에 대한 일부의 성경구절만 인용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디모데전서 3장 16절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디모데전서와 후서가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던 겁니다.(웃음)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신 것입니다(God was manifest in the flesh). 요점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 1-8절을 보십시오. 히브리서는 한 권이므로 틀릴 수가 없겠네요.(웃음) 2절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3절에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며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정확한 형상(express image)은 그리스어로는 한 단어입니다. ? 이것은 ‘캐릭터’라고 발음하는데 즉 같은 품성, 같은 물질, 같은 영을 뜻합니다. 8절에는 “이 아들에게는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주의 왕좌는 영원무궁하오며 주의 왕국의 홀(忽)은 의의 홀이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으면 어떤 인간이었을까요? 성스럽고, 말씀이 지금까지 최고이며, 인간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초자연적인 일을 하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측하게 되는데 여태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 중에 예수님만이 이 조건을 만족시킵니다. 히브리서 4장 14-15절을 보십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위대하신 대제사장이 계시니 하늘들 안으로 지나가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시라.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을 굳게 붙들지어다. 이는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이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시되 죄는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라.” 여러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사람 중 죄 없는 분이 있습니까? 내가 죄 없다고 하면 바로 그것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 누구도 죄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밖에는요. 그리고 성경에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해서 말씀하는데 하나님은 세 분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 아버지, 아들, 성령님으로 구분합니다. 이 세 분을 성경은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3-17절을 보십시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매…”하나님 즉 신(神)이라고 하려면 어떤 조건을 가져야 할까요? 우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오 아버지여,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그 영광으로 이제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5)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둘 셋이 모여 있으면 그 사이에 같이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29절에서 우물가의 여인에 대해 아신 것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모든 권능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물위를 걸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죄를 사해주십니다.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해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우리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십니다. 빌립보서 2장 5-7절을 보십시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을지니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도 있던 마음이라. 그분은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므로 하나님과 동등함을 강탈로 여기지 아니하셨으나 스스로 무명(無名)한 자가 되사 자기 위에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의 모습이 되셨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예수님을 주(主)라고 시인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때는 너무 늦어 하나님과 영원히 떨어질 것입니다.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기 때문이니라, 하였더라.”(행4: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버지께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능을 내게 주셨느니라.”(마28:18) 그리스도인이여, 오늘 아침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구세주라는 것을 고백했으면 그분을 위해서 살고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그분을 증거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으신 분들이여,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그분과 영원토록 같이 삽니다. 기도합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님에 대해 확실한 성경기록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옵고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에겐 오늘이 구원의 날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