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어느 자매님이 토저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기도를 읽고 글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사이트에서 이런 글이 쉽게 올라 올 수 있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깊바이블에 올려진 새로운 글 - 토저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기도 - 을 읽었습니다.
요즘 기도할 제목들이 많아 기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던 터라 마음에 시원히 흐르는 물처럼 쏙쏙 스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린 기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점검해 보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데 익숙하지요.
어떤 때 저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과 나의 기도가 다른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입을 다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25~34절의 말씀(공중의 날짐승..)을 잊고 요한복음 14장 14절의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그것을 행하리라" 이 말씀만을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그 전 구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그것을 행하리니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함이라" 는 말씀도 있는데도 말입니다. 나이를 들어가며 사람은 철저히 육신의 정욕에 대단한 열망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
이 세가지 종목을 피해서 기도를 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우리마음은 그리 조급해 하거나 답답해 하지 않고 성숙한 인내심과 초연함이 발휘될 것 같습니다.
기도와 하나님의 뜻가운데 사는 법에 대해 자꾸 상고하고 점검하는 일이 우리 가운데 활발하게 이야기 되었음 좋겠습니다.
짧게 소감만 쓰려다 길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