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교리

  • 성경공부
  • 성경교리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지금이 말세인가?조회수 : 959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5시 2분 43초
  • 지금이 말세인가?

    (에이즈와 성경 그리고 재림 신앙)

    정동수

    인류는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에이즈 백신을 만들기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30개의 백신을 테스트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이제 단 한 가지만 남았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 여기에 실낱같은 희망을 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백신이 나온다 해도 에이즈를 다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에이즈는 워낙 변종이 많기 때문에 한 가지 백신으로는 이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저주받은 질병들이 온 세상에 만연하게 된 것이 과연 성경이 말씀하는 말세의 징조일까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런 애정에 내어 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으며 남자들도 이와 같이 본래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이 불 일 듯 하여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함으로 자기 잘못에 합당한 보응을 자기 속에 받았음이니라."(롬1:26-27).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에이즈 관련 기사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이 마지막 때에 더욱 더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들의 신앙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림의 소망 속에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들이 성경을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연하게 '에스라 하우스'라고 장로 교회의 노○○ 목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www.ezrahouse.org/)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 질문과 답변이 많이 있어서 몇 가지를 보다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 목사는 장로교 계통에서 계시록 주석으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물론 칼빈주의 해석 체계이므로 환난 통과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우리 한국 기독교계의 계시록의 대가라는 분이 현 시대를 보는 관점을 한 번 유심히 살펴보기 바랍니다.  한 분이 답답해서 그분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질문: 로마서 11장 25-27절에 대해서...    

    목사님 안녕하세요.  성경을 읽다가 답답하여 질문하게 되군요.  이스라엘이 대거 그리스도를 믿어 회심할 때 심판날이 온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설명을 로마서 11장 25-27절로 이야기하는데 제가 읽어 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고 심판날은 못찾겠고 구원문제만 헷갈리게 됩니다. 심판날과 상관이 있는지요.. 그리고 로마서 11장을 읽어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주인공 같고 이방인은 말 그대로 이방인취급 하는 것같은 느낌인데...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안 믿으니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주고 이스라엘을 질투하도록 하셨고 그 동안에 이방인들 중에 그리스도께 나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다 올 때까지 지속된다는것도 맞는지요. 하여튼 재림하고 로마서11장 말씀과 연관이 있습니까?

    이에 대해 노 목사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답변: 다른 번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    문맥이나 문장이 어려울 때는 다른 번역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어 성경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현대인의 성경이나 표준 새번역 혹은 개역 개정판을 참고하시고 그래도 어려우시면 영어 성경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 성경의 어떤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틀림없이 구약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시지 못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을 먼저 충분히 읽어서 원만한 이해가 있어야 신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1장의 기사는 주님의 재림하고는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영영 버리신 것은 아니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아직은 상당한 세월이 흘려야 하고 아직은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해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쯤 되면 다시 이방인들의 교회에서 성도들이 믿음을 배반하고 반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때가 올 것으로 봅니다. 아직은 그렇게 되기까지 상당한 세월이 흘러야 할 것입니다. 아직은 이방인 세계에서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전도가 전혀 되지 않는 때가 올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런 답변이 과연 성도들을 세워 주는 것입니까?  지금 질문을 한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성경이 어렵기 때문입니까?  더더욱 현대어 성경은 개역성경만도 못한 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그런데 노 목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로마서 11장이 주님의 재림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사실입니까?   어떻게 성경을 읽기에 이스라엘의 부활이 예수님의 재림하고 상관이 없다는 말입니까?  로마서 11장의 말씀은 답답한 심정으로 물었던 그분이 지적한 그대로입니다.  즉 그 장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스라엘이 구원받고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가랴서 12-14장을 천천히 문맥을 따라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극심한 환난 이후에 살아남은 온 민족이 회개하고 메시아를 맞아들이는 내용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노 목사는 또한 주님의 재림까지는 아직도 상당히 오랜 세월이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이스라엘이 부활해서 나라를 되찾으면서 이제 말세의 말세를 맞은 것이 아닙니까!   천년 왕국을 다루는 에스겔서 40-48장 전에 3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부활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구절을 그대로 믿지 않고 영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아직도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려면 멀었다는 주장을 펴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많은 성도들이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이제 교회로 바뀌었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야곱의 집 등이 모두 교회를 언급하고 있다고 배웠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목사들이 잘못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이와 전혀 다릅니다.  이스라엘은 분명히 이스라엘이고 우리 믿는 이들은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녀요, 영적으로는 이스라엘이지만 결코 육신적으로는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지금 중동에 서 있는 육적인 이스라엘이 분명히 있으며 성경에는 말세에 이 육적인 이스라엘에게 적용 될 예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모두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에 적용하게 될 때 성경해석상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약속들 중 실제의 육적 이스라엘이 받게 될 것들은 신약 시대 교회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성경을 - 특히 구약성경을 - 읽으면서 그 내용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내인 이스라엘을 직접 다루시는 역사적 사실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 나하고 상관이 있는 '영적 QT 재료'로만 사용하기에 우리 한국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형성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간단한 예로 에스겔서 37장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골짜기에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을 보여 주시고 이들에게 대언하게 하시고 결국 이 뼈들이 살아나서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내용이 37장 1-1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절을 여기까지만 읽고 영적으로 이것을 내게 적용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주님께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으로만 이해한다면 이것은 성경 말씀을 아전인수격으로 취하는 것입니다.  바로 다음 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아주 간결하고 명확하게 이에 대한 해석을 내려 주십니다.

    "그때에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이스라엘의 온 집이라. 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은 말랐고 우리의 소망은 잃어버린바 되었으며 우리로 말하건대 우리는 끊어졌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보라, 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들을 열고 너희로 하여금 너희 무덤들에서 나오게 하며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들을 열고 너희를 너희 무덤들에서 이끌어 올릴 때에 내가 주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겔37:11-13).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 뼈들이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말씀하시며 40장부터 나오는 천년왕국이 임하기 전에 이스라엘이 나라를 세우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이 구절은 1차적으로 이방인 크리스천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유대인들의 부활과 상관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을 이해한 뒤에 영적인 해석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1차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 다 나에게 적용하는 것은 성경을 잘못 보는 것입니다.  특별히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것을 다 자기에게로 취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왕국, 주의 날, 천년 왕국 이전에 있을 7년 환난기 등을 다 교회에게 적용하고 영적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2003년 1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첫 번째 복제 인간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온 세상에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부활해서 언제라도 성전을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교사라고 하는 사람들은 재림의 교리를 왜곡되게 가르치며 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을 맞아 부디 눈을 하늘로 향하고 비록 몸은 이 땅에 살지만 하늘의 것에 애착을 두고 사시기 바랍니다.  끔찍한 대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교회가 휴거된다고 말씀하는 성경의 복된 소망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믿음의 경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킴을 받았거든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에 있는 것들에 애착(愛着)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골3:1-3).

     

    유엔·세계보건기구 발표 "에이즈로 올 310만명 사망"

    2020년까지 6천8백만명 희생…인도·중국 등 인구대국 가장 위험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3백10만명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로 목숨을 잃었고 5백만명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새로 감염돼 전 세계 HIV 감염자 및 에이즈 환자는 4천2백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유엔에이즈퇴치계획(UNAIDS)과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발표한 '에이즈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획기적인 예방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2020년까지 모두 6천8백만명이 에이즈로 사망할 전망이다.  이는 1980년대 초 에이즈가 처음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발생한 에이즈 사망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주요 에이즈 확산지역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꼽았다. 이 지역에서만 올들어 1백만명이 HIV에 신규 감염돼 역내 에이즈 환자 수는 인도 4백여만명, 중국 1백만명, 태국 70만명 등 모두 7백20만명으로 늘었다.  UNAIDS는 특히 "인도.중국.인도네시아 등 인구 대국의 경우 당장은 감염자 비율이 낮지만 앞으로 감염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경우 헌혈과 수혈을 통한 감염자가 많아 지난해 상반기 중 감염자 증가율이 67%에 달했고, 이 추세대로라면 2010년에는 HIV 감염자 및 에이즈 환자가 1천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24일 마닐라에서 열린 지역회의에서 아시아 지역의 에이즈 확산을 경계하며 "당장 에이즈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아시아도 아프리카처럼 '에이즈 고아' 양산과 같은 사회, 경제적 참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에이즈 대륙'으로까지 불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올해 3백50만명이 에이즈에 새로 감염돼 총 감염자 수가 2천9백40만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보츠와나를 비롯한 일부 국가의 경우 임산부의 감염률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상황이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라면서 "그동안 에이즈 감염률이 높았던 태국과 캄보디아, 우간다, 잠비아에서 감염률이 떨어지는 등 희망적인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중앙일보(2002.11.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