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성도들의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의 양식을 전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레이시 박사님의 책들은 읽으면 읽을 수록 성도들에게 깊은 감명을 줍니다. 미국 내 유명한 크리스천 소설가이기도 하시며 근본적 침례교인으로 복음 전도자의 사역을 감당하는 박사님의 글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늘의 만나를 공급받았습니다. 박사님과 서신과 전화통화를 주고받고 박사님의 모든 책을 번역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는 때가 되면 반드시 다 번역하겠다고 다짐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 년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때가 온 것 같아 한 권 한 권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The Blood of His Cross)에서 박사님은 추리 크리스천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본적인 진리를 하나하나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분의 통찰력과 확고한 믿음 그리고 해박한 성경 지식 그리고 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번역을 하면서 역자 역시 많은 감명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릎을 치면서 참으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완벽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신 예수님의 피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가르쳐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좋은 책을 출간해 주신 ‘말씀과 만남’사의 최헌근 형제님과 출간 작업을 해 준 여러 자매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주 예수님의 보혈(寶血)의 능력과 권세가 높임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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