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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UFO는 있다 - 서문조회수 : 1109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5시 10분 56초
  • UFO는 있다 - 서문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10년 전에 출판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없어서 성경구절을 사적으로 번역해서 넣었습니다. 시간이 있어서 최신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바꾸면 좋을 텐데 아직 여유가 없읍니다. 다만 이 글의 필요가 있어서 그내로 올리니 양해해 주기 바랍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는 뉴에이지 관련 영화들이 봇물 터진 듯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비행접시(UFO), 외계인(에이리언 혹은 E.T.), 외계인과의 접촉 혹은 외계인에 의한 피랍, 공룡 부활, 유전자 조작 등을 줄거리로 하는 영화들이 줄지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1997년도에만 해도 「인디펜던스데이」, 「맨 인 불랙」, 「주라기 공원2」, 「콘택트」 등의 UFO 및 외계인 관련 영화들이 미국에서 가장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사실 1997년도는 UFO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왜냐하면 그로부터 정확히 50년전에 뉴멕시코주의 로스웰이라는 곳에서 UFO 참사가 있었다고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7년 6월 16-21일 사이에 「타임」지는 로스웰 50주년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다루었고 일간지인 「유에스에이 투데이」 및 기타 여러 TV 방송에서 1997년 3월 13일 아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이상한 광체들의 출현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리조나주에 나타난 이 UFO들은 비디오로 촬영되어 전파를 통해 전 미국에 방송되었습니다. 또한 1997년 7월 1-6일 사이에는 48,000명이 사는 로스웰 시에 20,000여명의 UFO 신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가졌고 이로 인해 전 세계에 UFO 열기가 뜨겁게 솟아올랐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실제로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를 포함하는 구소련 국가들, 일본, 유럽 연합에 속한 국가들을 포함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는 UFO를 목격한 사람들과 UFO에 납치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경향이 예외는 아니며 서점가에서도 계속해서 UFO 관련 서적 열풍이 불고 있으며, 심지어 「스타트랙」 등의 외계인 관련 매체에 의해 세뇌당한 초등학교 학생들조차도 공중에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고는 스스럼없이 '비행접시'일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가 되었고, 휴대폰 광고에도 버젓이 외계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온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UFO 및 외계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UFO 신드롬'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사실 많은 크리스천들도 이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여러 명의 세속 작가들이 나름대로의 정신세계에 기초해서 외국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UFO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책들을 여러 권 저술했습니다. 물론 대개의 경우는 이 세상의 신인 사탄의 뉴에이지 신학에 따른 내용이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해답을 줄만한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와 전문성 등은 높이 칭찬을 해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크리스천 서클에서는 어떤가요? UFO와 관련해서 한 두개의 책이 나왔지만 그 내용이나 전문성이 세속작가들의 절반도 못 미치는 창피한 수준입니다. 또 그 핵심은 그런 것이 다 정신병자나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거짓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니 신경 쓰지 말고 예수만 믿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소위 크리스천 작가라 하는 이들이 자기들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것은 다 미신이고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만 믿어야한다니 이 얼마나 무지한 일입니까? 과연 어느 누가 과학적으로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믿든 모든 것이 다 초자연적인 것 아닙니까? 죽지 않고 하늘로 빨려 올라가는 휴거를 믿으십니까? 썩은 몸이 부활하여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되는 것을 믿으십니까?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을 믿으십니까? 성경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완전하게 보존되어 온 것을 믿으십니까? 과연 이런 것이 이성적으로 이해되는 과학적인 것입니까? 아니면 이성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초자연적인 것입니까?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비한 것을 담고 있습니다. 결코 제가 신비주의를 조장한다고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단지 저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우리가 속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풀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믿습니다. 만일 누가 UFO, 버뮤다 마의 삼각지대, 외계인, "세 번째 종류의 접촉" 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려면, 반드시 성경으로 돌아가 그 관계성 및 의미를 살펴보아야만 합니다. 현재 눈에 보이는 것으로 모든 현상을 이해하려는 소위 지성과 이성을 겸비한 현대인들, 혹은 현대판 사두개인 크리스천들은 이 점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해 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나 사물, 혹은 존재를 성경이 이야기하는 대로 구성해 보아야 합니다.

    외눈박이 휴마노이드, 거인들, 외눈박이 거인들, 짐승 잡종들(돌연변이들), 괴물들, 푸른색 안개, 날아가는 방패, 살과 피의 비, 모든 것을 보는 눈, 전자칩, 검은 색 헬리콥터, 타락한 천사들, 지하터널, UFO, 소리를 내고 빛을 발산하는 비행물체들,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는 "신들", 식인, 위조된 처녀 탄생, 붉은 색 용들, 검은 옷의 사나이들, 뱀들, 날개 달린 뱀들, 불공들, 가스가 퍼뜨리는 재앙들, 질병의 치료와 관련이 있는 뱀들, UFO 납치, 난쟁이들, 유전자 조작, 인간 복제, 마리아 출현, 그리고 이 세상의 신(고후4:4) 등등.

    독자께서는 부디 성경이 믿음과 행위의 모든 것에서 해답을 주며 최종 권위가 되고 현대 지성인들보다 적어도 100-3000년 정도는 늘 앞서간다는 점을 믿으시기 바라며, 자기 머리로 이해되는 것만을 믿으려 하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담대하게 외치기 바랍니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3;4)

    어떤 현상을 성경적으로 연구 해석하고 좋은 책을 발간하는데 있어서도 크리스천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더 뛰어난 책을 출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경쟁이 없는 교회에서만 뛰어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를 위해 우리 크리스천들은 제발 공부를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지식이 없으면 망하게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오존층 관련 환경문제와 열역학 등을 강의하고 이와 관련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평범한 크리스천입니다. UFO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깨달았지만 저보다 훌륭한 신학자나 목사 혹은 다른 크리스천 작가들이 이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을 출간해주기를 바랬습니다. 일년에 서너 차례 미국에 출장갈 기회가 있으므로 약 4년간 UFO 관련 책자들을 많이 모으고 분석도 했지만 제 자신이 책을 저술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내도 이 일에 적극적으로 반대를 텖습니다. 왜 하필이면 제가 UFO와 관련된 이 음침한 일을 폭로해야 하느냐고 물을 때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문제에 대해 엉뚱한 곳에서 해답을 찾으려하는 것을 보고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쓰면서 제가 늘 기억한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사실입니다. (1) 성경에 해답이 있다, (2) 최소한 세속 작가들보다는 사례 제시, 해석 등에서 전문성을 높인다.

    "무엇이든지 네 손이 해야할 것이면, 네 힘을 다해 그것을 하라. 이는 네가 가게될 무덤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9:10)

    이 책을 저술하며 30여가지 이상의 관련 서적들을 참고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UFO 및 이단 전문가인 윌리암 슈네벨린, 훌륭한 목사이자 전도자이며 크리스천 소설가인 알 레이시, 목사로서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자이며 수많은 성경관련 서적을 출간한 피터 럭크맨, 방송 설교가로 유명한 노아 허칭스, 뉴에이지 전문가 텍스 마르스, 뉴에이지 및 컬트 전문가 밥 라르슨, 현대성서와 뉴에이지 커넥션을 밝힌 게일 리플링거 등의 책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특히 본문의 흐름은 슈네벨린의 소책자 「Space Invaders」를 따랐고 필요한 곳마다 보충해야 할 것과 제가 연구한 결과들을 넣었습니다. 한편 천사 관련 기사는 레이시의 「천사의 미스테리」(정동수 역, 도서출판 예향) 이상 좋은 책이 없으므로 그 책에서 발췌하여 인용했고, 고대신화 부분은 럭크맨의 「Black is Beautiful」에서 그림과 함게 발췌했습니다.

    또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4개의 부록을 넣었습니다. 부록 1은 천주교의 '마리아 출현'이 'UFO 현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의 세속 작가가 매우 세밀하게 저술한 「UFO 신드롬」(맹성렬 지음, 넥서스 출판사)에서 인용한 것이며, 그 외 '고대세계의 지식', '아틀란티스', '버뮤다 마의 삼각 지대' 등은 노아 허칭스의 소책자에서 인용하여 주를 달은 것입니다. 또한 독자들에게 좋은 서적을 제공하기 위해 역자 추천 목록을 추가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성경말씀은 모두 다 권위역 킹제임스 성경에서 취했음을 밝힙니다.

    저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시간이 없어 일년에 서너 차례 정도 영화관을 가곤하며 주로 수사극이나 첩보영화를 봅니다. 하지만 저의 연구 내용을 독자들이 아는 것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하여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인디펜던스데이」, 「닥터 모로의 DNA」를 포함하여 4-5편의 UFO 및 외계인 관련 영화를 보았습니다. 모두 다 비디오로 출시되어 있으므로 이 책을 읽으신 뒤 한번 보시면 UFO 현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가지 경고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면 UFO에 납치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주로 납치됩니다. 또한 외계인과 접촉하기 위해 사악한 신비주의에 입교하여 스스로를 마귀에게 내어놓은 사람이 주로 UFO 및 외계인의 희생물이 됩니다. 결코 신비주의 서적이나 UFO 영화 등에 탐닉하지 마십시오. 특히 독자의 자녀들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영화를 보는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유명하다고 다 쫓아가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스테펜 킹, 스트리버 같은 작가의 글은 베스트 셀러라해도 보지 않는 것이 여러분의 영혼의 건강을 위해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비록 많은 부분을 제가 기술하긴 했지만 저는 이 책이 저의 독창적 작품이라 주장하려 하지 않습니다. 단지 크리스천 양심에 따라 여러 가지 자료들을 편집하고 성경으로 판단하고 해석하여 일관성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통해 독자께서 좀더 성경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또한 독자께서 이 글을 읽고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점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자신의 책을 번역해도 좋다고 흔쾌히 허락해준 슈네벨린 형제에게 감사를 드리며, 남편과 아빠를 신뢰하며 같이 있을 시간을 희생해준 사랑하는 아내와 세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글을 저술하는 동안 건강한 몸을 허락해주신 주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휴거 받을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음과 같은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러나 내게 이득이 되던 것들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손실로 여길 뿐 아니라, 당연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나의 주님을 아는 지식이 월등함으로 인함이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단지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게 있는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곧 믿음에 의해 하나님에게서 난 의라.

    또 내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의 권능과 그분의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그분의 죽으심과 같은 모습이 되어 어찌하든지 죽은 자들의 부활에 도달하고자 하노니, 내가 이미 도달했다 함도 아니요, 이미 완전하다 함도 아니라. 다만 내가 그리스도 예수님께 붙잡힌바 된 그것을 나 역시 붙잡으려고 따라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나아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7-14)

    1998년 2월

    인천에서 정동수

    목차
    제1장 UFO의 역사
    제2장 UFO와 천사의 미스테리
    제3장 UFO와 유전자 조작
    제4장 UFO 사령관: 루시퍼
    제5장 UFO와 고대신화
    제6장 UFO와 프로젝트 아바돈
    제7장 UFO와 뉴에이지의 신비한 표
    제8장 UFO와 세상 끝의 표적들
    제9장 UFO에 대한 결론과 대책

    부록 목차
    부록 1 UFO와 천주교의 마리아 출현 그리고 여신 숭배
    부록 2 고대세계의 지식
    부록 3 사라진 아틀란티스
    부록 4 버뮤다 마의 삼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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