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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1) 조회수 : 841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2일 17시 14분 12초
  •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1)

     

    설교_버드 칼버트(Fairfax Baptist Temple 담임목사)/ 번역 김희섭 박사

    오늘 본문은 신명기 10장 10-22절입니다. 봉독하는 동안 일어서 주시겠습니까?

    “내가 처음과 같이 밤낮 사십 일을 산에 거하였더니 그때에도 주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멸하려 하지 아니하시고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백성보다 앞서 나아가라.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들어가 그것을 소유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오직 주 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분의 모든 길로 걷고 그분을 사랑하며 또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섬기며 내가 이 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령하는 주의 명령과 그분의 법규를 지키는 것이 아니냐? 보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도 주 네 하나님께 속하였으되 오직 주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뒤를 이을 씨 곧 너희를 모든 백성들보다 높이 택하셨음이 이 날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의 포피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말지니 이는 주 너희 하나님이 신들의 신이시요, 주들의 주시요 위대하시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라. 그분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대가를 받지 아니하시고 아버지 없는 자와 과부를 위해 재판을 집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음식과 옷을 주시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이는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로 지냈음이니라. 너는 주 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분을 섬기며 그분을 굳게 붙들고 그분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그분은 네 찬양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므로 네가 눈으로 본바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들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이집트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칠십 명이었으나 이제는 주 네 하나님께서 너를 하늘의 별들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한 대학교에 무관심 클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무관심 클럽에서 강연을 한다고 대대적인 선전과 홍보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오지를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사람들이 너무 무관심해서 무관심 강연에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그리스도인의 임무와 일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이것은 웃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선교회의, 부흥회 등을 할 때 우리의 마음은 그것을 들을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전에서 무관심은 감정이나 느낌이 없고 흥미나 관심이 없다고 정의합니다.

    이 이야기를 그리스도인에게 적용해 본다면 하나님에 대해서 자기가 만족하거나 아니면 하나님께 헌신하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 모인 분이 모두 거듭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거듭나신 분에게는 이 두 가지 중 하나가 적용될 것입니다.

    즉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사느냐 아니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느냐입니다.
    저는 보통 크리스천은 대부분 전능하신 하나님께 반항하며 산다고 확신합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 즉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은 사람은 대 놓고 하나님께 반항하며 사는 것입니다.그들은 위험천만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라고 말하는 분께 관심을 갖고 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교회에 다니는 모든 분에 대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구세주라고 입으로써 시인한 분들에게 묻습니다.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나요?
    주인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알고 계시나요?
    만약 예수님께서 여러분 자신의 주인이라면 왜 주일 성경공부나 전도를 하지 않습니까?
    또 왜 어제는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까? 왜 지난주에 전도지를 나누어주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로 믿지 않는 사람을 인도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아니 성경을 펼쳐서 천국에 가는 길에 대해 증언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왜 우리는 미친 듯이 하나님과 사랑을 하지 않습니까?
    남편들이여, 부인을 열광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여러분은 타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임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교회에 출석하고 계십니까?
    그저 예배에 오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저는 여기 계시는 모두 분들께 분명히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만약 여러분 자신의 모든 일에 있어서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시라면 예수님은 전혀 여러분의 주인이 아니신 것입니다.
    일요일에는 주인이시지만 나머지 요일 중에나 또 하루 24시간 중 어떤 시간에는 주인이 아니시라면 예수님은 전혀 여러분의 주인이 아니십니다.

    불행하게도 오늘 날 많은 기독교인은 70년대, 80년대에 교회에서 말하는 성경의 지침에 대해 더 이상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10년 전에 하던 것도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원하지 누구도 성경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얼마 전 어떤 여자가 목사님이 자신에게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기 싫어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40세가 됐는데도 옷을 어떻게 입어야 되는지에 대해 들어야 하냐는 거죠. 바로 그것이 오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나타내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시인했는데 계속해서 항상 그분에게 매달려 있어야 하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항상 열성적일 수는 없지 않느냐는 거죠. 휴식을 달라는 겁니다.
    성경을 읽지 않아도, 매주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옷을 그렇게 입지 않아도, 기도를 하지 않아도 훌륭한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도 성경을 가르치는 이에 못지않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나는 나의 구원과 자유를 만끽하겠다는 겁니다. 자유 즉 죄책감 없이 살겠다는 것이 요즈음 그리스도인들의 태도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도대체 왜 내가 이 세상의 많은 교회 중에 이 교회를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분이 있을 겁니다.
    다들 불편하게 죄책감에 빠지게 하는 교회에 나오다니요. 우리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조금 술도 마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경말씀대로 따르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결과적으로 사랑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두십시오. 그런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면 이 성경에 있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하나님을 여러분은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규칙이나 섬겨야 할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자유가 됐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을 때 저는 죄의 사슬에서 자유가 됐고, 예수님께 저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했을 때 용서받았으며 전혀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의롭게 되었습니다.
    1967년 6월 4일에 이 일이 있고 난 후 “제 인생은 변했습니다.” 어떤 분은 나는 목사니까 그렇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그때 저는 목사가 아니었고, 어떤 희망도 없는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나오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시인하고 전혀 인생의 변화가 없다면 아마 당신은 구원받지 못했을 겁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점검해 보십시오.

    분명히 저는 이 세상에 예수님을 부르면서 자신의 마음에 영접하지 않은 수백, 수천, 수억의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지옥행입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이여, 주의하십시오. 주의하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시며 또 여러분은 그분께 모든 것을 헌신하십니까?

    오늘 본문은 모세가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이 씌어진 돌을 부순 후에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가 가져온 돌에 십계명을 써 주시고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리니 그 땅을 점령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전하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현재의 상황으로 바꾸어 말하자면 저희 교회 페어팩스 뱁티스트 템플은 우리가 사는 미국 버지니아 북쪽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이 더 큰 명령으로 생각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신의 죄 때문에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면서 멸망할 것이라는 것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우리 교회의 임무입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이 일을 할 것입니까? 자, 내가 구원받았으니 나에게 이러저러한 재능이 있어 이 일을 해야겠구나 하겠지요. 나의 친구들이여. 그런 식으로는 어떤 일도 못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성경 가르치는 매우 훌륭한 재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중에 심판석에서 계산이 안 될 겁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일을 하나님 안에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을까요?
    물론 여기 모인 분 중 99.9%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사랑한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할 것입니다. 골프 치러 갈 수 있고 커피를 마시며 도넛도 먹을 수 있으나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물론 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최선의 준비를 할 수 있을까요? 잘 들으십시오. 이것은 목사나 집사에게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께 대한 ‘전적인 헌신’(Total Committment to Him)입니다.
    오늘 본문 12-13절을 보십시오. 이 구절은 간단히 말해서 ‘전적인 헌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사람은 그 생을 통해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네,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그를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생을 통해 보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는 구원을 받았고 침례도 받았으며 지옥에 가지 않으니 꼭 그렇게 헌신을 해야 하느냐는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기에는 너무 바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부(All)를 원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주(Lord)가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다른 예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나의 재능, 기술, 학식, 철학이 나의 주인이었으나 내가 구원받는 그 순간 예수님이 나의 주인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이것을 하지 않았으면 여러분은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제가 침례를 주었으니 괜찮다고 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나 세계 어느 목사라도 구원받은 것 같지만 지옥으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갖느냐에 따라 영혼은 결판이 납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아닌가’ 입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인생의 주인이 아니기에 수도 없이 많은 기독교인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일상적으로 가볍게 여깁니다.
    어떤 분은 그러한 성경 구절만을 끄집어내서 구원을 너무 엄격히 정의하는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시겠지요.
    육적인 재미, 세상적 쾌락, 영적인 즐거움도 가질 수 있고 동시에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구원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인생은 완전히 바꾸어집니다.
    요즈음 너무나 많은 쓰레기 같은 신학으로 가르치는 신학교나 교회에서는 나의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신앙이라고 하는데, 제가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은 여기 성경에 있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두렵고 성스럽고 고귀하신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수긍하는 것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서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즉 모든 주의 명령과 그분의 법규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믿음도 행위가 없으면 그것만으로는 죽은 것이니라.”(약2:17), “이는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위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기 때문이라.”(약2:26)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말하기는 쉽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완전히 바꾸어진 인생이 어디 있냐는 것입니까?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이 크리스천의 삶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어려운 삶을 사는 것은 아직 크리스천이 아닐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최선을 다하나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쉽게 포기하는 것을 계속 보아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시인하지만 전혀 크리스천의 삶을 살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주인이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는 일, 가는 곳, 행동, 생각 등 모든 것이 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교회, TV설교, 라디오 설교 등 쉽게 믿는 믿음을 봅니다. 여기서 길만 건너면 음주를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예수님에 대해 어떤 사람에게 증언하였는데 즉시 그 사람은 ‘맞습니다’ 하고 담배연기를 뿜어냈습니다. 그것은 제가 믿는 하나님과 달랐습니다. 내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도대체 그런 크리스천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10:32-33) 여러분은 예수님을 시인하십니까?
    즉 예수님을 삶으로 나타내보이십니까? 그러면 예수님께서도 시인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도 부인하실 것입니다.
    “내가 땅에 화평을 보내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화평이 아니라 검을 보내러 왔노라. 이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를 딸이 자기 어머니를 며느리가 자기 시어머니를 대적하여 불화하게 하려고 내가 왔기 때문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사람들이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내 뒤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마10:34-38)
    이제 알아들으셨습니까? 어느 누구도 예수님보다 더 높이면 예수님께 합당한 자가 아닙니다.
    구원을 받으면 세상 것을 미워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욕망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죄인들아, 너희 손을 정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순결하게 하라.”(약4:8)
    여러분은 대부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페어팩스 지방세도 잘 내시구요. 잘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매일 늦는다든지, 말도 안하고 직장에 나오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기침을 해서 직장에 안나왔다든가 하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사람 때문에 여러분 중에는 더 일을 하신 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언제까지 직장에 근무하게 하시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직장에서 쫓아낼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헌신은 어떻습니까?

    저는 제 아내와 37년 전에 결혼할 때 죽기까지 같이 살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37년 간 아내에게 헌신해 왔고 앞으로 37년 간 죽을 때까지 저의 아내에게 헌신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 봅시다. 남자가 1년 365일 중 364일간 누구보다도 자기의 여자를 사랑하고 일년에 하루는 다른 여자를 생각하겠다고 하면 결혼이 성사되겠습니까? 그런 것에는 참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이런 것에 참으셔야 합니까?
    여러분의 자녀가 일주일 중 6일은 부모 말을 잘 듣고 집에 들어오는데 하루는 외박을 한다면 여러분은 그런 자녀가 자랑스럽겠습니까?
    사탄은 제가 지금 말하는 것이 보수적인 근본주의자가 말하는 것이라고 할 겁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크리스천의 삶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런 삶을 살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저도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제 설교를 들으시고 성경을 보시면서 여러분은 어떤 크리스천 삶을 살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여러분 스스로가 생각하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아니면 전적인 헌신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아직 크리스천이 아닌 분들은 한 가지 꼭 알아두십시오. 훌륭한 삶을 사는 것은 천국에 1cm도 가까이 가게 할 수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매우 위대한 삶을 살고 지옥에 직행하게 됩니다. 우리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의해서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사악하고, 죄로 가득하며, 비참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은 그보다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시겠지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문제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의는 더러운 누더기 같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는 그 자체가 죄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자기의 모든 죄를 뒤로 버리고 하나님을 주(Lord)로 삼고 새롭게 사는 것입니다.

    마이어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위대한 목사가 그의 목회의 아주 중대한 전환기에 쓴 것이 있습니다. 그의 목회가 열매를 못 맺고 자신이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행하지 못할 때였습니다.
    그가 설교를 준비하는데 갑자기 예수님이 뒤에서 네 인생의 키를 내가 가져야겠다고 말하는 것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본 것은 아니었으나 현실적으로 느껴져 주머니에 있는 키를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것 외에 더 없느냐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는 아주 작은 키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의 모든 키를 다 주지 않으면 나는 너의 주인이 되지 않겠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여!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의 모든 키를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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