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세례를 통해서 얻는 구원 카톨릭 교회는 구원을 위해서 침례(세례)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주께서 친히 세례가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제2편 p.467 #1257]. 모든 카톨릭 교인들은 주님께서 이 말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이 행위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선물로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가르칩니다. 침례(세례)를 받으면 구원받는다는 교리는 카톨릭 주의가 고안한 거짓 교리에 불과합니다. 교회는 영원한 행복에 들기 위한 확실한 보증으로 세례 이외의 다른 방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제2편 p.468 #1257]. 세례성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 신자들은 과연 견진성사로 굳건하게 되며[제2편 p.455 #1212].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교회와 한 몸을 이루어 그 사명에 참여하게 된다[제2편 p.455 #1213]. 그러나 이에 대해 성경은 무어라고 말합니까? 그분을 영접한 자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능을 주셨으니(요1:12). 이러한 명백한 성경 구절에도 불구하고 카톨릭 주의는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세례는 모든 죄를 정화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 교우를 ‘새 사람’이 되게 하며,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지체,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자, 성령의 성전이 되게 한다[제2편 p.470 #12653]. 세례를 통해서 모든 죄 즉 원죄, 본죄와 죄로 인한 모든 벌까지도 사해진다[제2편 p.469 #1263]. 이 모든 교리는 수많은 성경 말씀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침례(세례)와 같은 어떤 선한 행위를 실천하는 것으로는 결단코 죄를 용서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엡1:7). 만일 침례(세례)가 구원에 필수적이라면 사도 바울이 다음과 같이 선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요, 복음을 선포하라고 보내셨음이라. 이것을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효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전1:17). 내가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가운데 아무에게도 침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14). 침례자 요한이 전했던 것도 침례가 아니라 회개였습니다. (요한이) 이르되,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3:2). 사람들은 회개한 후에 자기 죄들을 자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마3:6). 침례 문제에 관해서 논의하면서 이디오피아 내시가 빌립에게 요청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잘 들어 보십시오. 그들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매 내시가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는 데 무슨 거리낌이 있으리요? 하매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대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고(행8:36-37). 성경은 구원받은 후에 침례를 받는 것이지 침례가 구원을 받기 위한 필요 조건은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빌립보 간수가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고 물었을 때 바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니라.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채찍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자기의 온 가족이 즉시 침례를 받은 뒤에(행16:31-33). 먼저 그들은 믿었고 그 후에 즉시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는 언제나 구원받은 후에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또 다른 예가 있습니다. 회당의 우두머리 치리자 그리스보가 자기의 온 집과 함께 주를 믿으며 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듣고 믿어 침례를 받더라(행18:8).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카톨릭 교회가 초대 교황이라고 부르는 베드로가 설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가 말을 끝마쳤을 때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행2:41). 여기서도 역시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 침례를 받은 것이 아니고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전도했을 때에도 사람들이 먼저 구원받은 후에 침례가 뒤따랐습니다. 그런데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것들을 선포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매(행8:12). 이 단락에 바로 뒤에 마법사 시몬도 동일한 순서를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몬 자신도 믿고 침례를 받은 뒤 빌립과 함께 머물며 그 이루어진 기적들과 표적들을 보고 놀라니라(행8:13). 이제 카톨릭 주의의 교리 문답서를 다시 살펴볼까요? 성사들 특히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오는 문과 같은 세례성사는 모두를 서로 묶어주고 또 예수 그리스도께 결합시키는 거룩한 끈과 같은 것들이기 때문이다[제1편 p.36l #950].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그분 옆의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는 예수 그리스도께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분명히 그는 결코 침례를 받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원에 갔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구원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지 침례를 통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리 문답서는 또한 어떤 사람이 침례를 받을 때에는 실제로 예수님께서 직접 그 사람에게 침례를 주시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사들 안에 그 능력으로써 현존하시기 때문에 누가 세례를 줄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례를 주시는 것이다[제2편 p.413 #1088]. 두말할 필요 없이 이것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또 하나의 카톨릭 전통일 뿐입니다. 또 하나의 모순 여기 침례와 관련한 또 하나의 카톨릭 교리가 있습니다. 과연 세례는 영원한 생명의 보증이다[제2편 p.473 #12].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원한 운명은 성령님에 의해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심으로써 다시 한번 카톨릭 교리와 일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를 구원하는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고 또한 그분을 믿은 뒤에 저 거룩하신 약속의 영으로 인치심을 받았나니(엡1:13).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결 론 침례(세례)는 구원에 필수적인가요? 카톨릭의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은 똑같지 않습니다. 카톨릭 주의는 "예!"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오!"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누구를 믿으시겠습니까? 이는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엡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