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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16절)

  • UFO와 뉴에이지의 신비한 표 -7장조회수 : 1103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5시 25분 38초
  • 제7장 UFO와 뉴에이지 신비한 표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10년 전에 출판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없어서 성경구절을 사적으로 번역해서 넣었습니다. 시간이 있어서 최신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바꾸면 좋을 텐데 아직 여유가 없읍니다. 다만 이 글의 필요가 있어서 그내로 올리니 양해해 주기 바랍니다.

    네 번째 종류의 접촉
    UFO 무용담 중에서 매우 이상한 것 중 우리가 특별히 고찰할 필요가 있는 것은 바로 "네 번째 종류의 접촉"(Close Encounters of Fourth Kind, CE4)입니다. 이것 역시 외계인들(특히 그레이들)과의 접촉으로서, 이 경우에 당사자들은 실제로 납치를 당해 UFO를 타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이것이 알려진 것은 바로 베티와 바니 부부의 피랍사건을 통해서입니다, 1961년 9월 19일, 힐 부부는 뉴잉글랜드지방에서 차로 여행을 하는 동안 2시간과 약 50킬로미터를 잃어버렸습니다. 후에 최면을 통해 그들은 자기들이 외계인들의 우주선에 타게 되었으며 자기들의 차로 되돌아오기까지 2시간동안 마취상태에서 의학적 신체검사를 받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한 외부 상처는 덮여졌고 이들 부부가 심한 통증을 느낀 후에야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리하여 이들은 공식적으로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한 첫 번째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가 매우 진짜인 것 같다는 것을 차치하고라도, 그들이 말한 사건에서 우리는 인류의 비극을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은 평범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되어 마치 실험실의 흰쥐처럼 무자비하게 취급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힐 부부의 이야기 속에서 참으로 놀라운 요소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베티가 처음에 자신의 피랍 경위를 회상했을 때, 그녀는 테이블에 누운 채 외계인들이 자신의 몸을 점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그 방의 배후의 벽에서 - 아마도 그들의 우주선이었을 것임- 그녀는 어떤 행성계의 지도를 보았습니다. 최면 하에서 그녀는 이 지도를 매우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것이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천문학에도 고속 고성능 그래픽 컴퓨터가 등장함에 따라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힐이 밝힌 행성계 그림은 바로 제타레티쿨리계의 그림이었습니다. 단지 유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그 그림은 지구에서가 아니라 그들의 별에서 본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직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한 모사해석에 의해서만 이런 것을 알아낼 수 있으며,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런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61년의 힐 부부 사건 이후 몇 년동안 여러 사람들이 자신들도 외계인들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이들의 주장은 몇몇 UFO 잡지나 책에 실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후 "클로스 인카운터"(Close Encounters of Third Kind, 세 번째 종류의 접촉)라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가 나오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영화는 UFO에 의한 납치 등에 대해서는 다루지도 않았지만 UFO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며 E.T.들이 좋은 존재라고 대중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스트리버 열풍
    이런 와중에 1987년에는 UFO 납치에 대한 유명한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책의 제목은「커뮤니온」(Communion)이며 저자는 스트리버입니다. 이 책은 국제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결과 스트리버는 "나도 그런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낸 편지에 파묻히게 되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버가 경험한 것과 비슷한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에이지 추종자인 스트리버는 이런 사건들을 통한 자신의 성장을 그린 두 개의 후속작품을 내놓았습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그를 추종하게 되었고, 스트리버야말로 장롱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UFO 납치사건을 대중들 앞에 내어놓은 장본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트리버는 UFO 현상 연구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므로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UFO 납치를 기록한 「커뮤니온」에서, 그는 큰 수정같이 생긴 UFO로부터 나온 이상한 존재들이 자신을 유괴한 사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UFO 이야기들의 상당수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리버의 경우에는 그 사건의 앞 뒤 상황과 그가 제시하는 증거로 볼 때 사실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으며 무난하게 통과를 했습니다.
    그의 주장을 설명하기에 앞서, 저는 스트리버가 경험한 UFO 접촉이 실제로는 마귀들의 환상이나 출현일수도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실제로 UFO 납치였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사탄은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어떤 형상이나 이상을 심어주는 일을 잘 합니다. 스트리버가 기술한 사건은 마귀 들린 사람의 경우와 거의 일치하며, 후자의 경우에 마귀들은 그 당사자로 하여금 사건을 기억하게 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리게 합니다.
    스트리버는 자신의 책에서 자기가 어려서부터 천주교인이었으나 거듭난 크리스천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신비주의, 동양 종교와 뉴에이지 등에 오랫동안 심취해 왔으며, 또한 바빌론, 이집트, 그리스의 고대역사 연구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커뮤니온」을 저술하기 전에, 그는 피로 얼룩진 공포 소설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이 신비주의 등에 몰두한 결과 그는 마귀의 공격을 받게 되어 마귀에게 사로잡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북부 뉴욕주의 외딴집에서 스트리버는 몇 가지 매우 놀라우며 무서운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그는 자기가 외계인들에게 포로가 되었을 때 매혹적이면서도 비열하게 생긴 여성 외계인과 더불어 성교를 가졌다고 주장합니다. 스트리버는 이 존재가 실제로 이집트 신비종교의 여신인 이쉬타르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여인의 꾸미지 않은 형상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현대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오는 어떤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오래된 이쉬타르의 얼굴이었다. 그녀의 눈을 검게 칠하고 그녀의 머리를 제거하면, 내 마음의 문에 있는 형상이 나오는데 그것은 아주 오래된 무서운 존재, 지혜의 전수자, 인정사정 없이 심문하는 자의 형상이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과연 나의 삶 속에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오래 전에 회색 여신이 치리했던 어두운 신전에서 살던 자들의 삶속에서 나온 것인가? 아마도 그 외계인들은 신들임에 틀림이 없다. 그들이 우리를 창조했을 것이다." (스트리버의 「커뮤니온」에서)
    UFO에 여자가 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살펴본 대로 스가랴서 5장의 '날아가는 에파 바구니' 기사에도 나와 있고, 또한 카톨릭 교회의 마리아 출현과 관련이 있는 UFO 현상에서 모두 발견되는 공통 현상입니다. 참으로 흥미롭지 않습니까? 또한 그가 UFO 외계인들을 '신들'이라고 부른 것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이것 역시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일치하지 않습니까?
    스트리버는 자신이 갇히게 된 우주선 내부의 큰 원형의 방에 있을 때 그 존재들이 자기와 및 그곳에 있던 다른 이들에게 "너희는 선택받은 존재들"이라고 말했다고 기술합니다. 꽃 모양의 흰 드레스를 입은 한 여인이 포로가 되어 그들로부터 선고를 받게 되자, 그 여자는 "주님을 찬양하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이 선택받았다는 뉴스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인디펜던스데이」를 보신 분들은 UFO가 다가오자 많은 남녀들이 자신들을 태워 달라고 야단법석을 피우는 광경을 기억할 것입니다. 즉 이들은 자신들을 선택해 달라는 것입니다. 영화 「콘택트」의 여자 주인공처럼 지금도 많은 이들이 UFO와 접촉을 하려 하고 있으며, '신들에 의해 선택받은 특별한 존재들'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된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환희의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처럼 마귀에 의해 택함을 받은 자들이 결국에는 그들의 사령관 마귀와 더불어 영원토록 불 호수에 갇혀 고통받을 것임을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둘째로, 스트리버는 자신이 신음하며 큰 소리로 자신을 잡아간 자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이렇게 할 권리가 없어! 나는 사람이야"라고 외치자 UFO 외계인들의 지도자인 그 여성 이쉬타르가 매우 냉정하게 반박을 했다고 말합니다. 심장부를 찌르는 듯한 눈초리로 그를 바라보며 이쉬타르는 "우리는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은 그런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무섭고 더러운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에 관한 한, 그는 판사요, 배심원이요, 고문자요, 법 집행자입니다. 참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은 스트리버처럼 완전히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그의 불법에서 자유함을 받게 됩니다.
    UFO와 삼각형의 표
    스트리버의 UFO 납치 경험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버는 깨어난 후 자신의 손에 어떤 표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다음날 일어났을 때, 나는 왼손에 두개의 조그만 삼각형이 새겨진 것을 발견했다. 나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르며 사람의 이성으로는 이 사건을 설명할 도리가 없다. 두 개의 삼각형 중 큰 것은 매우 깊이 새겨졌으며 마치 기술 좋은 외과의사가 수술한 것 같이 내 피부 밑에 이식되었다. 그리고 매우 조그만 다른 삼각형은 큰 삼각형을 가리키고 있었다......그들은 내게 무슨 일을 행했고 나는 분명히 그것을 느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 후에 나는 단지 그들이 나를 길들이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아시다시피 삼각형은 사탄의 심벌입니다. 삼각형 심벌을 받았다는 것은 곧 "뉴에이지 추종자 스트리버가 루시퍼 입교식을 통해 루시퍼의 표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삼각형은 뉴에이지 사탄주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심벌입니다. 뉴에이지 사교 단체나 조직 혹은 뉴에이지 추종자가 운영하는 회사 등에서는 삼각형 심벌을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삼각형이 지닌 불길하고 신비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뉴에이지가 주장하는 상징주의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영국의 연구가로서 「초기 인류의 표적과 상징」이라는 매우 유명한 책을 저술한 처치워드 (Albert Churchward)는 삼각형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인들에게는 삼각형이 피라미드의 원형이었으며 매우 신성한 상징이었는데, 그 이유는 그 피라미드가 하늘의 피라미드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삼각형은 하늘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집트의 신화에서는, 슈라는 이름의 신이 처음에 삼각형의 형태로 땅에서부터 하늘을 들어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삼각형의 세 꼭지점은 수트와 슈 그리고 호루스, 즉 삼위일체 신을 의미한다. "
    다른 말로 하면, 이집트의 여신 숭배자들에게는 삼각형이 자기들이 섬기는 신을 의미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님의 성삼위일체를 모방하려는 마귀의 술책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집트 사람들은 자기들의 삼위일체 신의 이름을 바꾸어서 오시리스는 아버지 신이 되었고, 이시스는 어머니 여신, 그리고 호루스는 그들의 아들 신이 되었습니다.
    삼각형은 힌두교도들에게도 매우 거룩한 상징이 됩니다. 왜냐하면 힌두교 역시 바빌론의 여신숭배 종교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뉴에이지 백과사전 연구가인 워커(Barbara Walker)는 고대 힌두교도들, 이집트인들, 그리고 그리스인들이 이 여신을 숭배했으며, 그 여신의 신성은 생명을 가져다주는 여성 삼각형으로 표현되었다고 말합니다.
    "삼각형은 칼리 얀트라로 알려졌으며, 여성의 생식기를 나타내는 표시이다. 이집트에서는 삼각형이 여자를 의미하는 상형문자이며, 그것을 힌두스탄(인도)으로 가지고 온 집시들 사이에서도, 삼각형은 동일한 의미를 지녔다. 그리스의 알파벳의 델타는 거룩한 문, 곳 어머니 델타의 생식기를 의미했다."
    워커에 따르면, 삼각형은 바빌론 신비 종교, 즉 여신을 섬기는 종교체제에서 늘 발견되는 공통되는 상징이라고 합니다. "마치 현대 크리스천들이 십자가를 대하며 그 의미를 새기듯이, 고대의 바빌론 종교를 추종하던 이들도 삼각형에 대해 그와 비슷한 의미를 부여했다."고 워커는 말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삼각형이 계시록 17장의 "바빌론, 음녀들의 어미"와 같은 관계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19세기의 저 악명높은 블라바츠키는 오늘날의 유명한 뉴에이지 그룹인 루시스 트러스트, 벤자민 크림의 타라 센터 등의 기원이 된 신지학을 세운 인물로, 「계시된 이시스」라는 책에서 삼각형이 지닌 종교적 의미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그녀는 고대의 힌두교도들이 옛날에 신들이 우주를 만들 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아움(aum, 혹은 옴)이라는 단어를 금으로 된 삼각형에 새겨 신전에 갖다 놓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신전의 대제사장은 자신의 높은 위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삼각형과 이 세상이 새겨진 반지를 꼈다고 합니다.
    적그리스도의 도래를 예고하는 표인가?
    우리는 이미 성경의 예언을 통해 적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통치하게 될 때 그 곳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구나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UFO에 납치된 스트리버의 경우에는 짐승의 표의 전조가 될지도 모를 신비한 표가 삼각형으로 손잔등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대환난기의 짐승의 표가 삼각형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스트리버가 UFO에 납치되어 신비한 표를 받았다는 것이 앞으로 있게 될 적그리스도의 통치하의 짐승의 표를 예고하는 것이 아닌가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UFO는 마귀들이 들끓게 될 대환난기와 크게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처럼 뉴에이지 추종자가 마귀로부터 루시퍼 전수의식의 표를 받는 것은 다음에 있는 이야기처럼 매우 흔한 일입니다.
    리차드가 흥분이 된 채로 방에 들어오자 모두들 그를 쳐다보았다. 문이 닫히고 그 청년은 자기 앞에 놓여 있는 매우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는 일곱명이 둥근 원을 그리며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그를 쳐다보자 리차드의 얼굴에는 갑자기 피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이제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이제는 리차드가 표를 받을 차례였다.
    "리차드, 우리가 여기에서 만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 중에서 지도자가 되는 사람이 엄숙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로서 네게 수행하려는 의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매우 먼 곳에서 여기까지 왔다........ 다시 말해 네가 받은 이름에 대한 것 말이다. 우리 형제 화이트 박사가 곧 그것이 네 몸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큰 공포가 리차드를 사로잡았다. 그는 현기증이 나서 쓰러질 뻔했다. "리차드, 그렇게 벌벌 떠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런 것들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참아야만 한다. 주께서 네게 주신 이름이 네 피부 속에 이식될 것이다........ 또한 상처가 난 세포조직에는 색이 칠해져 네 평생동안 환하게 빛날 것이다. 그 청년은 칼이 자기를 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움직이지 않고 잘 참았다....... 그는 무척이나 많이 땀을 흘렸다........그 고통은 엄청났다. 다리 밑으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그는 더욱더 신경질을 냈다. 마침내, 지도자가 말했다. "자, 이제 다 끝났다. 예언에 따라 오늘 해야만 할 일들은 다했다. 이제 리차드 너는 다윗의 열쇠를 소유해라. 그것이 네가 하는 모든 일에 권위를 줄 것이다. 네가 우리와 함께 하는 한 우리도 너와 함께 하겠다. 우리모두를 인도하는 그리스도에게 감사를 드려라."
    이 이야기는 결코 제가 꾸며낸 것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 역시 뉴에이지 추종자가 직접 경험한 것으로 「최후의 보루」(Ultimate frontier)라는 뉴에이지 베스트셀러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뉴에이지 추종자만이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은 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표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성경은 뉴에이지 시대에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신의 계획의 일부로, 사탄이 남녀 노소에게 주기 위해 표를 준비해 왔음을 확실히 보여 줍니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한 자나 매인 자들로 하여금 그 오른손 안이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계13:16,17)
    어떻게 표를 받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서 "표"(mark)로 번역된 단어는 그리스어 "카라그마"(charagma)에서 온 것으로, 이 명사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새겨진 형상이나 도장' 등을 의미합니다. 유명한 그리스어 학자인 조디아테스 박사(Dr. Spiro Zhodiates)는 짐승의 표가 언급된 계시록 13장에 있는 표는 말 그대로 몸 속에 무엇인가를 조각해 넣거나 부식시켜 새겨 넣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렇게 새겨진 표는 숨겨질 수 없으며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설교자들이 사람들의 피부 밑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여 사람을 추적해 낼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라고 말해왔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근 들어 컴퓨터용 소형 마이크로칩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런 소형 장치에 숫자와 기타 다른 정보를 입력한 뒤 피부 바로 밑에 이식시켜 사람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백화점의 물건에 표시된 바코드가 짐승의 표에 대한 전조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이들의 손이나 이마에 레이저 바코드가 새겨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우리가 주목해애 할 것은 어쩌면 이런 기술이 UFO 외계인들이 전해주는 검은 기술 중의 일부일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스트리버의 경우에서 살펴보았듯이, UFO 외계인들은 조그만 전자칩 같은 것을 세포 이식 조직으로 사용하며, 실제로 이런 조그만 조직이나 전자 칩 등을 사람의 코나 귀 혹은 심지어 사타구니 부근에 이식시켜 왔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식시킨 것들은 그 크기가 조그만 핀의 머리보다도 더 작습니다. 이렇게 이식된 것은 동그란 모양이나 실린더 모양의 조그만 쇠붙이이거나 혹은 작은 씨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점에서 그들은 우리가 잡지에서 보는 애완용 짐승의 피부에 송신기를 이식한다는 것 같은 기술보다 더 진보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결코 계시록이 이야기하는 짐승의 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은 당사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식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는 사람이 자의로 받는 것이며, 따라서 명백히 죄가 됩니다. 외계인들이 이식한 표는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며, 우리는 단지 UFO 납치시 피랍자가 표를 받는다는 것이 대환난기에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표를 준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외계인들이 이런 조그만 장치를 이식시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마치 우리가 소나 양 혹은 개를 분류하기 위해 꼬리표를 붙이듯이, 자신들의 후예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람들을 분류하고 그 뒤를 추적하기 위함이다.
    (b) 지구상의 깊은 곳에 (아마도 드림랜드 같은) 숨겨진 중앙 컴퓨터가 보내는 부호나 충격을 받아들이는 송신기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어떤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레이들은 어떤 가족들을 삼대나 사대까지 번식시켰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가 다 납치를 당해 이상한 우주선에서 인공수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자녀들과 손주들이 지금 똑같은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 그레이들은 어떤 가족을 유심히 살펴보며 온 가족을 부화시키고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심지어 결혼도 주선합니다.
    여기에 참으로 무서운 소식이 있습니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지난 몇년동안 우리는 사람의 신경계에 심어놓은 매우 정교한 전자장치가 뇌파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스페인의 델가도 박사(Dr. Jose Delgado)는 이 분야의 선구자였습니다. 그는 성난 소의 뇌안에 심어놓은 조그만 수신기에 라디오 전파를 보내 소가 제자리에 정지하도록 하는 실험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는 또한 쥐의 뇌속에 있는 기쁨을 느끼는 곳에 전극을 붙여 놓았습니다. 단추만 누르면 이 불쌍한 쥐는 아무 영문도 모르고 기뻐서 껑충껑충 뛰곤 했습니다. 완전히 지쳐서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그 쥐는 신호에 따라 계속해서 그 일을 했습니다. 그 쥐는 자지도 않고 먹지도 않습니다. 델가도 박사는 동물에게 처음으로 중독현상을 가져다 준, 어떤 의미에서는 참으로 불명예스러운 일을 한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그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범죄자나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그와 비슷한 송수신기를 이식시키려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흉악한 사람이라도 범죄를 일으키지 않고 온순해진다는 것입니다. 참 흥미 있는 생각이지요? 그러나 델가도 박사의 실험에 반대하는 대중들의 항의가 너무나 커서 결국 그는 그 일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이 사람들에게 행해진다면, 그것은 참으로 사람의 기본 권리 및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공개적으로 과학계에서 논의되고 있고 또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지하세계의 문 뒤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사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그만 쇠붙이 같은 것들은 젊은이들 안에서 매우 강력한 신경 조절 효소(이것들은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화학물질임)를 내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이처럼 작은 장치들은 뇌가 만들어 내는 PEA 같은 강력한 각성제와 DHEA 같은 호르몬을 내게 할 것입니다. PEA는 보통 의사들이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약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뇌에서 나오게 되면 사람마다 즉시 자기가 보는 여성이나 남성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모든 호르몬의 어머니라 불리는 DHEA는 특히 여성에게 성적 욕구를 크게 불러일으키며 우리가 매력 있다고 보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또한 우리 자신도 매력 있게 만듭니다.
    이런 각성제나 호르몬이 나오면 어떤 집의 죠라는 청년은 갑자기 그리고 도저히 불가항력적으로 다른 집의 제인에게 매료됩니다. 그런데 사실 뱀의 "형제애 UFO 그룹"은 지난 몇십년간 두 집안을 유심히 살펴보았고, 이 두 집안의 피가 섞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죠와 제인은 갑작스레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그들은 자기들의 사랑이 자기들의 뇌속에 있는 컴퓨터 송수신기에 의해 조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며 뇌속에서 신경화학물이 흘러나오므로 상대방에게 홀리게 됩니다. 우리는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 아드레날린이나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피속에 분비시켜 공포감이나 편집증 같은 것이 생기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당사자로 하여금 자살하게 할 수도 있고 최면에 들게 해서 무의식중에 폭탄을 설치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신호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우주의 외계인들이 방송을 하게 될 때 사람들이 갑자기 무대에 나와 세계 평화를 약속하는 어떤 세계적 지도자(예를 들어 적그리스도)에게 매료되어 전적으로 맹목적인 충성을 약속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런 지도자는 비행접시를 타고 임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 사람들은 피할 도리가 없이 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런 장치들은 그것들이 어디에 심어졌는지 밝혀지기 전에는 결코 X선 등에 의해 잡히지 않습니다. 만일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이런 일에 착수했다면, 아마 이미 수십만명의 미국인들이 자신들도 모르게 이런 작은 장치들을 체내에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공포에 떨며 밤중에 비명을 지르며 거리로 뛰쳐나가기 전에 주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보다 강하며 주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이런 사악한 때가 오리라고 그분께서는 이미 예언해 주셨습니다. 우리(슈네벨린)는 이미 이런 장치들을 몸에 지닌 사람들과 상대해왔으며 늘 똑같은 방법으로 상담해줍니다. "주님께 기도드려 그런 장치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거나, 아예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만일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며 영혼을 구원하실진대, 분명히 그분께서는 그 조그만 전자 기생충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이들은 기도한지 며칠만에 자기들이 그런 장치가 묻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곳의 피부가 조그맣게 부어오르며 얼마후 그 장치가 없어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당사자도 알지못하는 사이에 그런 장치가 몸 밖으로 나오며 아침에 목욕하는 중에 아주 이상하게 생긴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런 기적을 베푸심에 대해 마땅히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이제 적그리스도의 짐승의 표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짐승의 표가 어떤 양식으로 만들어지든지 간에 그 표는 분명히 "짐승의 형상"을 대표하며, 대환난기에 그것을 받는 이들은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들어갑니다.
    "셋째 천사가 그들을 뒤따르며 큰 음성으로 말하되,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 안에나 손안에 받으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분의 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진 포도주라. 그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과 누구든지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밤이나 낮이나 안식을 얻지 못하리라"(계14:9-11)
    한편 휴거받지 못하고 대환난기에 들어가 복음을 깨닫고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이들은 새 세계 정부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죽게 됩니다.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능을 가지고 있어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하게도 하고, 또 그 짐승의 형상에 경배하기를 원치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게 하더라"(계13:15). 비록 어떤 이가 뉴에이지 사원이나 배도한 교회에 가는 것을 피해 산속이나 외딴 곳에 숨는다 할지라도 결국은 사로 잡혀 처형을 당할 것입니다. "또 그에게 성도들과 전쟁하여 이길 것이 허락되고,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능이 주어지니"(계13:7)
    물론 독자께서 확실히 거듭난 크리스천이라면, "짐승에게 경배케 하는" 조그만 장치 등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이 자신 안에 그런 것이 있다고 믿는다 해도 전혀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성도들을 적그리스도의 통치 이전에 모두 휴거되어 하늘나라로 갑니다! 이 얼마나 좋은 소식입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할레루야! 주님을 찬양합시다.
    물론 정부나 방송매체의 지도자들은 휴거되지 못하고 남게 된 당신의 친구들에게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우주인들이 당신을 비행접시에 태워 다른 장소에서 교육을 시키기 위해 데려갔고 나중에 새세계 질서에서 무난히 살게 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을 받으면 되돌아 올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휴거에 관해 말하면서, 우리는 UFO 신비를 둘러싼 여러 가지 현상이 실상은 우리의 구원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이며 우리의 원수 마귀가 사실은 매우 무기력하며 스스로 속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만일 독자께서 아직도 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천국에 가는지 지옥에 가는지 자신의 운명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결코 늦은 것이 아닙니다. 더 늦기 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UFO 납치 요약
    스트리버 열풍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한 바를 정리하면 UFO 납치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1) 길에 있는 차나 고립된 농장 혹은 숲속같이 대개 고립된 장소에서 UFO가 사람들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침실에서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2) 납치당하는 사람들은 진정제를 맞은 사람들처럼 되어 외계인들에게 복종한 채 붕 뜨게 하는 광선을 쬐고는 이상한 비행체에 탑승하게 된다.
    (3) 위에서 그레이 등으로 표현된 외계인들이 그들을 마치 실험실의 쥐처럼 다룬다.
    (4) 대개의 경우 외계인들이 매우 이상한 기술로, 그리고 몹시 무서운 방법으로 피, 정액, 난자 및 기타 다른 체액을 취한다.
    (5) 외계인 승무원들은 특히 납치된 사람의 생식기관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납치된 사람이 여성인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러하다.
    (6) 납치된 사람들은 검사를 받지 않는 동안에 종종 비행선 내의 이상한 벌집같이 생긴 방에 갇히며, 그 비행선 내에 다른 여러 명의 사람들이 갇혀 있다고 말한다.
    (7) 승무원들은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것을 통해 의사를 교환한다.
    (8) 종종 외계인들은 납치된 사람의 몸에 매우 작은 전자 칩 같은 것을 심는다. 주로 귀나 코의 바람이 지나는 곳 등에 이런 것을 심는다.
    (9) 대개 UFO 피랍으로 인한 고통은 매우 오랫동안 지속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이 지상에서는 단지 몇 시간이나 하루 이틀 정도가 지났으며 일주일 이상 시간이 경과한 경우는 거의 없다.
    (10) 승무원들은 납치 당한 사람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납치한 장소 근처에다 그 사람을 놓고는 가버린다.
    (11) 이렇게 납치된 사람은 이상하게 생긴 상처나 혹은 나쁜 기억, 가위눌림 등이 생기기 전까지는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전혀 이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한다.
    (12) 자신들이 납치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자들 중 몇몇은 어떤 신경성 임신을 보고하곤 하는데, 실제로 이들은 임신한 여자가 보이는 각종 증세를 가지고 있으며, 어느 날 갑자기 하룻밤 사이에 이런 증세들이 신비스럽게 없어진다.
    (13) 어떤 여자들은 수개월간 아이를 임신했고 결국 출산했는데 의료진들이 아이를 훔쳐갔다고 주장한다.
    (14) 그런데 이런 주장을 하는 여자들 중 어느 누구도 그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15) 이런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발표하면, 어김없이 검은 색 캐딜락을 탄 무서운 검은 옷의 사나이들(MIB)들이 그들에게 다가와 마치 UFO 출현을 보고한 사람들에게 하듯이 그들을 위협한다.
    이처럼 무서운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자기들에게 UFO 납치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런 주장의 대부분은 정신적 안정을 잃은 사람들의 주장이며, "나도 그렇다"라는 어떤 UFO 납치신드롬에서 나온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몇몇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환경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며 자기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어떤 존재들에 의해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섭고 아픈 일들을 경험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제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이같은 UFO 납치현상은 미래에 사탄이 이루게 될 계획의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UFO 납치는 사탄의 최종 작전인가?
    자,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생각해 봅시다. 이처럼 이상하고 두려운 현상을 통해 누가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일까요? 이 주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UFO 납치입니다. 만일 우리가 위에서 살펴본 보고서나 진술이 사실이라면(최소한 몇 가지라도) 심지어 1950년대에도 외계인들의 주요 목표는 납치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자기들 마음대로 그들을 소유하길 원했습니다. 그들은 외계인 DNA와 사람의 DNA를 가진 자기들의 후예를 생산해 내려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미 외계인들이 사람과 외계인의 잡종들을 수백명이나 만들어 냈다고 말합니다. 만일 이런 잡종이 존재한다면, 도대체 이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또한 이들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혹시 인간이나 짐승복제를 시도하는 과학자들에게 UFO 외계인들이 자기들의 복제기술을 전수시켜준 것은 아닐까요? 사실 토마스 에디슨 같은 유명한 발명가 역시 접신자로서 블라바츠키가 창설한 신지학 협회의 회원이었고 죽은 자들과 접촉하여 영계로부터 아이디어를 전수받으려 했다는 것은 이미 신비주의 내부에서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이 문제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이와 비슷한 아주 놀라운 일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현재 우리(윌리암 슈네벨린)가 수행하고 있는 "With One Accord"라는 복음전파사역은 오랫동안 사탄주의와 사탄주의 의식을 통한 학대(SRA 현상)로부터 살아 나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고, 수백명의 생존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에 우리는 자기들이 크리스천인데 현재 UFO 납치로 인한 시련을 겪거나 이미 겪었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SRA 현상"과 UFO 납치현상, 즉 "CE4 현상" 사이에 다음과 같이 매우 비슷한 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대개 과거에 가위눌림이나 어떤 숨겨진 염려, 공포, 무질서하게 먹는 것, 성기능 장애 등과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다.
    (2)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자기들에게 어떤 무서운 것이 침입해 들어왔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오직 최면이나 견디기 힘든 치료를 통해서 그것을 알 수 있다.
    (3)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치료를 받지 않고는 남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질 수 없다.
    (4)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자신들이 어떤 사악한 사람들(혹은 존재들)에 의해 강간을 당했거나, 수술을 받았거나, 임신했다고 주장한다.
    (5)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그 몸에 설명하기 어려운 표나 상처를 지니고 있다.
    (6)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자기들 안에 무엇인가 작은 것이 삽입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7)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자기들의 자녀나 혹은 태아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8)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들의 피를 취해갔고, 억지로 피나 기타 다른 체액을 마시도록 강요받았다고 한다.
    (9)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힘이 많은 남자들에 의해 공격을 받거나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10) 이 두 현상은 지난 수십년간 계속해서 발생해 온 것 같다.
    물론 이외에도 이 두 경우 모두 희생자들은 오랫동안 심리학자나 심리치료사들, 학계의 학자들, 그리고 주변의 세상사람들(심지어 교회 등)에 의해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무시를 당해 왔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이 이 세상에 대해 미리 세뇌 받은 우리의 어떤 기준이나 가치관에 도전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것들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 두 가지 현상 속에는 여러 가지 역학관계가 있습니다. 우선, 이 두 현상은 그것을 경험하는 본인에게는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앞으로 곧 보게 되겠지만, 그들이 객관적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사실 영적차원에서 보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SRA 그룹"과 "CE4 그룹" 중 확실히 착각현상에 빠진 소수를 제외하고는, 이 모든 희생자들은 자기들이 심각하게 침해를 받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대가 있었는지 혹은 없었는지는 차치하고라도 이처럼 자신이 심한 침해나 학대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마귀가 쉽게 들어 올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이 모든 현상에서 어떤 유전학적 실험이 있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사탄주의자들이 반신반인 같은 어떤 존재를 낳기를 매우 열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짐승이나 타락한 천사들과의 가증한 성교를 통해 사람의 유전체계를 파괴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께서 미리 경고해 주신 "노아의 날들"이 다시 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태어난 아기들은 결코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적그리스도의 도래를 위해 예비된 무적군대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사탄은 또한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런 아이들을 충분히 많이 키워 놓는다면, 자기가 예수님을 이기고 하늘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사실이야 어찌됐든 바로 이것이야말로 현재 그가 가르치는 바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거짓말의 아비인 사탄이 믿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탄주의자들은 이처럼 혼혈 잡종 아이들이 더 많이 생산되면 될수록 더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크리스천들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사탄의 군대가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가 싸우는 것이 아니고 주 예수님께서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응원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2억이나 되는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전멸시키시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요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탄이 심리학 전쟁의 명수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그는 심리학의 명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이 이것을 창시해 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많은 크리스천들이 "SRA 현상"이나 "CE4 현상" 같은 무서운 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크게 사기가 꺾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마귀는 "영적테러"라 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마치 오클라호마주의 폭탄테러로 인해 모든 미국인들이 겁을 먹고 사기가 꺾인 것과 마찬가지로, 마귀는 "SRA 현상"이나 "CE4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심지어 교회의 신도들에게도), 교회가 풀이 꺾여 더 이상 영혼 구원에 힘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CE4 현상"에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또 다른 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은 "허스트 신드롬"이라는 것입니다. 1970년대에 패티 허스트는 납치를 당했으나 결국 자기를 잡아간 자들과 사랑에 빠져 그들과 더불어 성관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그들이 은행에서 돈을 터는 일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최소한 이것은 그녀의 변호사가 주장한 바입니다.) 그 이후로 심리학자들은 많은 경우에 어떤 사람이 인질로 오랫동안 잡히게 되면 자기를 잡아간 사람들을 동정하기 시작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특히 UFO 현상 중 CE4의 경우에는 자기들이 UFO에 납치를 당해 비행접시 사람들에게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심지어 매우 어려서부터) 결국에는 우주인들을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접촉하기를 고대하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많이 다루어 본 하바드 대학의 심리치료 박사인 맥박사는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들에게 다가와 자기들을 납치하고 자기들 신체의 가장 예민한 곳에 매우 예리한 도구들을 꽂아놓는 이상한 난쟁이 우주인들을 결국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접촉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자신이 두 개의 인격체(즉 사람과 우주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그들은 자기들이 매우 지혜로운 외계인들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들은 이같은 이중 인격체를 좋아하며 심지어 자신들이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우주인들을 찬양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이미 다른 크리스천 작가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이들이 외계인에 대해 전하는 복음은 성경의 복음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도래를 위한 뉴에이지 복음으로 다음과 같은 골격을 갖고 있습니다.
    (1) 세계평화나 무장해제를 주장한다.
    (2) 세상이 거대한 영적변화를 겪으려 한다고 주장한다.
    (3)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분이 아니며, 우주 형제들 중 하나로 인류의 진화를 돕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
    (4) 죄나 지옥의 저주 등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5) 성경의 진리나 성경을 믿든 성도들은 다 뒤로 후퇴하는 자들로 인간의 진화에 방해가 되는 자들이다.
    (6) 인구의 증가를 억제하고 자연을 숭배하라고 가르친다.(즉 환경 복음을 전함)
    (7) 다섯 번째 경우와는 상치가 되는 것으로 인간의 진화에 방해가 되는 자들은 올바른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져야만 하며 그래야만 지구가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물론 일곱 번째 주장에 대해 많은 크리스천 전문가들은 크리스천들이 휴거가 되는 것에 대비해서 마귀와 그의 추종자들이 이미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교묘합니까? 마귀에 들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가 마귀에 들린 것을 알게 된다면, 많은 이들이 무당에게 달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단어를 조금 바꾸면 마귀(devil)가 귀신(daemon 혹은 demon)이 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귀 중에서 '좋은 마귀' 혹은 '악한 마귀'가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귀는 모두 다 악합니다. 그러나 귀신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귀신 즉 'daemon'에는 악한 종류뿐만이 아니라 좋은 것도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역시 자신에게 지식을 전해주는 좋은 수호 귀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뉴에이지 추종자들에게는 이 "daemon"이라는 존재가 외계인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의 비밀을 아는 안내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귀신이 자기에게 들러붙는 것을 마다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래서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은 기술적으로 마귀대신에 귀신이 들러붙는 것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매혹되도록 만듭니다. 그레서 현대 성경 번역자들은 뉴에이지의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 성경에 나오는 '마귀들(devils)'을 모두 다 '귀신들'(demons)로 대체시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두려운 일은 그 일에서 그가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왕국의 선포를 막으려 합니다.
    (1) 크리스천의 사기를 꺾음
    (2) 어른과 아이에게 고통을 줌(이리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지 못하게 함)
    (3)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마귀 들리게 하여 그들을 통해 거짓복음을 전함
    마귀가 UFO에 납치하는 사람들 혹은 그가 만들어 내는 아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 아닌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에 상관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의 피의 능력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누구든지"는 말 그대로 "누구든지"입니다. 우리는 단지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그분의 긍휼하심은 무한합니다. 그래서 사탄의 다른 계획과 마찬가지로, UFO와 외계인을 이용한 그의 뉴에이지 계획도 결국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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