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독신생활 사제들의 독신 생활은 과연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들에게 요구하시는 희생인가요, 아니면 또 하나의 사람의 전통인가요? 종신부제들을 제외하고 라틴 교회의 서품 받은 모든 봉사 직무자는 원칙적으로 독신으로 살고 또 ‘하늘나라 때문에’ 독신 생활을 계속할 의지를 가진 남성 신자들 가운데서 선발한다. 독신 생활은 교회의 봉사 직무자가 봉사하도록 축성(祝聖)된 새로운 삶의 표징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 독신 생활은 하느님 나라를 찬란하게 선포하는 것이다(사제직무령 16항)[제2편 p.573 #1579]. 그러나 이와는 달리 성경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결혼은 모든 것 가운데 존귀한 것이요(히13:4). 이 말씀은 사제나 수녀와 같은 종교 지도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 아니던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종교 지도자인 감독(bishops)의 자격을 나열할 때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았나요?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행실이 바르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며(딤전3:2). 한편 하나님께서는 집사(deacons)의 경우에도 똑같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을 잘 다스릴지니라(딤전3:12). 남자가 한 아내를 취하는 것은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였습니다. 아담을 창조하신 후 곧바로 그 첫번째 사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합당한 협력자를 만들리라, 하시니라(창2:18).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승인하셨을 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강한 경고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이제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 이들은 위선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이라. 이들이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삼가라 명령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니 진리를 믿고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딤전4:1-3). 독신 생활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마귀들의 교리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귀를 기울이며 위선 가운데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전 세계의 사제들과 수녀들이 실제로는 마귀들의 강력한 계략에 희생된 것도 모르고 자신들의 희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린다고 믿으면서 자신의 삶을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입니까! 사제들과 수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그러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또한 그들이 사탄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진리를 자신의 말씀 안에 분명하게 기록해 두셨습니다. 그들이 그저 읽어 보기만 하면 그 말씀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 놓으신 것입니다. 결혼한 교황? 천주교에서 ‘첫번째 교황’이라고 주장하는 베드로가 결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카톨릭 신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웠으므로 사람들이 곧 그녀에 관하여 그분께 아뢰매(막1:30). 여기서 말하는 시몬은 다름 아닌 사도 베드로입니다(마4:18; 10:2 참조). 이러한 교리의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펴본 다른 모든 교리들처럼 이 교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교리를 지옥에서부터 나온 것이라고 선언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카톨릭 주의는 독신 생활이 하나님 나라를 찬란하게 선포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카톨릭 교회가 사제들과 수녀들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매년 소요될 수백만 달러의 돈을 지급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결 론 이제 이 문제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아셨으므로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지 혹은 카톨릭 교회의 전통을 믿을지 결정해야만 합니다. 혹시 당신이 사제나 수녀라면 당신이 감수하는 희생이 실제로 누구를 기쁘게 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 샘으로 하여금 복되게 하며 또 젊을 때 취한 아내와 더불어 기뻐하라(잠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