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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조회수 : 862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2일 17시 16분 23초
  •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설교_버드 칼버트(Fairfax Baptist Temple 담임목사)/ 번역 김희섭 박사
     
    “이제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 이들은 위선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이라. 이들이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삼가라 명령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니 진리를 믿고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임이니라. 이는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거부할 것이 없기 때문이요, 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그것이 거룩히 구별되기 때문이라. 네가 형제들에게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면 네가 도달한 믿음의 말씀들과 선한 교리의 말씀들로 양육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자가 되리라.”(디모데전서 4:1-6)

    사도 바울은 젊은 사역자인 디모데에게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배교하게 되는 많은 사람에게 주의를 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접어두고 마귀들의 교리와 자기 자신의 생각을 가르치는 교회에 대해 경고하는 것을 다시 기억시키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언급되는 신학적인 내용들은 성경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교회를 떠나야 합니다. 만약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Thus saith the Lord)"에서 나온 것이 아니면 사람의 견해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자기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것을 듣고 싶으면 집에서 아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됩니다. 공정해야 하므로 남편의 말을 들어도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는 성경이라는 최종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경에서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딤후 4:2b)고 했고,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부정적인 면도 가르치라고 하면서 또한 우리 자신은 곧바르게 하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천국의 영광만을 듣고 무시무시한 지옥에 대해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쌍한 겁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기쁜 것이지만 성경은 또한 지옥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설교는 예언이라든가 거짓 교리같이 딱딱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6절에 있는 것처럼 “네가 형제들에게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면”, 즉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것이지만 다시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에 대한 설교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항상 주의 깊게 상기해야 되는 것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6절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면 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디모데는 목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탐구해 왔으며 선한 교리로 양육 받았습니다. 이것은 목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사람은 목회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 안에서 자라왔으므로 이제 형제들에게 중요한 교리들을 기억나게 하라고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14절을 보십시오. “너는 그들로 하여금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며 말들로 인하여 다투지 말라고 주 앞에서 엄히 명하라. 그것은 아무 유익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듣는 자들을 멸망시키느니라.” 모든 목사는 성경에서 가르치는 교리를 교인에게 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발견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성경을 통해 주십니다. 즉 무엇이 진리인지 아닌지 무엇이 옳은지 아닌지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는 성경을 탐구했고 그러기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람들로 하여금 기억하게 할 것을 전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다시 꼭 기억해야 할 일을 제가 말하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이러한 것들을 저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항상 생각나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러한 것들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에 있으면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지난 1년 동안에 우리는 새 교회당으로 옮겼고 새 대통령을 선출했으며 또한 그전에 없던 테러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오사마 빈 라덴,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지하드, 공항안전, 탄저병 등 새로운 것을 1년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간 지내면서 저에게 꼭 기억나게 하고 싶고 여러분에게도 기억하게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여러분에게 꼭 기억해야 할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지난 1년간의 삶, 저희 교회, 미국, 제가 해온 일 등을 생각하며 여러분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여러분의 가정의 중요성입니다.
    모든 것이 다 잘되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가족은 어떻습니까? 여기에 가정불화가 있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의 말에는 동감하실 겁니다. 여호수아는 24장 15절에서 “나와 내 집으로 말하건대 우리는 주를 섬기겠노라”라고 했습니다. 남편들이여,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주신 것 같이 말입니다.

    이 명령은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 생명을 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한 것 같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저는 아내를 위해 죽을 필요는 없으나 필요하면 죽기라도 해야 합니다. 저는 저의 아내가 저 외에 어떤 사람에게도 받지 못할 사랑을 해야 합니다. 항상 아내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부인들이여, 성경은 너희 자신을 낮추어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엡 5:22). 당신은 남자니까 그렇게 쉽게 말한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 만약 남편이 모자라면 어떻게 하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요.

    그런데 얼마나 모자라면 그런 남편과 결혼했습니까? 저는 각자의 상황은 모르나 성경을 압니다. 남편이여,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부인이여,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어떤 남편은 부인이 영리하지 못하다든가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할 겁니다.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해야 하고 부인은 남편에게 모든 것에 대해 복종해야 합니다. 또한 자녀들은 부모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하시겠지요. 그런데 전혀 동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성경의 훌륭한 점입니다. 부모에게 동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종하면 됩니다. 집에서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만 하면 됩니다. 정말로 쉽습니다. 자신의 사견은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핵심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너희 자신을 낮추어 다른 이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엡 5:21). 9.11 테러로 가족 없이 연말을 보내는 남편, 부인, 자녀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합시다. 가족을 직장, 오락, 취미들보다 위에 놓으십시오.

    남편 또는 부인, 자녀, 부모와 사이가 좋으면 여러분은 모든 것을 가진 것입니다. 집에 불이 나서 다 탔다고 합시다. 그래서 어쨌다는 겁니까. 다시 집은 지을 수 있습니다. 차를 잃어버렸다고 합시다. 그래서 어쨌다는 겁니까. 며칠간 불편할 수 있으나 가족이 있지 않습니까.
    새해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일입니다. 가족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문제가 있으면 매일 그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화를 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했습니다(엡 4:26). 저는 이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교훈 중의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만약 큰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시간을 내어서 그 딱딱한 돌을 다 부술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문제가 계속 쌓이게 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렇게 해서 생긴 문제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반복하여 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을 듣지 않으면 내년에는 상담이 필요하시게 될 겁니다. 가정에서는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일어나는 문제를 접어두고 해결하지 않고 옷장에 쌓아 두고 잊어버리면 언젠가 그 옷장을 열어보고 자신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도대체 왜 우리 결혼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라고 할 겁니다.

    제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시간을 내어 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는 다르니까 하며 애써 그 문제를 무시하려고 하면서 ‘며칠 지나면 다 잊어버리겠지’ 라고 생각하였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히 말합니다. 그 문제는 잊어버려지지 않습니다. 성경은 “자기 죄들을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려니와"라고 말합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하겠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풀려고 노력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절대 번창할 수 없습니다. 젊은 사람에게 말합니다. 자기의 배우자가 될 만한 사람을 만났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푸는지 잘 보십시오. 문제가 없으면 문제를 만드세요. 만약 그 상대가 문제를 잘 풀지 못하면 그 결혼은 정말 불행하게 될 겁니다. 그 상대가 미스 아메리카 또는 미스터 아메리카이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와! 나는 이 세상에 가장 훌륭한 피조물과 결혼하는구나.” 하겠지만 그가 문제를 잘 풀지 못하면 언젠가 함께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올 겁니다.

    아버지, 어머니들이여, 자녀가 부모에게 불순종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자녀에게도 죄요, 부모에게도 역시 죄입니다. 그들의 죄에 대해 상관하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십대가 되면 그들도 이제 성인이니 문제에 대해 관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집에 있으면 딱 한 가지 법을 따르면 됩니다. 그것은 부모가 말하는 것을 따르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으로 푸는 것입니다. 성경에 없으면 자유로이 문제를 푸십시오. 그러나 성경에 있으면 그 방법대로 하십시오. 사람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의견이 다른 것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관계, 애정문제, 대화문제, 노여움 등이 있으면 해결하십시오. 그것이 작은 돌일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는 작은 것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는 것은 매우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는 분명히 성경이 문제해결에 최종권위가 돼야 합니다. 성경이 최종권위이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성령 안에서 걸으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이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내가 가장 좋은 남편 또는 아버지가 되려면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좋은 교인이 되려면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 육체를 죽이고 자신의 몸과 인생을 예수님께 완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즉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자기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에 완전히 따르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처럼 간단합니다. 왜 우리에게 시련이 오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자기가 하는 일에 성경은 접어두고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보다는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그 일이 중요하면 성경으로 돌아가십시오. 문제는 성경에 뭐라고 쓰여 있건 내 생각대로 하는 데서 옵니다. “자기 죄들을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려니와"(잠 28:13). 절대 그런 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성공을 원하십니까. 갈라디아서 5장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아주 쉽습니다. 제가 쉽다는 것은 해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자기 자신을 죽이고 의로 걸으며 거룩하게 살고, TV를 꺼야 할 시간을 알며, 인터넷의 음란물을 피하려면 성령 안에서 걸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십시오.
    인생은 너무 짧고 불확실합니다. 내년부터 잘 하겠다는 분도 계시겠지요. 그러나 내년에 살아 있을지는 모릅니다.
    물론 저도 모릅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 아침부터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생각지 않은 시간에 오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오늘일지 내일일지 모릅니다. 단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분노, 노여움, 비통, 죄 등을 없애야겠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 등을 빨리 고쳐야겠습니다. 구원받지 않은 친구들이여!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항상 인간에게 노력하지는 않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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