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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제32장: 보속조회수 : 726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7월 9일 14시 58분 26초
  •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보속

    카톨릭 주의가 신자들에게 요구하는 선행 시리즈 중 또 다른 하나는 보속이라는 것입니다.

    용서는 죄를 없애 주지만 죄의 결과로 생긴 모든 폐해를 고쳐 주지는 못한다(트리엔트 공의회:DS 1712). 죄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은 완전한 영적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죄를 갚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더 실행하여야 한다. 적절한 방법으로 죄를 ‘보상’하거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갚음을 ‘보속’(penance)이라고 부른다[제2편 p.534 #1459].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 억의 카톨릭 교인들은 이러한 선행들이 자기들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서’ 그리고 ‘완전한 영적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믿으면서 지금도 이러한 보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록된 성경 말씀은 이러한 행습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속 사역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사람들의 전통임을 밝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그리스도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습니다. 선행이 어떤 사람의 ‘완전한 영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필요하다고 믿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믿음과 신뢰를 두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러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또, 내가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라. 이제 이것들을 사면하셨은즉 다시는 죄로 인하여 헌물을 드릴 필요가 없느니라(히10:17-18).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죄들을 절대로 기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통해서 일단 죄를 용서받으면 더 이상 죄로 인하여 희생을 드려야 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도 교리 문답서는 사람이 만든 종교적 규정을 계속해서 떠들어댑니다.

    고해 사제는 고해하는 사람에게 보속을 줄 때 그 사람의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그의 영적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 보속은 가능한 한 지은 죄의 경중과 특성에 맞아야 한다[제2편 p.534 #1460].

    교리 문답서는 심지어 보속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선행들이 무엇인지도 정의해 놓았습니다.

    보속은 기도일 수도 있고 헌금, 자선 행위, 이웃을 위한 봉사, 자발적인 절제, 희생이 될 수도 있으며 특히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를 인내로 받아들이는 일일 수도 있다[제2편 p.535 #146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아무런 선행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이는, 주여, 주께서 선하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며 주를 부르는 모든 자에게 긍휼이 풍성하시기 때문이니이다(시86:5).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게 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선행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자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될 육체는 하나도 없느니라(갈2:16).

    바울은 만약 선행을 통해서 사람이 의롭게 될 수 있다면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이 헛되이 죽으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의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온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음이라(갈2:21).

    심지어 교리 문답서는 이러한 전통을 확대시켜 보속이 죽은 자들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교회는 죽은 이들을 위한 자선과 대사(大赦)와 보속도 권고한다[제1편 p.390 #1032].

    콘크리트 벽 위의 시멘트 덩어리처럼 그들은 계속해서 전통의 꼭대기 위에 전통을 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세 가지 질문

    이러한 카톨릭 주의의 교리는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질문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비성경적인 교리들이 사람들을 카톨릭 교회에 묶어두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어째서 카톨릭 주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격하시키고 그분의 희생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카톨릭 교인들은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해서 그들 자신의 희생을 더 치러야 한다고 반복해서 주장하는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당신은 이 문제에 대해 누구 편에 서시겠습니까? 사람들의 전통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결  론

    성경은 분명하게 사람의 행위가 없어도 전적으로 우리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음을 가르칩니다.

    이제 일하는 자는 품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롬4:4-5).

    이제 여러분은 누구의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사람입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결론을 내리노니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되느니라(롬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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