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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하나님도 외모가 아니라 속중심과 열정을 보신다.조회수 : 1264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년 2월 18일 11시 21분 39초
  • 오늘도 좋은 사설을 읽어서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거의 TV를 보지 않습니다.
    피곤하면 누워서 가끔씩 EBS 프로그램을 보곤 합니다.
    이것은 결코 TV를 보는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서가 있는 사람이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선별해서 보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에게는 이런 문명의 이기가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물론 자기 절제가 있어야겠지요.
     
    며칠 전 발렌타인 데이에는 작은 딸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빠 오늘은 엄마를 위해 초콜렛을 사 가지고 가거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요."
     
    워낙 사랑을 말로 행동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지금까지 결혼 후 28년 동안 발레타인 데이 같은 날 - 심지어 아내의 생일에도 - 무슨 특별한 것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아내도 나는 그런 사람이가 보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사랑하기에 더 신경을 쓰고 시간을 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딸의 문자를 보고는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급히 찾아보니 스필버그의 "워 호스"(War Horse)가 있었습니다.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고 하고 평점이 좋아서 급히 표를 사고 저녁에 같이 관람했습니다.
     
    서정적인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이 휴먼 드라마는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깨끗하고 정서를 풍성하게 해 주는 영화였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인터넷 등에서 나가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사실 그 내용이 무언지 몰랐습니다.
    이번에 큰딸네 방문했다가 나가수가 재미있다고 막내 딸이 엄마 아빠랑 같이 보고 싶다고 해서 30분 정도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였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가수들이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인생에 열정이 없는 것은 저는 죽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가진 재능으로 불꽃을 피우는 것이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세태는 열정이나 실력보다는 외모를 가장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의 사설은 그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특히 교회가 실력 있는 사람들을 배출해야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 하나님도 외모가 아니라 속중심과 열정을 보십니다.
     
    실력 있고 뜨거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샬롬
     
    정동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5:09:0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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