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침례성도(BAPTISTS)로서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B IBLICAL AUTHORITY (성경의 권위) 딤후3:16-17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초기부터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임을 믿었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기에 그것이 절대적으로 무오함을 믿었다. 또한 동일한 하나님께서 완전한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을 섭리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심을 믿었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개개인의 신앙 양심을 따라 처음부터 자유 교회는 교리와 실행에 있어 성경만이 유일한 최종 권위임을 믿었으며 교회나 공회나 전통이나 사람의 어떤 기관도 성경을 대체할 수 없음을 믿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이 같은 믿음은 감옥이나 불이나 칼이나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결코 쇠퇴하지 않았다. A UTONOMY OF THE LOCAL CHURCH (지역교회의 자치권) 마18:15-17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지역교회가 어느 누구에게도 귀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몸으로 오직 우리 주 예수님께만 충성을 맹세하는 독립 기관임을 믿었다. 따라서 이 땅의 어떤 사람이나 기관도 독립/자유/지역교회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할 수 없다. 그러므로 로마카톨릭교회처럼 주교, 추기경, 감독 등이 지역교회를 관할하는 것은 성경적 신약 교회가 아님을 믿는다. P RIESTHOOD OF ALL BELIEVERS (모든 신자들이 제사장임) 벧전2:5-9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예수님의 신약 교회에 속한 모든 신자들은 어떤 인간 중보자의 도움도 없이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믿었다. 따라서 우리 자유 교회는 로마카톨릭교회와 같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인간 중보자 제사장을 두는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가 아님을 굳건히 믿는다. T WO ORDINANCES IN THE LOCAL CHURCH (지역교회의 두 가지 규례) 행2:41-47, 고전11:23-32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침례와 주의 만찬만이 지역교회가 실행해야 할 두 개의 규례임을 믿었다. 침례는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매장과 부활을 상징하며 반드시 온 몸이 물 속에 잠겼다가 일으켜지는 침수례여야만 한다. 주의 만찬 역시 주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규례로 로마카톨릭교회의 화체설, 즉 주의 만찬의 빵과 포도즙이 예수님의 실제 몸과 피가 된다는 교리는 명백한 오류임을 믿는다. I NDIVIDUAL SOUL LIBERTY (개인의 자유) 롬14:5-12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각 개인이 자기의 양심이나 속사람의 명령에 따라 자신이 믿는 바를 결정할 수 있음을 믿었다. 진정한 크리스천들은 단 한번도 남에게 자기의 믿음을 받아들이도록 무력으로 강요하지 않았으며 자기의 믿음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누구도 자기 의사에 반하여 자기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어떤 것을 믿도록 강요받을 수 없음을 믿는다. S AVED, BAPTIZED, CHURCH MEMBERSHIP (구원받고 침례 받은 자가 교회의 지체가 됨) 행2:41-47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구원받은 신자만이 지역 교회의 회원이 됨을 믿었다. 중세암흑시대에 로마카톨릭교회는 믿음이 없는 아기도 유아세례를 통해 교회의 회원으로 만들어 영원히 신앙의 자유를 빼앗았으며 유아 세례를 거부하면 사회에서 매장시키거나 퇴출시켰다. 우리는 복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을 때 지역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있음을 믿는다. T WO OFFICES IN THE CHURCH (교회에 주신 두 개의 직분) 딤전3:1-13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성경 말씀에 따라 지역 교회 내에 오직 두 가지 직분, 즉 목사와 집사의 직분만 있음을 믿었으며, 그러한 직분들을 담당하는 자는 반드시 남자이어야 함을 믿었다. 자유/독립/지역교회는 결코 로마카톨릭교회와 같은 성직자 계급 체제가 아니며 직분은 성도들 간의 기능의 차이일 뿐 결코 계급이 아님을 믿는다. S 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교회와 국가의 분리) 마22:15-22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교회와 국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분리되어야 하며 한 기관이 다른 기관을 통제할 수 없음을 믿었다. 중세 암흑 시대의 사악한 종교 독재 행위는 바로 교회와 국가의 일치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역사를 통해서 우리 자유 교회는 교회와 국가가 하나가 된 국가 교회에 항거하여 피를 흘려왔다. 그 결과 미국의 헌법에 종교와 양심의 자유가 명문화되고 대부분의 국가들에도 파급되어 현대 시민들이 이런 자유를 향유하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