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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당신의 knockdown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요?조회수 : 11292
    • 작성자 : 김용묵
    • 작성일 : 2010년 1월 12일 0시 33분 50초
  • 이 설문은 애초에 구원을 KJV 교회에서 받고 여기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에게는 해당 사항 없습니다.
    기성 교회를 다니다가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해 알게 된 초창기 시절을 떠올려 보십시오.
    (없음) 말고, 내가 알던 구절과 KJV 구절이 이렇게 다르다는 걸 알게 됨으로써 가장 놀랐던 성구는 무엇이었습니까?
     
    저의 경우는 그 유명한 요일 5:7이라든가, 딤전 3:16, 요 3:36도 아닙니다.
    저는 그 당시는(2001~02) 아직, 성경에 그런 유명 구절이 있는 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
     
    제가 깜짝 놀라는 체험을 한 구절은 바로 마 5:22입니다.
    마태복음의 산상 설교는 비교적 유명한 구절인 데다 신약 성경을 마태복음부터 읽기 시작하면 비교적 금방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저도 나름 중학교 때부터 대략의 내용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 형제에게 화만 내도, 바보 멍텅구리라고만 불러도 공회에 끌려가고 불지옥에 심판을 받는다는데 얼마나 무서운 내용입니까? ‘어 그런데 예수님도 화를 내시지 않았나?’ 당연히 그렇게도 생각했습니다. 중학생의 지적 수준만으로도 말입니다.
     
    그 당시는 뭐 어차피 주변에서는.. 성경 너무 많이 읽으면 이단 되고, 그런 건 신학자들이 공부하는 내용이니 너무 파고들 필요 없다, ‘없음’은 그냥 후대에 추가된 내용이고....
    어차피 각 교파마다 다 자기네 교리만 옳다고 하는데, 우리가 성경을 다 이해하고 해석해 내는 건 불가능이니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
    이런 식이었으니 제가 더 뭐 따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까닭 없이’가 저를 살려 줬습니다. 할렐루야!
    저 말고 다른 분들의 간증을 들어 보면, ‘예수님 명령에 순종을 안 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떨어진다니!’(요 3:36), ‘이제 신령한 젖 먹으면서 구원에 이를 때까지 한참 자라야 되는구나!’(벧전 2:2)처럼..
    변개된 성경 때문에 생사람을 잡을 뻔하던 기가 막힌 사연이 엄청 많습니다.
    행 12:4 이스터 하나만 딱 보고는 무릎을 치고 ‘그럼 그렇지, 이게 진짜 정확하고 무오한 성경이구나!’ 바로 깨달았다는 간증도 들었습니다.
     
    김문수 형제님께서 연재하는 글을 통해 조목조목 지적하시는 것처럼, 변개된 성경엔.. 정말 ‘정신줄을 놓은’ 번역 많습니다.
    바른 성경을 통해.. 구원은 받았으나 성경관에 막혀 지금까지 영적 성장이 지체된 사람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부디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여러분의 knockdown 성경 구절은 무엇입니까? 간증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11:2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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