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제가 만약 2천년전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면 어땠을까?
처음엔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과연 그때 그 시절에 있었다고 해도, 예수님을 과연 믿었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그리스도예수안에" 사이트가 있었기에
제가 올바른 지식을 접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지식을 접하곤 합니다.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분별력을 갖춘 분의 블로그를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지동설을 말씀하시길래, 천동설에 대해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지동설이 맞다고 하더군요.
분별력이 뛰어나신 분이라도 (내가 보기엔) 틀린것을 믿을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렇든 우리는 우리가 믿어왔던 것이 공격받을때 즉각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저항합니다.
내가 믿던것이 틀렸다는 것이 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내가 믿어왔던 것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것이 정말 쉽지 않지요.
지동설을 믿던, 천동설을 믿던 본인의 자유의지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전적으로 본인의 자유의지에 달린것 같습니다.
( 크리스찬들은 예수님이 믿는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
미신자(未信者 : 아직 믿지 않는자)들은 예수님 믿는것이 얼마나 한심스러운 일이겠습니까?)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분별력을 갖춘 분 또한 본인이 지동설을 믿겠다고 작정하신것이지요.
그분의 블로그에 이런 댓글을 남겨드렸습니다.
------------------------------------------------------------------------------------------------
가끔 성도들끼리도 의견충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지체들끼리...
오죽하면 사도들도 분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용한 성경구절을 다시 보니 엄밀하게 사도들끼리의 분쟁은 아니었네요)
사도행전 15장.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 형제들을 가르치며 이르되, 너희가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바울과 바나바와 그 사람들 사이에 작지 않은 분쟁과 논쟁이 일어나니라. 이에 그들이 이 문제로 인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자기들 가운데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결정하니라.
지동설을 믿건, 천동설을 믿건 그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천동설을 믿는 성도들은 자신의 생각, 논리, 믿음보다 성경이 맞다는 믿음이 우선합니다.어느 성도가 말했듯이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논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우리의 생각이 성경과 충돌할때, 무엇을 선택할것인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긴 하나, 성도라면 성경을 우선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40년을 넘게 당연히 지동설이 맞는것이지라고 살다가, 성경말씀과 지동설이 충돌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을 때,커다란 충격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토끼가 되새김질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본인들의 지식이 우선하는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과 같이 되시지 말길 바라옵니다. ------------------------------------------------------------------------------------------------- 의견 차이....
어찌보면 의견차이가 없는 것이 이상한 겁니다.
이렇든 우리는 다 제각각 다른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믿음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신비이자 기적인듯 합니다.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셨으니 말씀대로 이뤄질것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 28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7:1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