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유니테리언주의(Unitarianism): 대체로 하나님이 한 위(位)로만 존재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신성과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한다. 하나님의 단일성과 예수의 인성(人性)에 대한 신학적 기반은 2~3세기의 단일신론과 아리우스 및 그 추종자들(아리우스파)의 가르침에서 발견된다. 후에 교회는 이 두 분파의 교리를 모두 이단으로 선언했다. 유니테리언주의의 현대적 뿌리는 16세기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당시 자유주의적이고 급진적이며 이성주의적인 개혁자들은 플라톤이 강조했던 이성과 하나님의 단일성을 부활시켰다. 이들 사상가 중 많은 사람이 종교재판 때 이탈리아를 떠났다. 주도적인 신플라톤주의적 유니테리언주의자였던 세르베투스는 결국 제네바로 도망쳤으나 그곳에서 칼뱅주의자들에 의해 화형에 처해졌다. 폴란드에 은신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 망명자 중 주요인물인 파우스투스 소키누스는 1579년 크라쿠프에 도착했다. 소키누스의 신학은 예수의 완전한 인성을 강조했으며 대부분의 유니테리언주의자들과 만인구원론자들은 지금도 이 교리를 견지하고 있다. 트란실바니아에서 활동한 초기의 주요인물은 페렌츠 다비드였는데, 예수는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수에게 기도할 수 없다고 가르쳐 이단으로 단죄되었다. 다비드는 1579년에 옥사했는데 그가 세운 교회는 현재 남아 있는 유니테리언 교회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브리태니커 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