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교리

  • 성경공부
  • 성경교리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제29장: 면죄부조회수 : 689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7월 9일 14시 43분 49초
  •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면죄부

    살아 있는 자들과 연옥에 있는 자들을 다 포함해서 로마 카톨릭 신자들의 죄는 대사(大赦)즉 면죄부를 통해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카톨릭 교리 문답서는 말합니다.

    신자들은 대사(大赦)로써 자신들과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죄의 결과인 잠벌 즉 일시적인 벌을 면제받을 수 있다[제2편 p.545 #1498].

    다음은 대사에 관한 교리 문답서의 정의 내용입니다.

    대사란 이미 용서되어 소멸된 죄 때문에 받아야 할 일시적인 벌(잠벌)을 하느님 앞에서 면제해 주는 것인데 선한 지향을 가진 신자가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켰을 때 교회의 행위를 통해 얻는 것이다. 교회는 구원의 분배자로서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보속의 보물을 자신의 권한으로 나누어주고 적용한다[제2편 p.539 #1471]

    이제 참으로 중요한 것이 나오지만 지면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대사 즉 면죄부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단지 이런 것들은 선행에 대한 복잡한 체재를 의미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대사에 관한 모든 규정들 역시 사람들의 전통이라는 점 또한 언급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것들 중 단 하나도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습니다.

    죄의 종류?

    교회의 이러한 교리(대사)와 관습을 이해하려면 죄는 두 가지 결과를 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제2편 p.539 #172].

    그러나 성경은 모든 죄의 결과는 동일하다고 일관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한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니라(롬6:23).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완료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우리가 어떤 특별한 죄는 소죄라고 생각한다 해도 죄의 최종적인 결과는 언제나 죽음입니다. 카톨릭 교인들은 대사를 통해서 죄 값을 지불하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이미 모든 죄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이는 나 역시 전해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니 그것은 곧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고전15:3).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이 선행 즉 선한 행위를 하기를 원하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행위들이 구원받는 데 필요한 조건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구원받은 이후의 결과로 나타나는 행동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이는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우리가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위하여 창조된 자들이기 때문이니 하나님께서 이런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8-10).

    사람이 한 번 은혜에 의해 구원받으면 선한 행위가 뒤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선행이 구원을 위한 필요 조건은 결코 아닙니다. 또한 그것이 구원받은 이후에 죄를 용서받기 위한 필요 조건도 아닙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시는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죄를 용서하시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선행을 요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카톨릭 주의는 또한 대사(면죄부)가 이미 죽은 자들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화 중에 있는 죽은 신자들도 성도들과 통공을 이루는 같은 지체들이므로 우리는 그들을 위한 다른 도움과 더불어 특히 그들의 죄로 인한 잠벌을 면하게 하는 대사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다[제2편 p.541 #1479].

    그러나 이것 역시 사람이 만든 전통에 지나지 않으며 사람을 짓누르는 또 하나의 짐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에 관한 어떠한 가르침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당신의 죄들을 용서받을 수 있는 기간은 당신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뿐입니다.

    세 가지 주제

    이 교리에서도 또 세 가지 주제가 반복되어 부각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신성이 또 한번 과소평가 됩니다.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의 사역만이 죄를 용서할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카톨릭 주의는 일개 카톨릭 교인의 선행을 통해서도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2. 대사 즉 면죄부는 사람들을 카톨릭 교회에 계속해서 붙잡아 두는 것입니다. 카톨릭 신자들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께로 가기보다는 카톨릭 교회가 부과하는 선행을 실천하면서 부단히 힘쓰고 애써야만 합니다. 카톨릭 주의가 말하는 선행과 성경이 말씀하신 선행은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 주의하십시오. 성경적인 선행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행하는 일들입니다. 반면에 카톨릭 주의의 선행은 주로 교회의 종교적인 의식을 행하는 것 즉 미사, 묵주 기도, 카톨릭 기도문, 촛불 밝히기 등에서 맴돕니다. 선행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사람들을 교회의 노예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3. 대사 즉 면죄부는 영적인 공갈 협박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가령 신자들이 카톨릭 교회에 충실하게 붙어 있지 않으면 언젠가 그들의 죽은 가족들이 천국으로 옮겨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식입니다.

    결    론

    이러한 선행 제도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이 주제에 관해 자신의 거룩한 성경 말씀에 무엇이라고 적어 놓으셨는지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스스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자신의 긍휼에 따라 다시 태어남의 씻음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고 또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그 성령님을 풍성히 부어 주셨으니(딛3: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