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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내가 구원받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조회수 : 1150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2일 17시 17분 42초
  • 내가 구원받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설교_버드 칼버트(Fairfax Baptist Temple 담임목사)/ 번역 김희섭 박사
     
    “또 그 증거는 이것이니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분의 아들 안에 있는 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장 11-13절)
    오늘 저는 성도의 기본요건에 대한 설교를 하려 합니다.
    성경읽기, 기도, 헌금, 주일 성경학교, 예배참석, 서로 사랑하기 등 이 모든 것은 성도의 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거듭난 성도인가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마지막 날에 내가 천국에 간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예레미야 17장 9절에는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심히 사악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라 말씀하십니다. 간단히 말해 내가 마귀에게 속임을 당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고 성경공부에 참가하고 교회 캠프도 다니고 성가대에서 찬양도 하고 어린이 성경공부도 가르쳤지만 천국에 정말 가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마귀는 속임수의 천재입니다. 마태복음 7장 22절과 23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였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

    이 구절은 기독교인으로 종교적인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크리스천이라고 불리워지는 사람이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고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성경공부도 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훌륭한 일도 한 사람들이었는데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였노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에게 매우 의미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했거나 구원받은 분도 어쩌면 잘 못 알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의 사도 요한처럼 우리는 자신이 분명히 구원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구원의 확신이 있기만 하면 옳은 것인가요?
    이제부터 구원의 확신에 대한 것을 요한일서에서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순종의 삶을 통해서입니다.
    “그분 안에 거한다고 말하는 자는 그분께서 걸으신 것같이 자기도 그렇게 걸어야 할지니라.”(요일2:6). 하나님은 분명히 자신이 구원받은 자인지 알려면 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마19:17; 요14:15; 15:10,14; 딤전6:14; 요일2:3; 3:22; 5:2,3).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하셨습니다(출20:3). 하나님은 자신 외에 어떤 것에도 경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출20:5). 자신의 즐거움이나 직업 등을 하나님보다 우선시 하면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출20:7). 저 자신이 말할 때에도 그렇지만 저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말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출20:8). 그러나 안식일은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안식일은 일곱째 날 즉 토요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더 이상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행15:20,29; 21:25). 왜냐하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막16:9; 요20:19; 행20:7; 고전16:2).

    그리고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출20:12). 여러분은 부모님을 존경하십니까? 여러분은 부모님을 따르십니까?
    하나님은 살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출20:13). 신약에서는 형제를 미워해도 살인이라고 합니다(요일3:15).

    성경은 간음하지 말라고 합니다(출20:14). 결혼 전과 혼외 성관계는 법률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도둑질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출20:15). 좋은 집, 차, 물건 등 어떤 것도 탐욕해서는 안 됩니다. 세금을 비롯한 어떤 것도 도둑질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의 것을 탐욕해도 안 됩니다(출20:17).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은 이와 같은 십계명을 지켜야만 천국에 간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디도서 3장 5절에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자신의 긍휼에 따라 다시 태어남의 씻음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행함으로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아무도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율법을 지킨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야고보서 2장 10절에는 “누구든지 율법 전체를 지키다가 한 조목(條目)이라도 어기면 모든 것에서 유죄가 되나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과 몸을 다해 사랑하지 않으면 살인, 부모 불경, 간음 등의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을 보면 “이는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교회에 나오면서 착하게 살고 주위 사람을 잘 보살피라고 하며 또 교회가 돈에는 관심이 없지만 교인들이 헌금을 많이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틀렸습니다. 매일 월급을 헌금함에 넣고 지옥으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것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 받았으니까 지키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의를 행하는 삶을 통해서입니다.
    “그분께서 의로우신 줄을 너희가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분에게서 난 줄을 아느니라.”(요일2:29) 복음은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문입니다.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구원받고 거듭났으면 자동적으로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더 이상 세상의 쾌락을 좇아 살기를 원하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내 죄를 전부 용서하셨는데 왜 옛 삶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겠습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생활의 기준이요, 지침이 되십니다.

    구원받고 성도가 되었다면 의로운 삶을 살려고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는 어렸을 때 구원받았는데 하나님을 위해 살지는 않으나 구원 받은 것은 확실합니다.’ 라고 하시는 분은 구원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신을 속이고 있는지 모릅니다.

    세 번째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를 범하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이는 마귀가 처음부터 죄를 짓기 때문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이것이니 곧 그분께서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려는 것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분의 씨가 그 속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요, 죄를 지을 수도 없나니 그 까닭은 그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이라. 이로써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누구든지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이 소식을 너희가 처음부터 들었음이라.”(요일3:8-11)

    이것은 구원받는 순간 성도가 받는 새로운 인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계속해서 옛 삶의 인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말하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며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느니라.”(요일1:8) 자기가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하면 자신을 속이고 진리가 자신 안에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9절과 10절에는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저는 두 가지 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났다(is born)”라는 것은 과거의 어느 시점에 있었던 것으로서 그 이후로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한 번 구원을 받으면 영원히 간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계속해서 전과 같이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과 같이 계속 죄를 짓는다는 것은 구원받은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 신앙이 있는 것처럼 사는 것일 뿐이며 구원을 소유한 사람의 삶은 십중팔구 아닐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후5:17) 완전히 새로운 삶입니다. 새 인성은 죄를 지을 수 없으나 옛 인성은 죄를 짓고자 합니다. 그러나 옛 몸은 사라지고 우리가 완전히 새 몸을 입을 때가 올 것입니다.

    네 번째는 사랑의 삶입니다.
    “우리가 형제들을 사랑하므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간 줄을 알거니와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 안에 거하느니라.”(요일3:1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요일4:7-8).

    만약 자기 주위 사람은 사랑하고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싫어한다면 자신이 크리스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크리스천과 동의하지 않는 것이 있으나 그렇다고 그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교리적인 면에서 세상과 타협을 하는데 저는 그들과 같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는 에큐메니컬 교회가 아닙니다. 저는 그런 교회에서 매주 초청장을 받지만 (어떤 때는 우리 지역 정부가 후원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곳에는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는 구분이 되고자 합니다. 사랑은 때로는 어렵습니다. 나의 적을 사랑하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을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다섯 번째는 영적인 삶입니다.
    “그분께서 자신의 영으로부터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4:13)

    “그러나 너희 안에 하나님의 영께서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롬8:9).

    구원 받은 후에 영적인 복을 따로 받아야 성령님이 오신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에게 오십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안에 게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이는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음이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성령님이 계신지 모르는 사람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영적인 삶을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령님이 자신 안에 계시면 삶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자기 배우자를 떠나는 사람이 크리스천이라고 하면 정말 그가 구원 받은 사람인가 의심을 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섯 번째는 믿음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난 자니 또한 낳으신 그분을 사랑하는 자마다 그분에게서 난 자도 사랑하느니라.”(요일5:1)
    우리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완전히 신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구원받았다면 이 세상에 대해 승리하고 이 세상과 분리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삶을 살면서 구원 받았다고 한다면 그 구원은 의심스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예전과 같이 일하던 사람과 같은 삶을 살게 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셔서 새 힘과 희망과 에너지를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구원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7가지를 기억하십시오. 자신을 돌아보아 한 가지라도 그렇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여러분이 누구이든지, 교회에서 어떤 직책을 가지고 있든지 지금 바로 주님 앞에 나와 구원을 확실하게 하십시오. 손톱만큼의 의심이라도 있으면 확실히 하십시오.

    자신의 의로운 삶, 새로운 생활태도, 다양한 정신적 치료, 교회출석, 성경공부, 선행 등은 조금 느낌이 좋아지게 할 수 있으나 저나 여러분의 본성 자체를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피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중에 ‘나는 믿는데요’ 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성경은 ‘마귀도 믿고 떤다’고 말씀합니다.

    전에는 크리스천의 삶을 살았으나 현재는 그렇지 않은 분은 자신의 구원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여러분은 믿는 자입니까? 7가지의 내용이 자기 삶에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이 바로 구원받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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